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운행일지를 딱히 쓸 내용이 없어서 못쓰고 있었습니다.
물론 오늘도 뭐...그리 근사한 일지는 아닙니다.
집에서 대기 하다가 8시30분 즈음 영통 홈플러스로 향합니다.
영통반달공원(조선일식)-분당 정자
콜마너 자동콜로 올라온 오더 입니다.후불이었는데..나름 분당쪽 가는것을 좋아해서 배차 확인을 눌렀습니다.
경희대에서 신갈방면으로 내려오다보면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진출입구가 나옵니다.
서분당에서 빠저서 분당정자 완료.(운행시간 25분)
20k(후불)/수수료 4천원
분당정자-관내(20k)
아이콘 자동콜로 올라온 오더 입니다.
관내라는 문구가 확 들어와서 잡았습니다.
업소콜 이었는데..관내가 아니었고 용인 동백 가는 오더였습니다.
업소에 도착하니 이미 두분이 계시더군요. 한분은 서초,다른분은 영통.저는 동백..ㅠ.ㅠ
역시 업소콜은 빨리 가야된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그래야 오더를 고를 수 있다는 것 이었습니다.
손님을 모시고 동백쪽으로 향하는데..갑자기 미금역 지나서 좌회전을 하랍니다.
미금역 주변에 커페촌이 많다는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손님은 혼자서 한잔 더 하고 간다는 것 이었습니다.
대리비가 얼마냐고 묻기에..동백까지 2.5만원 받으라는 상황실과의 통화가 있었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리니..
동백을 안갔으니 얼마를 주면 되느냐구 묻습니다.
참 애매합니다...얼마를 받아야합니까? 라고 묻자
손님은 얘기를 하라고 합니다.
1.5만원 주세요.라고 얘기하니 20만원 주더군요.
20k(상황실에선 10k받은걸로 압니다.제가 전화를 하여 도착지 변경을 했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완료(운행시간10분)
10k+10k/수수료 2천1백원(아이콘은21%)
미금역-쌍문동경유-중계동(40k)
오더 발주시는 (미금역-관내 15k)이렇게 떴습니다.
이거 역시 업소콜 이었습니다.
2콜 이었는데..제가 먼저 도착하여 도착지를 물으니 한명은 광주오포,한명은 쌍문동 이라고 합니다.
길이 막히는 시간이 아닌 관계로 비싼 오더를 잡았습니다.
40분간의 운행으로 완료.
30k+10k/수수료 6천원
이상 허접한 일지를 마칩니다.곧 일 나갈 시간 이네요.^^*
회원님들 오늘도 넉넉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화이팅!!!!
첫댓글 수고 하였습니다..그런과정을 겪으며 현장을 보고 느끼다 보면 몇달되지 않아 자연히 고수가 됩니다..건투 하세요..
감사합니다.열심히 노력중 입니다.지난번 전화통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향님 의견과 같습니다, 보기엔 먼길 같지만 부디치다보면 바로 눈앞에 보입니다, 다만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한 마음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넘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대리운전 생리를 생각하시면 좀더 빠른 진도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관조님 항상 감사합니다.앞으로도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