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galapagos 의 어원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금방 “갈라삐고서”나 “갈라삐겠어”로 풀어졌습니다
유명인터넷에도 어원은 없었고
그냥 저 혼자 푸는 수 밖엔 없었습니다
그런데 세계언어들에게 물어보기 전에
사실은 제가 자신이 있었습니다
인터넷에 나오는 영어의 어원이 거의 엉터리였거든요
아무 세계의 언어를 들고 조금만 생각해 보면 이렇게 우리말로 쉽게 풀어집니다
한 번 더 얘기 해 드리겠습니다
세계의 모든 언어는 하나에서 출발했을 것입니다
우주가 하나의 점에서 출발했던 것처럼 말이죠
그런데 제가 운이 좋아서 그 출발점에 있는 언어를 쓰는 곳에 태어난 것으로 봅니다
제가 착각인 줄은 모르겠지만
영어의 거의 95%는 우리말로 이렇게 풀립니다
조금씩 세월의 흔적으로 모양새가 변했지만요
예를 들면, 원시시대의 사람들과 현대의 사람들이 많이 달라 보이지만
원형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봅니다
그 것이 저 한테는 보이고 여러분에게는 보이지 않을 따름입니다
의문나는 단어를 들고 약 1시간 정도면 이렇게 다 찾아낼 수 있으니까요
우리들이 일본같이 고립되어 있는 나라를 “갈라파고스”라고 하고
고립된 사고를 가진 사람들을 보고도 “갈라파고스”같다고 합니다
주변과 교류가 없이 자기들끼리 진화해 온 것이 이상한 모습이라는 것이지요
본토와 멀리 떨어졌다는 의미로도 쓰이는 모양인데
본터에서 "갈라졌다"라는 뜻이기도 하겠습니다
그럼 왜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는 본토인
에콰도르에서도 1000km나 떨어진 섬의 이름이 “갈라파고스”라고 할까요
그리고 금방 “갈라삐고서”나 “갈라삐겠다”로 풀어지나요?
몇 년 전에 비가 엄청온 적이 있었는데
그 때 태풍의 이름이 태국어로 "비의 신"이라고 했었죠
이름이 “prapiroon (뿌라삐룬)”이었습니다
비가 엄청나게 오는 것을 보고 경상도 사람들이 지금도 흔히 쓰는 말입니다
“비가 뿌라삔다”라고 합니다
제가 세계어를 찾는 것은 유사점을 찾아 보는 것입니다
부모없는 자식이 존재할 수 없듯이
모든 것에는 먼저 존재한 것들이 있다는 것이지요
이 단어를 찾아보기전에는 galapagos 는
거의 다른 명칭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있네요
체코어는 galapagy 라고 했지만
금방 “갈라삐지”로 풀렸구요
덴마크, 노르웨이어는 galapagoer 라고 하는데요
역시 “갈라삐고”였습니다
핀란드어는 galapagot 라고 했구요
“갈라삐겠다 ⇒ 갈라보겠다”로 풀어졌습니다
결국 같은 말입니다. 여러차례 얘기했습니다
세종대왕은 우리말의 표기법을 찾은 사람입니다
그 전에 우리말은 고조선이나 흉노때부터 써 왔다는 것입니다
국어전문가들도 인정을 합니다
훈민정음이 문자의 시발점일지라도 언어의 시발점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인도네시아의 짜오짜오족처럼 발음을 표기하는 법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2378. galapagos (갈라파고스):
(나눠서) 갈라삐고서 (⇒ 갈라버리고서의 경상도 사투리), 갈라버리다가 어원
* 라틴어, 남아프리카, 카탈루냐, 중국,
크로아티아,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폴란드, 터키,
헝가리,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스웨덴,
스페인, 인도네시아, 포르투갈, 베트남: galapagos (갈라삐고서)
* 체코: galapagy (갈라삐지)
* 덴마크, 노르웨이: galapagoer (갈라삐고)
* 핀란드: galapagot (갈라삐겠다 ⇒ 갈라보겠다)
* 일본: ガラパゴス
* 한국: 갈라파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