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마하 꼿티따 대장로
1. 과거생에서의 서원
미래의 꼿티따(Koṭṭhita) 존자는 빠두뭇따라 부처님 시절 항사와띠 시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는 부처님의 말씀을 듣다가 사무애해를 얻은 사람 중 제일인 비구라고 불린 비구를 보았다. 그는 장차 자신도 그렇게 훌륭한 비구가 되기를 열망했다. 미래의 모든 위대한 장로들과 마찬가지로, 그는 위대한 공양을 올린 다음 부처님에게 자신의 열망을 말씀 드렸다. 부처님은 그의 열망이 미래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언하고 정사로 돌아갔다.
2. 마지막 생에서 고행자 생활
꼿티따 존자는 선행을 많이 하고 죽은 다음에 천상에서 다시 태어났으며, 그 후 인간 세상이나 천상에서만 다시 태어났다. 고따마 부처님 시대에 그는 사왓티의 바라문 가문에서 꼿티따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한 그는 성인이 되었을 때 베다 세 가지에 통달했다. 어느 날 그는 부처님의 말씀을 듣자마자 부처님을 완전히 믿게 되어 비구가 되었다. 그 이후로 그는 위빠싸나 수행을 해서 사무애해를 가진 아라한이 되었다.
3. 호칭
아라한이 된 다음 사무애해의 달인인 꼿티따 존자는 사람들에게 사무애해 관련 질문을 던지곤 했다. 부처님은 교리문답의 긴 경(M43)을 참고로 다음과 같이 선언했다.
“비구들이여, 사무애해를 갖춘 비구 제자들 가운데 꼿티따 비구가 제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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