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요한-나풀레온 힐-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p83
현명한 사람들은 많이 듣고 조심스럽게 말한다. 남의 말을 들으면 귀중한 것을 배우지만, 반대로 본인이 말하면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진수민-프레드릭베크만-불안한 사람들
434-로게르는 한숨을 쉬었다. 율리아는 그보다 더 크게 한숨을 쉬 었다. 은행 강도는 숨도 못 쉬고 내면의 절망으로 곤두박질쳤다.
이채은 - 이토록공부가재미있어지는순간 - 박성혁
-61p
순간순간을 조금이라도 더 잘 써보려고 고민하는 나, 충실하게 하루하루를 채워가는 나, 좋아지고 있다는 확신이 마음속에 자리 잡은 나, 똑같은 1시간일지라도 어제보다 더 많은 내용을 공부해내는 나, 뿌듯한 하루를 마치면 기분 좋게 피곤한 나.
‘달라지는 나’를 지켜보는 맛 때문에라도 공부하는 놈, 더욱 더 끈질기게 매달려보고 싶어졌습니다. 무의미하게 하루하루를 날려버리던 때는 상상도 못해본 재미였어요.
춘쌤, 베르나르베르베르,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55p
백 번째 원숭이 이론
일정 수 이상의 개체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태도를 바꾸게 되면, 이 아이디어는 물리적인 전파 없이도 마치 공기 속에서 파동이 퍼져 나가듯 모든 구성원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박수인 - 공지영 -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 p190
만일 불쾌한 기분이 되살아나고 얻는 것이라곤 없는 낡은 생각들을 되풀이 하고 있다면 다른 곳으로 관심을 돌리도록 노력하라. 부드럽고 열정적인 목소리로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보라. 그만! 내 손을 잡아. 여기서 나가자. 더 신나고 재미있는 일이 없을까?
김한겸- 홍길동전- 허균- p90
제도의 남쪽에 자리한 율도국은 기름진 땅이 수천 리나 되어 실로 물산이 풍족했다. 길동은 율도국을 매양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하루는 모두를 불러 말했다.
"내가 율도국을 고자 하니, 그대들은 마음과 힘을 다하라!"
김예은-이토록 공부가 재밌어지는 순간-박성혁-p51
공부를 기분 좋게 끝마친 새벽녁, 잠들기 직전 이따금씩 거울 앞에 서보곤 했습니다. 거울 안에는 헝클어진 머리에 볼이 발갛게 상기된 '지친 내 모습'이 있었습니다. 피곤에 찌들었지만 '내 눈빛'은 그 어느 때보다도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습니다. 제 그런 눈빛은 살면서 처음 보았어요. 약간의 자신감과 약간의 만족감, 약간의 당당함과 약간의 기대감이 뒤섞인 묘한 눈빛. 그럴 때면 제 자신에게 미안해졌습니다. '충분히 이렇게 할 수 있었는데, 왜 나는 너에게 기회도 줘보지 않고 내버려두기만 했을까...' 그렇게 가끔 감당할 수 없는 후회가 번져갈 때면 저는 제 자신에게 약속했습니다.
'다시는 널 내팽개쳐두지 않을께.'
박한슬-박성혁-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P74)
그러나 한 번뿐인 내 인생은 무척 귀해요. 나에게 이 기회는 절대로 두 번 주어지지 않거든요. 껐다가 다시 컬 수도, 되감을 수도, 멈출 수도 없이 오직 딱 한 번. 우리는 인생을 딱 한 번 살아볼 수 있습니다. 주눅 들지 말고, 머뭇거리지 말고, 멋지게 한 번 힘껏 내달려볼 필요가 있어요. 나를 놓아버리고 내팽개쳐두면 안 되는 겁니다. 내 인생에게 미안하잖아요. 몇 년 후, 혹은 삶의 끄트머리에 가서 뉘우친들 그렇다고 다시 시작할 수 없는 게 인생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