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각류라믄 사족 못 쓰는 진데 워낙 이늠의 것이 비싸서
맬 먹구 싶어두 자주도 못 묵는디 ~~♡
울 여시 찬쓰로 이쁘니입 호사 누리네유~~♡
쌈박질혀서 지는 늠으로 먼저 쪄묵을라 했드만 안싸워유~~♡
걍 큰늠으로 초이스~~♡
집 뒷동산에 가서 조선솔잎 가지 꺽어다가 찜솥에
쫘악 깔구~~♡
여그서 소낭구 상식 하나~~♡
솔잎이 두개가 조선 소낭구 우리가 송편찌거나 효소담그거나 즙내먹을 때 묵는거 솔잎시개짜리는 리기다소낭구 이낭군 집짓는 낭구라네유~~♡
먹어두 되는진 몰러유~~♡ㅠ
다섯잎은 잣낭구래유~~♡
걍 복잡헌께 우덜은 두잎 짜리만 묵는 걸로혀요~~
독헌 소주 두잔정도 물에 넣쿠 솔잎깔구 뚜껑덮어
쪄주믄 돼유~~♡
남은 한마린 저녁에 누네너두 안아픈 내 아들 꺼 김냉속으로~~♡
솔내음 솔솔 ~~
꼬신 게내장 내음 솔솔~~♡
살수율도 좋네유~~♡
꽉 찼네유~~♡
요래 게 내장소스 맹글어서~~♡
요래요래 살발라서 인도사람들 카래밥 손으로 먹는거
맨키로 묵어 줌 돼유~~♡
욜케 내장소스에 찍어두 먹구~~♡
대게라면두 끼려서~~♡
파짐치 올려서 후루룩~~♡
국물은 어젯밤 늦게 까지 이슬만 묵고 다닌 울 이삔냔이 다 쳐묵쳐묵 ~~♡
난두 국물이 존디~~♡ㅠ
예전 같으믄 회초리 열개두 더 뿌러졌겠지만 다 큰뇬
때릴 수두 읍구 욕만한바가지 ~~♡ㅠ
나이 묵음서 우아허게 늙구 싶은디 이삔뇬이 돔을 안주네유~~♡ㅠ
이건 다 울 친정 엄니 탓여유~~♡
지 울 이삔뇬 만헐띠 니두 시집가서 니랑 똑같은 딸나서 키워보믄 엄니맘 알거라구~~♡ㅠ
글서 지는 울 이삔뇬헌티 내 맘 몰라두 됭께 그란 소리 안헐라구유~~♡
아들만 나믄 조컸어유~~♡ㅋㅋ
게내장 볶음밥~~♡
새우 양파 당근 표고버섯 다져서 볶은담에 게딱지에 담아 감태가루랑 깨가루 뿌려서~~♡
감태김에 싸먹구~~♡
파짐치 올려서 한 입~~♡
이삔뇬이랑 둘이 대게 파뤼 끄읏~~♡
첫댓글 분하다~자랑질에 분해보긴 첨이네
죄송타~~♡ㅋㅋ
순수님두 딸랑구 찬쓰~~♡^^
짜증난다~ 자랑질에 짜증내긴 첨이네..ㅎㅎ
일도님이라믄 을마든지 농가묵을 수 있는디~~♡ㅎㅎ
담엔 묵기전에 쳇 헐 께유~~♡
퀵 오도바이라두 타구 오셔유~~♡^^
배고프다~자랑질에 배고프긴 첨이네ㅋ
이릉그라두 자랑혀야지~~♡
샬라은니 약올리라구 혔는디~~♡ㅠ
샬라은닌 맬 존 공기 묵고 살자네~~♡
대게랑 바꿔묵자고 허믄 봉다리에 공기싸서 부쳐 줄찌두~~♡ㅋㅋ
은니가 육괴기는 안 조아혀두 해산물은 자다가두 벌떡인나 눈감은 채로두 묵거등~~♡ㅎㅎㅎ
울 여시도 눈에 넣어도 안아플 아들도 시간이 지나믄 내새끼가 아니고 남의 아내 남의 서방이여......
천년만년 끼고 살고 시퍼도 때가 되믄 보내야항게 천천히 거리를 맹그셔....
그래도 맛있는거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맘 이해허지.
암만 이해허고말고 ~~~^^
그람 안돼는디~~♡ㅠ
평생 지가 끼구살구 시픈디~~♡
지 욕심이겄쮸~~♡?ㅠ
오래오래 끼구있다가 질릴 때까지 츠다보다가 늦게늦게 보내믄 안될까유~~♡?
내 새끼덜 누구 주기 시른디~~♡ㅠ
아놔~~~잘무고 잘살어라~~
약 올랐남유~~♡??
약 올랐쮸~~♡?
약 오른거 맞네~~♡ㅋㅋ
성공~~♡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