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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의 산 이야기
 
 
 
카페 게시글
낙동정맥에서 분기된 단맥 산행기 [낙동]운주단맥제1구간종주-운주산(영천)-들머리를 잘못잡아 고생 좀 했네 ^^
신경수 추천 0 조회 92 19.11.09 06:0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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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1.10 11:39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그 고약한 놈이 길을 막고 안비켜 주더라 이거네요.
    밤에 그길의 주인이 멧돼지자너요. 그러니까 멧돼지가 씅깔이 난거지요.
    문제는 야간산행을 하는데서 비롯되는 거니까 야간산행 하지마시라니깐요.
    어둑해지기전 하산을 준비하세요, 지는 그럽니다.
    근데 보현산의 조망은 멋있는데 대부분 잡목으로 조망은 별로인거 같네요.
    운주산?
    이 산이 몬대 천제단까지 있대요?
    거기 지나는 사람은 하늘에 제를 올리고 자나라는 얘긴가?
    고생한 글 잘보고 가네요~~~

  • 작성자 19.11.10 12:11

    ㅎㅎ 사전 허락없이 지 영역 침법했다 이거죠
    그래서 미안혀서 가만히 있었자나요
    가는 그길이 바로 내려가는 길목이랍니다
    주변 나무들이 자라서 보현산쪽 한군데만 조망이 터져 정상 해놓은 것에 비해서 너무 아깝더라구요

    언제 갔는지는 모르는데 기억에는 3번째 가는 운주산인데 저도 천제단은 처음보는 것 같았습니다
    산이 험하고 깊어 지나는 사람 별로 없지만 시간때만 맞으면 내가 제를 올리고 갔으면 하는데
    너무 이른 시간이라 그냥 마음속으로만 지내고 지나갔습니다

    오래전에는 호랑이가 나타나서
    짐승을 잡아먹은 뼈가 나무에 걸려있는 사진이 신문에 실리기도 한 산이죠
    바로 그때 발발발 떨면서 운주산을 올랐었지요

  • 19.11.11 16:08

    하산길의 그 멧돼지는 아마도 금연하는 돼지인가 봅니다.
    고문님의 담배 냄새에 질려 도망간 걸 보면...
    자투리 구간 남겨 놓으신 아쉬움은 있지만 운주산에서 보는 파란 하늘이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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