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아단계 : 25~28℃(최저 15℃ 이상, 최고 40℃ 이하)○ 정식단계 : 낮 22~23℃, 밤 14~15℃, 지온 15℃○ 재배단계 : 생육적온 평균 : 20~25℃ (서양계 호박 22~23℃ 이상에서는 탄수화물 축적이 저하)○ 개화 및 착과적온 : 최저 10℃이상, 최고 35℃ 이하
2. 햇빛 요구도
○ 광포화점 : 4만 5천lux○ 광보상점 : 1만 5천 lux로 박과 채소 중 약광에 견디는 힘이 강한 편임○ 단일조건에서 암꽃 착생이 촉진됨
3. 물 요구도
○ 건조와 과습에 잘 견디는 편임
4. 비료 요구도
○ 표준시비량 : 노지 - 질소 20.0kg, 인산 13.3kg, 칼리 12.6kg 시설 - 질소 20.0kg, 인산 8.4kg, 칼리 9.9kg(표1 참조)
호박은 박과채소 중에서도 저온신장성이 강하며, 그 중에서도 페포계 호박인 주키니 호박은 저온에 대한 적응성이 강해 촉성재배에 적합다. 따라서 호박은 노지재배에서는 다른 과채류보다 일찍이 정식되지만 서리에 극히 약하기 때문에 노지의 조기정식 시에는 종이나 비닐 고깔을 씌워야 한다. 또한 고온에도 잘 견디나 착과가 불량하고 바이러스병, 흰가루병 등의 병해를 잘 받는다. 동양종 호박은 내서성이 있고 서양종 호박(단호박 등)이나 페포종 호박(쥬키니 등)은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고, 흑종호박은 원산지에서는 숙근 다년생이나 온대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려 식물체가 고사하기 때문에 1년생이다. 우리나라 재래종 호박은 동양계 호박으로 온대 또는 열대의 고온 다습지대에서도 재배된다.
그림 1. 노지재배시 늦서리 피해를 막기위해 고깔을 씌워준 모습
종자의 발아최저 온도는 15℃이고, 최적온도는 25~28℃이다. 30℃ 이상이 되면 발아가 억제된다. 생육적온은 보통 20~25℃로 서양계 호박은 생육적온이 17~20℃로 저온성이며, 평균기온이 22~23℃을 넘으면 탄수화물의 축적이 저하된다. 35℃ 이상에서는 화아의 발육에 이상이 일어나며 품질저하, 착과불량 등의 장애와 바이러스, 흰가루병 등이 발생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정의 최저온도는 10℃ 전후로 알려져 있으며 오이, 멜론에 비하여 상당히 낮은 편이지만 온도가 낮을수록 착과율이 떨어지므로 16℃ 이상은 확보해야 된다.
2. 토 양
호박의 토질에 대한 적응성은 넓은편이나 인산이 결핍된 화산회토에서는 활착이 나빠 조기재배에서는 적합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사토에서 양토까지 적응력이 높지만 사토일수록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토양의 pH는 5.6~6.8이 적합하다. 내건성이고 흡비력이 강하고 연작에도 잘 견딘다. 뿌리의 발달이 극히 왕성하여 다른 박과류처럼 주위 4~5m의 넓은 범위에 분포한다. 호박 재배지의 토양 물리 화학성은 표 1, 표 2와 같다.
표 1. 토양의 물리성(노지, 시설재배)
지형
경사도
토성
토심
배수성
평탄지~산록경사지
<7%
사양토~양토
>100cm
양호
표 2. 토양의 화학성
pH
(1:5)
OM
(%)
Av.P2O5
(mg/kg)
Ex.(cmol/kg)
CEC
(cmol/kg)
EC
(ds/m)
K
Ca
Mg
6.0~6.5
2.0~3.0
350~450
0.7~0.8
5.0~6.0
1.5~2.0
10~15
2 이하
흡비력이 강한 반면 시비효과도 높아 표준시비를 100으로 할 경우 무비료 11, 무질소 14로 비료결핍의 영향이 현저하다. 특히 화산회토에서는 인산의 비효가 높으며 점질토나 다습지에서는 초기 생육이 떨어지고, 생육후기에는 덩굴신장이 나빠지기 쉬우므로 배수가 불량한 토양에서는 가능한 한 재배를 피해야 한다.
3. 광
호박의 광포화점은 45Klux이고, 광보상점은 1.6Klux로 박과채소 중 약광에 견디는 힘이 강하다. 그러나 일조가 부족하면 생장과 착과가 억제되고 낙과가 많이 발생한다. 종자 발아시에는 광을 싫어하여 발아할 때 광이 있으면 발아가 억제되고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단일조건은 암꽃 발생을 촉진한다.
4. 개화습성과 결실
암꽃의 분화는 저온단일에서 유기되며, 품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저온단일조건에서는 제1암꽃은 7~8절에 착생되며 그 후에는 4~5절마다 착생된다. 단일은 저온하에서는 강하나 고온하에서는 그 효과가 적다. 원산지가 중앙아메리카 저위도(짧은 일장과 고온조건)인 동양계 호박은 저온조건보다 단일조건에서, 단호박은 단일조건보다 저온조건에서 각각 암꽃발생이 촉진되는 경향이 있다. 흑종호박은 아주 척박한 토양에서 재배하여 발육을 억제시키면 고온 장일기에도 암꽃이 착생된다. 개화에는 6~9시간의 계속된 암조건이 필요하고, 28℃ 이상에서는 차광하더라도 완전 개화하지 않으면 13℃ 이하에서는 연속 조명하에서도 완전개화한다. 일반적으로 본엽 2매 전개 시에 저온 10~13℃에서 8시간의 단일처리를 하면 11~12절에 암꽃이 착생한다. 일반적으로 꽃이 피는 시간은 오전 3시반에서 5시 사이에 시작되고 오후 1시나 2시경에 진다. 화분의 발아력은 개화 전일 오후 3시경부터 활력을 증가시켜 한밤중에 최고가 된다. 그 후 시간이 경과되면 활력이 저하되어 개화당일 오전 9시 이후는 착과에 필요한 활력 이하로 된다.
그림 2. 애호박의 개화 모습, 저온 단일조건에서 암꽃이 유기됨
암꽃의 수정능력은 개화 당일로 오전 4~6시가 최고가 된다. 따라서 좋은 결실율을 얻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아침 일찍 수분을 마치도록 한다. 이 외에도 질소과다, 과습, 개화 전 4~5일 기상불순, 고온관리, 밀식, 방임에 의한 과번무는 암꽃의 발달을 억제시켜 낙과의 원인이 된다.
참 고 문 헌
농촌진흥청. 2004. 호박재배. 표준영농교본-141.
제목 : 육묘기술
1. 상토준비
○ 유기질이 많고, 통기와 배수가 양호한 상토가 좋음○ 토양 pH는 6.0-6.5의 약산성○ 육묘중에 필요한 비료분(전기전도도 1.0mS/cm 이하)을 적당히 함유한 것이 가스장해와 염류장해 발생우려가 적으므로, 가능하면 화학비료의 양을 줄이고, 모자라는 양분은 액비로 보충할 것
2. 육묘
1) 파종
(1) 재배 할 품종이 결정되면 종자를 구해서 소독이 안된 종자에 대해서는 소독을 해야 한다. 종자 소독은 벤레이트티를 사용하여 1시간 정도 침지한 후 깨끗한 물(수온 25~30℃)에 2~3시간 정도 담근 다음 준비된 파종상에 파종 한다.(2) 파종상의 온도는 25~27℃ 정도로 유지하고, 파종상 면적은 10a당 1.5~2.0㎡가 필요하다. 파종 후 온도는 낮에는 30℃ 밤에는 18℃로 유지하면 파종 후 4~5일이 경과되면 발아를 하게 되는데, 발아 후 관리는 낮 온도를 22~24℃, 밤 온도를 15~18℃로 낮추어서 관리하고, 순차적으로 온도를 낮추어 묘가 웃자라지 않도록 한다.
2) 가식
파종 후 7~10일경 떡잎이 전개되고, 본엽이 나올 때 직경 9~12cm 정도 되는 비닐포트에 맑은날 가식하는데, 상토의 온도는 파종상의 온도보다 2~3℃ 높여주어 뿌리 활착이 잘 되도록 한다.
3) 묘 굳히기(馴化)
육묘 후기에는 모종을 굳혀서 정식한 후 활착이 잘 되도록 하며 낮의 온도를 20~21℃, 밤의 온도를 10℃ 정도로 낮게 관리하고 정식하기 1주일 전에 묘의 생육상태를 보아서 요소 엽면살포(요소 0.3~0.4%)를 관수와 겸하여 실시하여 정식한 후 활착이 잘 되도록 한다.
4) 육묘중 관리
호박도 다른 박과채소와 마찬가지로 육묘기간 동안 저온?단일처리를 함으로써 암꽃의 착생수를 높일 수 있다. 단일처리는 자엽기에는 효과가 없고, 본잎1~2매시가 적기로 단일처리 시간은 8~10시간이 적당하고, 촉성, 반촉성 재배시에는 보온관계상 피복을 실시하면 단일처리가 자동적으로 실시된다. 조숙재배나 여름재배의 경우에는 단일처리가 곤란하므로 에스렐과 같은 약제처리로 암꽃 착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
제목 : 재배·생리-육묘기술
1. 파종
호박은 박과채소 중에서 비교적 저온에도 강하고 흡비력이 강해서 생육이 빨라 육묘기간이 짧다. 파종기는 육묘일수에 따라서 결정해야 한다. 재배할 품종이 결정되면 종자를 구입해서 소독해야 하는데, 시판 중인 F1종자는 대부분 종자에 약제가 처리되어 있어 소독할 필요는 없으나 약제가 처리되어 있지 않은 종자는 반드시 소독을 해야 된다. 소독약제로는 벤레이트티나 호마이 등 시중에서 판매되는 종자소독량을 구입하여 사용기준량에 맞게 이용한다. 소독은 1시간 정도로 하고 소독한 후 깨끗한 물(수온 25~30℃)에 2~3시간 담근 다음 준비된 파종상에 파종한다. 이때 파종상의 온도는 25~27℃ 정도로 한다. 파종은 플러그트레이를 이용할 경우 트레이 크기는 크면 클수록 좋지만 크기가 클수록 상토가 많이 들어가고 작은 것은 상토가 적게 들어가지만 외부환경 변화에 쉽게 영향을 받으므로 적당한 크기에 파종해야 되는데 호박은 잎이 넓기 때문에 32공 트레이를 가장 많이 이용한다.
플러그트레이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일반 파종상과 포트에 상토를 담고 파종한다. 파종상에 파종할 경우에는 파종 간격을 5~6㎝×1~1.5㎝로 줄뿌림하는 것이 좋고, 파종 후 상토나 모래, 버미큘라이트 등으로 복토한 후 신문지등을 덮어주고 20℃ 정도 미지근한 물로 관수한다. 파종 후 발아되기까지는 주간 28~30℃ 정도, 야간 최저온도는 18℃를 이상으로 유지하여 일제히 발아되도록 한다. 온도가 낮으면 발아일수가 길어지며 균일하게 발아되지 않는다. 또한 온도가 30℃ 이상으로 높으면 발아율은 떨어진다. 파종 후 4~5일이 경과되면 발아를 하게 된다. 이때 신문지를 벗겨준다.
그림 1. 파종 후 4~5일경 발아하고 있는 호박
발아 후 관리는 먼저 낮 온도를 22~24℃, 밤온도를 15~18℃로 낮추고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온도를 낮추어 묘가 웃자라지 않도록 한다. 파종상의 온도가 너무 낮고 밀폐되어 다습하게 되면 묘잘록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육묘상 내의 온도를 충분히 유지시키면서 환기를 시켜 묘가 도장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일반 포트에 파종할 경우에는 포트에 상토를 80~90% 정도 채우고 종자가 들어갈 정도로 구멍을 뚫은 다음 종자를 파종한 후 복토한다.
표 1. 호박 종자의 발아율과 온도와의 관계 (加藤 등 : 1957)
10
15
20
25
30
35
40
4714평균발아일수
--2.0-
--100.016.0
92.0100.099.03.2
89.599.097.03.0
91.597.517.02.7
4.59.0-8.5
----
2. 가식
플러그 트레이나 일반 포트에 파종한 경우에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가식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일반 파종상에 줄뿌림방법으로 파종했을 경우에는 가식을 해야 한다.
파종 후 7~8일이 지나면 떡잎이 전개되고 본엽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때가 가식적기이다. 이 시기가 지나면 단근의 발생이 많아져 활착이 불량하게 된다.
그림 2. 가식상의 모습
이때 직경 13~15㎝ 정도되는 비닐포트에 상토를 넣어서 가식한다. 상토의 온도는 가식전 파종상의 온도보다 2~3℃ 높여 주어 뿌리활착이 잘 되도록 한다. 가식을 할 때 모종의 줄기를 잡지 말고 떡잎을 잡아서 심어야 줄기가 상하지 않으며, 가능한 얕게 심어야 활착이 잘 되어 생육이 순조롭다. 가식은 맑은 날을 택하여 최소한 오후 2시 이전에 끝내도록 한다.
3. 묘 굳히기(馴化)
육묘 후기에는 모종을 굳혀서 정식한 후 활착이 잘 되도록 해야 하고 환경조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정식포장과 같은 조건에서 묘 굳히기를 해야 한다. 정식포장은 지역과 재배작형에 따라서 다르지만 노지재배나 억제재배를 제외한 작형은 온도가 낮은 조건에 처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낮의 온도를 20~21℃, 밤의 온도를 10℃ 정도로 낮게 관리한다. 그러나 갑자기 온도를 낮추는 것은 호박묘가 스트레스를 받을 가능성이 많으므로 몇 일간에 걸쳐서 온도를 서서히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 온도뿐만 아니라 일반 포트에 파종한 경우 호박이 커가면서 간격이 좁으면 잎과 잎이 서로 겹치고 그늘이 져서 묘가 도장될 뿐만 아니라 정식 후 스트레스를 받게 되므로 포트와 포트 사이의 간격을 충분히 넓혀서 잎이 서로 겹쳐지지 않도록 하며 되도록 햇빛을 많이 받도록 한다. 그리고 물주는 양을 적게 한다. 정식하기 1주일 전에 물뿌리개로 요소 엽면살포(요소 0.3~0.4%)를 관수와 겸하여 실시하여 정식한 후 활착이 잘 되도록 한다.
4. 육묘 중의 관리
가식 후 묘가 활착되면 가식상의 지온을 22~23℃로 관리하고 환기를 실시하여 자주 건조한 상태로 관리하여 잎이 충실하고 묘가 튼튼하게 자라도록 한다. 육묘 후반기에는 15~16℃로 관리하고 차츰 온도를 내려 12+3℃정도로 관리하되 10℃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한다. 호박의 육묘기간 동안 저온단일처리를 함으로써 암꽃의 착생수를 높일 수 있다. 단일처리 시기는 자엽기(떡잎만 있을 때)에는 효과가 없고, 제 1본엽이 반 이상 전개되어야 효과가 있으며 본엽 1~2매일 때가 적기이다. 단일처리시간은 8~10시간이 적당하다. 촉성, 반촉성재배는 일장이 짧고 보온관계상 피복을 실시하면 단일처리가 자동적으로 이루어져 특별히 단일처리를 할 필요는 없다. 단일처리 방법은 육묘 중인 묘를 일출 후 8~10시간째에 그늘에 넣어 둔다든지 차광망을 씌워서 햇빛을 받지 않게 하면 된다. 이러한 처리가 곤란할 경우에는 에세폰과 같은 약제처리로 암꽃을 증가시킬 수 있다. 처리방법은 에세폰을 100~200ppm을 희석하여 잎의 뒷면에 살포해 주면 된다. 에세폰을 고성능 농약살포기에 넣고 호박 육묘장 전체에 살포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므로 호박묘가 완전히 전개된 1~3장 정도의 잎에만 살포해 주어야 한다.
표 2. 호박 육묘종 온도조건에 따른 생육 및 수량의 차이
정식시엽면적(㎝²)
정식1개월후줄기길이(㎝)
첫암꽃
수량(㎏/주)
착과율(%)
개화기(월ㆍ일)
절위(절)
1번과
전체
10˚c15˚c20˚c
63167160
319333295
6.176.176.18
10.511.712.7
8.08.67.5
356064
494636
주) 北海道中央農試, 1984 파종 4.22, 정식 5.22
육묘 중의 관수는 너무 과다하면 웃자랄 염려가 있고, 너무 건조하면 2~3마디의 아들덩굴이 자라지 않게 되므로 관수를 알맞게 해야 한다. 정식하기 5~7일 전부터는 온도를 낮추고 물주는 양도 줄여서 모를 경화시켜야 된다.
그림 3. 전열선을 깔아 파종상 및 육묘상을 만드는 모습 - 파종 후 발아 및 육묘하는데 지온확보가 중요하다.
표 3. 호박 육묘기 에스렐처리가 암꽃 착생절위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김 등, 서울대 : 1970)
○ 유기질이 많고, 통기와 배수가 양호한 상토가 좋음○ 토양 pH는 6.0-6.5의 약산성○ 육묘중에 필요한 비료분(전기전도도 1.0mS/cm 이하)을 적당히 함유한 것이 가스장해와 염류장해 발생우려가 적으므로, 가능하면 화학비료의 양을 줄이고, 모자라는 양분은 액비로 보충할 것
2. 육묘
1) 파종
(1) 재배 할 품종이 결정되면 종자를 구해서 소독이 안된 종자에 대해서는 소독을 해야 한다. 종자 소독은 벤레이트티를 사용하여 1시간 정도 침지한 후 깨끗한 물(수온 25~30℃)에 2~3시간 정도 담근 다음 준비된 파종상에 파종 한다.(2) 파종상의 온도는 25~27℃ 정도로 유지하고, 파종상 면적은 10a당 1.5~2.0㎡가 필요하다. 파종 후 온도는 낮에는 30℃ 밤에는 18℃로 유지하면 파종 후 4~5일이 경과되면 발아를 하게 되는데, 발아 후 관리는 낮 온도를 22~24℃, 밤 온도를 15~18℃로 낮추어서 관리하고, 순차적으로 온도를 낮추어 묘가 웃자라지 않도록 한다.
2) 가식
파종 후 7~10일경 떡잎이 전개되고, 본엽이 나올 때 직경 9~12cm 정도 되는 비닐포트에 맑은날 가식하는데, 상토의 온도는 파종상의 온도보다 2~3℃ 높여주어 뿌리 활착이 잘 되도록 한다.
3) 묘 굳히기(馴化)
육묘 후기에는 모종을 굳혀서 정식한 후 활착이 잘 되도록 하며 낮의 온도를 20~21℃, 밤의 온도를 10℃ 정도로 낮게 관리하고 정식하기 1주일 전에 묘의 생육상태를 보아서 요소 엽면살포(요소 0.3~0.4%)를 관수와 겸하여 실시하여 정식한 후 활착이 잘 되도록 한다.
4) 육묘중 관리
호박도 다른 박과채소와 마찬가지로 육묘기간 동안 저온?단일처리를 함으로써 암꽃의 착생수를 높일 수 있다. 단일처리는 자엽기에는 효과가 없고, 본잎1~2매시가 적기로 단일처리 시간은 8~10시간이 적당하고, 촉성, 반촉성 재배시에는 보온관계상 피복을 실시하면 단일처리가 자동적으로 실시된다. 조숙재배나 여름재배의 경우에는 단일처리가 곤란하므로 에스렐과 같은 약제처리로 암꽃 착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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