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수업이 끝난 이후 바로 렌트카를 통해 서울에 있는 대림미술관을 목적지로 설정하고 친구들과 함께 출발을 하였다.
가는 길 주변에 경복궁이 있어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우천으로 인하여 내부로 들어가진 못하였다.
대림미술관으로 출발할 때 교수님이 수업 중 추천해주신 통의동 보안여관이 있어 한번 입장해 보았다. 내 기준 미술관이라고 하기엔 뭔가 부족한 입구로 인해 입장을 고민하게 되었지만 같이 간 친구와 함께 들어가게 되었다
들어가서 처음으로 친구를 찍는 것 이외에 처음으로 사진을 찍은 작품인데 옥상에서 자전거를 타는 작품의 모습이 친숙하고 주변의 건물의 대비가 멋져서 작품을 감상하고 사진으로 남겼다.
두번째로 남긴 작품은 옷 이부자리 등등 예전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서나 볼듯한 관경을 사진으로 담은게 인상깊어 사진으로 남기게 되었다.
세번째 사진으로 담은 작품들인데, 이 작품들을 남긴 이유는 재개발 공사장 같은 분위기속 작품들의 모습이 인상깊었기 때문이다.
이 두 작품은 도시와 떨어진 곳에 핀 꽃의 모습이 환경파괴와 관련있다고 생각해서 찍게 되었다. 억측일 수도 있지만 빌딩과 꽃의 크기적 거리감이 매우 크다고 느껴서 도시과 꽃의 대비로 현대사회의 환경문제를 표현한 작품이라고 생각하였다.
이 글귀는 미스치프의 1층에 있던 소개글이다. 어떤 전시인지 소개글을 통해 간단하게나마 파악할 수 있다.
사진에서 허탈함이 느껴져서 공감이 되었던 작품이었다.
위 사진 속 작품들은 4층 소개글에 나와있듯 경계를 표현한 작품들이 대부분이었다. 흑과 백의 대비, 그 사이 정확한 경계와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어있다. 한페이지 넘기면 넘어갈 책, 갈아신기 쉬운 운동화, 한발자국만 넘어가면 경계를 지나가게 되는 카펫을 통해 잘 표현하였다고 생각해서 주제에 맞는 작품 소개라고 생각하였다.
이상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