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라는 일본의 두 극우정치인..
조선의 마지막 총독 '아베 노부유키’ 와 ‘아베 신조’ 현 총리..
‘아베 노부유키(阿部信行 1875~1953)’
1875년 일본 이시카와현(石川縣)에서 태어난 아베 노부유키는 1897년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마치고, 사단장, 대만군 사령관, 육군차관 등을 거쳐 1936년 대장으로 예편하였다. 이후 1939년에 일본의 제 36대 총리대신을 역임하고 이러저러한 요직을 거쳐, 1944년 7월 조선총독으로 취임하였다. 그는 전쟁말기 조선에서 전쟁 수행을 위한 물자와 징병 징용 근로보국대 등 인력의 수탈에 총력을 기울였고, 특히 정신대근무령을 공포하여 만 12세 이상 40세 미만의 여성에게 소위 정신대라는 이름으로 강제 동원해 갔다.
일본이 패망하자 그는 마지막 조선총독으로 우리나라에 진주한 미군의 항복문서에 서명하고 대한민국을 뜨게 되는데, 그 때 이 자(者)가 남긴 무시무시한 예언이 있다.
“日本は敗れたが、朝鮮が勝利したわけではない。
大言壮語ハゴンデ朝鮮が第我に返ってきらびやかで偉大な昔の朝鮮の栄光を取り戻 すには、100年という歳月がはるかにかかるだろう。
私たち日本は、朝鮮国民に銃と大砲よりも恐ろしいの植民地教育を植えて置いた。
結局、朝鮮人たちはお互いに仲違いし、奴隷的な生活を送るのだ。
見よ!実に朝鮮は偉大した絢爛だったが、現在の朝鮮は結局日本の植民地教育の奴 隷に転落した。
そして、私の阿部は再度もどって来る.”
“일본은 패했지만, 조선은 승리한 것이 아니다.
장담하건데, 조선인이 제 정신을 차리고 찬란하고 위대했던 옛 조선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이라는 세월이 훨씬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조선인에게 총과 대포보다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 놓았다.
결국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보라! 실로 조선은 위대했고 찬란했지만 현재 조선은 결국 식민교육의 노예로 전락할 것이다.
그리고, 나 아베는 다시 돌아온다.”
마지막 조선총독인 아베 노부유키(阿部信行)가 한반도를 떠나며 한 말이다. 한편으론 어이가 없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론 소름이 돋는 예언이다.
그리고 일본 주둔 미군 맥아더사령부가 광복 직후인 1945년12월 아베를 심문할 때 그는 "일본 식민정책은한국인에게 이득이 되는 정책이었다며 한국인은 아직도 자신을 다스릴 능력이 없기 때문에 독립된 정부 형태가 되면 당파싸움으로 다시 붕괴할 것"이라며 남북공동정부 수립을 적극 반대했다 한다. 그는 1급 전범으로 체포 되었으나 무혐의로 풀려나서 1953년 78세의 나이로 천수를 다하고 죽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그는 1954년 9월 도쿄에서 정통적인 일본 보수정치가 가문에서 태어났다. 조부는 중의원 의원을 지낸 아베 간(安倍寬)이고, 외조부는 1급 전범으로 복역하다가 1948년에 석방되어 총리대신이 되었던 기시 노부스케(岸信介 1896~ 1987)이다.
그는 아버지이자 외무대신이던 아베 신타로(安倍晋太郞, 1924~1991)의 비서로 일하다가 사망한 아버지의 지역구를 물려받아 1993년 처음으로 중의원의원에 당선되었다. 이후 내각관방장관, 자민당간사장, 자민당총재를 역임하여 2006년에 잠시 그리고 2012년에 다시 총리대신으로 취임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는 자(者)로 전형적인 일본 보수우익 정치인이다.
그런데 현 ‘아베 신조’ 총리가 주장하는 내용과 지금의 현실이 60년 전 마지막 조선총독인 ‘아베 노부유키’의 예언과 맥아더사령부에서 진술한 내용에 너무도 흡사하여 우리를 아연케 한다.
"일본 식민정책은 한국인에게 이득이 되는 정책이었고 한국인은 아직도 자신을 다스릴 능력이 없기 때문에 독립된 정부 형태가 되면 당파싸움으로 다시 붕괴할 것"
즉 당시 조선인에게는 징용과 정신대가 (취업기회를 주어?) 이득이 되었으며, 한국인은 능력이 없기 때문에 온전한 국가를 이룰 수 없으며 (남북?)분열과 당파싸움으로 다시 붕괴한다는 말이 아닌가..?
일본 유명 주간지 `주간문춘`에 따르면 아베 총리가 최근 "중국은 어처구니없는 나라지만, 그나마 외교게임이 가능하다. 하지만 한국(남북한)은 그저 어리석은 국가일 뿐"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일본 당국자들은 사실이 아니라며 전면 부인하였다지만, 지금의 아베 총리 행보를 보면, 그는 잘못된 역사 인식과 한국인을 하찮게 여기고 있음을 알 수 있어 우리를 씁쓸하게 하며, 또한 “...조선은 식민교육의 노예로 전락할 것이다. 그리고, 나 아베는 다시 돌아온다.”라는 아베총독의 말이 생각나서 우리를 더욱 긴장케 한다.
첫댓글 오늘 새로운사실을 알았습니다ᆞ
잘 읽었습니다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