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州 韓氏 始祖 한란(韓蘭)선생 - 충북 청원군 남일면 가산리 산18

[공 덕]

    淸州 韓氏 始祖 한란(韓蘭)선생

韓氏始祖 韓蘭(853~916)과 부인 송씨를 함장한 무덤과 神道碑가 있다.

원래 무덤은 조선 효종 10년(1659)에 파손된 것을 현종4년(1663)에 개장. 숙종16년에 묘역복원. 매몰됐던 묘, 상석을 찾아 세우고 개축할때 세운 문인석과 용마석이 있다.

淸州韓씨의 시조공 묘소로 高麗 太祖가 후백제의 견훤을 정벌하고 그의 집앞을 지날 때 나와 맞이하여 집 앞의 우물을 식수로 공급하고 종군하여 三韓 統合에 공을 세워 三重大匡太尉가 되고  開國壁上功臣에 올랐다. 우물이 네모난 모양으로 方井이라 했다 한다.   淸州 韓氏 始祖 太尉公의 후손은 번창하여 왕비 6명, 조선조의 영상, 판서 등 13명, 부마 4명, 공신24명을 배출한 명문이며 시조 태위공은 수만석의 거부였다.

청주지방의 산천을 살펴보면 낙가산(洛迦山)을 정상으로 하는 상당산성(上黨山城)이 청주시의 동쪽에 높이솟아 있는데 이 산이 淸州의 鎭山이다.  진산 오른쪽 전면에 臥牛山, 왼편에 筆峰 그 앞에 玉女峰이 솟아있고 그 맞은편 서쪽에 작도산(鵲道山), 國師峰이 서북쪽으로 이어져 들어오는데 동으로 들어오면서 庚, 酉龍을 점지하고,  穴場을 이룬 곳에 강하고 알찬 入首龍, 玄武峰이 수두(垂頭)한 곳에 四神砂가 위호하는 吉地 明堂에 墓所가 있다.

나 .  淸州 韓氏 始祖 한난(韓蘭)선생과 부인 宋氏 합장墓所

 1 .  위치  :  충북 청원군 남일면 가산리 산18 

경부고속도로 청원 IC를 나와 청주. 보은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남이면 소재지를 지나서 700m정도 더 가면 척산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대청댐, 공군사관학교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약 9㎞ 계속 직진하면 공사, 보은, 문의, 대청댐 표지판에서 좌회전 한후 1㎞정도를 가면 길 양펀으로 딸기밭 간판들 보는 순간 삼거리 신호등 좌측에 " 淸州韓氏始祖 韓蘭墓所 入口 "  간판을 따라   약1㎞를 더 가면 군부대 정문초소 앞을 지나면  2시방향에  墓所가 보인다.

2 . 形氣論

이곳 墓에는 韓蘭 先生과 婦人宋氏가 合葬되어 있으며, 俗離山을 祖山,  국사봉이 중조산이 되어 힘찬 기운을 내면서 庚酉龍을 이루면서 枝脈을 펼쳐 主山을 이루니 현무산은 金山을 자랑하듯 정기어린 亥龍을 이어서 乳穴의 튼튼한 혈장을 만들면서 그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山所의 입구에서 산세를  바라보니 엄청난 생기가 서려 있음을 금방 알 수 있다. 풍수에서 四神砂를 바라볼 때 현무는 垂頭하여 정지하는 곳이 진혈이라 하고  주작은 상무해야 한다고 했다. 좌청룡은 완연해야하며 우백호는 준거하고 상호 위호하면서 조화있게 짜여야 하는데 이 法術에 거의 맞는 형국이다.

九星論에의하면 이곳 산소는 陽金形인데 합당한 좌향은 申,庚,酉,辛,乾,이 金字로써 金山에 길격인 乾坐에 있다. 이 산소의 음덕은 庚, 申, 辛, 酉에 해당되는 후손이 받는데 巳,酉,丑년에 발복이 있다고 보인다.

五星과 형국은 복류형(複類形)으로 보면 이 산소는 鳳凰抱卵形이다. 봉황은 稀代의 靈鳥인데 만일 이 새가 나오면 인간에게는 君子가 나오고 聖人이 나온다고 한다. 보금자리로 돌아옴은 새끼를 낳아 기르기위함이다. 이 때문에 이 지형의 소응(昭應)은 聖人君子를 출생시키는 곳으로 매우 좋은 땅을 말한다.

오묘한 자연의 섭리는 신기하여 天藏之秘處로서 일직 조물주가 마련한 자리였다고 봐야 한다.

3 . 理氣論

陰宅鑑定을  하기위하여  나경을 분수척상(分水脊上)에 놓고 5층의 천산72룡으로 입수룡을 찾는다. 이 山所의 入首龍은 亥가 들어오는데  亥龍은 淨陰龍이다.  그 다음 7층으로 투지 60룡을 본다, 이때 투지(透地)는 辛亥가 되니 金이다,

나경을 床石위에 놓고 子午를 맞추고  得水와 破口를 살핀다.  破口는 未破口가 되어 胞胎法에 적용하면 卯, 丑, 子, 亥坐가 적합한데 雙山으로 따지면 甲, 卯, 癸, 丑, 壬, 子, 乾, 亥 여덜坐가 나온다,  이때 합리적인 坐는 乾, 亥坐가되고 만약 亥坐를 선정하면 亥坐巳向이라  淨陰淨陽法에도 합치되어 가능하지만 亥는 入首吉龍이기 때문에 乾坐巽向을 선정할 경우도 巽向이 淨陰이기 때문에 합리적인 坐向이 되고 亥入首의 吉格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乾坐巽向이 明堂 吉格으로 합당하다.

황천살 등은 저촉사항이 없고 三合五行은 乾坐가 木, 破口  未가 木, 神道碑  甲이 木이 되어 碑 三合이 吉格이 된다. 또한 天德峰, 科甲峰이 수려하다.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乾坐巽向의 자리인데 서북간에서 동남간을 바라보고 있다. 坐向 결정의 가장 중요한 法術인 胞胎法과 淨陰淨陽法에 일치하는 坐向으로  正穴되어 있다. 

山所의 陰宅氣와 地氣를 경건한 마음으로 살펴보니 太尉公의 穴地는 지금도 氣가 왕성했고, 봉분 중심에 흐르는 지기는 地靈의 기운이 상하로 흘러 숨쉬고 있는 듯하다. 

太尉公을 이 자리에 모신지 10900년(853~916)의 세월이 흘렀지만  이곳  山所의 赤松은 푸른 巨木이 되어 흘러 가고 오는  歲月의 풍상을 傳해주고 있으며, 그 당시  軍卒들의 食水로 사용했다는 穴場아래 方井水.  그러나 지금은  나그네의  渴症을 풀어주는 藥井水로 이용하니,  우리 총무님도 한잔하시고 만수무강하시길, 太極會員 一同. 

오시는 者여 飮味해볼  지어다!............... 

한줄기 地脈을 따라 맺혀진 穴處 가운데 여러 산이 모이는 곳에 眞穴이 있고,  여러 물이 모이는 곳에 明堂이 있는 것이라 했다. 진정 잘난 사람이 태어나고 못난 사람이 태어나는 것은 모두 山川의 기상에 의한 것으로 " 人傑은 地靈 " 이라고 한다면?.  진정 이런 곳을 두고 하는 말일가?.-태극풍수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