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 니카 국립공원을 독일 뮤지션들과 함께 다녀왔다. 이야기만 들었었는데 역시 아름다웠다. 2500m 높은 고원이
펼쳐지는데 주위의 높고 낮은 산들이 장관을 이룬다.
얼룩말은 이곳에서만 볼 수있다고 했다.
이름도 모르는 동물들의 세상이 펼쳐졌다.
이 나무는 분명 강한 바람에 쓸어져 오랫동안 누워있는 모습이다. 그래도 아름다움을 잃지않았다.
어둠이 찾아온 강가에서...
하늘과 나무가 포옹이라도 하는듯....
다시 만난 얼룩말 훼밀리가 포즈를 잡아준다. 베이비 얼룩말이 엄마 아삐와 함께....
아프리카의 구름은 다양한 얼굴을 갖고 있다. 수시로 그 얼굴이 변한다. 아프리카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 비포장 도로를 11시간 달린 보람이 있었다.
첫댓글 와아
"
파란하늘,,나무,호수,바람,초원,그림책속의 동물들,,, 다니엘씨는 언젠가 " 내아들 죠나단과 다시 올꺼야" 했겠죠이네요.말,사슴 가까이서 찍으신 것 같은데 얌전히 있었나봐요 물끄머니 쳐다보기만 하네요. 하면서,,
" 우주만물을 창조 하시고 다스리시는 전능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하느님 아버지
화살기도와 함께 넋을 빼고 보았습니다.
아프리카 하면 황폐한 진흙땅만 이미지가 강했는데
두 눈이 있어 볼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독일뮤지션들이 얼마나 좋아하고 감동했을까요
모든 것이 선생님을 통하여 베풀어 주시는 아버지 하느님의 은총의
근데요, 선생님
올려주신 사진만으로도 가슴 설레이는데 직접 눈앞에 펼쳐진 자연속에서는 눈물이 펑펑 쏟아질 것 같아요. 제 눈이 너무 호사를 누리고 있어서요.김 아녜스를 통하여 무한찬미영광 받으시옵소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어둠이 찾아온 강가에서의 사진은 선생님과 나란히 앉아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집니당,,,
사랑하올 쭈님
슈니님, 정말 아름답지요? 자연이 주는 장엄하면서도 푸근한 풍경, 동물들이 사람을 무서워하지않고 카메라를
응시했어요. 자신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것을 아는듯.... 다니엘의 30살 생일 선물로 찾아갔는데,
정말 죠나단과 함께 다시 오고싶다고 했어요. 헌데 비포장 도로가 너무 길어서 힘들것 같아요.
우리 3월에 만나면 어디선가 해지는것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도록해요. 감사해요.
@ChungjaKim 네에선생님 아무리 봐도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오늘 서울교구에서는 38명의 새로운 사제님이 탄생 했답니다.
우리 쭈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 생각하니 마음이 찡하고 눈물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