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발표 후 분위기----------------------------
본사와 업무 체결한 더 피플사에서 지난 10월과 12월 2차례에 걸쳐 실시한 여론조사의 결과에 출마예상자와 철원주민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본사에서 여론조사 결과 발표 후 철원의 단체장 및 주민들에게 의견을 물어 평을 받은 내용을 게재하게 됐습니다. 미처 연락이 닿지 못한 출마예상자와 본인의 의사를 밝히기를 거부한 출마예상자의 평은 게재하지 못한 점은 양해바랍니다.〈편집자 주〉
철원군수 출마예상자
구인호(한나라당) 前 도의회 의원
입후보 예정자의 입장에서 여론조사 결과는 어떤 것이든지 예민하고 중요한 사항이다. 그러나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면서 수치상의 결과만을 가지고 압축보도를 한 것은 다소 무리가 있는 것 같다. 더 깊이 있게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공개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정호조(한나라당) 前 동송 농협조합장
객관적인 여론조사 자료를 신문에 게재한 부분은 언론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인이 한나라당의 울타리 안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여론조사 결과가 높게 나온 것 같다.
이수환 前 철원군수
1차 여론조사의 경우 지역안배에 있어 조금 미비한 부분이 있었다. 조금 더 세밀하고 공정한 여론조사를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알려주길 바란다.
제1선거구(철원ㆍ동송) 도의회 의원 출마예상자
이주섭(열린당) 現 강원도민일보 기자
주위에서 출마권유가 있지만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
사전 검증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철원신문이 바람직한 지역 언론으로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전명자(한나라당) 現 새세대 육영회 철원군지회장
개인적인 면에서 볼 때 아직 확실한 입후보자들이 결정되거나 당 공천 결과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은 다소 성급한 감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준다는 면에서는 지역의 언론이 일익을 감당하고 있는 점에서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김동일(무소속) 現 강원도의회 의원
철원의 일꾼을 선출하는데 있어 사전에 주민들에게 알려주는 역할에 충실하여 감사하다.
1년 반의 임기였지만 주민들에게 좋은 평을 받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다.
김상겸(무소속) 現 동송지역발전협의회 회장
설문 내용이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매우 중요한 자료임에는 분명하다.
그 동안 생각했던 것과 많은 차이를 보여 놀라기도 했으나 다시 한번 행적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며 전략 구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제2선거구(갈말ㆍ김화) 도의회 의원 출마예상자
안홍식(한나라당) 現 철원군번영회 감사
출마예상자들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신문에 게재하는 부분은 신중히 결정해 주길 바란다. 보다 객관적인 평가와 지역주민들이 공감하는 여론조사 방법에 조금 더 신중해야 될 것 같다. 형평성과 공정성에 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철원신문이 되기를 바란다.
엄기호(한나라당) 現 철원군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군민의 알권리 충족이라는 측면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환영한다.
본인은 여론조사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억울하고 어려운 지역민들의 법률적인 대변자로서의 역할과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김영칠(무소속) 現 철원부군수
철원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공정한 여론조성은 신문사의 사명이자 책무라고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주민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
이번 여론조사결과와 상관없이 본인은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이며 철원주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한금석(무소속) 現 철원군의회 의장
철원신문에서 5·31 선거에 앞서 여론조사를 지난해부터 신문에 게재한 부분은 선거분위기를 조장하는 것 같이 보인다. 지역주민들의 여론 수렴에 있어 서두르지 말아주었으면 한다.
본인은 철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철원군 단체장 및 주민의 평
〈오영남 철원군이장협의회장〉
철원주민들의 알권리 충족에 있어 최선을 다하는 철원신문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한다.
이번 여론조사는 객관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건전한 여론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기 바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주기 바란다.
<조장환 철원기독교연합회장>
후보자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한다는 면에서는 지역 언론이 당연히 감당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자칫 과열선거 분위기를 조장할 우려가 있으므로 많은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유권자들 또한 분위기에 휩쓸리기 보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지도자를 선택하는 높은 안목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박종선 행개련 사무국장>
두 번째 여론조사는 인구비례를 적정 수준 맞춰 실시되어 형평성 부분에서 첫 번째보다 훨씬 높이 평가된다. 또한 객관적인 방식으로 접근하여 보도되는 점에서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더 나아가서 후보군들의 주관적인 생각도 함께 보도하면 유권자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돈희 JCI KOREA-철원 회장〉
철원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건전한 여론을 주도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철원신문의 이번 여론조사 결과 발표는 5․31 선거를 앞둔 지금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김도훈〉
철원신문에 게재된 여론조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한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선거 일자가 아직 다가오지 않았는데 지난해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은 서두른 감이 없지 않다.
<김두현〉
공정하고 객관적인 여론조사였다. 철원신문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해 주민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주민들에게 득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
〈박희선〉
철원의 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지역주민들에게 여론조사 결과를 알려주는 철원신문이 있어 감사하다.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부정선거의 감사활동도 함께 해주었으면 한다.
〈이원호〉
철원의 발전을 위해 철원신문에서 출마예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지속적으로 철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철원신문 이였으면 좋겠다.
〈이미경〉
선거와 관련한 면이 3면이나 차지해 너무 선거에 치중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직 5개월이나 남았는데 이른 감이 있고 생각한다. 다음부터는 선거관련 기사나 자료를 줄였으면 한다.
<박건국>
여론조사 결과를 지역 언론이 심도 있게 다루어줌으로 인해 돌아올 5ㆍ31 지방선거의 주민 관심도를 고조시킨 부분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
앞으로 더 정진하고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고 올바른 지방정보문화 정착을 위해 헌신해 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