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부탁의 말씀을 드리려 글을 씁니다.
데이케어센터에서 제공해 주는 사진을 보면서 부모님을 직접 모시지 않기에
멀리서나마 어머니의 안부를 보고 있는 보호자 입니다.
센터 하루 하루의 일과를 시간날 때마다 들어와서 보고 있는데 센터의 바쁜 일정 탓인지 사진이 올라오지 않아 궁금한데요.
번거로우시더라도 예년처럼 매일의 활동 상황을 사진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여 매일 매일이 힘들면 이틀에 한번꼴이라도 올려주시면 보호자들에게 많은 위로가 될 듯 합니다.
2025년도 데이케어 센터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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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일상생활을 게시판에 매일 공유해 주셨으면 합니다.
신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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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9 13:4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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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센터 게시글이 마음의 위로가 되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어르신의 일과가 궁금하실 보호자의 마음을 이해하기에, 종사자 모두 찰나의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내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저희는 작년 한 해를 돌아보며 ‘과연 어르신들께 충실했나’하는 성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돌봄 서비스 집중을 저해하는 다양한 요인 중에서 종사자들의 사진 촬영에 대한 부담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에 올해는 잠시 핸드폰을 내려놓고자 합니다. 핸드폰 화면이 아닌 눈앞에 계신 어르신께 집중하고자 하는 조치이니, 보호자님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어르신의 일과를 사진으로 확인하지 못하셔도 센터 안에서 모두에게 존중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확신을 드리기 위해 꾸준히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겠습니다.
*프로그램 활동 모습과 저희만 알고 있기 아쉬운 소중한 일상의 장면을 모아 주 1회 게시물이 업로드됩니다. 감사합니다.
좀 아쉬운 조치긴 하네요 .
어르신들께 집중하기위해서라니 지켜볼수 밖에 없는 입장이네요.
모쪼록 어르신들의 건강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