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 대비한 사회복지사를 위해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는 회원들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APPLE (Asia Pacific haPpy chiLdren & family Eco)사업을 통해 러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간의 연대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의 확장을 위해 러시아 칸티만시이스크(Khanty-Mansiisk)에서 열리는 ‘제2회 시베리아, 극동아시아, 아태지역 사회복지사 국제포럼’ 에 참가하여 한국과 러시아 양국 간 사회복지사 교류 확대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러시아국립사회대학의 Zhukov Basily 총장 및 러시아사회복지사협회 Antonina Dashkina 회장 등과 유라시아사회복지학회에 대한 청사진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북한문제에 깊은 관심과 열정을 가진 Zhukov Basily 총장은 지난 5월 한국을 방문하여 향후 7년 내로 남한과 북한이 통일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한국의 사회복지사들이 통일을 대비해 나가야 함을 역설한 바 있습니다.
협회에서는 탈북자 문제에도 깊이 개입하여 새터민 지원사업을 기획중에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통일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대처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한국파견단에서는 러시아 연방의 튜바자치공화국을 방문하여 2006년 12월 맺은 양국 간 사회복지 교류 증진을 위한 협약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하고, 튜바자치공화국 사회복지사협회와 맺은 협약에 따라 양국의 사회복지사와 학생들이 활발한 교류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교환프로그램을 추진하며, 한국의 사회복지 지식과 기술을 튜바공화국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튜바공화국에 APPLE 센터가 설립되는데 이를 통해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프로젝트인 APPLE 프로젝트도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할 예정입니다.
아무쪼록 이러한 협회의 활동에 적극 관심가져주시고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7. 6. 25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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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려운 사람을 그들의 손 발이 되어 같이 동참 해주시는 분, 사회의 소금과 같이 없어서는 안 될 분, 그분이 있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