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the 사랑’ 카페 공연후기, 다음 공연정보 200자평(11월 30일까지)
- 뮤지컬 더사랑 다음 공연정 200자평 및 공연후기 당첨자 글 소개.
* 다음 공연정보 평점 & 200자평. (공연 입장권 2매)
10.0 여자친구와 심하게 다투고 공연을 보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여자친구와 화해도 하구 예전에 처음 만났을 그 감정이 다시 생기게 되었습니다... 훌륭한 공연 감사드리구 계속 되었으면 합니다... 크누아액터 2009.11.30
네티즌별점10.0 오랜만에 본 뮤지컬인데 소극장이라서 그런가 또다른 매력이있네여~ 내용도 좋구 배우들의 연기도 정말 멋졌어여~ 노래도 소름돋을 정도로 잘하시고~ 암튼 즐겁게 봤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공연이 있다면 하는 바램! 팔짱낀남자 2009.11.23
네티즌별점10.0 정말 최고의 배우 최고의 무대 최고의 연출 최고의 극본 이었습니다. 천안에서도 이런 멋진 공연 볼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요 앞으로도 더 많이 즐겨야 할것 같습니다. 멋진 공연 이었습니다. thgml927 2009.11.28
* 다음 ‘the 사랑’ 카페 홈페이지 공연후기. (선물 & 공연 입장권 2매)
[The 러브] 11월 25일 The 러브 공연후기입니다♪ - 장매력님♥
남자친구가 깜짝이벤트로 준비했던 티켓 The 러브
친구의 강력 추천으로 바로 표를 예매하고
저에게 내밀더라구요
그게 3주전이였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보게되었는데요
천안에 소극장이란곳이 있다는걸 그때처음알았습니다
왜 몰랐을까.
여태까지 완전 가까이 있는 극장을 두고
서울까지 고생고생 해서 올라가서 연극보고 내려왔던걸 생각하면..
처음도착하면 티켓팅하는곳에서부터 정말 반갑게 맞이해주십니다.
티켓팅하는곳 옆에는 무릎담요가 비치되어있어서 유용하게 잘 썼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차도 마실수 있었고 공연할때 작은이벤트한다고 해서
노란리본에 메세지를 적어서 통에넣었습니다. 당첨되면 작은 선물이 있다고하셔서..(욕심이 은근히 생기더라구요^ ^)
평일 수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저희 커플 한커플과(기억하실련지^ ^;)
고등학생 5명과 여자두분 그리고 어떤 중년에 멋진아저씨(혼자 연극보러오신 아저씨 정말 멋졌어요 )
이렇게 10명의 많지않은 관객앞이지만
정말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신거같아요
까페주인이셨던 성경언니 정말 리얼한 표정연기 잘봤습니다. 덕분에 많이 웃었어요
음악선생님 은미언니.. 노래부를때 정말 소름돋더라구요 짱짱!그리고 저희커플만을 위한 피아노....고맙습니다^ ^
그리고 두분의 맘마미아의 댄싱퀸과 시카고에서 나왔던 노래인데 (제목이 생각이 안나요ㅜ)
화음 맞춰서 부르시는 열정적인 모습 정말 너무너무 멋있었어요
취업현실에 힘들어하셨지만 더블 행운을 가지고 다니시던
성호오빠(?!) 정말 너무 귀여우세요ㅋ정말 리얼한멋진 연기 잘봤어요
그리고 마지막...........저희에게 큰 이벤트 선사하신
성민할머니 ^ ^ 완전 대박 제 남자친구가 그런 프로포즈이벤트가 있었으면
정말 멋진말 많이 준비했을텐데 갑작스럽게 하는바람에
제대로 말못했다고 많이 아쉬워하더라구요 다시한번 하면 다음에는 완벽하게 할수있다나...뭐라나ㅋ
저희는 정말 웃자고 우린 럭키가이 럭키걸이니깐 이런거 뽑힐꺼야 이렇게 말했는데
진짜 이 이벤트 당첨되서 무대에 올라갈줄은 몰랐거든요
선물은............사실 고르라고 하셔서 큰거 고르긴했지만 맘같아선 두개 가지고싶었어요
(이름은 출연진 검색해서 썼어요^ ^)
정말 감사하다는 말 이기회에 다시한번 전해보고 싶었어요
아담함 공연장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에
마지막에 켜지는 트리는 정말 환상적이였구요
아무튼 적은인원이였지만
너무 유쾌하고 분위기도 굉장히 좋았어요
너무 재밌었고 좋은 하나 더 만들고 갑니다.
다음에도 또 공연보러갈께요
더러브 대박나세요♥
참! 공연끝나고 날씨 굉장히 쌀쌀하던데
감기조심하세요 다들~
정말 즐거운 공연이었어요! - 지노지노님.
너무 재밌었어요.
가뜩이나 주중의 한복판인 수요일에는 지쳐서 힘이 없는데(언제라고 힘이 있지는 않지만)
가서 즐거움의 에너지를 얻고 온 기분이에요. 엉겁결에 분무기총도 맞았구요.
‘the 사랑’ 어쩐지 주제에 관해서 경험이라든가 하는 거리가 먼 ‘저희’ 였지만 모두들 즐겁게 볼 수 있는 그런 내용이어서 참 좋았어요.(어떤 머리에서 뿜어낼 수 있는 구성인지 정말 ㅋㅋ)
그리고 고개도 못 돌릴 정도로 빠져들게 하는 배우분들의 연기가 참 좋았어요.
‘윤희’ 역을 맡으신 분은 노래도 춤도 그렇지만(게다가 예쁘시고 으잌.) 무엇보다도 표정 연기가 일품이셨던 것 같아요. ‘경숙’사장님은 진짜 엄청 능청스러우셨고 노래 부를 땐 거의 막 멋있으셨죠.‘동식’역의 형님은 뭘 그렇게 응... 그..귀..귀엽게 잘 하시..냐..(극 중 인물이지만 이동식이라는 이름이 있을 수 있다니 어쩐지 이동시킬 수 있을 것 같아서 깜짝 놀랐네요.(?!)) 아, 노래는 누님들과 비교되게 적당히 부르시더라구요.(냉정)
처음에 ‘준호’로 나오시고 초코파이 주시던 할머니는 정말 정신없이 재밌었어요. 흠, 저는‘준호’이야기도 진행 될 줄 알았는데 아쉽사리 끝나버리더라구요.
정말 좋았던 건 소극장이라는 장소말이죠.
그렇게 가까이에서 보니까 어쩐지 앉아만 있는데 참여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열명 남짓 정도의 관객이었는데 횅해보이지도 않구요.(관객은 많아야 좋겠지만 관객으로서는 적은 그 기분고 좋대요.ㅎㅎ)
괜히 오랫동안 기분 좋은 게. 박카스 같다고나 할까(?!)
이제 여자친구만 생기면 될 것 같네요.(음?)
앞으로는 공연들도 어디서 들어서 가는 게 아니라 직접 찾도록 해야겠어요.
좋은 공연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행복한 하루였어요. - 귀여운몸짱
안녕 하세요?
며칠 전부터 신문에 함께 들어 온 공연 팜플릿을 보고
꼭 보고 싶어서 남편과 함께 갔죠.
‘the 사랑’ 을 보면서 시간이 거슬러 올라가 이십 몇 년전
이십대 꽃다운 나이로 티격태격 사랑싸움 하던 모습,
함께 어깨를 감싸며 다녔던 석촌호수, 대학로, 정동, 등등...
세월이 흘렀을 뿐이지 예전 우리의 모습과 같았어요.
지금은 결혼해서 22년을 함께 하며 세 아이의 엄마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저의 모습이 훗날 동식과 윤희의
모습일거라 생각해 봅니다.
혹시 ‘the 사랑 그 후’ 가 아닐런지...
이젠 우리의 사랑은 추억 속에 살짝 묻어두고 대학 3학년인
우리 큰 딸의 예쁜 사랑을 보며
대견하지만 조금은 염려스런 마음으로
조용히 지켜보며
마음 속으로 응원을 보냅니다.
천안으로 내려오기 전에는 연극이나 뮤지컬 자주 봤었어요.
이곳에 이사 온지 10년인데 천안에서는 영화나 음악 콘서트를
많이 가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항상 아쉬운건 멀리서만 바라봐야 한다는 거.
그런데 이번 ‘the 사랑‘ 을 보면서 관객이 아닌
‘옐로리본’ 카페의 다른 테이블 손님인 것 같은 착각이 들더군요.
배우들 한사람, 한사람의 표정과 호흡, 심지어 눈동자 까지.
정말 그 상황과 감정에 함께 몰입이 되었어요.
그리고 중간에 프로포즈 이벤트 감사했어요.
엉겁결에 따라갔던 남편도 살짝 당황한 듯 했구요.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여자만 프로포즈 받는것이 아니라
남편을 의자에 앉아있게 하고
함께 해 줘서 고맙다고 기타연주에 맞춰서
사랑 노래 불러주고 싶어요.
그러러면 지금보다 더 많이 연습해야겠지요?
앞으로 연극 , 뮤지컬 많이 봐야겠어요.
천안 아트센터에도 자주 갈게요.
관객들이 매 시간 꽉 차는 그날까지
아자 아자
화이팅!!!
* 당첨되신 분께서는 당첨 메일을 전송 해 주시거나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을 확인 해 주신 후 메일 또는 전화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택배‘우편’ 또는 소극장에서 전달합니다)
첫댓글 장매력님과 귀여운 몸짱님의 메일 잘 받았습니다. 선물과 공연 입장권 보내드리겠습니다.
thgml927 님 당첨 축하드립니다. 공연입장권 보내드리겠습니다.
지노지노님...이 전설의 영철씨인지 확인 부탁합니다. 메일을 잘 받았는데 별명이 달라서 정확히 확인할 수 없네요.
음. 그걸 생각을 못 했네요. 메일을 보낸 전설의 영철이가 지노지노 맞습니다.
적절하게 오그라드는 별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