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작
머 한마디로 한다면 사진에 보이다시피 치어리더가 나오는 영화다.
흔히들 첨엔 어설프고 엉망이다가 피나는 노력끝에 훌륭히 성공해
낸다는 다소 뻔한 스토리이긴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상큼하고,
시원하고, 후련하고, 기분좋아지는 그 무엇인가가 내내 자리잡게 된다.
실제로 "브링 잇 온"에 나온 여배우들중 상당수가 실제 치어리더 출신이라니,
가히 영화의 볼거리 만으로도 시간이 아깝지 않다 할 수 있다.
(로린 힐, 커스틴 더스트, 킴 베이싱어, 메릴 스트립의 공통점은 바로 10대 시절에
치어리더로 활약했던 사람들이라는...)
영화를 찍었던 배우들도 엄청난 트레이닝 과정을 거쳤다고 하는데,
정말 실제 대회라고 해도 모자라지 않을 멋진 치어리딩을 선보인다.
(대역없이 100% 배우들이 소화해 냈다네.....@.@)
요즘 날씨도 우울하고, 기분도 우울하고, 세상사도 우울한데, 잠시나마
기분이 유쾌해 질 수 있어서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 (날씨는 우울하지 않을수도;;)
마지막에 Hey Mickey 노래 들으면 절로 신나죠~~
수능 끝나고 하나 말하는데 이거 3탄도 짱재미있어요~ 2는 평이 안좋더라구요 ㅎ
리플달아주세요~~(악플반사)
첫댓글 맞어~ Hey Mickey 정말 신나는 노래이삼~ㅋㅋ 글고 이 영화에서 커스틴 던스트하고 서로 좋아하는 사이였던 그 남자가 한 동작도 재밌더라~
그 남자가 누군지 정확히좀....
제시 브랫포드(클리프)ㅋㅋ
근데 카메론 디아즈가 아니라 커스틴 던스트,,(나도 카메론 디아즈인줄 알았는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