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 각산, 케이불카 전망대, 각산산성(2018. 08. 03).

[짱띠]

♥ 2018년 8월 3일(金曜日) 08시.

♥ 場所 : 경남 사천 삼천포 각산(角山, 408m). 케이불카 전망대, 각산산성.

☞ 산행코스 : 사천 문화예술회관 → 각산등산로 입구 → 약수터 → 첫데크전망대 → 송신탑 → 테크전망대 → 각산 정상(봉수대). 케이불카 전망대 → 각산산성 → 각산 정상. 전망대 되돌아 옴 → 송신탑 → 헬기장 → 임도 체육시설 → 약수터 → 문화예술회관 주차장(약 5km, 3시간 소요).

☞ 세부산행

08:00 : 사천시 선구동 문화예술회관 주차장 도착.

08:02 : 각산 입구 이정표(정상봉화대 1.97km, 약수터 0.92km, 송신탑 1.37km).

08:10 : 동림 삼거리(동림보호수 0.25km/ 봉화대 1.67km/ 예술회관 0.3km).

08:23 : 선구동 갈림길( 예술회관 0.65km/ 용운사 0.85km/ 약수터 0.3km).

08:25 : 약수터 갈림길(직진 약수터 0.35km, 봉화대 1.17km/ 임도체육시설 0.5km).

08:30-40 : 약수터(봉화대 1.06km, 송신탑 0.5km/ 문화예술회관 0.92km).

08:45 : 용운사 삼거리(예술회관 1.03km/ 용운사 0.78km/ 정상 0.97km).

08:48 : 무덤 갈림길(용운사 0.78km/ 정상 0.93km/ 약수터 0.27km).

08:50 :첫 데크전망대.

09:00 : 송신탑( 정상 0.6km/ 예술회관 1.3km, 약수터 0.5km/ 용운사 0.98km).

09:05-08 : 데크 전망대(←노을실안길, 봉화대 0.5km/→ 약수터갈림길 1km)..

09:10 : 테크목.

09:13 : 대방사 삼거리(대방사 1.01km/ 봉화대 0.2km/ 예술회관 1.85km).

09:20:40 : 각산 봉화대(408m). 케이블카 상부역사. 노을 실안길(→ 전망대 0.5km/←각산 산성 0.4km). :

09:45-55 : 각산산성, 노을 실안길 4코스(← 실안 대방갈림길0.4km/ →봉화대 0.4km).

10:00-10 : 각산(408m) 봉화대 되돌아 옴.

10:18 : 송신탑으로 되돌아 옴.

10:20 : 헬기장(봉화대 0.6km/모충사 6km/ 약수터 0.45km, 에술회관 1.45km).

10:30 : 임도 체육시설( 봉화대 1.12km/ 모충사 4.6km/ 예술회관 1.3km).

10:32 : 작은 약수터.

10:40 : 약수터 되돌아 옴.

10:45 : 용운사 갈림길 쉼터.

10:55 : 문화예술회관 이정표( 봉화대 1.97km, 송신탑 1.37km. 약수터 092km).

11:00 : 문화예술회관 도착. 산행종료.

♥ 이웃 봉우리 : 와룡산(802m).

♥ 위치 : 경남 사천시 동림동, 대방동, 실안동,

♥ 특기사항 : 각산(角山, 408m)은 삼천포항 동북쪽에 있는 용이 누워있는 와룡산(臥龍山, 802m)의 지맥으로 용의 뿔처럼 생겨서 불려지는 산으로 삼천포항 서쪽의 대방동, 실안동을 말발굽처럼 둘러싸고 있는 전형적인 육산으로 각산 케이불카 개통으로 각산산성과 각산봉수대(경남도 문화재자료 제96호), 각산 약수와 체육공원이 있어 시민의 건강 명산이다.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삼천포항과 푸른 바다, 많은 섬들이 한 눈에 조망되며 사천 1경인 창선, 삼천포 대교와 2경인 실안 낙조를 볼 수 있으며 특히 겨울은 따뜻하고 눈이 잘 내리지 않아 중부지방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산이다.

▲ 각산 산행 들, 날머리인 사천(삼천포항) 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옆의 먼지털이와 체육시설. 

▲ 산불감시초소. 이정표 옆에 진디기 살충제도 있어 살포한 후 8시 산행시작.

▲ 각산등산 안내도. 오늘의 홀로 산행코스는 사천 문화예술회관 주차장의 각산등산로 입구 → 약수터 → 첫 데크전망대 → 송신탑 → 중앙 데크전망대 → 각산 정상(봉수대). 케이불카 전망대 → 각산산성 → 각산 정상 되돌아 옴 → 송신탑 → 헬기장 → 임도 체육시설 → 작은 약수터 → 약수터 → 사천 문화 예술회관 주차장(원점회귀. 약 5km, 3시간 소요).

▲ 잘 정비되어 있는 등산로의 두번째 쉼터 벤치.

▲ 선구동에서 올라오는 세번째 쉼터 의자와 선구동 갈림길 이정표(↙ 예술회관 0.65km/← 용운사 0.85km/→ 약수터 0.3km).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등산로이자 약수터이기에 곳곳에 이정표와 쉼터 벤치와 평상이 설치되어 있다.

▲ 약수터 갈림길 이정표(직진 약수터 0.35km, 봉화대 1.17km/→ 임도체육시설 0.5km). 약수터로 올라가 하산시 임도 체육시설 쉼터를 거쳐 이곳으로 올 예정.

▲ 08시 30분 산행 시작 30분에 약수터(← 봉화대 1.06km, 송신탑 0.5km/→ 문화예술회관 0.92km) 도착, 산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아침식사를 하고 올라와서 쉬면서 운동을 하는데 조금 이른 시간이라 10여분 정도 와서 쉬고 있다. 

▲ 땀 흘리고 와서 먹는 약수의 맛이란.....

▲ 위에서 내려다 본 시민의 휴식처인 약수터.

▲ 약수터 위의 용운사 삼거리 이정표(→ 예술회관 1.03km/← 용운사 0.78km/← 정상 0.97km). 이곳에서 직진하면 숲 그늘로 조망이 없는 등상로. 왼쪽 용운사 방면은 150m쯤 가면 각산 정상을 향하는 삼거리가 나오며 조망이 좋아 작은 데크전망대에서 삼천포항과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바다를 볼 수 있어 이코스를 권장하고 싶다. 

▲ 너들지구의 칡넝쿨.

▲ 큰 무덤이 있는 삼거리 이정표(↙ 용운사 0.78km/↗ 정상 0.93km/↘ 약수터 0.27km). 이곳에서 정상으로 오르면 조망이 확 트여 처음 오는 분들은 선호하는데 몰라서......

▲ 너들지역의 돌탑을 칡넝쿨이 보호?

▲ 08시 50분 첫 데크전망대 도착.

▲ 첫 데크전망대의 조망 : 삼천포항. 왼쪽으로 화력발전소. 오른쪽으로 남해 창선.

▲ 첫 데크전망대의 조망 : 안개가 낀 동쪽의 와룡산, 들판과 시가지. 

▲ 09시 송신탑 도착. 이곳은 임도가 있어 차량으로 올 수도 있으며 3기의 송전탑, 헬기장, 정자, 등산안내도. 이정표(← 정상 0.6km/→ 예술회관 1.3km, 약수터 0.5km/↘ 용운사 0.98km), 운동시설, 쉼터 의자 등 휴식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 5.2km의 MTB도로 안내도.

▲ 자전거 거치대.

▲ 정자는 삼천포 라이온즈 창립 40주년 기념 사업으로 2018년 1월 5일 건립하여 등산객들이 휴식하며 많이 이용하고 있다.

▲ 2기의 무료 망원경과 동, 남, 서쪽의 전망 안내판이 있는 중앙의 큰 데크 전망대.

▲ 232계단이 있는 데크길과 나란히 있는 숲길   ▼

▲ 되돌아 본 대방사 삼거리의 정자와 이정표(대방사 1.01km/ 봉화대 0.2km/ 예술회관 1.85km). 정자쉼터와 근래에 와서 바위밑에도 쉼터 의자를 신설. 숲길 정비사업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현수막. 오히려 우린 고마운데,,,,,

▲ 대방사 방향으로 하산하는 등산로 정비 공사. 

▲ 각산 정상의 봉화대를 360도 1바퀴도는 케이불 카 전망대 데크 계단  ▼

▲ 옛날 봉화대 근무한 막사를 복원  ▼ 

▲ 경상남도 사천시 대방동에 있는 각산 봉화대(角山 熢火臺)는 1983년 12월 20일 경남 문화재자료 제96호로 지정된 고려시대의 봉화대로 봉(烽:횃불)과 수(燧:연기)로써 급한 소식을 전하던 전통 연락방식으로 높은 산에서 낮에는 불을 피워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하여 평시에는 횃불 1개, 적이 나타나면 2개, 적이 국경에 접근하면 3개, 국경을 넘어오면 4개, 접전을 하면 5개를 올렸다고 한다. 각산 봉화대는 다양한 크기의 자연석으로 넓고 둥근 단을 만들고 그 위에 둥근 굴뚝 모양으로 중앙에 2단으로 쌓아 올리고 불을 지피기 위해 필요했던 것으로 보이는 사각의 뚫린 구멍이 앞뒤로 2곳 있으며 남해 금산에 있는 구정봉의 연락을 창선 대방산을 거쳐 받아 용현면의 안점 봉수와 곤양면의 우산 봉수, 사량도의 공수산 봉수를 고성 좌이산 봉수에 전달하였다고 한다. 

▲ 각산 봉화대와 나란히 잇는 각산 정상석(408m).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조망처로 한려수도란 통영시의 한산도에서 전남 여수까지의 남해안 바닷길 50해리로 5백여 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청정해역의 절경. 또한 이곳에는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전적지가 곳곳에 널려 있어 역사의 교육장으로 유명한 곳으로 최초로 거북선을 사용하여 승리한 사천해전 격전지.

▲ 곳곳에 전망대를 조성하여 천천히 걸어가면서 동, 서, 남, 북을 조망.

▲ 사천 바다케이블카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케이블카를 설치한다는 목표로 섬(초양도)과 바다와 산(각산)을 잇고 3개 정류장(대방, 초양, 각산)의 승하차 시스템을 적용, 한려해상국립공원을 가로지르는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쾌적한 캐빈의 내부 환경을 고려해 10인승 중형 캐빈을 이용하고 있으며 최대 속도 6m/s로 시간당 최대 1,3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사업비 598억원(국비 50억, 도비 100억, 시비 448억), 선로 2.43km 자동순환 2선식으로 10인승 45대(크리스탈 15대) 운영, 정류장 3개소, 철탑지주 5개소, 2015년 12월 22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8년 4월13일 개통하여 크리스탈 캐빈은 총 45대 중 15대는 바닥이 투명한 강화유리(크리스탈)로 제작돼 아찔한 스릴과 감동을 선사한다. 캐빈은 내부 폭이 84cm, 10인승이므로 휠체어와 유모차도 탑승가능하며 816m 바다 구간을 최고 높이 74m(아파트 30층 높이)에서 아찔하게 관람할 수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대방정류장에서 탑승해 각산정류장으로 올라갔다가 초양도의 초양정류장을 거쳐 대방정류장으로 이어지는 2,22m구간을 운행하며 해상부는 초양정류장에서 대방정류장까지 1,221m이고, 육상부는 대방정류장에서 각산정류장까지1,201m다.  .

사천바다 케이블카는 70m가 넘는 거대한 첫번째 철탑을 지나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순간 전율을 느낄만 하다.

넘실거리는 쪽빛바다를 유유히 떠다니는 조그마한 배들, 빨간 풍차가 아름다운 청널산 공원, 창선·삼천포대교의 위용과 웅장하고 화려함, 원시 어업인 죽방렴과 유·무인 섬을 내려다 보는 환상적인 경치, 각산 전장대까지 이어지는 270m의 산책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아늑한 쉼터 3곳, 유적지인 각산 봉화대와 봉수꾼 막사 등도 있어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 사천 바다케이블카는 모노케이블이 아닌 바이(2선식) 케이블을 적용하고 초속 22m의 강풍에도 운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지만 탑승객 안전을 위해 초속 16m 이하에서만 운행하며 바람에도 흔들림 없었던 점과 중간 지주를 지날때 캐빈에 충격이 없는점, 우수한 기술진의 참여면에서 최고 수준임을 이미 인정 받았다.

이용료는 일반 캐빈 기준으로 어른 1만5000원, 어린이 1만2000원이다. 크리스탈 캐빈은 어른 2만원, 어린이 1만7000원이다.

▲ 나도 포토죤에서 한컷!

▲ 각산 전망대 안내도.

▲ 사천 8경, 명승지 안내도.

▲ 사천 8경, 명승지 안내도 앞의 게단을 내려가면 각산 산성.

▲ 70m가 넘는 거대한 첫번째 철탑 아래를 지나

▲ 5분쯤 내려가면 각산산성으로 노을 실안길 4코스(← 실안대방갈림길0.4km/ →봉화대 0.4km)로 많은 분들이 왕래흫하고 있다. .

▲ 각산 산성은 바다를 한 눈에 굽어 볼 수 있는 각산의 8부 능선에 길이 242m를 돌로 쌓은 석성(石城)으로 성의 남쪽 성문은 원형대로 남아 있고 성벽의 대부분이 허물어져 복원을 하였다. 이 성은 백제의 제30대 무왕 6년(A.D 605년)에 축성한 것으로 기록은 전하고 있으며 백제는 전성기에 영토를 이곳까지 확장하였다고 한다.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에는 진주목본 백제거열성(晋州牧本 百濟居烈城)이라는 기록이 있는데 진주는 백제의 거열성이었다고 하며 '무왕 6년 2월에 각산성을 쌓았다'고 하였는데, 이 성은 진주의 남쪽 76里에 있다고 하였으니 오늘의 각산산성이다. 

▲ 대부분 각산 산성에서 대방사, 실안으로 하산, 난 다시 각산 전망대로 되돌아....

▲ 각산 전망대의 남쪽 조망 안내도. 한려수도의 많은섬들.

▲ 각산 전망대에서 본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창선․삼천포대교는 사천8경 가운데 제1경이라 불리어질 만큼 주변의 경관이 빼어나며. 대방과 남해, 창선을 연결하는 연륙교로 총연장 3.4㎞인데 삼천포대교, 초양대교, 늑도대교, 창선대교 등 교량이 제각각 다른 공법으로 시공되어 아름다운 경관과 절경이다. 특히 실안 노을은 사천8경 가운데 제2경이라 불리어질 만큼 주변의 경관이 빼어나다. 

▲ 10시 20분 송신탑으로 되돌아 다른 코스인 헬기장(↖봉화대 0.6km/↙모충사 6km/↘ 약수터 0.45km, 에술회관 1.45km). 

▲ 10시 30분 임도 체육시설(↖ 봉화대 1.12km/← 모충사 4.6km/→ 예술회관 1.3km).

▲ 10시 40분 약수터 되돌아 와서 넘치는 약수를 많이 마시고 머리를 씻고 나니 시원해지며 기력회복, 이래서 산행이좋은가 보다.

▲ 11시 사천 문화예술회관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