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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지 글
[작업공지] 소망의집 벽화그리기-참여하실님들은 꼬리글을 !!!
글쓴이: 이진우
번호 : 998 조회수 : 71 2007.03.08 21:01
소망의집 벽화그리기
일시: 2007년 4월 7일~8일
장소: 인천시 효성동 소망의집 (버스정류장이름이 아나지고개입니다)
내용: 거실옆 옹벽 벽화그리기 / 도로쪽 벽면 벽화그리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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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소망의집에 다녀왔습니다
몇년전에 소망의집에 벽화를 했다는 연호의 요청이 있어서
새로 이사간 소망의 집에 다녀왔습니다
연호랑 같이 갔다 올라고 했더니 핸펀이 없는 번호로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그냥 혼자 댕겨왔더니 핸펀바꿨다고 문자가 오네요 허이참 ㅎㅎㅎ
참사랑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소망의 집은 전국의 여러곳에 있습니다
인천에도 이곳말고 고잔동에도 있다고 소식지에서 봤습니다
이곳 소망의 집은 새로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저기 저 사진처럼 산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할머니 열다섯분, 할아버지 다섯분 일케 스무분의 어르신들이 생활하시고 계셨는데
너무 좁고 작습니다 운동장은 커녕 마당도 없고
그나마 거실이 방보다야 넓기는 하지만 창문밖이 바로 옹벽이라서
아주 답답합니다 거실을 도로쪽으로 했으면 싶기도 하지만
그렇게 해버리면 방이 아주 답답해질듯도 싶고 그렇습니다
아나지 고개부근 에 있는 소망의집입니다 단층건물입니다
뒤에 있는 산은 소망의집과는 하등 관계가 없드라구요
차라리 2층으로 지었다면 산을 볼수있을텐데 말입니다
거실에서 보는 창밖 옹벽입니다
거실도 그닥 넓지 않은데다가 거실창문 바깥은 바로 옹벽입니다 무척 답답합니다
그래서 벽화도 멀리 훤하게 트여보이는 그런 그림으로
거기다가 어르신들의 어린시절을 회상할수있도록
예전의 농촌풍경을 담았으면 합니다
아래쪽에는 화초를 그려놓으면 더더욱 좋겠구요
옹벽은 지금은 소보로곰보빵인데 곧 소망의집에서 구멍들을 메꾼다고 하였습니다
구멍들을 메꾸고 나서 일주일 이상은 건조를 시켜야 이후 벽화가 떨어지는 것을 막을수있습니다
그나저나 옹벽은 창문과 너무 가까워서 벽화를 할때는 문을 열고
엉덩이는 거실에다 넣어놓고 그려야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습니다 ㅋㅋ
암튼 벽화는 해야겠구요 그리기에는 조건이 불편하긴 합니다
뭐 그래도 열심히 해야죠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좀더 좋은 공간에서 지내시게요
소망의집 기초벽면입니다 여기에도 벽화를 하기로 했는데요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당신들께서 갖고 싶은 것은 무얼까 그리로 했구요
그렇게 그려진 것을 담는 밑그림을 만들어서 벽화하기로 했습니다
벽이 그리 높지는 않지만 외부에서 소망의집을 알릴수 있도록 합니다
그래서 여기에는 어르신들의 그림이 담겨야만 더욱 좋겠지요
저기 벽면이 보이시죠 차뒤에 벽
소망의 집을 들어가다가 마주치는 벽인데 저기도 가능하면 하자고 했습니다만
그때가서 여력이 된다면 하구요 아니면 도색만 하게될듯 싶습니다
답답한 공간을 우리의 붓질로 조금 마음이 트이고 훤해지신다면
그야말로 우리도 훤해지는 마음일겝니다
님의 마음과 시간과 열정을 보태주십시요
[함께해요] 소망의집 참여하실 님들~!!!
글쓴이: 이진우
번호 : 1004 조회수 : 59 2007.03.31 17:58
[소망의집 벽화그리기]
*거실창가 옆 옹벽, 도로쪽 건물벽면
*작업일시: 4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오후6시
................ 4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끝날때까지
*참여가능한 님들
-7일: 서상군(예일페인트),인천시민, 연호와 열린이웃(소망의집 봉사모임)
........힘겨운세상, 봄나들이, 이진우
-8일: 인천시민, 수시아, 미스심, 이진우, 연호와 열린이웃,
........ 박동명, 리랑, 힘겨운세상, 이하늘, 이하얀누리
.......참여하겠다고 답글 다신님들,
.......문자메시지 주신님들만 해서 명단을 작성했습니다만
자자~~어여 참여의 꼬리글을 달아주셈~!!
그리고 상황이 있어서 참여치못하고 마음만 보내주신 님들께는
미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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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그 림
[밑그림] Re:거실창밖의 옹벽에는 이런 풍경이 어때??
글쓴이: 이진우
번호 : 1003 조회수 : 20 2007.03.31 00:10
이런 비슷한 류의 풍경은 어떤지 ~~
물론 이대로 말고 여기에 보태고 빼고 해서
우리네 분위기에 맡게 해보는 거지
[밑그림] 소망의집 외벽 벽화 밑그림 작업중
글쓴이: 이진우
번호 : 1009 조회수 : 52 2007.04.02 01:40
외벽 벽화에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그림을 담고싶다
그렇지만 단 한번의 그림그리기로 무얼 바라는 것은 거의 강요에 가깝다
적어도 미술수업형태(요즘말로는 미술치료라 한다)를 몇회는 하고나서
그 중에서 챙겨서 그려야만 하는 것인데
단한번의 그림그리기 수업같은 것으로 과연 온당하기는 할까 싶다
그러고 보면 지난날은 참으로 대충이었던거 같기도 하고 몰랐기도 했다
외벽에들어갈 밑그림 작업중인 것
왜 이렇게씩이나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배경도안과 배경색과 배경터치를 페인터로 작업했다
빈 네모상자안에 주요한 이야기거리들이 들어갈 것이다
빈 네모상자안에 할아버지 할머니의 그림을 담으려고했는데
담기도 하고 또 드러낼 몇가지 그림들도 담아둬야하겠다
밑그림 작업중이다
원래의 이미지는 한지공예에서 출발한것인데 과정에서는 그런것은 있지않다
네모상자를 위한 배경으로서의 이미지로만 한정되기도 한다
위의 그림은 무척 옆으로 길다
다 보려면 클릭해서 큰화면에서 보는게 좋을수도 있겠지만
음, 큰화면으로 보이지 않네 .....ㅡㅡ;;
이것은 다 한게 아니라 과정이니 그냥 이대로 봐도 좋겠다
[밑그림] 소망의집 외벽 벽화 밑그림-sampling
글쓴이: 이진우
번호 : 1010 조회수 : 25 2007.04.04 23:04
일단 이렇게 올립니다
그런데 저기 파도문양과 꽃그림, 나뭇잎들과 함께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그리신 그림들이
들어 갈 것입니다
이것은 일종의 견본입니다
대략 이렇게 하고자 하는구나 이해해주시길!!!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시겠죠??
[마음나눔] 소망의집-어르신들의 그림그리기
글쓴이: 이진우
번호 : 1011 조회수 : 63 2007.04.04 23:43
소망의집 어르신들의 그림그리기 시간
일시: 2007년 4월 4일
장소: 소망의집 거실과 할머니방
원래는 11시에 소망의집에서 썬파워와 만나기로 했는데 늦는다는 문자가 오고
10시 조금 넘어 이미 도착~!
부근 산에 잠시 올랐다가 그냥 소망의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는 범순집사님의 도움으로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그림을 그리시도록 했습니다
바깥에 벽화에 들어갈거라고 설명은 드렸구요
크레파스 중에서 마음에 드는 색상의 크레파스를 집게 하고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시도록 ...............
그런데, 할아버지랑 할머니 그림그리시는게 즐겁드라구요
세번째로 간 소망의집이어서 그런가 봅니다
[왼쪽 임사묵 할아버지께서는 결국 끝까지 안그리셨는데요 아마도 이미 그렸기때문인듯 싶습니다]
[이게바로 임사묵 할아버지께서 그리신 자화상입니다만 '대통령'이라고 하십니다
그림에서도 보이듯 내얼굴이라고 써져 있는데 ..꿈이셨나봅니다] ]
[이종순할머님께서는 왼손으로만도 찬찬히 잘 그려주셨습니다
다 그리시고 나서 기념사진으로 한장 찍었습니다 ]
[이종순 할머니께서 그린 산과 꽃과 나무의 풍경입니다
제가 가지구름, 고구마구름, 무구름이라고 해서 웃었죠]
[박상고 할머니께서는 주무시고 일어나셨는데 그 순간에 그림그리자고 해서
아주 찬찬히 꼼꼼하게 그리십니다 ]
[박상고 할머니의 그림-지구위에 하늘이 있음을 그린것이라고 하십니다
구름을 말로만 하시고 그리진 않으셨습니다]
[한정숙할머님의 그림입니다 그림의 의자는 식탁의자입니다 의자위에 앉은 사람과
의자아래에 있는 사람이 보입니다, 그림에는 식탁도 있는데 여기에는 빠져있습니다]
[고옥자 할머님의 그림인데 사람인지 토끼인지 물어보진 못했습니다 }
[김범순집사님께서는 예수님의 사랑가득한 하트라고 하십니다]
[서은덕 할머니께서는 허리를 다쳐서 누워계셨는데요
제가 종이를 들고 비스듬히 세워서 할머니께서 겨우 그리셨습니다
분홍꽃과 노랑꽃 그리고 나뭇잎과 화단입니다 ]
[이그림도 서은덕 할머님의 그림입니다만 잘 생각이 안납니다만
뭐 누군가 그려줬다거나 아니 컨닝했다?는 이야긴가 했는데요
잘 기억이 나지 않구요 , 할머니 허리 어여 나으세요~!!]
[안정은 할머니의 그림인지 잘 알길이 없습니다만 아마도 할머님께서 그린듯 합니다
이 그림을 그릴때에는 제가 없었고 손주가 와서 그릴경우도 있기때문이긴 한데
자세하게는 물어보지는 않았구요 그냥 벽화에 담겠다였습니다]
[윤태옥할머니의 장미꽃입니다 초록색 장미가 생생합니다 ]
[소망의집에 가시면 이원규할아버지를 쉽게 보실수 있습니다 늘 노란티를 입구서
의자에 앉아 티비를 보시거든요
할아버지께서는 소방관련한 공장에서 일하셔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계셨습니다
저도 제가 전기일을 하고 있는게 자랑스럽습니다 ㅎㅎ 자랑스런 전력기술인 이라네 ]
[이원형 할아버지께서 그린 소망의집입니다 소망의집은 이렇게 창문이 있습니다 ]
[위에 사진에도 있고 산과 나무를 그린 그림도 있구요
이종순 할머님은 활동적인 성격을 가지신듯합니다 ]
[이후승의 딸이 할머님의 손녀인지.....귀엽고 사랑스런 손녀입니다요]
[장화영 할아버지께서는 이것말고도 그림을 몇개 더 그린것으로 아는데
보여달라고 하셔도 꼬옥 숨기고 보여주시지 않았습니다만
이런 추상적인 그림을 여러개 그리셨다고 합니다 ]
[전성은님은 자원봉사자님이시구요 김범순집사님은 여기서 할머니, 할아버지를 돌보시는 분입니다
그림을 그리시라고 했더니 잘 그려주셨습니다 그런데 이그림 위에서 본것같죠?
같은 그림같은데 전성은님은 위의 이원형 할아버지의 그림보다는 좀더 세부적입니다
옆모습도 있구요 ..........ㅎㅎㅎ 하지만 기본은 비슷합니다 ]
[지용환할아버지의 그림입니다 먼저 동그라미를 그려보세요 그럼 눈도 그리면 좋겠네요
해서 할아버지께서는 쓱싹쓱싹 그려내놓습니다 멋진 작품이죠 ㅎㅎㅎ]
비록 벽화의 밑그림을 만들기위한 그림그리기 시간이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께는 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진행되는 미술치료프로그램이 절실합니다
지금 '미술치료의 이해(정여주 저/학지사)'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가장 기본이 무엇인지 새삼 새삼 깨닫습니다
밝고 따스하며 친절한 마음이라는 것
서로간에 신뢰가 있어야 한다는 것
단 한번으로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새삼새삼 깨닫습니다
벽화가 할아버지 할머님께 좋은 공간과 색채치료가 되길
잘 그려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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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업 모 습
[아름다운벽] 소망의집 벽화그리기 첫날 작업모습-1
글쓴이: 이진우
번호 : 1013 조회수 : 34 2007.04.08 03:52
조금전에 사진을 올렸더니 20장을 넘어섰다고해서 결국 다시올림당
덕분에 글은 없어지고 ..헉!!................ㅜㅜ
암튼 사진이라우~~!!!
[아름다운벽] 소망의집 벽화그리기 첫날 작업모습-2
글쓴이: 이진우
번호 : 1014 조회수 : 50 2007.04.08 03:56
한번에는 딱 20개만 올릴수 있습니다 사진말입니다
그래서 나눠서 올리는 것입니다
[이쁜벽화] 소망의집 둘째날 벽화작업하는 모습과 완성된 벽화
글쓴이: 이진우
번호 : 1017 조회수 : 39 2007.04.08 22:04
오늘 작업사진 및 완성사진입니다
[소망의집] 소망의집 벽화그리기-☆
글쓴이: 지은
번호 : 1020 조회수 : 38 2007.04.09 22:19
<▲예니님과 은갱언니 >_< ▼>
<▲열씨미하는모습이 아름답다!! ㅋ >
<▲열씨미하는윤갱 >_< >
<▲전문가의손길~!! 머쪄요!!! >_< >
<▲붓빠는중..ㅋ >
<▲소망원외벽화가 만들어지는과정.. 여기사진짜집기^-^;; >
<▲전문가의손길로 탄생한 정말 멋찐~ 소망원내 벽화~!! (역쉬짜집기~;;)>
전열린에서 한번 참여한것뿐이지만..;; 정말 멋지고 좋은일하시네요^0^b 사진만봐도 뿌듯~합니다!!
[스크랩] [아름다운벽] 소망의 집 작업사진들,,,,,,,,,,,,,,,,,,,,,,
글쓴이: 이진우
번호 : 1022 조회수 : 35 2007.04.10 21:26
출처 :페인트 하는 곳(예일페인트) 원문보기 글쓴이 : 서상군
[작업후] 둘째날 단체사진
글쓴이: 박동명
번호 : 1023 조회수 : 23 2007.04.15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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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기
[마음나눔] 소망의집 첫날작업후기
글쓴이: 이진우
번호 : 1015 조회수 : 27 2007.04.08 04:39
집에 오자마자 씻고는 골아떨어졌습니다
덕분에 새벽 3시에 일어나고 마는 ...목말라서요
파일용량을 줄인다고 했더니 엉성해진 ...사진을 올리고
이슬차 한잔 마시려고 물 끓이고 있습니다
이슬차는 묘하게 단맛이 별로 인데
삼탕이 넘어서면 나름대로 괜찮습니다
오늘은 예상외로 작업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오늘이 아니라 어제가 되는군요 켁~!!
무엇보다 예일페인트의 상군이네 가족이 거실옆 옹벽에
바인더작업과 밑바탕 작업을 해주는 덕분에 진척이 엄청 빨라졌습니다
상군아 넘넘 수고했어~!
제수씨께도 무지 감사드립니다 , 한빈이도 수고했어!!
박재희님을 비롯한 열린이웃의 여러분들이 오셔서
더구나 전혀 준비가 안된상태, 작업복조차 없이
부랴부랴 비닐봉투를 사서는 뒤집어 쓰고 작업하는 모습들은
매우 굉장하게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런데 벽화작업하려면 .....옷만큼은 편한 복장이면 좋죠 ㅎㅎㅎ
(도대체 중간에 전달해주는 사람이 누구야?? )
다들 수고하셨구요
열린이웃의 여러분 덕분에 외벽의 작업은 이쁘게 끝났다고 봅니다
일요일에도 많이 오신다고 했는데
이미 외벽 작업이 끝나서 일요일에는 오시지 말라고 했습니다
암튼 감사하고 더구나 가입까지 해주시는 열린이웃님께는
더더욱 .................환영합니다
연호하고 연호의 반 아이들이 와서 함께 작업했습니다
부평남초등학교 6학년이라는군요
가만보면 연호나 아이들이나 느낌이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흠~~ 사진은 바로 앞에 있으니 가서 보시구랴 ㅎㅎㅎ
썬파워- 수고했네 그랴 그 좁은 옹벽에 홀로 스케치하는...
인천시민- 잠시 열린이웃으로 착각했어 그 팀안에 있었거든 ...
................수고했고 앞으로를 더더욱 기대할께 ㅋㅋ 오늘도 화이링해보자구~
인천시민의 남친도 늦게나마 참여해서 여기저기 바탕칠을 돌봐주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힘겨운세상, 봄나들이 -둘이는 늦게오고 길 헤매고 택시타고 또 내려서는 어딘지 몰라서
...............힘세나 나들이나 보이기야 중학생과 아줌마지만 증말 똑같습니다
...............일찍 오면 이런일도 없어 그리고 늦었다고 굶지말고 좀 찾아묵어
................배고프다고 하면 되잖여
소망의집 옆 공장에 계신 아저씨께서 여기저기 색칠해주셨는데
감사드립니다 ㅎㅎ 붓놀리는 손질이 예사롭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조금 시끄러운 지혜도 작업에 참여했구요 옆에서 말하는걸로는 더더욱 이었지만
암튼 첫날의 작업은 제법 많이 되어 다행이었습니다
아침에 퇴근길에 라디오에서 김C가 누구의 말이라도 하던데
작은완성들이 큰 완성을 이끌어준다--뭐 이런말을 했었는데....
비록 작은 작업일지라도 마음을 나누는 미술작업들이 점점 더 쌓이면
나중에는 나눔미술의 커다란 흐름이 생길거라구요
그리고 그 흐름에는 우리모두가 함께 있을 거라구요
이럴때는 내자신이 기쁩니다
우리모두가 자랑스럽고 기쁩니다
아~~ 뭘 빼묵고 안쓴다는 느낌이 자꾸 드는데
할머니, 할아버지....그래요 어르신들의 그림이죠
도로가의 벽면에는 어르신들의 그림이 담겨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도 벽화작업에 참여하신거죠ㅎㅎㅎㅎ
비록 소망의집에는 중증장애를 가지신 어르신들만 계시는데요
그래도 이번 벽화작업에는 함께 하신거죠
아마도 할아버지, 할머니랑 함께하는 벽화여서
흠~~기쁜것이라 생각합니다 ^____^
[작업후기] ^_________^
글쓴이: 썬파워
번호 : 1018 조회수 : 24 2007.04.09 09:03
지금 다리에 근육이 뭉쳐서 무진장 무겁다는,,,
좁은 공간에서 이틀을 쪼그리고 작업을 했더만,,,이런 후유증이,,,ㅠ.ㅠ
그래도 젤 첨 밑작업을 페인트크럽에서 해주셔서 넘 고마웠습니다~
얼마나 큰 도움이 되었는지 모릅니다,,다시 한 번 꾸~벅~~ ^______^
여러 봉사자들이 참여해 주셔서 작업 멋지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__________^
[나의후기] 소망의집 벽화그리기 둘째날 작업후기
글쓴이: 이진우
번호 : 1019 조회수 : 40 2007.04.09 21:57
다행하게도 벽화작업은 둘째날에 무사히 완성되었습니다
실로 벽화작업을 하기 이전에는 많이 걱정을 했었는데 말이죠
무엇보다 첫날에 도움을 많이 주신 님들 덕분이었습니다
예일페인트의 상군이네 부부가
거실옹벽의 밑작업을 다해준것과
싸이클럽 열린이웃의 여러참여자들의 손길에
도로가 벽면의 작업이 토요일에 마무리만 빼고 다 된 덕분이었습니다
일요일에는 도로가 벽면의 마무리만 남았고
거실창밖 옹벽의 작업에는 붓질이 좀 되는 님들만 필요로 했습니다
그 공간에 세사람이상 있기에는 너무 좁았거든요
그리고 벽화도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벽화 딱 붙어서 작업을 하니 그냥 느낌만으로 붓질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썬파워- 이틀 연속의 작업에 허벅지가 너무 땡긴답니다,
..........30센티 빼묵어서 좀 그랬어 하지만 수고했다구!!
연호- 바깥에 마무리를 하느라 수고했어 사진찍은거 있으면 올려주던지 보내줘
동명- 덕분에 작업이 잘 끝났어 이번에도 제수씨가 와서 부럽기도 했다
............뒷풀이 한잔도 못하고 나중에 술이든 물이든 한잔하자구 ㅋㅋㅋ
리랑- 오랫만에 봐서 반가웠어, 하늘하느라 수고했당
인천시민- 바깥에 마무리했다는데 거실옆하느라 지켜보지도 못했어
.............집에서 가깝다매? 이번 작업에 수고했고 다음작업에서도 꼬옥 같이하자구ㅎㅎ
맛난 음식을 주신 소망의집 모든 분께 감사드리구요 잘 먹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늘 즐겁게 지내세요, 저희가 그린 그림이 마음을 편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이번 벽화작업은 끝나고 나서 더욱 뿌뜻합니다
늘 이러한 느낌이 가득해서 하는 작업이지만
할아버지 할머님께 붓을 들어 선물을 해드린거 같아
제자신도, 우리모두도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나의후기] 둘째날 작업후기용
글쓴이: 리랑
번호 : 1021 조회수 : 26 2007.04.10 00:33
식사는 하셨습니까? ㅋ
역쉬 확인하는 자리가 되서 기뻤습니다. 연필과 붓은 놓으면 안된다는.. ㅎㅎ
오랜만에 작업이라 날씨도 좋고 그림도 좋고 사람도 좋고 기분도 좋았어요.
인력이 없다고 돌아가는길에 썬파워 누님(!)께서 하신말 잘새기고 있어요.
다음작업때 뵐수 있도록 하겠슴다.
모두 모두 수고하셨어요
첫댓글 오홋~~ 우훗~~ 역시 다봤어 참고 인내하였도다~~!! 글을 올린 혜리미에게 찬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