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출입국 사무소가 있는 세다클로에서 트빌리시까지는 해발이 400~600m 정도되는 완만한 평지이다. 아르메니아는 고원지대
로 평균해발이 1,700m이다..
30여 분 정도 걸려서 입국수속을 마치고 나니 여섯 시 반이 되었다.
트빌리시까지는 70km로 한 시간 반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오늘 본래는 트빌리시 야경을 보는 것으로 당초 일정에는 되어 있었으니 시간이 되지 않아서 야경은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다.
트빌리시에 도착을 하니 거의 여덟 시가 되었다. 오늘 저녁은 트루키에와 조지아가 유로 24 경기가 있는 날이어서 교통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한다.
다행히 우리가 도착하였을 때는 경기가 진행 중이어서 거리가 복잡하지는 않았는데 만약 경기가 끝나는 시간이라면 거리가 복잡
할 것이라고 한다.
조지아쪽.
조지아 입국수속을 끝내고 가방을 찾아서 나오고...
트렁크를 끝고 내려오면서 트렁크가 내려 꽂히는 바람에 일행중 한 사람의 쇄골이 나가고 가이드가 고생을 하게 되었다.
국경을 통과하여 트빌리시로 가는 길의 풍경
가는 길에 보이는 건물에는 영어와 조지아 문자가 같이 표기되어 있는데 조지아 문자는 기원전 284년경에 이베리아의 국왕
인 파르나바즈 1세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가는 길에 보이는 휴게소... 건너편에 보이는 언덕 같은 산이 한 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한다.
공원 같기도 한데...아이둘과 여자의 모습은 슬픈 표정이다.
가는 길에 보이는 초원들
이곳은 건조한 초원이다.
경작지도 보인다.
트빌리시로 들어오고...
쿠라 강...트빌리시에서 이 강을 몇 번을 건너다니게 된다.
앞에 보이는 건물은 Palace of Rituals라는 건물로 의식의 궁전이라는데...이곳에서 의전을 행하는 듯
저녁식사는 한국식당으로 가는데 차가 들어갈 수가 없어서 걸어가는데 오르막을 20여 분이나 올라간다.
식당에 도착했는데 우리 말고 현지인들이 대형스크린에서 축구를 보고 있는데 다른 가게들도 마찬가지이다.
식사 트빌리시에서 처음 숙박을 했던 호텔에서 숙박을 한다고 하며 호텔에 도착하니 9시가 넘었다. 내일은 코카서스 산맥으로 들
어가서 관광을 하는 일정으로 이번 관광의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관광을 하게 된다고 한다.
버스에서 내려 식당으로 가는 길...지하도를 건너서 가는데 지하도의 모습이 좀 그렇다.
쇼타 루스타벨리 기념비( Shota Rustaveli Monument)가 보이는 광장 쇼타 루스타벨리(1172~1216년)는 조지아 문학의모태가 된
중세문학의 최고봉으로 뽑히는 장편서사시 "표범가죽을 입은 용사"를 지은 타마르여왕의 궁정시인이었던 조지아의 민족시인이아
고 한다.
언덕길을 올라가면서 내려다 보고..
이런 언덕길을 20여분 정도 올라가는데 불평들이 많다.
서울이라는 식당..2017년에 오픈한
비빔밥으로...트빌리시 오면서 한식을 먹고 두 번째이다.
터키와 조지아가 유로 24 축구를 하고 있는데...2:1로 졌다. 조지아 축구 선수 중에는 김민재외 나폴리에서 같이 선수생활을 한
크비차 크바라츠헬리아라는 선수가 있는데 축구도 잘 하지만 영회배우 뺨치게 잘 생겼다....조지아 남자들이 잘 생겼음
크비차 크바라츠헬리아....눈호강 좀 하시라고 ...지금까지 본 축구 선수 중 제일 장 생긴 듯...나폴리에서 공격수로 뛰고 있는 중이다.
우리말고 다른 한국팀도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동점골을 넣으면서 난리가 났었는데...ㅎㅎㅎ
헤리포터의 헤르미온느를 닮은 종업원 아가씨...직접보면 사진보더 훨씬 더 미인이다.
예쁘다고 하다가 집사람에게 눈총을 맞았지만...예쁘다고 사진을 찍자고 하니 웃으면서 고맙게도 포즈를 취해 주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김태희가 밭은 맨다고 하던데 이곳도 그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