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각북의 시골집 <화락정>에서 영남외대 약선학과의 야외수업이 열렸다.
4월의 화창한 봄 날씨가 부조를 하여 더없이 아름다운 봄 풍경들이 초록초록 했다.
청도 와인터널과 청도 읍성을 둘러보고 화락정에 도착한 약선학과 1,2학년 들은 산나물 채취에 열을 올리며 즐거워했다.
장작불로 익힌 토종닭 백숙은 오가피 황귀, 녹두와 대추를 넣어 끓였드니 모두 동이났다.
배성근학과장께서 와인 특강을 하며 스파클링 와인, 화이트, 레드와인 등으로 분위기를 돋구었고 문광철교수는 멋진
음악을 처음부터 마침시간까지 배경으로 깔아 멋을 더했다. 각종 채소, 과일준비와 먹거리들은 이명숙, 엄희순교수께서 깔끔히 마련했고 찻자리는 임현주교장(한예원 감사) 이 품격을 더했다. 한예원에서 허순남선생이 종일 불 때고 뒤설겆이까지 맡아 수고를 해 주어 고마웠다. 멋진 야외수업에 모두가 즐거워 하여 자리를 마련한 사람으로 보람있는 하루 였다.
임현주교장이 돌판에 찻자리를 준비하고 있다.
엄희순, 이명숙교수의 준비과정
배승근학과장의 와인특강! 쥔장은 한장 마시고 취하여 인사불성, 배웅도 못하고 혼절상태.......이런 큰 실수를 하다니......ㅠㅠ
약선조리과의 발전 위하여 건배~~~~~~~
각북집 마당 한켠에서 참나물을 채취하는 약선조리과 학생들......
참나물이 지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