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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빵과 장미를 통해본 외국인 노동자 현실의 고찰
수업시간에 본 영화 빵과 장미(breads and rose)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 외국인 여성 노동자 마야의 삶을 다룬 영화이다. 수업시간에 영화를 보면서 1)외국인 노동자의 인권 문제와 2)비정규직의 차별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길에서 보이는 동남아 인들과 중국 동포들에 대한 처우가 열악하다는 기사나 보도를 종종 접했기 때문이다. 영화를 보면서 우리나라도 비슷한 착취가 일어 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또한 아이엠 에프이후 와 사상 최악의 경제난이라는 요즘 고용시장의 유용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고 있는 비 정규직자들에 대한 차별 문제도 영화 속에서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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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옐로 : 한국계 미국인이 감독인데 아시안들이 미국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가를...
*** 백인 흑인간 차별을 다룬 영화들인데요.
미시시피 버닝 (알란 파커) , 정글 피버(스파이크 리) ,
말콤 엑스(스파이크 리), 아미스타드(스티븐 스필버그)
참고로. 정글 피버는.. 성공한 흑인 남성과 이탈리아계 백인 여성의 사랑을 다룬 영화입니다.
미국 사회내 흑인차별은.. 어제오늘일도 아니지만, 흑인남성들이 가지고 있는 백인여성에 대한 선망이랄까 그.. 환상같은 것도 묘사되어 있어 흥미롭습니다. 스파이크 리 감독의 영화가.. 주로 인종차별을 다룬 게 많은 것 같아요.
********백인들이 지맘대로 "아시아인들은 이럴꺼야." 도장 콱 찍어버렸다고 생각되는 영화들
택시2(일본인) , 택시3(중국인), 007도 찾아보니까.. 상당하네요.-_- (http://bond007.wo.to/ 가셔서 악당메뉴를 참고하세요) , 피터 그리너웨이 감독의 8과 2분의 1 우먼.
백인의 눈으로 본 타인종 : 쇼킹 아시아1.2.. 쇼킹 아프리카.. 같은 것도 요런 맥락일 것 같구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인 노동자들 차별하는 내용의 영화들도 있었어요.
지금 기억나는 건 바리케이드(감독 윤인호)밖에 없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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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오브 원(The Power Of One)
감독 : 존 G. 아빌드센 , 출연 : 스티븐 도프 ... more
국내 등급 : 15세 관람가 , 해외 등급 : PG-13
남아프리카 출신 작가 브리스 코트네이(Bryce Courtenay)의 자전적인 소설를 근간으로, 한 소년의 성장 과정과 인종 차별에 대한 비판을 그린 작품.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무대로 백인 소년이 흑인들과 함께 자라면서, 권투를 통해 정신적 성장을 한 후에 흑인들을 위한 투쟁에 앞장서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미국 개봉시의 평가는 보통이었다. 전반부에 비해서 후반부의 전개가 뒤떨어지고, 주제가 선명하게 부각되지 못했다는 평이었다. 그러나 애빌드센은 <록키>, <베스트 키드> 등에서 보듯이 이런 종류의 영화들에는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니 '재미'에 있어서는 따로 평가해야 할 지도 모른다. 주인공 역은 성장 과정에 따라 세 명이 출연하는데 18세의 역은 런던에서만 무려 2,000명을 테스트했다고 한다. PK의 7세역으로 나오는 깜찍한 얼굴의 가이 위쳐가 무척 귀엽다.
아프리카의 보츠와나와 짐바브웨를 주무대로 로케이션된 이 영화는 황토빛 짙은 토양과 붉은 노을 그리고 'Limpopo River Song'을 배경으로 선보이는 짐바브웨의 빅토리아 폭포 장면은 롤랑 조페 감독의 "미션"에 등장했던 이과수폭포 이상가는 감흥을 느끼게 한다. 영국 출신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흑인의 인권을 위해 투쟁하는 음악인 자니 클레그는 PK가 감옥소에서 지휘를 하면서 들려주는 "Southland Concerto"의 명장면을 연출한 숨은 공로자인데, 클레그는 남아프리프리카의 음악을 편곡하여 650여명의 비전문인 합창단이 들려주는 한서린 합창 장면을 만들어 낸다.
1680년대, 종교 박해를 피해 유럽을 떠난 독일, 프랑스, 화란인들은 남아프리카에 이주했고 자신들을 '아프리카너(아프리카 태생의 백인)'라 불렀다. 그 뒤 250년간 영국은 2천만 명의 원주민과 황금을 차지하려고, 아프리카너와 전쟁을 했다. 1948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아프리카너의 국민당이 집권하고 인종차별 정책은 국법이 되었으며 이것이 바로 '분리주의'였다. 영화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독립하기 18년 전인 1930년, 한 영국인 농장에 살던 PK는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다. 그는 독일계 백인 닥에게서 인생을 배우고, 원주민 흑인에게는 권투를 배운다. 국적과 인종이 다르기 때문에 인간이 서로 미워하는 현실에 분노하여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인종차별 철폐하는 운동의 선두에 서게 된다.
이거 아주 예전에 본건데 인종차별에 대한거죠
그걸 극복해 나가는 한 소년의 노력 .....
무지 감동적이었었어요
재밌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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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쉬 (Crash, 2004) | |
미국, 독일 | 드라마, 범죄, 미스터리 | 112 분 | 개봉 2006.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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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교외의 한 도로에서 시체가 발견된다. 현장에 도착한 수사관 그레이엄(돈 치들)의 표정이 당혹과 슬픔으로 일그러지는 순간, 이야기는 36시간 전, 15명의 삶으로 돌아간다. 백인 부부 릭과 진 - 지방검사 릭(브랜든 프레이져)과 그의 아내 진(산드라 블록)이 두 흑인청년에게 차를 강탈당한 밤, 아내 진은 주위 모든 것에 화가 난다. 집문 열쇠를 수리하러 온 멕시칸 남자 대니얼은 의심스럽고 가정부에겐 짜증이 난다. 그러나 그녀는 지금 모르고 있다. 자신이 정치적 성공에 몰두한 남편 때문에 외로우며, 36시간 후 결코 예상하지 못했던 기적을 만난다는 것을... 흑인 부부 카메론과 크리스틴 - 같은 시간, 흑인이자 방송국 PD인 카메론(테렌스 하워드)과 아내 크리스틴(탠디 뉴튼)은 지방검사 릭의 강탈당한 차와 같은 차종이라는 이유로 백인 경찰 라이언과 핸슨에게 검문을 당한다. 라이언은 여자에게 몸수색을 이유로 성적 모욕을 준다. 수치를 당한 아내는 남편을 비난한다. 그러나 남편은 그 사건이 자신의 지위에 위협을 줄까 두렵다. 아직... 그는 자신이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 백인 경찰 라이언과 핸슨 - 라이언(맷 딜런)은 아버지의 병 수발이 힘들기만 하다. 그의 폭력은 병든 아버지로부터 받는 아픔에 대한 화풀이일 뿐이지만, 그는 아직 자신이 수치심을 안겨준 흑인 여자(크리스틴)와의 운명적 만남을 알지 못한다. 또한, 핸슨(라이언 필립)은 라이언의 행동에 분노하지만 36시간 후, 그 역시 편견에 사로잡힌 엄청난 충돌이 있음을 감히 상상도 못한다. 이란인 파라드와 멕시칸 대니얼 - 페르시아계 이민자인 파라드는 자신의 가게를 지키기 위해 총을 사고 열쇠를 고치지만, 자신이 무시당하고 있다고 느낀다. 도둑이 가게에 침입한 날, 그것이 열쇠 수리공 멕시칸 대니얼 때문이라고 생각한 파라드는 결국, 대니얼의 어린 딸을 향해 총을 쏘게 된다. 그리고, 이 모든 오해는 기적과 구원을 가져온다. 흑인형사 그레이엄 - 살인사건의 현장, 그가 보고 있는 시체는 자신의 동생이다. 백인사회에서 성공을 위해 가족으로부터 스스로 소외를 선택한 그이지만, 지금 그 앞엔 동생의 시체와 함께 ‘동생을 죽인 살인자는 너’라는 어머니의 비난만 남아있다. 흑인청년 피터와 앤쏘니 - 36시간 전, 지방검사 릭의 차를 강탈했던 피터와 앤쏘니. 피터는 수많은 사람들과의 만남 끝에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리고... 당신이 절대 상상할 수 없었던 충돌을 맞이한다. LA.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36시간을 향해 그들은 서로 교차하고 충돌하며 달려가고 있다. 아직, 그들은 모르고 있다. 서로와의 충돌이 어떤 영향을 가져올 것인지... |
출처 : 네이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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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차별에 관한 영화로 <지 아이 제인 (G.I. Jane, 1997)>
성전환 환자에 대한 차별을 다룬 <소년은 울지 않는다 (Boys Don't Cry, 1999)>
인종차별을 다룬 영화들로는...
<초대받지 않은 손님 Guess Who's Coming To Dinner (1967) >
<리멤버 타이탄 (Remember The Titans, 2000) >
<미시시피 버닝 Mississippi Burning (1988)>
<컬러 퍼플 (The Color Purple)>
<정글 피버 (Jungle Fever)>
<알라바마 이야기 (To Kill A Mockingbird)>
등이 있습니다.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Fear Eats the Soul / Angst essen Seele auf (1974)
1997.11.22 개봉 / 18세 이상 / 93분 / 드라마 / 독일 , 감독 :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출연 : 브리지테 미라(에미), 엘 헤디 벤 살렘(알리), 이름 헤르만(크리스타), 엘마 칼로와(카르거스 부인),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오이겐)
50대 독일인 과부 에미는 청소부일을 하며 혼자 살아가는 여성이다. 그녀는 바에서 우연히 아들뻘되는 모로코 출신의 흑인 노동자 알리를 만나 하룻밤을 같이 보낸다. 이들은 인종과 나이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따가운 눈총, 편견 속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한다.
그리고 이들은 함께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어디서나 사람들은 이들을 구경거리처럼 바라보는데....
오아시스 ( Oasis, 2002) , 한국 | 드라마 | 132 분 | 개봉 2002.08.15
감독 : 이창동 , 출연 : 설경구(홍종두), 문소리(한공주)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전과자 청년(설경구)과 뇌성마비 장애인 여성(문소리)의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 <초록물고기>와 <박하사탕>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이창동 감독과 명계남(이스트필름) 제작 컴비의 세 번째 작품으로, <박하사탕>의 주연 배우들과 제작팀이 다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쉽지 않은 배역을 맡은 두 주연 배우의 열연이 빛을 발하고 있는 이 작품은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소외된 인물들의 '독특한' 사랑의 모습을 통해 편견과 가식에 찬 세상에 작은 비판을 던져주고 있다. 제목 '오아시스'는 여주인공의 방 안에 걸려있는 초라한 액자 속 그림이며, 두 사람이 꿈꾸는 이상적인 세상을 상징하고 있다. 베니스 영화제에서 감독, 신인여우상(문소리)을 수상하여 한국영화로는 세계3대 영화제 최초 2개 부분 석권의 기록을 세웠다.
필라델피아 (Philadelphia, 1993) , 미국 | 드라마 | 125 분 | 개봉 1994.03.26
감독 : 조나단 드미 , 출연 : 톰 행크스, 덴젤 워싱톤
에이즈에 걸린 동성 연애자인 변호사가 부당 해고한 회사를 상대로 법정 투쟁을 벌이는 이야기로, 주연을 한 톰 행크스가 인생 일대의 연기 변신을 시도하여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물론, 베를린영화제과 골든글러브까지 휩쓴 작품. 93년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93년 베를린 영화제 남우주연상, 93년 아카데미 4개 부문(남우주연-각본-분장-주제가(2개)) 노미네이트되어 남우주연, 주제가상 등 2개 부문 수상.
* 동성애와 에이즈 환자에 대한 편견....
프렌지 (Frenzy, 1972) , 영국 | 스릴러, 범죄 | 116 분 |
감독 : 알프레드 히치콕 . 출연 : 존 핀치, 알렉 맥코웬, 배리 포스터
템즈 강에서 목 졸려 죽은 여인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런던 시내에는 공포가 감돈다. 난폭한 중년 사나이 리처드 브레이니(존 핀치 분)는 자신이 바텐더로 일하던 퍼브에서 해고당한 뒤 거리를 방황하다가 전처인 브렌다가 있는 결혼 소개소로 찾아간다. 그러나 그곳에서 그는 심한 말다툼을 벌인다. 그의 친구인 봅 러스크(베리 포스터 분)는 그의 불행에 동정하는 척하면서 브렌다를 찾아가 강간한 다음 그녀를 죽인다. 리처드의 여자 친구인 안나 역시 살해당하고 경찰은 리처드를 범인으로 지목하는데…
* 인간말종(?)이라는 이유로 누명을 쓴 사나이....
허리케인 카터 The Hurricane (1999) , 2000.03.18 개봉 / 12세 이상 / 140분 / 드라마 / 미국
감 독 노만 주이슨 , 출 연 로드 스타이거(9), 덴젤 워싱턴(허리케인 카터), 비셀로스 레온 샤논(레스라), 존 한나(테리), 데보라 웅거(리사)
인종차별의 설움을 이기기위하여 권투를 시작한 루빈 카터는 61년 프로무대에서 데뷔하면서 KO로 승승장구하고 사람들은 그를 '허리케인'이란 별명으로 부른다. 하지만 64년 그가 세계 챔피언전에서 패하면서 그의 삶은 내리막을 치닫는다. 1966년 뉴저지의 한 바에서 백인 3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면서 역경은 정점에 달한다. 그는 전원 백인인 배심원에 의하여 유죄가 선고되고 종신형을 받아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후 그는 옥중에서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 글을 써내려간다. 영화는 카터가 85년 연방법원에 의해 무죄가 선고되기까지(하지만 출옥시 그는 이미 한쪽눈의 시력과 가족을 잃은 상태이다)의 투쟁을 다루고 있는데, 인종적인 측면보다는 소년과 세명의 캐나다인 등 그를 도와주는 사람들과 서신을 주고받으며 이루어지는 유대감에 주목하고 있다. 루빈 카터는 93년 세계권투협회로부터 명예 챔피언 벨트를 받았고 현재까지 캐나다에서 억울한 죄수들을 위한 석방운동을 펼치고 있다.
* 실화를 바탕으로, 세계 미들급 챔피언 후보로 촉망받는 프로 권투 선수였던 루빈 '허리케인' 카터(Rubin 'Hurricane' Carter)가 66년에 백인 3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후 85년 무죄로 석방되기까지 20년간 복역하면서 벌이는 투쟁을 그린 작품. 가수 밥 딜런은 75년에 카터의 이야기를 다룬 노래 "허리케인"(자끄 레비 작사)을 그에게 헌사하기도 하였다.
썸머 오브 샘 (Summer Of Sam, 1999) , 미국 | 141 분 | 개봉 2000.04.01
감독 : 스파이크 리 , 출연 : 존 레귀자모, 에드리언 브로디, 미라 소르비노, 제니퍼 에스포시토
뉴욕의 브롱크스 거리. 어두컴컴한 차 안에서 젊은 남녀가 사랑을 속삭이고 있다. 개 짖는 소리가 들리고 어디선가 알 수 없는 남자의 구두가 차를 향해 조심스레 다가온다. 편지가 땅바닥에 놓이고 총부리가 차안으로 겨눠지는 순간 차안은 피범벅이 된다. 스스로를 '샘의 아들'이라 부르며 이웃에 살고 있다는 이 연쇄살인마는 대담하게도 매스컴에 편지를 보내 자신의 다음 살인을 예고한다. 이제 이 마을사람들은 언제 자신이 죽을 지 모른다는 공포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 펑크족에 대한 증오?
여섯 개의 시선 (If You Were Me, 2003) , 한국 | 드라마, 코미디 | 110 분 | 개봉 2003.11.14
감독 : 임순례, 정재은, 여균동, 박진표, 박광수, 박찬욱
출연 : 조선경(선경), 이설희(설희), 이진숙(담임 선생님), 배장수(영어교사), 주진모(취업담당 선생님), 임순례(담임교사), 조한희(선경 모) 등...
'인권'을 주제로 6명의 유명 감독들이 각각 한편씩 맡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작품. 뚱뚱해서 고민하는 여고생, 한번의 실수로 이웃들의 기피대상이 된 남자, 뇌성마비 1급 장애인, 외국인 유치원에 다니는 강남 어린이, 주차장 요금 정산소에서 일하는 이쁜 아가씨, 한국 공장에 일하러 온 네팔인 아주머니가 그들의 주인공들. 영화는 이러한 6가지 이야기를 통해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 편견과 차별에 관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죠.
스핏파이어 그릴 (The Spitfire Grill, 1996) , 미국 | 117 분 | 개봉 1997.03.29
감독 : Lee David Zlotoff , 출연 : 앨리슨 엘리어트, 엘렌 버스틴
한겨울밤, 메인주의 조그만 마을 길리드에 한 젊은 여자가 도착한다. 퍼시(Percy Talbott: 엘리슨 엘리오트 분)는 마을 보안관 게리(Sheriff Gary Walsh: 제이라드 서테인 분)의 도움으로 한나(Hannah Ferguson: 엘렌 버스틴 분)가 운영하는 "스핏파이어 그릴"이라는 식당에 정착하지만, 주위의 의혹에 찬 눈길속에 모든일은 순조롭지 못하다. 새출발을 시도하는 퍼시의 계속된 노력에고 불구하고 감옥에서 가출소한 사실이 마을 전체에 퍼지고 주위의 의심은 점점 깊어만 간다.
출처 : 씨네서울, 영화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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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심심하셨죠?
이제 우리랑 함께 가보시겠습니까?
첫 번째 여행 : 실업고 3학년 여고생의 속마음 훔쳐보기
그녀의 무게 The 'Weight' of Her
감독 : 임순례 / 상영시간 : 20분 / 출연 : 이설희
여상에 다니는 선경은 몸무게도 많이 나가고 얼굴도 그다지 예쁘지 않은 평범한 학생이다. 3학년이 시작되자 취업을 위해 몸매를 관리하라고 닥달하는 선생님들의 성화가 시작되고 학생들도 성형수술을 하는 등의 노력을 한다. 선경은 쌍꺼풀 수술을 하거나 단식원에 가기를 원하지만 무심한 엄마는 선경의 청을 거절한다. 선경은 쌍꺼풀 수술을 하기 위해 고민 끝에 위험한 결단을 내리게 되는데...
두 번째 여행 : 가까운 미래, 너무나 획일적인(모범적인) 아파트 구경하기
그 남자의 事情 The man with an Affair
감독 : 정재은 / 상영시간 : 18분 / 출연 : 백종학, 변정수, 전하은
시공간이 모호한 신도시의 주거형 아파트, 4각의 건축모형인 이 아파트는 가운데의 공간이 뚫려 있어 어디서든지 주민들의 행동거지가 한눈에 보이는 신개념의 공간이다. 이 아파트에는 최근, 가상의 성범죄 사이트 www.sexoffender.not에서 신상 공개된 남자 A모씨가 살고 있다. 이웃으로부터 심하게 왕따를 당하는 A모씨에게 유일한 관심을 갖는 이는 이웃의 오줌싸게 아이. 밤마다 이불에 오줌을 싸는 아이는 옷을 벗긴 채 소금을 받아오라는 엄마의 형벌을 받는다.
세 번째 여행: 하고 싶은 게 많은, 웃는 모습이 선한 청년과 거리산책하기...
대륙횡단 Crossing
감독 : 여균동 / 상영시간 : 14분 / 출연 : 김문주
김문주라는 한 뇌성마비 1급 장애인의 일상적인 사건, 감정, 기록을 열세편의 짧은 장면으로 구성한 영화. 사랑하는 여자에게 차마 고백을 하지 못하는 장면(이 감정을 알아?), 친구와 허심탄회하게 자신들의 처지를 털어놓으며 스스로 무력해진 이유를 더듬는 장면(친구), 장애인 이동투쟁으로 잡혀간 친구를 생각하며 홀로 광화문네거리(대한민국에서 정치 사회의 중심지)를 무단으로 횡단하는 장면은 위의 모든 장면들을 아우르며 다시 한번 장애인의 조그만 외침을 마주하게 된다.
네 번째 여행: 교양있고 부유한 부모 밑에서, 총명하게 자라나는 아이 만나기...
신비한 영어나라 Tongue Tie
감독 : 박진표 / 상영시간 : 12분 / 출연 : 김세동, 동효희, 김수민
1999년 겨울. 서울에 있는 한 명문 영어유치원에서는 크리스마스 발표회가 한창이다. 여섯 살 종우는 부모들의 바램에 부응하듯 아주 멋지게 영어로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종우의 엄마는 어쩐지 만족스럽지가 않다. 종우의 영어 발음이 외국아이들에 비해 좀 떨어지는 것 같이 들린 것이다. 그로부터 3년 후 현재. 종우는 한 어린이치과 수술대위에 누워있다. 약간의 아픔이 따르겠지만 L발음과 R발음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과연 엄마의 생각대로 종우의 장밋빛 미래는 순탄하게 펼쳐질 것인가?
다섯 번째 여행: 쿨하게 잘생긴 남자와 미스 코리아보다 이쁜 아가씨와의 데이트...
얼굴값 Face Value
감독 : 박광수 / 상영시간 : 12분 / 출연 : 지진희, 정애연
너무나 흔히 일어날 수 있는, 그렇기 때문에 '문제'라고 여겨지지도 않는 하찮은 사건으로 '차별'에 접근한 영화. 서울의 한 병원에 위치한 장례식장의 주차장. 주차 매표 요원인 여자와 주차를 하기 위한 운전자 사이에서 시비가 붙는다. 이 여자의 직업이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남자의 생각에서 출발한 하찮은 실랑이는 결국은 '얼굴값 한다'는 말싸움으로까지 이어진다. 뒤에 줄이은 차량들 때문에 할 수 없이 주차장 바깥으로 나온 남자는 마침 영구행렬 중 차안의 영정사진을 보게 된다. 스치듯 지나가는 영정 안의 사진은 바로...
여섯 번째 : 평화와 사랑이 끝나지 않는 곳, 네팔로의 여행...
믿거나 말거나, 찬드라의 경우 Never Ending Peace And Love
감독 : 박찬욱 / 상영시간 : 28분 / 출연 : 찬드라 꾸마리 구릉
1990년대의 어느날, 서울의 한 섬유공장에서 보조 미싱사로 일하던 네팔 노동자 찬드라 구룽은 공장 근처 식당에서 라면을 시켜 먹는다. 뒤늦게 지갑이 없는 사실을 안 찬드라는 계산을 하지 못하고, 식당 주인은 그를 경찰에 신고한다. 경찰은 한국어를 더듬는 찬드라를 행려병자로 취급해, 결국 6년 4개월 동안 정신병원에 수감된다. 찬드라의 시점으로 90% 이상 촬영된 이 영화는 정신병원 의사, 간호사, 경찰, 같이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 등 실제인물과 실제인물 같은 배우들이 출연한다. 박찬욱 감독 등 영화 스탭들이 현재는 네팔로 돌아가 있는 찬드라를 직접 만나 촬영한 엔딩장면이 무척 인상적이다.
영화가 전반적으로 편견과 차별 대우에 대한 비판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꼽으라면 그녀의 무게 The 'Weight' of Her, 그 남자의 事情 The man with an Affair, 대륙횡단 Crossing 이 세 작품을 추천합니다.
출처 : me &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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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타카
우성인간과 열등인간의 차이가 잘나오는 영화죠,.
{"하느님이 행하신 일을 보라, 하느님이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 전도서 7장 13절, "우리가 자연을 함부로 바꾸려 하지만 자연도 우릴 바꾸려 할 것이다." - 윌리암 게리린}
가까운 미래, 우주 항공 회사 가타카의 가장 우수한 인력으로 손꼽히고 있는 제롬 머로우(Vincent/Jerome: 에단 호크 분), 큰 키에 잘생긴 외모, 우주 과학에 대한 탁월한 지식과 냉철함, 그리고 완벽한 우성 인자를 갖추고 있다. 토성 비행 일정을 일주일 남겨두고 약간은 흥분을 느끼고 있는 그의 과거는 우주 비행은 꿈도꾸지 못할 부적격자 빈센트 프리만이었다. 부모님의 사랑으로 태어난 신의 아이 빈센트의 운명은 심장 질환에, 범죄자의 가능성을 지니고, 31살에 사망하는 것이었다. 빈센트의 운명에 좌절한 부모는 시험관 수정을 통해 완벽한 유전인자를 가진 그의 동생 안톤을 출산한다.
어린 시절부터 우주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던 빈센트는 부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우주 비행사가 되는 꿈을 펼쳐 나간다. 그러나 성인이 된 후 그는 우주 비행사가 되는 그 어떤 시험이나 면접도 통과하지 못하는 자신의 운명을 발견하고, 집을 나간다. 동생과의 수영 시합 중에 바다 한 가운데서 익사하려는 동생을 구해냈을 때 힘은 육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정신에서 나오는 것이다라는 믿음과 자신이 꿈을 간직한 채. 청소부 생활을 전전하던 빈센트는 어느 날 최고의 우주 항공 회사 가타카에서 청소부로 일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예견된 미래에 반기를 든 그는, 우주 비행사가 되기 위해 위험한 도박을 시작한다. 유전학적으로 열성인 자에게 가짜 증명서를 파는 DNA 중계인 게르만은 우성인자를 팔려고 하는 유진 머로우와 빈세트를 연결시켜 준다. 유진의 유전학적 우성인자는 빈센트가 인생에 있어 순수하게 원하던 모든 것을 이룰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성공을 위해서 빈센트는 피한 방울, 피부 한 조각, 타액으로 인간의 증명을 읽어내는 사회를 속여야만 한다. 물론 쉬운 것은 아니다. 그는 자신의 열성을 감추기 위해 그의 근시안, 유진과 같은 키를 맞추기 위해 고통스럽고 고문같은 수술까지도 견뎌야 했다. 유진 머로우와 빈센트 프리만의 결합을 통해 제롬 머로우는 탄생했다. 그후 당당히 가타카에 입사했고, 가타카에 같이 근무하는 아이린(Irene Cassini: 우마 써먼 분)과 사랑에 빠지는 행운까지 누리게 되는데.
2.이퀼리브리엄
약간 다를수도 있지만 이영화 역시 감정통제가 안된자들을 차별하고 학살하는 영화죠
chapter 1. 'HOLDBACK'. 3차 대전 이후의 21세기초 지구['리브리아'라는 새로운 세계는 '총사령관'이라 불리우는 독재자의 통치하에, 전 국민들이 '프로지움'이라는 약물에 의해 통제되고, 이 약물을 정기적으로 투약함으로서 온 국민들은 사랑, 증오, 분노...등의 어떤 감정도 느끼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펼쳐진다.
chapter 2. 'CONTRADICTION'. 한편, '리브리아'에서 철저히 전사로 양성된 특수요원들은 '프로지움'의 투약을 거부하고 인간의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며 살아가는 반역자들을 제거하며, 책, 예술, 음악...등에 관련된 모든 금지자료들을 색출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chapter 3. 'CONFLICT'. '존 프레스턴'은 이러한 일련의 규제에 저항하는 반체제 인물제거의 임무를 맡은 정부 최고의 요원으로, 정부의 신임을 두텁게 받지만 동료의 자살, 아내의 숙청....등으로 인해 괴로운 감정에 휩싸이고, '프로지움'의 투약을 중단하며 서서히 통제됐던 감정을 경험하게 되는데.
3.G.I제인
군내 성차별에 관한 영화죠.,
군의 성차별 폐지 법안을 이용해 자신의 재선을 노리는 여성 상원의원 드헤이븐(Sen.Lillian DeHaven: 앤 벤크로프트 분)은 헤이즌 장관 승진을 승인하는 조건으로 해군과 비밀 협상을 한다. 그것은 남자들도 60%가 탈락한다는 네이비씰 특전단 훈련에 여자 대원이 무사히 훈련을 마치면 3년 이내에 군의 모든 남녀 차별을 철폐한다는 것. 여자가 이 훈련에 일주일도 견디지 못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드헤이븐 의원은 이 선전 전략을 이용해서 여성 지지자들의 표를 얻으려는 계산이고, 해군 쪽에서는 여자 대원이 포기를 하면 특전단 훈련의 여성 참여 금지에 대한 명백한 이유가 생기기 때문에 사실상 이 거래는 양쪽 모두가 이득을 챙기려는 속셈에서 나온 것이었다. 마침내 드헤이븐 의원은 그 적임자로 철인 3종경기 올림픽 참가자이며 지금은 해군정보국(N.I.C.: Naval Intelligence Center)에 정보장교로 근무하는 조단 오닐 중위(Lt.Jordan O'Neil: 데미 무어 분)을 지목한다. 단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걸프전 참전을 거절당했던 오닐은 이것이 자신의 능력을 펼쳐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여기며 당당히 훈련장으로 향한다.
플로리다주 캐탈리노 해군기지(Cataland Naval Base, Florida)에 있는 미해군 특수전 교육대(U.S. NavSpecWar Center). 선임교관 존 얼게일(Master Chief John Urgayle: 비고 모텐슨 분)은 여성의 전투 참여가 남자 대원들의 판단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닐 중위의 참여가 달갑지 않다. 3개월의 네이비씰 특전단 훈련 중 8주가 끝나고 S.E.R.E(Survival, Evasion, Resistance & Escape) 즉, '생존', '구조', '저항', '탈출' 훈련으로 모의 전쟁을 통해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다. 교관 얼게일은 포로 훈련에서 생포된 오닐에게 심한 구타를 하지만 그녀는 굽히지 않고 오히려 그에게 일격을 가한다. 이를 지켜보던 동료들은 서서히 그녀의 강인함과 전우애에 감동을 받게 되고, 마지막 관문인 실전 대비 훈련(Operational Readiness Exercise)만이 남게 되는데.
4.미스터커티
남여 성차별 영화 ^^
로렐 에어스(우피 골드버그 분)는 맨체스터 투자회사의 유능한 투자분석가로, 거물 고객들의 돈을 유치해 몇 배의 이익을 남겨주면서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부사장 승진을 코앞에 두고 그 기회를 남자 부하 직원인 프랭크(팀 댈리 분)에게 빼앗기고 만다. 불평등한 대우에 분노한 그녀는 회사를 그만두고 자신의 투자사를 차리게 된다. 회사는 그녀의 이름을 딴 로렐에어스 투자자문회사. 그러나 여자인 로렐에게 선뜻 돈을 대려는 투자자가 없다. 뛰어난 기획안들은 한낮 휴지조각으로 쌓이고, 패기만만한 출발도 점점 맥이 빠져간다. 그러던 어느 날 예전 맨체스터 회사에서 프랭크의 비서였던 샐리(다이안 위스트 분)가 찾아온다. 샐리 역시, 직장에서의 잡일로 자신의 숨은 능력을 인정받지 못한 숨은 보석. 오랫 동안 로렐의 뛰어난 사업능력을 지켜보면서, 로렐의 진가를 파악하고 있었던 샐리는 비서로서의 수완을 발휘하여 로렐에게 맨체스터의 가장 큰 투자 고객인 팔론(앨리 왈라치 분)과의 약속을 잡아준다. 그러나, 로렐의 제안서를 받아 든 팔론이 제일 먼저 요구한 것은 든든한 배경을 가진 남자 파트너. 순간 그녀는 자신의 파트너로 돈 많은 중년의 백인 남자를 생각해낸다. 파트너가 누구냐는 팔론의 질문에 그녀는 때마침 눈에 들어온 '커티 샥' 위스키를 보고 그의 이름이 '커티'라고 대답한다. 그 든든한 가상의 동업자에 현혹되어, 윌스트리트의 돈많은 거물들이 로렐에게 투자를 시작하고, 이제 그녀는 월스트리트 최고의 성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그러나 이 미스터 커티가 윌스트리트의 일약스타로 떠오르면서 그 유능한 사업가를 만나려는 재계와 언론계의 성화가 높아지자 궁지에 몰린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커티를 공개해야만 하는데.
5.터미네이터3
근육질의 남자 사이보그가 가슴만 큰 섹시한 여자 사이보그한테 쩔쩔매는 설정은 분명한 성차별입니다. 근육질의 남자는 힘만 쎄지 머리는 나쁘다는 악질적인 암시를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의 지도자인 존 코너는 바보같이 은둔적이고 자신의 운명에 맞서지 못하는 우유부단하고 냉소적입니다.
이에 반해서 존 코너의 미래의 마누라로 나오는 여자는 당차고 전문적인 직업(수의사)을 가지고 있고 운명에 맞서는 강인한여자로 나옵니다. 이것 역시 악질적인 성차별 구도입니다.
터미네이터 3는 마치 미래는 암컷이 지배한다는 암시를 관객에게 심어주기 위해서 만든 영화처럼 보입니다.
여기까지는 농담이고요. 성차별 영화 중에서 추천하고 싶은 영화는 '소년은 울지 않는다'입니다. 그 영화의 여주인공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탔죠. 확실히 연기를 잘하더군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고 하네요. 영화의 줄거리나 상세한 정보는 네이버 검색창을 이용하면 되고요, 요즘 나온 비디오가 아니고 인기도 없었기 때문에 대형 비디오가게에 가서
빌려볼 것을 권장합니다. 그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여주인공이 총에 맞아 죽는 장면은 뿌리깊은 남녀차별 의식을 매우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