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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걷고 | 배내골-만길능선- ★간월산-갈산고지-파래소폭포-배내골 1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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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걷고 | 배내골-만길능선- ★간월산-갈산고지-파래소폭포-배내골 2 - Daum 카페
잠시후
"의자쉼터" 가 있는 들머리
들어서면
곧바로 갈림길
우측으로 올라간다.
3분 후
바위를 지나고
3분 후
암릉을 오르면
1분 후
바위 전망터
"능동산" 뒤로
"운문산, 가지산, 쌀바위"
"배내봉" 라인
"간월산"
"신불산"
"신불서릉"
2분 후
많은 리본들이 있는
"석정봉"
● 조망은 꽝이다.
3분 후
조망이 트이는 바위
우측으로
조금 가파르게 내려간다.
"공비지휘소" 가 보이고
"육각정봉우리" 까지의
능선이 길게 이어진다.
"재약산, 천황산"
오른쪽 끝에
"케이블카승강장" 이 보인다.
▶ 등로는 흐릿한 곳도 있지만
리본들이 길을 안내한다.
8분 후
내림이 멈추면서
좌측으로 등로는 꺽인디.
1분 후
리본이 있는 낮은 봉우리
▶ 2분 후
묘지를 지나고
▶ 2분 후
묘지를 지나고
▶ 5분 후
묘지를 지나고
▶ 3분 후
좌측으로 등로는 꺽인다.
"산불무인감시탑"
좌측 9시 방향으로 꺽어
가파르게 내려간다.
13분 후
"임도" 에 합류하면
좌측으로 내려간다.
♠ 우측은 "사슴농장" 방향
♠ 날머리 모습
잠시 내려오면
다시 갈림길에서
직진(비포장)으로 들어간다.
♠ 좌측은 "휴양림 상단" 방향
♠ 뒤돌아 보고
초입에 있는
"옥봉 통일전망대 표지석"
2분 후
모노레일이 보인다.
"전망대 1.0km" →
2분 후
우측에 있는
범상치 않아 보이는 한 그루
2분 후
레일이 등로에 바짝 붙는다.
11분 후
"파래소폭포 1.0km" 갈림길
■ 입구를 막아 놓았지만
나중에 내려가야 한다.
▶ 정면 "전망대" 를 다녀온다. ◀
"전망대 0.1km" →
잠시후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고
노후된 기와가 떨어지고 있어
접근이 위험해 보이는
팔각정은 출입을 금지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 와서
그냥 갈 수는 없었기에!!
3층으로 조심스럽게 올라가 본다.
갈산고지는
태봉산으로 주봉인 신불산을 주 배경으로
남도부 빨치산의 근거지였던 곳이다.
일명 681고지로 부르는 갈산고지는
배내골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고지로
사방을 관측하기 아주 적절한
지정학적 천혜의 요세이고 요충지이다.
갈산고지에 오르면
사방이 모두 조망이 열리는 곳으로
주변의 동태를 쉽게 관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유사시 도주에도 용의한 곳이다.
주변 신불산, 간월산, 천황산, 재약산 일대가
한눈에 관측되고
어디로든 이어갈 수 있는 이곳이
빨치산 남도부 빨치산의 숙영지이자 사령부였다.
지금은 주변 숲이 자라
3층에 올라야 제대로 사방을 조망할 수 있지만
빨치산 주둔 당시는
정상에서 충분히 사방을 볼 수 있었
천혜의 요충지로 충분하다.
토벌군과의 치열한 전투로 인해 아직도 이 고지 주변에는
이중 참호 흔적과 실탄등이 발견되고 있다.
이곳 681고지에 근거지를 둔
남도부에 속한 직속 빨치산으로
청도부대, 홍길동부대, 동래부대가 활동을 했다고 한다.
이처럼 남한 후방을 교란하기 위한
최대의 조직이었던 지리산 빨치산과 함께
이곳 영남알프스에도
남도부 빨치산으로 인해 남겨진 현대사의 아픔이
영남알프스 곳곳에 서려 있다.
현 팔각정이 있는 이곳이 빨치산 사령부가
건너 신불산 서릉 995고지에 빨치산 지휘소가 있었으며
그 사이에 있는 왕봉골 파래소폭포는
빨치산의 취사장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신불산 빨치산 대장은 하준수란 인물로 남도부(南都釜)란
"남쪽으로 진격하여 부산을 점령하라" 는 뜻이었다.
현재 팔각정이 있는 봉우리는
실제 해발 727.8m인데, 왜 681고지로 알려져 있을까
해답은 아래 일제시대에 세워 놓은 삼각점 때문이다.
삼각점이 727봉이 아닌
서쪽 낮은 무명봉 681봉에 삼각점을 세워
681고지라 불렀다고 한다.
!탄이님의 갈산고지 설명!
3층에서 조망은
천황산, 재약산, 신불산 배내골 일대가
한눈에 펼쳐진다.
서북쪽 풍경은
"코끼리봉" 능선 뒤로
"재약산, 천황산, 사자평" 이
시원하게 조망되고
"토끼봉" 뒤로
능선 끝자락에 "능동산"
아래
"배내골" 이 아주 잘 보인다.
"갈산고지" 를 기점으로
남쪽으로 원동 배내골
북쪽으로 상북 배내골이다.
동쪽으로 보이는
"신불산" ~
"신불서릉" 옆으로
"백발등능선"
코 앞에 건너다 보이는
"신불산과 영축산"
이곳에는 "공비사령부" 가 있었고
신불서릉의 995봉에는
"공비지휘소" 가 있었다.
"청수중앙능선" 옆으로
"청수우골"
"재약봉" 라인
좌측 끄트머리에 보이는
"향로산"
☞ ☞ 한바퀴 둘러보고
다시 갈림길로 돌아간다.
▶▶ 돌아온 갈림길
우측으로
▶ 등로는 잔돌멩이 길이며
지그재그로 가파르게 내려간다.
"파래소폭포 1.0km" →
10분 후
모노레일 아래를 통과하여
우측으로 꺽어 진행하면
1분 후
27번 지점
2분 후
작은 계곡따라
우측으로
돌길을 내려간다.
2분 후
모노레일을 통과하면
"신불산휴양림상단 0.7km" 갈림길
우측으로 →
"파래소폭포 0.3km" →
우측으로 가다보면
3분 후
의자쉼터를 지나며
멋진 계곡을 돌아보고
아래도 바라보고
잠시후
다시 뒤돌아보고
다시 의자쉼터를 지나
2분 후
철다리를 건너면
잠시후
데크 갈림길
좌측으로 내려간다.
♠ 직진은 "휴양림하단" 방향
2분 후
"파래소폭포"
♠ 내려온 방향
진행방향 전망데크
아래 보이는 목교
여기서 동영상을 촬영했는데
집에와서 보니 없어졌다.
왜??
파래소폭포는
밀양의 호박소, 철구소와 함께 영남알프스 3대 소이다.
파래소폭포는
물기둥이 15m 소의 둘레가 100m 깊이가 평균 3m 정도 된다.
가뭄이 심할 때 기우제를 지내면
단비가 내려 "바라던 대로 이루어진다" 하여
당초 "바래소" 라고 부르다가
변음 되어 "파래소" 로 불리워 졌다고 한다.
파래소의 전설은
소에 명주실을 풀면 한 타래를 풀어도
바닥에 닿지 않는다는 전설과,
파래소와 철구소, 밀양의 호박소는 그 밑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
선녀들이 목욕하러 내려올 때면,
이무기가 그 밑을 통해서 자리를 피해줬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는데,
믿거나 말거나...아무튼 영남알프스 3대 沼중 가장 아름답다.
이렇게 아름다운 이곳에도 현대사의 아픔이 있었으니,
바로 남도부 빨치산 이야기이다.
갈산고지와 신불산 서릉 995고지에 진을 친
빨치산과의 전투가 수 년간 있었다.
바로 이곳 파래소폭포는
이곳에 진을 친 공비들의 취사장으로 쓰이기도 했던 곳이다.
!탄이님의 파래소폭포 설명!
아래 모습
◐ 파래소폭포_동영상 ◑
포토존 전망데크
한 번 더 바라보고
신불산의 깃대종
"휴양림상단 1km" 갈림길
우측으로 내려긴다.
"신불산휴양림하단 1.3km" →
목교로 내려와서
아래를 보고
"파래소폭포" 소개
"아연동굴"
아래 작은 동굴쉼터
비 올 때는 제격이겠다.
작은 소를 한 번 더 보고
아래도 보고
3분 후
♠ 뒤돌아 보면
"숲 교육장" 이 있다.
2분 후
잠깐 내려선 계곡- 1
잠깐 내려선 계곡- 2
잠깐 내려선 계곡- 3
2분 후
운행중지 된
모노레일 승강장
잠시후
계곡의 푸른 목욕탕 ㅎㅎ
1분 후
의자쉼터를 지나고
1분 후
▣▶ 들머리에 합류한다. ◀
"신불산자연휴양림(하단)" →
4분 후
"매표소" 를 빠져나와
뒤돌아 본
"만길능선"
20분 후
아침에 출발했던
"배내골종점"
"간월산" 방향을 바라보고
"도시형 8번 버스 / "5시 35분" 를
기다리며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
◆ 오늘 예상했던 것 보다는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염려했던 것보다는
그리 어지럽지 않은 코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