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6월 초순 하
▶ 운문사공용주차장 - 북대암 - 복호산/ 681m - 우회 등로 - 신원리
◐ 운문사공용주차장 - 30분 "북대암" - 40분 "복호산" - 50분 "신원리" ◑
◈ 2시간 30분 ~ 3시간 정도
◆ 어제 잃어버린 휴대폰을 찾기 위하여
계획에 없는 산행을 하게된다.
집에서 PC로 검색해 본 결과
잃어버린 휴대폰이
"복호산" 부근에 있는것으로
확인되는데
못 찾으면 "호거산" 도 가봐야 한다.
"부산역 / 08시 57분" 출발
"청도역 / 10시 03분" 도착
맞은편에 있는
"청도 임시버스대합실" 에서
09시 20분에 출발한
"운문사행" 3번 버스는
"동곡터미널, 대천터미널" 을 거쳐
"운문사공용주차장" 에 도착한다.
"장군봉" 을 바라보고 ~
"방음산" 인지 ? ~
저기에서 버스를 내렸는데
할머니 한 분께서
"동곡" 에서 비료 싣는 것을
도와 드리고
이 곳에서 다시
집까지 운반해주고 가려는데
굳이 커피 한잔 먹고 가라하여
앞에 보이는
"엄마국수" 이층으로 갔는데
"쑥떡과 참외, 토마토" 를
푸짐하게 차려 주시고
나올 때는 산에서 먹으라고
또 토마토 네개를 싸주신다.
덕분에 든든한 뱃심과 즐거운 마음으로
휴대폰을 찾으러
"북대암" 으로 발길을 옮긴다.
"장군봉, "방음산" 인지?
한꺼번에 잡아보고!!
"복호산" 앞 암봉들
작년에는 "신원리" 에서
저 암봉으로 올랐다.
저기 어디쯤엔가
나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휴대폰을 생각하면서도
오히려 느긋한 마음으로
천천히 발길을 옮긴다.
"운문사" 들머리
PC로 확인한 결과
"복호산" 쪽에 폰이 있을 것 같아
먼저 "북대암" 으로 길을 잡는다.
못 찾으면
"호거산" 을 가야한다.
잠시후
도로와 "솔바람길"
어느 쪽이든 상관없음
10분 후
"북대암 표지석"
좌측으로 꺽어 올라간다.
3분 후
또 힘겹게 올라가야 하는데
이제 출발이니까
어제보다는 힘이 넘친다.
찍을 건 찍으면서
폰을 찾아야지 ㅎㅎ
5분 후
"극락교" 앞에서 올려다보고
다리 옆의 큰 바위
5분 후
"북대암" 에 도착
역시 암봉을 돌아보고
계단을 올라간다.
음수대 옆으로
올라가면 된다.
휴대폰 사진으로는
표현이 아쉽다.
"운문사"
2분 후
암봉 앞에서
우측 계단을 올라
조망을 하고 내려와서
좌측으로 올라야 한다.
♠ 너무 거대하기에
한꺼번에 담을 수는 없다.
암벽 뒤로
"지룡산" ~
"운문사" ~
"서래봉" 능선 ~
다시 내려간다.
오른쪽으로
암벽을 바라보고
1분 후
빨간 리본이 매여 있고
오른편으로 암봉을 보면서
거친 길을 찾아 올라간다.
5분 후
큰 나무 지나며
좌측으로 올라간다.
♠ 위치 확인을 위하여
올라온 길을 담아둔다.
5분 후
암벽 앞에서
우측으로 올라간다.
올라서면서
"지룡산" ~
"운문산 ~ 억산" 사이의 봉우리들 ~
"장군봉" 이 보인다.
4분 후
암벽 앞에서
우측으로 →
1분 후
암벽 앞에서
우측으로 →
1분 후
소나무 지나며
갈림길은 합류된다.
좌측으로 →
2분 후
안내리본들이 많이 보인다.
1분 후
누구나 포토존으로 삼는
소나무
다른 방향에서도
찍어보면서
오늘은 여유를 가져본다.
이놈도 멋진 자태!
4분 후
암벽을 조망하고
4분 후
첫 번째 전망바위
뒤로
"문복산, 가지산" 라인 ~
"운문산" 에서 "억산" , "구만산" 까지 ~
2분 후
좀 더 넓은
두 번째 전망바위
출발했던 주차장 부근 ~
"장군봉 ~ 호거산" ~
능선 뒤로 보이는
"까치산"
3분 후
작년에 보고
어제 보고 또 보는
"伏虎山 新院洞天"
"복호산/ 681m"
날개들을 잃어버린
이정표
좌측으로 간다.
♠ 정상석 뒤쪽
우측은 "지룡산" 방향이고
정상석 앞쪽
우측은 "북대암" 방향이다.
2분 (내림) 후
"장군봉, 호거산, 방음산" ~
작년에 암벽을 올라왔던
"신원리" 방향
거칠게 내려간다.
3분 후
"신원삼거리" 갈림길
좌측으로 내려간다.
어제 맞춰둔대로
방향 표시가 잘 되어있다.
"운문사정류장" →
2분 후
가파른 로프길을 내려간다.
세 개의 로프를 지났는데
여기서
눈에 확 들어오는
나의 휴대폰!!
밤새 얼마나 무서웠을까!!
나를 애타게 기다렸을
하룻밤의 간절함이
그대로 전해온다.ㅎㅎ
고셍했다. 나의 폰아!
이제 나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자꾸나 ~
이쪽에서 못 찾으면
"호거산" 도 가야 하는데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 내려온 길을 뒤돌아 보고
노란 로프를 잡고 내려간다.
주위 암벽들을 엄청난데
휴대폰의 한계 때문에!
5분 후
리본과 바위
우측으로 꺽는다.
♠ 어제 여기 오기 전에
좌측으로 갔었는데
오늘은 리본들이 잘 보인다.
2분 후
암벽 밑을 따라
돌아가는데
★♠ 여기쯤에서
밑으로 내려가게 되면
어제 만났던 코스에
합류할 수 있을 것도 같다.
계속 우측으로 ~
암벽을 따라 돌아가는데 ~
▶ 알고보니
"복호산" 앞에 있는 암봉을
우회하여 가는 등로였다.
등로도 뚜렸하고
안내리본들도 자주 볼 수 있다.
4분 후
동굴도 만나고
♠ 위로 올려보고
8분 후
"같이하는 사람들" 리본
좌측으로 내려가고
잠시후
작은 너덜도 지나고
3분 후
암벽 갈림길 같은데
작년에 여기쯤에서
암벽을 타고
"복호산" 을 올랐던 것 같다.
좌측으로 꺽어 내려간다.
2분 (내림) 후
완만한 능선길따라
1분 후
옛날 안테나가 있고
3분 후
"밀성 손공" 묘지를 지나
좌측으로 내려간다.
4분 후
살짝 전망이 트이는 곳
▶ 이제부터
지그재그로 내려간다.
6분 후
"밀성 손공" 묘지터
"장군봉" 이 보인다.
▶▶
밑으로 내려간다.
내려서면 삼거리에서
정면으로 간다.
●●
♠ 뒤돌아보고
1분 후
신원리 다목적회관
문명분교
"청도행" 버스가
4시에 있는데
한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네
지루해서
한 정류장 걸어오며
"복호산" 을 바라본다.
더 걸어 보려다가
날도 더운데
괜히 힘 빼지 말자
그늘을 찾아 쉬면서
버스를 기다린다.
"청도역" 앞에 내리면
아침에 출발했던
"임시버스 대합실" 이 보인다.
"청도역" 앞은
추어탕 거리인데
아직 먹어보지는 못했다. ~
▶
▶▶
역사 안에는
"전통 생활문화관" 이 있다.
열차 탑승 전에
바라본 모습
◆ 오늘 다행히 큰 고생없이
휴대폰도 찾고
할머니 비료푸대 들어 드렸더니
극진한 대접도 받고
등로도 하나 더 알게 되면서
마음은 한결 가벼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