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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25 ~ 26.(토, 일), 맑음, 무박2일, 약 10도 ~ 17도
삽당령(03:30, 680m) - 독바위봉(978m) - 석두봉(982m, 6km) - 화란봉 삼거리 - {대간 길 아님, 화란봉(1,069.1)} - 닭목령(700m, 14.76km) - 고루포기산(1,238.3m, 21.06km) - 전망대 - 능경봉(1,123m, 26.36km) - 대관령(28.16km, 인근 식당 도착, 15:20)
종주 시간 : 선두 03:30분 출발, 13:30분(10시간) 이내 도착, 후미 15:30분(12시간) 도착
종주 거리 : 28.16km
(14. 10. 25. 토, 평상의 가을 날씨) 큰딸(아라)이 죽전 경부고속도로 버스 정류장 인근까지 태워다 준 날이다. 집에서 23:00 조금 넘어 출발하여 23:20분경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전 버스 정류장에서 신정관광버스 백두데간 18기 차를 기다린다. 23:37 분에 신정관광버스스가 정류장에 도착한다. 죽전에 타시는 몇 분과 같이 승차를 하니 버스가 23:40분에 정확히 출발을 한다.
생에 2번째로 산악회 종주 코스를 참석하는 것, 특히 선두와 후미를 동시에 이끌어 주는 산악회와는 사실 처음 산행을 하는 것이라 종주 속도가 늦어 다른 대원들에게 민폐를 끼치면 어떻게 하지? 또 가족이 아닌 다른 산꾼들과 어떻게 대오를 지어 산행을 할까 등등 염려가 많았다. 막상 차를 탄 이후 한대장님이 편안하게 말하고, 대해 준다. 특히 삽당령에서 닭목령으로 출발할 때 우리 가족을 한대장님 바로 뒤에 배치하여 석두봉을 지나 화란봉 도착 전의 안부 쉼터에서 아침을 먹을 때까지 그 대오를 유지했었다. 03: 30분에 시작하여 어둠 속에서 시간당 3km 이상의 속도로 진행을 했었다. 해가 뜨고 아침을 먹으려 할 때 이미 닭목령은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었다.
특징 : 자유인산악회 총대장 한문희(010-7679-7587, 대간 20회), 후미대장(솔방구, 30km 배낭에 온 갖것 준비하여 산행, 오산종주를 5 ~ 8시간 내에 할 수 있는 산꾼), 및 백두대간 18기 종주대 20여분의 대원의 배려와 친절 속에 진정한 의미에서 산악회 종주대를 따라 28km 이상의 삽당령 - 대관령 구간을 12시간에 걸쳐 완주하였다. 2년 동안 3식구가 산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진혁진님의 지도와 선답글 읽어 가면서 7정맥 종주를 마친 것 외에는 모든 것이 낮 설다. 대간을 뛰는 산꾼과 그들을 키워 내는 산악회..... 모든 것이 낮설고, 부담 스럽지만 그 또한 잘 적응하고, 해 내리라 믿는다. 지금까지 목표를 정하면 될 때까지 했던 것처럼 그렇게 해 가리라고 ~~~
메이커 변경 사유 : 2년 동안 7정맥 걸으면서 Red Face 등산화 3 ~ 4켤레를 썼다. 14년 8월 삼수마을-일림산-사자산-제암산-시목치 구간 종주 시 막둥이 등산화 신발 밑창이 떨어져 덜렁 거리는 바람에 제암산 정상부부터 시목치까지 암릉 너덜 구간을 숨죽이며 걸어 내려와 시목치에서 퇴역을 시켰다. 그리고 급히 보성읍으로 달려가 다음 날 신고 등산할 등산화를 임시로 샀다. 몇 번씩 A/S를 맡겨도 벌어진 부분도 수리가 제대로 안되는 것은 물론 부착한 자리도 곧 떨어진다. 내 등산화도 몇 번씩 AS를 맏겨도 동일한 일이 반복 되어 제조회사을 바꾸기로 하였다.
사람 상하게 하는 캠프라인 등산화 : 만들지 말아야 할 등산화 때문에 10km 이상을 맨발 산행한 아내와 막둥이를 보면서...
백두대간 지리산 종주 시(14. 10. 18. ~ 19.) 막둥이와 아내의 등산화 밑창이 달아 고생을 많이 했다. 그 때문에 지난 주에 캠프라인 등산화를 사서 백두대간 섭당령-대관령 28km 구간 종주 산행 때 처음으로 신었는데 닭목령 지나서부터 아내와 막둥이 복숭아씨 부분을 쑤셔그 통증 때문에 걸을 수가 없어서 맨발 종주를 시작하여 고루포기산, 전망대, 능경봉, 대관령까지 걸었다. 험한 종주 산행 길에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등산화가 사람을 헤친다니..... 더 놀라운 것은 이미 자유인 산악회 대부분의 산꾼들은 캠프란이 등산화 중 발목을 덮는 제품의 경우 복숭아씨 부분을 쑤셔 AS를 받은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실은 메이커도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것을 수 많은 AS를 통해서 잘 아는 기업이 유명 우통점을 통해서 동일한 문제점을 가진 제품을 팔고 있다니..... 정말 충격적이었다. 월요일 퇴근 길에 캠프라인 등산화를 구입한 E-Mart 죽전점 Big Ten 코너에 가서 전후 사정을 이야기 하고, 이런 사악한 짓 즉 사용자를 상하게 하여 맨발로 종주산행을 하게 하는 제품은 더 이상 제조 되어서도 판매 되어서도 안된다는 것을 분명히 제기했다. 그리고 그런 내용을 제조업체와 판매한 업체인 이마트에 명확히 제기하기 위해 2곳의 전화번호와 이마트 담당 전화번호를 받아 왔다.
*. 알바 : 이정표와 안내판이 잘 부착되어 있어 조금만 주의하면 알바 없이 종주할 수 있는 구간이다. 특히 산악회와 같이 가니 길 찾느라 고민할 필요가 없어 시간이 단축되고, 스트레스가 없다.
1) 대관령 : 양떼목장식당
- 중식겸 석식 : 3 @ 10,000 = 30,000 (김치찌게, 막걸리 및 소주를 겸한 식사)
- 기타 : 20,000
- 회비 : 3 @ 45,000 = 135,000
2) 숙박비 : X, 무박산행, 14. 10. 25. 23:40분 죽전버스 승차장에서 승차, 14. 10. 26.(일) 03:10 삽당령 도착
*. 동행 : 막둥이, 아내 그리고 나 한대장님 외 19분: 총 23명
*. 출발 : 14. 10. 25.(토) 23:40분 경부고속도로 죽전정류장에서 탑승
*. 도착 : 14. 10. 26.(일) 21:35 집 도착, 덕환이가 포은문화센터 주차장에 나와 Pick Up
▼ 어둠 속 새벽의 찬 공기속에 삽당령 도착: 03:10, 산행 준비, 03:30분 넘어 시작
▼ 석두봉(982m), 독바위봉(978m)를 지나서 우뚝 서 있는 석두봉에서 강릉시 야경을 담았으나 파일 제한으로 삭제..... 카페 앨범에.... 조명이 없으니 해상도 뚝 떨어지는 아이폰 4
▼ 석두봉 이정표에 삽달령 6km, 시간은 05:25분 2시간이 안 되었는데 6km 진행~ 역시 속도가 장난 아니구나...
▼ 석두봉에서 더 전진을 하니 만나는 이정표에 삽달령 8.8km, 여명이 밝아 오기 시작한다.
▼ 위 이정표를 지나니 나무들 사이로 해가 올라 오기 시작한다.
▼ 이 이정표 있는 곳에서 아침을 먹었지... 임소장님 역시 선두 답게 산행식도 가볍고, 알차게(코펠, 버너, 팩용 김치찌게 등...) 다른 선답님들이 주신 불고기, 라면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따뜻한 커피 일품 !!!
▼ 화란봉 3거리 이정표, 대간 길은 닭목령으로 좌틀하나 나는 대원들들 따라 화란봉을 찍고 돌아와 대간길을 진행, 아내와 은영이는 닭목령으로 진행.... 화란봉 왕복 시 누적 종주 거리는 12.16km
▼ 화란봉(1,069m) 정상에서 임소장님과 나.... 파안대소 하는 모습이 더 좋아요!!! 선남님 ~~~
▼ 화란봉 유래 안내판.... 정상에서 짝은 사진 중 올리지 못한 사진은 카페 앨범에 올리니 참고...
▼ 화란봉 정상에 걸린 띠지와 태백/신선님의 화란봉 안내판.... 늘 감사합니다.
▼ 화란봉에서 급하게 내려 닭목령에 도착하니 좁은 씨멘트 임도길을 지난다. 그 곳에서 가야할 고루포기산 방향을 보니 고냉지 채소밭과 바람개비 그리고 빨래판 구조의 붕우리들이 모여 있다.
아마 이게 과거의 닭목령이겠지..조금 더 진행하니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닭목령 표지석이 있는 곳에 도착한다.
▼ 닭목령 표지석 앞에서 우리 3식구들....
▼ 닭목령 표지석 앞에서 한대장님과 막둥이 그리고 아내...
▼ 닭목령 장승 앞에서 등산화 때문에 쑤시는 복숭아 뼈 부위로 인해 불편한 아내가 앉고 있는 모습도 담아 보고..
▼ 닭목령에서 임도 따라 오르니 이런 포장된 임도도 지나고....
▼ 닭목령에서 마루금 따라 오르면서 보는 고냉지 채소밭이 월드컵 그라운드 같다. 그리고 그 밭을 휘감고 도는 백두대간 마루금이 농가 옆과 뒤로 도열한 모습.... 뾰족한 저 산을 모두 올라서 또 몇 봉을 지나야 고루포기산이다.
▼ 추색으로 완연한 고냉지 채소밭과 그 밭에서 가을 겆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그 뒷산의 정경도 담아 보고....
▼ 닭목령에서 2.3km 진행하니 만나는 이정표..... 새로산 캠프라인 등산화가 아내와 막둥이의 복숭아 뼈 부위를 쑤셔 통증 때문에 여기서부터는 속도가 현저히 떨어져 고민이다. 한대장님은 탈출을 권고하고...
▼ 닭목령 지나기 전부터 화란봉을 담고 싶었는데 나무들에 가려 담을 수가 없었다. 물론 나무에 가린 사진이 몇 장 있지만 여기에 오니 온전한 화란봉을 볼 수 있어, 귀하게 한 장 담아 본다. 화란봉에서 급하게 닭목령으로 내려 좌틀 후 고냉지 채소밭을 빙 돌아 쉼터로 연결된 형태이다. 결국 그 채소밭과 집이 있는 곳이 명당!!!
▼ 쉼터 이정표 지나 전나무 조림 지역의 멋진 단풍과 소나무의 푸르스름한 색의 조화를 배경으로 선 막둥이~~
▼ 왕산 제2 쉼터 이정표도 지나고.... 여기서 모두 잠시 쉬어 가는데, 이미 선두는 보이지 않는다.
▼ 사진 속 중앙의 봉우리들이 백두 마루금으로 연결되어 닭목령을 지나 화련봉까지 이어진 것이 한 눈에 보인다. 화련봉 뒤로는 이전 구간인 소백산맥(청옥-두타 구간)들이 기세 좋게 뻗어 있다....
▼ 고루포기산(1,238.3m) 정상에 오르니 캠프라인 등산화가 살을 파는 고통 때문에 아내는 많이 쳐져 있다. 나는 먼저 와 사진을 찍고 있는 사이에 막둥이가 올라 와 같은 종주대원께서 한 컷 담아 준다. 막둥이와 나 모처럼 같이....
▼ 고루포기산(1,238.3m) 유래 안내판
▼ 고루포기산(1,238.3m)에서 500m 진행하면 만나는 이정표...
▼ 고루포기산(1,238.3m)에서 진행하면 만나는 돌탑....
▼ 고루포기산(1,238.3m)에서 1.1km 진행하여 도착한 전망대에서 북동쪽을 바라보니 횡계 뜰과 대관령 목장 그리고 선자령, 곤신봉, 매봉, 황병산으로 이어지는 대간 줄기가 한 눈에 들어 온다. 저 구간을 10월 첫재주 설악산 종주를 마친 다음 날 화수 부부와 우리 3식가 같이 걸었었지.... 하늘목장-선자령-곤신봉-매봉-대관령목장 정문-하늘목장주차장까지 17km, 조망 최고였었지...
▼ 전망대에서 선자령을 배경으로 막둥이를 담아 보고....
▼ 전망대에서 용평쪽을 담아 보고.... 스키 관련 시설들이 여기서도 보인다. 꽤 큰 시설물들인가 보다 ~~~
▼ 전망대까지 맨발로 오느라 지치고, 힘든 아내가 먹을 것을 찾아 먹으려 하는데.... 출발 한다. 일행들이~~ 먹으려고 꺼낸 김밥을 다시 넣고, 전진 ---- 맨발의 청춘, 맨발의 백두대간 종주 ~~~ 괜히 캠프라인 사 가지고 고생시킨다. 마누라, 막둥이까지....
▼ 전망대 이정표에 능경봉 4.2km, 능경봉 - 대관령 1.8.km, 약 6km이상 가면 끝나겠지 ~~~ 아슬아슬한 이 내 마음 때문에 후미 대장에게 맡기고 능선봉까지 갔었지.... 그리고 거기서 만나 같이 대관령으로 ~~~
▼ 전망대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는 후미대장 솔방구님,,,, 멋져요 !!! 글구 맨발의 청춘, 대간 입문 촛자 둘 끝까지 대려다 주셔서 무지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10. 27. 아침 핸드폰도 택시로 보내 주어 더 고맙구요!!
▼ 전망대에서 능경봉으로 진행하다 보니 샘터 이정표도 지나고, 행운의 돌탑이 2.4km, 바로 능경봉 바로 아래 저 탑을 쌓고 있었지....
▼ 나무 사이로 돌아 본 고루포기산, 전망대로 이어지는 마루금들....
▼ 전망대에서 샘터 사이에 있는 터널를 지나 강릉으로 달리는 새로 낸 영동선 고속도로도 담아 보고....
▼ 드디어 행운의 돌탑에 도착하고.....
▼ 행운의 돌탑 안내판도 담아 보고....
▼ 능경봉에 올라 구 영도고속도로가 지나는 앞 중앙의 산과 멀리 인간세 강릉시와 동해 바다도 담아 보고.... 조망이 가장 좋은 곳이 능경봉이군....
▼ 능경봉 정상에 있는 등산로 안내판....
▼ 능경봉 정상석에 선 아내.... 맨발로 10km를 걸어 여기까지 오다니 ~~~ 철의 여인의 포스 !!!
▼ 능경봉 정상석에 선 대간 18기 대원..... 먼길 걸어 고생한 보람을 이 멋진 풍광이 넉넉히 채워 주리라 믿습니다.
▼ 능경봉 정상석에서 강릉과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선 18기 대간 대원.... 확트인 풍경과 멋진 어우러짐 ~~~ 늘 건강하시고, 큰 성공이 같이 하길 기원합니다.
▼ 능경봉 정상석에 선 막뚱이.... 여기까지 맨발로 오느라 고생했다. 이제 대관령이 지척이니 힘내라 !!! 캠프라인 아빠가 혼내 줄거야~~~~ 우리 막뚱이 맨발로 종주하게 하다니....
▼ 능경봉 정상석에 선 후미 김대장님, 날으시는 분이 맨발로 종주하는 막뚱이와 아내와 스피드 맞추어 끝까지 같이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도하겠습니다. 김대장님을 위해 ~~~
▼ 능경봉 정상에서 강릉과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선 막둥이도 담아 보고.... 저 대야처럼 큰 사랑을 배풀고, 받고 살기를 아빠는 늘 기도한단다. 막뚱이 ~~~~ 오늘 맨발로 28km 넘는 백두대간 첫 구간을 산악회 때라 잘 해 주었구나 !!! 힘내라 천사 ~~~
▼ 능경봉 정상에서 내리니 대관령 휴게소가 700m, 김대장이 차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잔 자갈이 깔린 도로를 선택하여 내리다 보니 아내와 막둥이의 고충이 극대화 되었지.... 김대장이 용천수를 떠 가는 차량을 세워 아스팔트 있는 곳까지 태워다 주길 부탁하여 곡절 끝에 막뚱이를 태워주신 차량 소유주께서 대관령 휴게소를 돌아 대관령 양떼 목장 식당에 내려 주셨다. 아내는 스타렉스 차가 아스팔트 합류점에 내려 주어 한참을 다시 아스팔트 길을 걸어 올라 와 식당 건너편 지점에서 우리와 합류하여 식당으로 걸어 가 막을 내렸다.
아! 이가 갈린다. 캠프라인 등산화 !!!!
▼ 용천수 이정표에서 포즈를 취하는 후미대장, 5산을 8시간 내에 종주하고, 30kg의 배낭을 메고, 도상 거리 28km을 걷고 나서야 몸이 풀린다니..... 범인과는 완전히 다른 체력 보유자~~~
▼ 용천수 이정표 옆에 있는 용천수가 솟구치는 모습!!! 많은 사람들이 차를 가지고 와 이 물을 떠간다. 우리도 이 물을 한 병 채워 먹고, 나머지는 가지고 왔다. 이 샘물 앞에 또 다른 샘이 있다.
▼ 용천수 이정표에서 구 영동고속도로 만나는 지점까지 자갈 밭을 걸어 와 동쪽의 구 대관령 휴게소를 보니 풍차와 많은 차들이 다닌다. 와! 대관령 휴게소는 관광버스와 자가용 등으로 입추의 여지가 없이 꽉 차 있다. 옛날 영동고속도로 휴게소 일 때도 이리 사람이 많치 않았는데..... 이젠 한국위 알프스를 찾는 이들이 폭증하나 보다...
▼ 용천수 이정표에서 드디어 고생 끝에 대관령 양떼 목장 식당에 도착하여 우측부터 한대장님, 막뚱이, 아내 그리고 나, 아내와 막뚱이는 신발을 신을 수 없어 맨발이다. 고 놈의 캠프라인 등산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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