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폐지된 드라마 '조선구마사'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인 '킹덤'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음에 따라 좀비관련 영화나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지며 우리 역사에 접목한 퓨전사극의 형태로 제작된 '조선구마사'는 여러 가지 이유로 구설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의 문제점을 크게 두 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문제를 보기 앞서 이해를 돕기 위해 '동북공정'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동북공정이란[ 東北工程 ] 중국 국경 안에서 전개된 모든 역사를 중국 역사로 만들기 위해 2002년부터 중국이 추진한 동북쪽 변경지역의 역사와 현상에 관한 연구 프로젝트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동북공정 [東北工程] (두산백과))
대표적인 예로 논란의 중심이 되었던 김치와 한복이 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최근 삼계탕까지 자기네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9일 중국 바이두에서 삼계탕(参鸡汤)을 검색하면 "삼계탕은 고려인삼과 닭, 찹쌀로 만든 고대 중국 광둥식 국물 요리 중 하나로, 한국에 전파된 후 가장 대표적인 한국 궁중요리 중 하나가 됐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출처:https://www.mbn.co.kr/news/world/4461982/ MBN뉴스 / 신동규 디지털뉴스부 기자 )
이제 조선구마사가 논란이 된 이유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1. 문화의 역사왜곡
드라마의 배경은 조선 건국 초기로 설정되어 있는데 드라마에 등장하는 월병, 중국식 술(우리나라의 경우 술병을 이용하고 중국의 경우는 항아리에서 퍼서 술을 마시는 차이가 있다), 의복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
"극 중 기방(妓房)에서 나온 음식들은 당대 조선과 아무런 상관 없는 중국 음식인 피단, 월병, 만두 등으로 채워졌다. 또 중화권 WeTV는 이 드라마를 소개하면서, 북한이 건설된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뒀고 로마 바티칸이 불교 국가인 고려를 대체하기 위해 북한의 건국을 지지했다는 등의 황당무계한 설명을 전했다."
(출처: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39077/ 크리스천투데이/이대웅 기자)
2. 인물의 역사왜곡
판타지 드라마이지만 등장인물의 설정을 실존 인물 그대로 등장시켜 역사에 없는 사실들을 실제인 양 전개하였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태종이 아버지 태조의 환시를 보고 백성을 학살하거나 충녕대군이 구마 사제와 역관에게 무시당하는 등 설정은 심각한 역사 왜곡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드라마에 삽입된 OST 역시 중국 전통 현악기인 고쟁으로 연주한 음악으로 알려졌다.
[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32610204574329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이와 유사한 사건으로 최근 종영된 드라마 '철인황후' 의 역사왜곡 또한 수면위로 올라오게 되었다. 박 작가가 쓴 '철인황후'는 인기를 누렸으나 '조선왕조실록'을 '지라시'로 표현하는 등 역사 왜곡 시비에 휩싸인 바 있다. 이로인해 박계옥 작가의 전작인 tvN 종영 드라마 '철인왕후'의 다시보기도 중단됐다.
(출처: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327_0001385520&cID=10601&pID=10600/공감언론 뉴시스 )
이런 사건들로 인하여 '조선구마사'의 광고주들은 전부 광고를 중단하였다. 또한 조선구마사는 1회가 방영된 이후 역사 왜곡과 친중국 논란이 확산했다. 이에 광고주들과 지방자치단체 등은 제작 지원을 철회했고, 결국 지난 26일 SBS와 YG스튜디오플렉스 등은 조선구마사 제작과 방송을 전면 폐지했다.
80%가량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조선구마사가 폐지되면서 320억원에 달하는 제작비의 상당 부분은 손실이 날 것으로 보인다.
(출처:한국경제/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32895047/ 이송렬기자)
<나의 의견>
G2 중 하나인 중국은 계속 동북공정을 주장하며 우리 역사를 자기들의 것이라고 왜곡하며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이는 중국은 전 세계 리더 국가에 속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처럼 우리는 우리 스스로 우리 역사를 똑바로 인식하고 지켜야 한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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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패권주의적 중국 자본의 물량공세 유혹이 우리 주변의 다양한 분야에 소리 소문없이 스며든지가 십수년이 넘어가고 있단다.
국민 모두 하나하나 스스로 깨어있는 지성과 현명함이 더욱 절실한 시기라 생각된다.
조선구마사가 역사왜곡으로 큰 논란을 빚으면서, 80%이상의 사전 제작 드라마임에도 폐지가 되는 초유의 일이 일어났었습니다. 이때 많은 네티즌들이 분노하면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지키려는 태도들이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많은 국민들이 역사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면서, 역사왜곡을 하는 중국을 견제하며 주의 깊에 살펴보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최근 방영을 하는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도 시청자 정서를 최우선 고려해 제작하기 위해 중국 PPL 삭제하고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벌써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이처럼 항상 우리나라의 역사를 잊지말고 기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왜 독도가 우리나라 것이냐고 물으면 대다수가 그냥 독도는 우리나라 것이라고 배웠는데요 라고 대답한다고 합니다. 반면에 일본은 그 이유를 철저하게 주입시킨다고 하죠 그래서 일본국민들이 이런 이런 이유로 독도는 자기네들 땅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역사를 단순히 자격증 용도로 따는것이 아닌 필수과목으로 지정해서 어릴때부터 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