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목적지는 재스퍼국립공원의 휘슬러 캠핑장에 2시 이후에 도착입니다.
꼭 2시에 갈 필요는 없으니 캠핑장 도착 전에 마린 레이크 부근을 둘러보렵니다.
여유롭게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이곳 저곳 둘러보렵니다.
저는 이곳을 100번 넘게 방문했고 친구들도 10회 정도 방문한 곳이라...
무스레이크를 떠나 재스퍼로 향하다 보면 제가 좋아하는 쉼터
Yellowhead Lake picnic Groundround가 있습니다.
조용히 우리들만의 휴식을 하려했는데..... 어느 노부부가 왔네요. ^^
이곳 Yellowhead Lake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 쌓여 대부분 잔잔한 수면을 유지합니다.
그러다 보니 호수에 비친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죠
호수 건너편으로 기차가 지날 땐 멋진 추억이 될것입니다.
알버타주와 B.C주의 경계를 지납니다.
이곳은 멋진Yellowhead Pass National Historic Site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운전중 쉬어가기 참 좋은 곳이죠. ^^
아담한 Portal Lake를 바라보며 앉아 있으면 마음이 평안해 지는 곳입니다.
이제 국립공원 게이트를 지나 재스퍼국립공원 으로 들어섭니다.
곳곳에 진행중인 공사로 가끔씩 강제 휴식을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ㅋㅋ
재스퍼를 지나 메디신 레이크로갑니다.
Medicine Lake 는 옛 인디언들은 영혼의 호수라 부르며
이곳에서 병을 치료했다고합니다.
Medicine Lake는 유입되는 수량이 적으면 호수의 밑바닥으로 물이 빠져
여름이 아니면 만수위의 호수를 볼 수가 없습니다.
지금은 물이 많이 빠져있습니다. 10월경이면 정말 볼품 없습니다. ㅎㅎ
메디신레이크에서 인증샷 남기고 떠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