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 우리집으로 온 경숙이.
얇은 바지에 가벼운 옷차림..
울릉도가 그래도 명색이 섬인데,추우면 우얄라꼬?????????
서울도 춥은디..
내복과 솜바지를 챙겨서 입혔다(?)
이번에 내복의 위력을 알게 되리라 ㅋ
3월 26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짐을 챙겨서 함께 집을 나섰다.
비가 살짝 살짝 뿌린다. 으.....
택시타고 잠실로 가서 묵호항까지 가는 셔틀 버스를 탔다. 3시간 정도 소요..
횡성쯤 가니 ....창 밖에 무슨 일이.....
온 세상이 하얗다.
3월 말인데??????????
마치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는 ....맘이 한껏 Up!!
묵호항에 내려 아침을 먹고(요대목 밑줄 쫙~ 버스 기사 아저씨가 단체로 가서 아침 식사하라고 해서 먹었는데,
하나투어 예약자만 먹는 거라 6000원 냈다..우리보고 미리 알아서 해결하라고 말해주지 않았다.. 뭐라구요?
물어보지
않아서 말 안해 줬다구요??? 헐~)
10시에 출발하는 도동항행 배를 탔다.
정말 아는 거라고는 등산화와 즐거운 맘 그거만 있으면 된다는 거였다.
가다가 방송을 들으니 12시 40분에 도착한댄다.
허걱~~ 그렇게 먼곳 이었구나...
.
무식하면 용감하대더니..겁없이...ㅋㅋ
우린 둘다 속이 살짝 울렁거렸지만 참을만했다.
다행이다.
배에서 내리니 여기 저기 마중나온 여행사들로 붐빈다. 우리를 마중나온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마을보이는 곳으로 쭈욱 오세요!"
정말 그곳에서 우릴 기다리고 있었다.
일단 방 배정받고 점심부터 먹으랜다.
숙소에 짐을 풀고는 밥먹으러 갔다.
눈치는 좀 보였지만 속이 좀 그래서 죽 하나만 시켜서 둘이 먹었다.
그러고는 독도로!!!!
다시 배를 타고....
그 넘의 독도를 가 보다니!!!
가서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빡빡 우기고 와야겠다.
아니, 우기는 게 아니라 사실을 말하는 거지.
근데...근데...배가 파도 땜에 항에 대질 못한단다. 그냥 바라만 봐야 한단다. ㅠㅠ
발로 밟아 보는 것보다는 훨씬 더 많이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그것도 NOT BAD!
독도야!!!!!!!!!
갑판위는 좁고 사람들은 많고, 비는 오고, 독도는 점점 멀어지는 것 같고...그저 안타까운 맘에 셔트를 마구 눌렀다.
독도는 우리땅 (노래 정광태)
박인호 작사.작곡 김창환 편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하나 새들의 고향
그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동경백삼십이 북위 삼심칠
평균기온 십이도 강수량은 천삼백 독도는 우리땅
러일전쟁 직후에 임자없는 섬이라고 억지로 우기면 정말 곤란해
신라장군 이사부 지하에서 웃는다 독도는 우리땅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하나 새들의 고향
그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이 노랫말만으로도 설명이 충분한 듯...
정말 새들의 고향을 실감케 한다. 너무 복잡해서 곧 이사갈 갈매기도 있을 듯...
코끼리가 동해 바다에 코를 박고 있는 것 같다. 일본이 자꾸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면 코박고 자살이라도 할 듯...누가 말려줘~~~
코가 아니라 꼬리였나??????????ㅋㅋ
저 파도에도 끄떡않는 독한 것들~~~~
난 갈매기 눈이 너무 사나워서 싫어~~~~
독도야!! 잘 있게나!!!!! 늘 그랬듯이 그곳에!!!!!!!!!
내려서 그 땅을 밟아 보진 못했지만 보는 것 만으로도 감동이 밀려왔다.
그 독도가 어디론가 가 버리는 것도 아닌데, 우린 앞다투어 사진을 찍고 난리 굿이었다.
왜 그리 아쉽고 짠~한지....
첫날의 일정은 이렇게 끝났다.
우린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 와서 피곤도 잊은채 밀린(?) 얘기하느라......zzzzzzzzz
3월 27일
8시부터 하루 일정이 시작됐다.
우리 둘이랑 부부 두팀이 함께 울릉도 전체(?)를 돌아볼 예정이란다.
우리를 가이드해 주실분은 딥다 점잖아 보였다.
근데, 그 분이 마이크를 통해 말하기 시작했을 때 우린 이미 예사롭지 않음을 느꼈다.ㅋ
이제 슬슬 가 볼까나?
도동항을 출발했다.
울릉도 전역의 도로 시설은 별루인듯, 일반 면허로는 운전하기가 상당히 난해한 지, 가이드님은 자신이 300만원 주고 딴 면허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길을 운전할 수 있다고 우긴다.
아침 햇볕에 반짝이는 바다
아침드셨어요? 해녀가 바로 따주는 멍게부터 한접시 먹고 가죠...듣는 순간부터 입에서 군침이 싸~악 도는데 우리가 먹을 멍게가 바로....허걱!
맨 첨으로 도착한 곳은 통구미 마을에 있는 거북 바위다. 우와!!!!!!!!!
인공터널이 10개정도 있는데,대부분 부실 공사라며 열불나서 토목공사 1급 자격증을 바다에 던져 버렸다는 뻥(?)을 들으며 인공터널을 빠져 나와 보니....
이곳에서 자연의 위력을 또 한 번 절감하게 될 것같은 예감..
좋~다. 이래서 다들 이리로 오는 구나.
영지 버섯 농장에 잠시 들르겠다더니..엥?
느낌은 팍 오는 걸...ㅋ
영지버섯처럼 생긴 바위 아래서 영지의 기운을 얻고선 다시 차를 타고 학포마을 앞에 있는 만물상 전망대로 갔다.
전망대치고는 주위 분위기가 살짝 썰~렁
그러나, 전망 하나는 최고!!!!!!!!
얼마 전에 강호동의 1박 2일 팀들이 휩쓸고(?) 간 곳이라 유명세를 탔단다.
그들이 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고물같은 모노레일이 앞다투어 사진찍는 곳으로 바뀌어 있었다.
황토동굴?
동굴 앞의 나선형 계단은 오히려 흉물스럽다. 울릉도는 돈을 들이긴 했는데 제대로 들인 게 없는 듯...아쉽다. 다 누구의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인지...ㅉㅉㅉ
이제 현포항으로 가자스라
가는 도중 우리 눈에 띈 나물 삶는 솥이다.
알고 보니 집집마다 다 있는지 무지 많이 보인다.
흰등대가 있는 방파제
바로 옆에 빨간 등대
이건 코끼리 바위인가 그랬던 것 같은데...그나저나 이 곳 코끼리들은 왜 저리 코박고 있는 건지...ㅋ
이곳을 바라보는 순간, 으....색깔이 마치 유화를 보는 듯했다. 봄의 느낌이 팍 오는....
이곳은 예림원이라는 곳인데, 문자 족각으로 유명한 곳이란다. 원장님의 독특한 예술 세계에 함께 빠져 보기로 하구서...
이~런 깜찍한 짓을 하다니...
이곳은 땅밑으로 흐르는 지하수로 인하여 여름철에는 바위틈에서 시원한 바람과 성애가 용출되어 바깥 온도와는 상관없이 항상 섭씨 4도를 유지하고 있어 천연 냉장고라 부른단다. 이런 곳의 이름은 풍혈이라고 한다. 여름엔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들로 북적댄단다. 노인정치고는 끝내 줄 듯하다.
비오는 날은 우산 버스고,햇볕이 쨍쨍하는 날엔 양산 버스??????
이건 가이드님의 뻥이고, 내 생각엔 옛날에 이곳을 우산국이라 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너무 잘 난 척 한 건가? 아님, 말고....
한참을 300만원짜리 면허를 딴 분만 갈 수 있는 길을 올라 갔다.
나리 전망대.
아~~눈이다!!!!!!!!
동행했던 부산 아줌마들 감탄사 연발.
우린 묵호 오는 길에 봄 횡성의 눈꽃이 눈에 밟히고....하지만 눈 앞의 풍경은 절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서정적이었다.
바위 사이로 세 자매 봉 중 언니들이 보인다. 물이 정말 맑다. 아~ 뛰어 들고 파!!!!
세 자매봉이 드디어 한 눈에 보인다.
왼쪽엔 아이를 업은 여인네 같은 바위가 있다.
아이를 업고 물에는 왜 들어 간겨?
지금 가는 곳은 석포 전망대란다.
차에서 내려 약 30분 정도 트레킹하는데, 산책 코스로 끝내 준다.
여기도 절경이 우릴 기쁘게 해 준다.
모델이 너무 같은 포즈로만 찍는다고 귀여운 척 좀 하래는데...엥? 해림이 버전으로 예쁜 짓~~
나름 귀여웠다고 칭찬들었네...ㅋ
기다림이 느껴지는 곳
아! 코끼리 바위도 보인다.
운좋게도 오늘 모노레일 운행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고서 모노레일을 타러 갔다.
모노레일을 타지 않고 태하등대까지 가는 건 상당히 힘이 드는지 우리더러 운 대박이란다. 아니, 어쩜 늘 탈 수 있는 거였는지도 모른다. 뻥쟁이 가이드님을 믿을 수가 있어야징~
모노레일에서 내려 조금 걸어 가다 보니 ..이게 뭐여?
이곳 위에 사시는 다리가 불편한 할머니를 위해 만들어 줬다는데 ..이걸 뭐라 불러야 하는지...짜장면 배달도 해 준다고 그랬던가? 그것도 뻥인가? 가끔 할머니가 이걸 타고 마실을 다니시기도 한단다. 딥다 무서울 것 같은데, 다리가 아픈 거 보다는 나은가 보다. 어쨌든..
이게 바로 태하등대란다.
부지깽이 나물이랬지...아마...
국내 10대 비경 중 하나란다.
근데, 10대 비경이 다 어딘지 아세요? 라고 물으니 그런 건 묻지 말란다. ㅋ 딱 걸리셨어!!!
이곳을 내려다 보며 난 왜 자꾸 리오데자네이로의 축소판 같다는 생각이 드는지....너무 아름다웠다.
좋아도 이제 가야징~~
다시 모노레일로 돌아가는 길에 이곳에 사시는 할아버지를 만났다.
공기가 좋아서인지 할아버지의 목소리가 예술이다. 웃는 모습도 가지런한 이도....연세가 ..? 많다는 것 이외엔 모른단다. 물론 가이드님 말이다.
모노레일 안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며 찍었다.
코앞에서 제법 각도 있게 떨어지는데 안 무섭네.
나이가 든겨? 아님, 간이 커진겨? 둘다? 우하하..
이젠 내주전 전망대로 간단다. 오늘의 마지막 코스!!!!!!
"근데요.. 왜 내수전이라 그래요?"
"그곳에 첨 와서 밭을 일군 사람이름을 따서 그렇게 불렀대요."
"엥? 이름이 내수라구요? 뻥이죠?"
...........황당한지 무대답이었다. ㅋ
살짝 의심스러웠는데, 진짠지 아닌지...하루 종일 뻥만 배워서 우리도 이젠 뻥쟁이가 다 됐다.
알고 보니 진짜였다..헐~
여긴 차에서 내려 제법 걸어 올라 갔다.
땀 날 정도로!
아휴, 숨차!!!
구름이.....
군데 군데 눈이 아직 있는 걸 보니 내일 성인봉 등반이 기대가 된다.
눈 속에서도 봄을 기억해 내고는 돋아 나는 새싹들이 경이롭다.
내려 와선 저동 수산시장을 구경했다.
피곤하긴 한데,얼마나 웃고 다녔는지 재밌어서 죽는 줄 알았다. 눈도 즐겁고 ,귀도 즐겁고...
저녁 먹기 전에 울릉도 목욕탕부터 갔다.
숙소 목욕탕이 너무 추운 것 같아서리...
목욕탕은 완전 " 그 때를 아시나요?" 수준이었다. 60년대후반.
어쨌든 나름 해수탕도 있고...ㅋ..잘 씻고 나와 저녁먹고 숙소로 돌아 와 zzzzzzzz
참,저녁먹을 때 옆자리에서 얻어 먹은 명이 나물 에 싸 준 삼겹살이 정말 맛있었다. 명이 나물도 상치처럼 생으로 쌈을 싸 먹기도 한다는 걸 첨 알았다.
3월 28일
오늘은 성인봉에 갈 예정이다. 어제 우리랑 같이 다녔던 두 부부는 죽도관광을 가고, 우린 여전히 성인봉! 성인봉!
성인봉엔 어젯밤에도 눈이 왔다는 소식이...
겨울 산행을 제대로 함 해 보겠는걸?
산 입구에서 내려다 본 마을 전경.
어린 새싹 위로 때아니게 눈이 마구마구...눈을 이고 있어야 하는 새싹은 괴롭겠지만 난 어린아이마냥 신났다.
오늘의 예감...Good!!!!!!!!
조금 오르다 보니 미끄럽기도 하고 해서 우린 친절한 가이드님의 도움으로 아이젠과 발목 토시까지 ...이제 두렵지 않다.
너무 좋아 셔트를 마구마구 눌렀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것 같은...
흔들 다리...더 세게 흔들어 줘~~ 너무 씩씩한 척 한 건가????
나무를 흔들어 대니 소복이 쌓여 있던 눈꽃이 와르르.......우린 까르르........
너무 좋~다
길이 갈수록 험해져서 다리가 셋이 됐다.
기(氣)를 듬뿍 받고저..
아이젠에 눈이 붙어 떨어지질 않아 계속 떨쳐내며 가야 했다. 눈인지 등산화인지....
눈보라가 몰아쳤다.
싸래기 눈처럼 알갱이가 느껴진다.
위험에 대한 경계는 사라지고...
이 대목에서 왜 '빙점'에 나오는 주인공 요오꼬(?)가 자살할 때 눈이 쌓인 곳으로 와 눈에 약 한알씩 넣어 뭉쳐서 삼키는 그 장면이 떠오는 거지?
눈이 쏟아진다. 그래도 Go!!!!!!!!
깨끗한 눈위에 그린 하트...울릉도 사랑에 목이 매이기도 하고, 좋은 곳에선 늘 그랬듯이 함께 오지 않은 가족들 생각에....흑흑...
경숙아! 우리 너무 사랑해서 사귀는 거 아이가????????
3월의 크리스마스!!!!!
마치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들뜬 기분이랄까?
푹 파인곳에 다리를 집어 넣어 보니....
도저히 그냥 못가겠는 걸..눈을 좀 적당히 파고서 주저 앉았다.
드디어 성인봉!!!!!!!! 야호!!!!!!!!
가이드님은 어느 새 백발이 되고...ㅎㅎ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있으니 연세 드신 분 4분이 올라 왔다. 함께 오신 분들 중 대부분은 날씨가 나빠 다시 내려가시고 악착같이 올라 오신 분들이었다. 초등학교 동기분들이라는데....가방에서 이것 저것 꺼내서 주셔서 덕분에 요기를 하고...
이제 내려갑시다.
12시 정도엔 내려가야 하는데, 그러기에느 이미 늦었고 어쨌든 살짝 서둘러야 했다.
질기디 질긴 이 생명력!!!
잠깐!!! 여기 그냥 타고 내려가면 딥다 재밌겠다. 비료푸대같은 거 있으면 딱인데....에라! 모르겠다...그냥 주저앉아서 썰매타듯....우와! 재밌당!!!!!!
아이젠 함 찍어 주자. 다리들고...ㅋ
누군가가 여유롭게 만들어 놓은 눈사람.
난 무임승차.
까~꿍!
산행을 마치며..........아쉽다.........
내려 오니 어제 동행했던 가이드님이 우릴 데리러 와 있었다.
"좋았어요?"
"네!!!!! 어제도 참 좋다 생각했는데, 오늘에 비하면 뻥이었어요"
"뭐라구요?"
"그것도 뻥인데.....ㅋㅋ"
다시 숙소로 들어가 짐을 챙겨 나와 점심먹고 행남등대로!
좀 빡신걸?
우리가 먼저 간 곳은 봉래 폭포...성인봉에 비하면 그냥 산책 수준도 안되는 곳이었다.
이것 타면 아들 낳는다는 무시무시한 (?) 전설이......경숙아, 넌 하나 낳아 봐라. 난 걸터 앉아만 볼래.
이제 어제 왔었던 저동의 촛대바위에서 부터 해안 산책로를 따라 ...다리가 아직은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다리들 색깔이 왜 이리 촌스러울까 라고 생각했는데, 나름 무지개 다리란다. ㅋ
등대로 올라가는 길목에서 우릴 맞이할 STS 원형철계단이 멀리 보인다.
늦었다고 해서 무지 빨리 올라 왔다.
배 놓쳐도 되는데....
그래도 찍을꺼야.
자~ 이제부터는 뛸께요. 걱정마세요.
숱한 기원의 흔적을 우리는 뛰면서 스쳐갔다.
가이드님~ 걔들 한장 찍어 줘요~ 먼저 갑니다.
정신없이 뛰어 오다 보니 우리가 타고 나갈 배가 들어 온다. 담에 와서 다시 이 길은 와 봐야겠다. 무지막지한 다이어트 코스다. 어머 얼굴이 반쪽이네~~~
후다닥 가방챙겨서 승선.
운좋게도 우등칸을 차지하고서 우리의 숨가쁜 일정을 마쳤다. 마무리~~~
정말 정말 기억에 남을 여행이었다.
'울릉도 매니아' 덕분에 더 갑절로 행복했던 것 같다.
고객 감동이 목표랬는데, 난 졸도하고 말았다.ㅎㅎ
담엔 졸도를 넘어서는 써비스를 준비해야 할 듯...
꼭 다시 가야지!!!!!!!!!!!
작은 악마님 반가웠습니다! 그렇게도 즐겁게 여행에 임해주셔서 다시금 감사드리구요! 어떠한 여행객이 오시더라도 최선을 기본으로 한답니다 맘의 여유가 없는 이들은 그저 관광을 올뿐 얻어가는 것이라고는 불평이 대부분이랍니다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셨다 말씀 주시니 언제나 처럼 변함없는 진행으로 뭍모든 여행객께 최선을 여전히 다하겠습니다 빨리오세요! ㅋ
첫댓글 제 홈피에 올린 그대로 일기 형식으로 올립니다. 늦게 올려 죄송!!! 엄청 바쁜 척 했어요. ㅋ 잘 들 지내시지요? 또 가고 싶어 고민 중입니다.
작은 악마님 반가웠습니다! 그렇게도 즐겁게 여행에 임해주셔서 다시금 감사드리구요! 어떠한 여행객이 오시더라도 최선을 기본으로 한답니다 맘의 여유가 없는 이들은 그저 관광을 올뿐 얻어가는 것이라고는 불평이 대부분이랍니다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셨다 말씀 주시니 언제나 처럼 변함없는 진행으로 뭍모든 여행객께 최선을 여전히 다하겠습니다 빨리오세요! ㅋ
여행 전에 읽었어야 할 후기라고 생각이 되다가, 여행 후에 보니까 완전 복습이 된다는... 엊그제 다녀와서 아직 따끈하거든요. 겨울 끝자락 봄의 시작에 가셨네요. 날씨도 완전 바쳐준 거 같고. 울릉도 차~암 좋쵸잉!! 나도 겨울에 또 가 봐야징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