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8일 지금까지 있었던 태풍 중 가장 강력한 것으로 평가된 5성급 태풍 Haiyan이 필리핀의 여러 섬들을 모두 휩쓸어 많은 희생자를 냈습니다. 이 태풍으로 인해 7천명 이상의 사망.실종자와 3천 4백억 규모의 물적 피해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살레시오수녀회 선교후원회에서는 재해로 고통 중인 필리핀의 형제자매들을 위해 사랑의 성금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성금은 12월 25일 성탄절까지 모아 살레시오수녀회 필리핀 관구를 통해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 운동에 동참하기를 원하시는 분은 성금을 아래 계좌로 송금해주시기 바랍니다.
후원회 긴급구호계좌: 국민은행 114-01-0414-228 예금주:(재)한국천주교 살레시오수녀회
아래는 살레시오수녀회 로마 본부 홈페이지에 실린 필리핀 태풍피해에 관한 소식입니다.
<Tacloban 지역의 가옥들은 거의 파괴되었다. 약 75만 명의 사람들이 자신들의 터전을 잃었고, 시간이 흐를수록 부상자와 사망자의 숫자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번 피해 즉시 출발한 구호 차량들은 넘어진 많은 나무들과 파괴된 도로 사정들로 인해 접근하기 힘든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그 지역의 많은 곳에는 통신망이 끊겨 연락에 어려움이 있고, 불이 들어오지 않아 암흑 속에서 지내고 있는 이들이 많다.
지금 (11월 8일자) 양성 모임을 위해 Canlubang에 머물고 있는 양성 평의원 Sr. Maria Americo께서 다음과 같은 소식을 주셨다.: “살레시오 역사 협회가 주관한 아시아 지역 역사 세미나가 막 끝난 (11월 8일 폐막) 세부에는 아직도 세미나 참가자들이 공항 폐쇄로 인해 출발하지 못하고 있다. Negro에 있는 우리 학교 Santa Maria Mazzarello의 도서관의 지붕이 강풍에 의해 날라 갔다. 세부와 민그라닐라에 있는 우리 모든 학교들의 1층에 있는 체육관과 교실들은 난민들을 위해 모두 개방하여 그들을 받아들이고 있다. 그 지역에 있는 모든 FMA들은 그들을 위해 음식, 이불, 등 그들이 당장 필요한 것들을 나눠 주며, 무엇보다도 모든 것을 잃은 그들을 위로하는데 투신하고 있다. 전기가 없고, 물이 부족하리라는 두려움에 이재민들은 두려워하고 있다. 이 난민들 사이에는 우리 학교와 오라토리오의 아이들 그리고 학교 교사들의 가족들도 찾아 볼 수 있다. Visayas지역에 가족들을 두고 있는 우리 수녀님들은 아직까지 가족들에 대한 아무런 소식을 들을 수 없는 상태이다. 민도로 섬에 살고 있었던 우리 두 FMA의 부모님들은 병원에 입원하신 상태이다. 이 태풍의 큰 바람은 마닐라와 팔라완에도 도착했다. 필리핀 관구장 Sr. Sarah Garcia은 계속해서 필리핀 지역에 있는 공동체와 연락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