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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족 냉증은 어떤 이유로 생기는건지 궁금합니다.
일단 첫 번째로 아랫배가 냉한 경우입니다. 보통 단전이라고 말하는 부위인데요, 비뇨생식계통과 관련이 있습니다. 인체의 중심에 있는 보일러에 화력이 충분하지 못하면, 말단인 손발까지 충분히 온기가 가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호르몬 부족으로 인한 증상들이나 성기능장애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로 위장기능이 약한 경우입니다. 한 끼니만 걸러도 손발이 떨리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체했을 때 손발이 싸늘하게 식는 경우도 마찬가지 이유입니다. 체증이 풀리고 음식이 들어가면 따뜻해집니다.
세 번째로는 전신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온 몸에 따뜻한 기운이 제대로 전달되지가 않습니다. 운동을 하면 순환이 잘되어 따뜻해집니다.
네 번째로는 손 발 자체의 경락이 좋지 않아 부분 순환이 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침치료를 받거나 지압을 해주면 따뜻해집니다.
다섯 번째로는 손발은 차가운데 얼굴이나 머리는 뜨겁고 가슴이 답답한 경우입니다. 손발에 있어야 할 열이 상부로 몰려가서 생긴 현상입니다.
이 밖에 척추이상(경추인 경우는 손, 요추인 경우는 발)으로 오는 경우도 있고, 각종 말초혈관이나 신경장애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2. 치료법과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수족냉증 증상 완화법이 궁금합니다.
일단 각각의 원인을 알아내어 원인별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랫배의 양기가 부족한 경우에는 양기를 돋우어주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아랫배를 따뜻하게 마사지해주거나 찜질을 해주는 방법이 좋습니다. 위장기능이 약할 때는 위장기능을 강하게 하는 치료가 좋으며, 순환이 안 되는 경우에는 순환이 잘되게 해주는 치료법이 필요합니다. 운동을 하거나 직접 차가운 부위를 지압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손발과 몸 아래는 차갑고 머리와 가슴 위쪽은 뜨거운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에는 치료가 훨씬 까다롭습니다. 아래는 따뜻하게 해주어야 하지만, 반대로 상부는 시원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이 때 가장 좋은 방법이 반신욕입니다. ‘수승화강’이라는 말이 있는데, 차가운 기운은 위로 올려주고 따뜻한 기운은 아래로 내려준다는 뜻입니다. 원래 가만히 내버려두면 차가운 기운은 내려가고 뜨거운 기운은 올라가게 되어 있는데, 이렇게 수승화강요법을 하게 되면, 인체 내에서 저절로 순환작용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여건이 허락하지 않으면 족용으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3. 수족냉증에 좋은 음식과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한약재료가 궁금합니다.
엄밀히 말해, 음식은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편식하는 사람치고 건강한 사람은 없는 법입니다. 하지만, 인체의 균형이 깨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는 있습니다. 특히 아무래도 수족냉증에는 차가운 음식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여기서 차가운 음식이란, 온도가 차가운 음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먹어서 몸을 차게 만드는 음식입니다. 요컨대 수박이나 참외 오이 맥주 돼지고기 등과 같은 음식은 냉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역시 많이 먹지 않고 조금씩 섭취하는 것은 상관없다고 하겠습니다.
아래에 소개해드리는 한약재의 경우에도, 좋은 효과를 가진 약재이기는 하지만, 하나만 사용되기보다는 다른 약재들과 전체적인 조화를 이룰 때 더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도 기억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박지성선수가 축구를 아무리 잘해도 혼자서는 경기에 이길 수가 없겠지요. 다른 선수들과 힘을 합했을 때, 더욱 큰 힘이 발휘된다고 하겠습니다.
애엽 : 약쑥을 말합니다. 떡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차를 만들어 먹기도 하며, 좌훈요법 때 사용되기도 합니다. 한의원에서 시술하는 뜸도 이 약쑥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만큼 인체의 경락을 따뜻하게 만들고 순환이 잘되게 도와줍니다. 여기서 주의 할 점은 간이 안 좋을 때 먹는 인진쑥의 경우에는 반대로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으니,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육계 : 수정과에 들어가는 계피를 말합니다. 보통 가지는 감기약에 들어가 열을 발산하는 경우에 사용되지만, 근피의 경우에는 인체의 양기를 돋우어주는 작용이 있습니다.
진피 : 귤껍질을 말합니다. 인체의 기운을 따뜻하게 하면서 순행을 도와주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기의 막힘 증상에 빠짐없이 사용되는 약재로서, ‘귤피일물탕’이라는 처방명으로 혼자 사용되기도 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식품용 귤껍질은 농약이나 중금속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약재들은 구하려면, 차라리 가까운 한의원에 가서 차로 먹게 좀 달라고 해서 얻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4. 최근 몇 년사이 스스로 손의 지압점을 자극해 치료하는 것이 많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지압점에 대한 것을 쉽게 설명해주시고, 설명을 토대로 실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는 케어법이 궁금합니다.
일단 집에서 편히 응용하는 수지침의 경우에는 비교적 원리가 간단한 편입니다. 다섯 손가락을 펼친 상태에서 가운데 손가락은 머리가 되면 둘째와 넷째 손가락은 팔이 되고, 첫째와 다섯째 손가락은 다리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손바닥은 몸통 내부 장기 반응점이 되겠지요. 물론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러한 그림을 머릿속에 그리고 대응점을 찾으면 쉬울 것입니다.
증상이 좀 심한 경우에는 경락의 경혈점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배꼽 3치 아래 관원혈을 문질러주거나 따뜻하게 해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물론 뜸을 뜨는 것이 가장 좋지만, 부작용이 생기거나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으므로 따뜻한 찜질팩을 하시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만약 뜸을 뜨려면 가까운 한의원으로 찾아가시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므로 매우 저렴하고 안전하게 시술받으실 수 있습니다.
양손과 양발에 있는 사관혈을 응용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기혈순환을 좋게 하고 위장기능을 활성화 시켜주는 효능이 있는 혈들로서, 4개의 관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양 손의 엄지와 둘째손가락 사이, 그리고 양발의 엄지발가락과 둘째발가락 사이를 지긋이 눌러주면 좋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같다 하더라도 원인은 매우 다양하게 다를 수 있으므로, 몇 번 해서 효과가 없으면 전문 한의원을 찾아가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5. 환절기가 오고 겨울철이 다가올수록 여성들은 건조해지는 피부 케어법을 궁금해 합니다. 이 건조함을 막아줄 수 있는 셀프케어법이나 피부가 건조해지는 증상에 좋을 음식이나 약재가 궁금합니다.
일단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는 크게 외부에서 온 자극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있고 내부의 문제가 피부로 밀려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율로 보았을 때, 외부감염의 경우보다는 내부의 균형이 깨진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내부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몸속에 진액이 부족하게 되면, 그로 인해 인체 전체에 음혈과 진액이 부족하게 되고, 더불어 피부도 건조하고 메마르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피부에 바로 대처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경우에는 내부를 다스리는 것이 꼭 병행되어야만 합니다.
오장육부 중에서는 특히 폐가 피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호흡기를 강화시키는 것이 피부를 좋게 만드는 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맥문동이나 오미자와 같은 약재들은 호흡기를 좋게 만들고 수렴시켜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ㅡ>위의 질문들은 수족냉증과 환절기 건조해지는 피부관련 케어법에 대한 질문이었고, 잡지에 2~3 페이지 분량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신종플루 관련
1. 신종플루로 전 세계가 비상입니다. 신종플루라는 것에 대해 가볍게 보는 입장과 그렇지 않은 입장이 부딪히고 있습니다. 원장님은 신종플루에 대해 전 세계가 비상인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신종플루의 정식명칭은 ‘신종 인플루엔자A’입니다. 즉, 독감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에서, 새로이 변종된 신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일으킨 독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단지 그동안 계속 유행했던 독감의 한 종류인데, 그 동안의 독감은 이미 익숙해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쳐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막아내기 쉬웠었고, 이번 것은 신형이기 때문에 미처 못 막아내고 많이 걸리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른 독감과 마찬가지로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 쉽게 걸리며, 독감 자체가 또 면역력을 급격하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폐렴과 같은 2차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 겁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개개인의 면역력 향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실제 면역기능이 강한 사람은 일단 걸렸다가도 금세 회복이 되고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하면 쉽게 걸리고, 자칫 사망까지도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2. 일단 신종플루라고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타미플루를 48시간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들었습니다. 당연히 거점병원으로 가서 진단을 받고 확진을 받는 것이 코스라고 생각하는데 한의학에서도 신종플루를 미리 대처하거나 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이미 유일한 치료제라고 알려졌던 타미플루에 내성이 생긴 바이러스가 속속 발견되고 있습니다. 즉, 타미플루가 치료제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동안에도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많이 제기되었는데, 이제는 한의학적인 치료법을 적극 활용해야 할 시기라고 봅니다.
외부에서 침입한 나쁜 균을 잡는 쪽에 치중한 서양의학의 입장에서는, 이렇게 변종이 일어나는 경우에 마땅히 대처할 방법이 없습니다. 바이러스 종류가 다른 독감백신이 신종플루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이지요. 대신에 한의학은 인체 스스로의 면역기능 자체를 강화시키기 때문에, 충분한 대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약에는 호흡기를 강화시키는 예방약도 있고, 소위 ‘온병’에 해당하는 증상 자체를 치료하는 치료처방도 있습니다.
실제 신종플루 환자를 한약으로 직접 치료할 수 없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신종플루에 대한 한의학적인 치료가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3. 결국엔 면역력이 관권이다.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면역력 강화를 위한 일상생활의 행동 수칙이나, 셀프 케어법이 궁금합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면역력이란 외부에서 침입하는 나쁜 기운에 대항하고 싸워 이기는 저항력을 애기합니다. 즉 바꿔 말하면 스스로 병과 싸워 이기는 자가치유능력이라고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서양의학적으로 이러한 면역력은 자율신경계통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보통 나쁜 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했을 때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것은 주로 임파구인데, 이 때 평소 자율신경 중에서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있으면 임파구의 수가 줄어들어 며역기능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교감신경이 항진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개 육체적인 과로와 정신적인 스트레스 그리고 지속적인 약물 과잉섭취가 교감신경을 항진시키는 주요원인이므로, 이 세 가지를 피하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부교감신경을 강화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느긋한 휴식과 충분한 이완 및 배설이 이를 촉진시킵니다. 덧붙여 대부분의 한약이 부교감신경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나있으니,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한약을 평소에 복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4. 면역력에 좋은 한약재가 궁금하며, 한약재라는 것을 구하는 것은 어떤 경로가 좋을까요?
엄밀히 말해 기운을 돋우어 주는 한약재는 모두 면역력에 좋다고 할 수 있지만, 특히 호흡기를 강화시키면서 면역력을 좋게 하는 약재들이 좋습니다. 일상적으로 구하기 쉬운 한약재 몇 가지를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길경 : 도라지를 말합니다. 실제 기침이나 가래에 많이 쓰이는 한약재입니다. 이번 신종플루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한약처방에도 많이 응용되고 있습니다.
인삼 : 원기를 크게 보하는 대표적인 면역력 강화 약재입니다. 단, 몸에 열을 만들어내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장기적으로 복용할 때는 꼭 주치 한의사와 상담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홍삼은 부작용이 없다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연구결과 홍삼도 인삼과 유사한 부작용이 나타남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일반 기업체에서 판매하는 홍삼의 경우, 홍삼성분은 극소량밖에 없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있으므로 성분을 꼭 확인하시길 권고드립니다.
자하거 : 태반을 말합니다. 예로부터 태반은 호르몬 기능을 향상시키고 기력을 돋우며 면역력을 강화시킨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위생적인 가공법을 통해 액상의 추출물로 공급되고 있어 훨씬 안전하고 효과가 높아졌습니다. 가까운 한의원에 가셔서 원장님과 상의하면, 자하거추출액만 처방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한약재는 식품용과 의약품용 한약재가 따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식품용은 일반인들도 아무나 쉽게 구할 수 있어 중금속 농약 등의 기준치가 상당히 너그러운데 반해, 한의원에만 공급되는 약품용은 그 기준치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예를 들어 잔류이산화황의 경우 한의원의 약품용 기준치는 30ppm인 반면에, 식품용의 기준치는 2000ppm입니다. 즉, 31ppm만 되어도 한의원에서는 사용못합니다. 식품용은 2000ppm까지는 가능하지요. 따라서 소량의 한약재를 구하고 싶다면, 가까운 한의원이나 주치 한의원에 가서 원장님과 상의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단, 한의원에서 약재 판매는 법으로 금지되어 있으니, 팔라고 조르지 마시고 그냥 달라고 해서 얼마간 가져오도록 하십시오.
5. 양약은 미시적 관점에서 환자의 증상을 보고, 한약은 거시적 관점에서 환자의 전체적 증상을 본다고 들었습니다. 거시적 관점에서 봤을 때 앞으로 또 다른 변종 바이러스들이 계속 발견되고, 유행이 될 텐데 체질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미시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는 양약은 바로 그 원인균이나 바이러스만 상대할 수 있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한약은 전체적인 외부의 나쁜 기운에 대항하는 내 몸의 저항력과 면역성을 키우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거시적인 관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또 다른 변종 바이러스들이 발견된다 하더라도 충분히 대처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즉 외부에서 쳐들어오는 병균이나 바이러스가 어떤 종류가 되든지 간에, 내 몸의 면역력을 평소에 미리미리 길러 놓으면, 쉽게 걸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설사 걸린다 하더라도 쉽게 이겨낼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충분히 기력과 저항능력을 길러 놓는 것이 좋습니다. 약간의 통증이나 불편함은 우리 몸의 저항력을 높이는데, 좋은 자극이 됩니다. 조금 아프다고 해서 무조건 진통제나 항생제 소염제 등을 찾는 습관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이러한 양약들은 인체의 교감신경을 긴장시켜서 면역을 담당하는 임파구의 수치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균형된 영양섭취, 그리고 적당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덧붙여 평소 허약하거나 호흡기가 약해 감기 등의 잔병치레가 많은 사람은 기혈을 보강하고 저항력을 높이는 한약을 미리 복용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