2024년 6월 6일 장태신 휴양림
막내동생과 약속하여 대전 장태산으로 메쉐타쿼이어힐링하러 왔습니다.
저기 보이는 출렁다리를 건너 전망대까지가 목표.
사방이 초록빛으로 우리까지 초록나무가가 되는듯 하네요
정말 오길 잘했어요,..이렇게 큰 나무를 가까이 보다니요~
유월의 진초록빛 녹음이 정말 눈과 마음을 시원,상쾌하게 합니다
빙글~ 뱅글 올라가는 전망대가 어질러워 몸이 기우뚱거리고 내려다 보기가 아찔합니다..그래도 풍경은 제일입니다
출렁다리를 지나와서 인생샷을 찍는다는 장소까지 올라갑니다,,길이 급경사에 돌계단으로 많이 힘드네요
짜~잔!!! 이곳입니다....나무와 출렁다리가 잘 어울리는 사진찍기 아름다운곳입니다.
두 번째로 찾아가는 이 곳이 상소동산림욕장입니다...
많은 사람으로 북적이던 장태산보다 이곳은 한적하여 산책하기엔 참 좋습니다.
사실은 유트브에서 앙코르왓트 같다나 해서 정말인지 확인차 여기를 왔어요.
외국문양같기도 하고 항아리 모양같기도 하고 ~~ 대나무로 엮어놓은 바구니 같기도 하구요
신기합니다.
하루에 위 두 곳을 방문한다는것은 조금 무리입니다.
여유롭게 쉴 시간이 부족하지요..나무 그늘아래서 하늘 한번 처다보고. 구름도 바라보고, 새소리에 귀를 기울여도 좋으련만
욕심을 내서 바쁘게 움직이다보니 아쉬움이 컷지만 그래도 좋았답니다,
초록빛 바다에 빠져보고 웅장하게 서 있는 돌탑을 만져본 시간을 만들어준 남편이 참 감사할 뿐입니다...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