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23회동문 이세옥입니다.
문명의 앞서감을 감사하면서 우리 모두 화이팅합시다.
카페 운영자여 너무나 수고가 많습니다.
한동안은 대청댐 근처에도 가기가 싫었지만 지금은 가느다란
물줄기만 보아도 눈물 콧물 너무나 서글프고 그립고 정말로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울정도로 옛생각이 나 가슴앓이 한적도 있답니다.
내탑이라는 아주작은 마을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어린시절부터 사방치기
하고 대보름이면 김치훔쳐서 먹고 우리친구 홍주네집에 가서 닭서리해서
먹던 그시절이 너무도 그리웠답니다.
이렇게나마 우리학교 동문들과 인사하고 그시절을 회상하니 무어라
감사해야 할지 건강히 살아있음에 또한번 감사....
작은 바램이지만 대청댐근처 어디에단가 우리들만의 카페를 지어
소근소근 주절주절 그시절 그추억을 이야기할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여튼 모든 동문들이여 건강하시고 현재의 위치에서 건강히 화이팅하기를...
첫댓글 선배님 반갑습니다 우리 모두 그 그리움 하나로 이렇게 카페에 한자리 차지하고 친구와 동문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로 이 다음엔 얼굴 마주 하고 따뜻한 커피 나눌수 있는 카페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때까지... 이 작은 공간이지만..자주 오셔서 쫒기는 일상의 작은 휴식이 되셨으면 합니다
세옥후배... 옛날이 그립네 ....연락자주하고 살아가자구나......
혹??? 내탑 이발소 했던 세옥..언뉘~ 아닌쥐여!!!
비비큐 님은 어디살던 누구 일까요?
어린시절 둥그나무 밑에..살은 죄로 물난리만 나믄~! 시간과 때를 않가리궁..^^ 범남한 홍수와의 전쟁으로 늘 이사를 해야 했던 추억속의 그곳에살던 애띠궁 눈이예쁜 소녀(보영) 보경이 옵니당당! 지가 공주과 이걸랑 여여여!! 푸 하하 하..^^ 언냐 쪼매 이해를..
나두...내탑의 여름철 홍수를 보면서 자랐는데...그 기억속에 둥그나무 아래살았던 집 구조까정 눈에 선하구...보따리를 싸 홍수와 전쟁을 하던 그 그 그 집 식구들과. 오늘날 이리 살아서 아득한 옛날얘기 주인공들을 다시 만나다닛.
그래 온냐~! 우리집 떠날라 갈까봐 울오마니 노심초사... 캄캄한밤을 하얗게 뜬눈으로 지세던 울 부모님..! 이제 저승에서 두다리 쭉~뻣궁 주무실 꼬얌!!!@-@ 온냐!! 그추억의 주인공이 이케 커서리..그리운 고향을 목말라하며 살았던 회포를 맘껏 풀어보네~!세옥,향원 자매언냐 이~맴 영원히 변치말자 응!!! 따~랑~해~!
글구 세옥언냐!! 햇살이 번개 첬는딩.. 리플좀 달아주세여..^^ 혹여 못 오시더라도~! 아~이~잉! 애교작전 알쪄? 그럼이만 실례를....호호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