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차시 우리음악 원정대 수업은 종묘탐사 및 종묘대제 견학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탐사시 각인 된 여러가지 우리 전통의 모습들이 먼 훗날까지 우리 모두의 자부심으로 남아 있기를 기대합니다.
오늘의 탐사를 요약하면
종묘-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곳
종묘대제 - 역대 왕과 왕비에 대한 제사를 지내는 거국적 행사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에 등재된 의식
종묘대제 의식에 출연하는 악대(악단) 의 두가지 형태 - 계단위의 악대는 등가, 계단 아래의 악대는 헌가
등가가 연주한 문신의 공을 칭송하는 음악 - 보태평
헌가가 연주한 무신의 공을 칭송하는 음악 - 정대업
정재(궁중무용) 팔일무 - 8명이 8줄을 이루어 총 64명의 무용군-
문무(보태평 연주 시) - 왼손엔 약 오른손엔 적을 든다
무무(정대업 연주 시) - 왼손엔 방패 오른손엔 검을 들었으나, 오늘의 의식에서는 검과 창으로 대신하였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 보기 힘들었던 전통악기
어, 축, 박, 편경, 편종 등도 기억하시면 좀 더 유식한 국악인이 되겠지요?
서울대학교 동양음악연구소 - 국악최고지도자 과정 학부 때, 담당교수님을 우연히 뵈었습니다. 현재 국립국악원 학예실장님으로 계신 송지원교수님. 저에게 나이 아무리 많이 들어도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 한다고 힘을 주시던 존경하는 선생님입니다.
첫댓글 더운날씨에 사진찍어주시고 종묘제례악 설명해주시고 아이들과 저희 챙기느라 넘넘 고생많으셨어요~~이번 탐사를 통해 예술은 기다림의 수련이구나 싶었습니다. 묵묵히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에 존경과 감사함이 마구마구 생겼습니다. 단장님과 인솔선생님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혜 걱정했었는데 로사와 즐겁게 다니는 모습에 마음 놓았습니다. 다음 탐사에 또 참여해 주세요
사진을 보니 어제 기억이 새록 새록 납니다.
미처 준비못했던 황사 마스크까지도 여유분으로 준비해 오신 선생님~
작은 콩한쪽 나누어 먹듯 쌓온 간식을 모두 나누어 주신 참가자 분들!
서로서로 조금씩 배려하는 자세가 참 좋았습니다.
황사 마스크는 곽선정선생님께서 준비해 주셨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