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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선집 73권 1편
기도 (훈독본) 9940
1974.07.21 (일), 미국 뉴욕주 배리타운수련소
여러분들이 알다시피 여기는 배리타운 수련소입니다. 이번에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 모이게 된 것은, 이 시대에 민주세계를 대표한 미국의 운명을 금후에 어떻게 하나님의 뜻과 결부시키느냐 하는 중차대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입니다.
금식기도의 목적
이제 여러분들은 내일부터 3일간의 금식을 워싱턴에서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결의를 갖고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모인 청중 대다수가 의기에 찬 젊은이들입니다. 여러분들은 한목적을 중심삼고 모두 국적이 다르고 입장이 다르지만 그 목적을 위해서 하나의 모습으로 나타날 각오를 갖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금번 이와 같이 6백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가지고 3일간 절식투쟁 기도를 한다는 사실은 역사적인 사건이 된다는 것을 우리는 자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일을 하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생명을 건 하나의 목적을 중심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자신을 갖기 위한 우리 교회의 한 행사인 것입니다. 이것은 누구 때문에 하느냐 하면 하나님 때문에 합니다. 그리고 또 인류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또, 사탄 때문에 이런 놀음을 합니다. 이것이 사탄을 방어하기 위한 하나의 방어선이라는 확고한 신념 가운데서 우리는 금식을 하는 것입니다. 또, 우리 개인에게 있어서는 이와 같은 절식을 함으로 말미암아 생활의 공포심을 언제나 제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자신을 갖기 위해서 금식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의 목적과 하나의 세계적인 뜻을 위해 '일주일을 단식하더라도 나는 전진하겠다'는 신념을 갖는다는 것은 가장 위대한 하나의 전통이 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일주일 금식을 계속해 가면서라도 죽지 않고 뜻을 위해 내가 싸우겠다는 신념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은 어떠한 종교인 어떠한 종교계를 대표하든지 세계에 없는 사람이고, 어떤 민족사상을 중심삼고도 이런 사람을 능가할 수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우리의 출발은 어떠한 개인의 행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 세계에 하나님의 뜻을 성사시키고 말겠다는 결의에 찬 행군으로 말미암아 시작된 것임을 여러분 자신들이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이 결의는 청년시대나 노년시대나 혹은 임종의 자리에 있는 사람이나 마찬가지의 결의로 남아지리라고 보는 것입니다. 이 금식을 함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역사적인 전통을 세워 나왔기 때문에, 오늘날 미국에 있어서 현재에 처한 입장을 중심삼아 가지고 금식투쟁을 한다는 사실은 어떠한 데모나 어떠한 군기를 갖고 싸우는 것보다도 더 무서운 사실인 것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기도는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세계를 위한 것이라는 생각을 해야
여기에 온 여러분들은 다 일주일은 금식을 했기 때문에 또다시 일주일 금식을 하는 건 문제가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만일에 2주일을 단식투쟁 한다 하게 될 때는 어떻게 될 것이냐? 우리가 그걸 결정한다면 여기에 있는 여러분들은 다 2주일 금식에 참석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만일에 3주일을 금식투쟁한다면 어떻게 될 것이냐? 여러분들은 거기에 다 참석 하리라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어요? 「예」 (박수)
만일에 이와 같은 수가 3주일 동안 나라와 세계를 위해서 금식한다면, 이것은 세계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의학 방면의 모든 의사 들이라든가 수많은 민족이 신경을 총집중해 가지고 주시할 세계적인 대사건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웃음) 이것은 역사를 두고 볼 때 역사시대의 어떠한 전쟁이나 큰 사건보다도 놀라운 사건으로서 역사를 움직일 수 있는 하나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3일 동안 금식을 어떻게 할까 하는 것은 한잠 안 자는 것처럼 생각하고 한끼 안 먹는 것처럼 생각하면 됩니다. 이런 기분을 가지고 '이것은 연습의 단식투쟁이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그렇게 알고 여러분은 두려워 할 것 없고 이상하게 생각할 것 없이, 자연스럽게 할 것 다하고 노래할 것 다하면서 정상적인 입장에서 3일 고개를 넘겨 주기 바랍니다.
금식할 때에 얼굴이 초라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화장도 하고 베니(べに: 연지)칠도 하고, 다 하라구요. 여자들은 아름다운 옷을 입고 해야 되겠다구요.
이번 금식에 참석하는 여러 분들을 뜻 있는 사람들은 주시를 해요. 그렇기 때문에 태연자약하게 처음과 끝이 의연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7일 동안 금식을 해본 사람은 금식 마지막 날 밤 열두 시 5분 전이 되게 되면 그 5분이 얼마나 심각한지 느꼈을 거라구요. '이 5분만 지나면 밥을 먹기 시작하겠구나' 하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 5분만 지나면 새날이 되고 8일째 되는데, 8일 되는 첫 순간에 '밥'을 생각하면 안된다는 거예요. 못해도 10분을, 5분에 5분을 가해 가지고 10분 동안만이라도 자신을 청산해야 된다고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우리가 기도 하는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고 세계를 위한 것이라는 생각을 해야 돼요. 밥부터 생각하면 안 된다 이거예요. 그래야 그것이 쭉 올라가지 그렇지 않으면 내려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3일금식을 하면 4일금식을 한다는 결심을 가지고 해야 되겠습니다. 항상 그래야 된다구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틀림없이 그렇게 결심하고 그렇게 하고 돌아오기를 바란다구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어서의 기독교 정신과 미국의 사명
여러분이 알다시피 미국은 민주세계의 주도국가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계를 바라보시면서 이 세계 가운데 민주주의를 사랑해서 키워 왔습니다. 그런데 이 민주세계를 대표한 국가는 미국이기 때문에 미국을 이렇게 키우고 세계적인 주도국가로 세운 것입니다. 미국 국민이 잘나서 이렇게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하나님의 뜻을 맡아서 이루게 하기 위해 이렇게 되어졌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하나님과 더불어 발전하기를 바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본래 미국이 형성되게 한 미국의 전통정신인 것입니다.
만일에 하나님과 기독교가 없었더라면 미국과 미국 국민은 형성될 수 없었을 것이라는 것은 당연한 결론입니다.
여러분 미국 국민은 혼합민족입니다. 그래도 이것을 연결시킬 수 있는 책임을, 시멘트와 같은 사명을 누가 했느냐 하면 기독교가 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은 기독교를 중심삼고 그 문화권과 생활방식이 같았다는 거예요. 기독교를 중심삼은 정신적인 바탕과 생활적인 바탕과 모든 전통이 같았기 때문에 안팎으로 하나될 수 있었다는 거예요.
미국에서 제일 위대한 힘은 기독교정신
만일 미국에서 기독교정신이 깨지는 날에는 미국은 어떠한 나라보다도 와해되고 망하기 쉬운 나라가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미국에 있어서 제일 위대한 힘이 있다면 그것은 기독교정신입니다. 기독교정신으로 말미암아 초민족적인 결합을 하였다는 자체가 미국의 위대성이라는 거예요. 그리고 기독교사상을 중심삼은 사회조직과 경제체제를 지금까지 강조했기 때문에 미국이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정책 방향이 하나님의 뜻에 의해 가지고, 세계 앞에 미국이 무엇을 할 것이냐 하는 관점에서 나온 것도 전부 다 하나님과 기독교사상으로 말미암아 줬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형성된 이 미국은, 즉 이렇게 하나님이 축복한 이 미국은 하나님의 뜻을 이어받아 가지고 전진적인 발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발전하는 단계가 아니라 위기 상태로 나아가고 있는 것을 여러분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단계에 처해 있습니다.
미국은 개인주의사상으로 열매가 맺히고 있는 단계에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 앞에 '가정이 있느냐' 하고 묻게 되면 '가정 관계는 없다. 가정보다 나다'고 대답하는 거예요. 여기에 비해서 '나라가 있느냐. 나라를 책임지겠느냐?' 하고 묻게 되면 '나라고 뭣이고 우리는 모른다' 하는 것입니다.
개인주의적인, 여러분 개인개인은 남아 있을는지 모르지만 여러분이 있던 가정과 여러분의 나라는 흘러가고 망한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뜻과 기독교의 운명을 위해서 미국을 위기에서 구해야
그런 입장에 선 미국이라는 나라를, 미국의 원수는 이 나라를 누구보다도 관심을 갖고 침식하려고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 나라가 뭐냐면 여러분의 원수인 공산당이다 이거예요. 공산당은 미국, 민주세계의 원수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원수입니다.
이것을 누가 방비해 줄 것이냐? 이것은 기독교가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기독교는 몰락상태에 있다 이겁니다. 기독교를 대표하여 세계적인 국가를 만들어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대신해서 세워졌던 이 나라가 해야 될 텐데도 불구하고 이 나라에는 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이거예요. 이것은 미국의 위기일 뿐만 아니라 민주세계의 위기요, 민주세계의 위기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중심삼은 섭리적 위기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것을 누가 방비할 것이냐? 오늘날 미국에 있는 기독교 가지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그러므로 그러한 기독교의 몰락 상태를 중심삼고 기독교의 기반을 다시 규합한 어떠한 기독교 신자, 어떠한 시대의 강력한 새로운 기독교의 이론을 가진 청년운동 혹은 교회운동이 재차 필요한 단계에 왔다 이겁니다. 그런데 그럴 수 있는 것이 아무리 봐도 미국 내에는 우리밖에 없다는 거예요.
이번 이 대회를 통해 가지고 증거된 사실이 뭐냐 하면, 어떠한 종교단체에서도 이백 명의 젊은 사람들이 합심하여 단식투쟁할 수 있느냐 할 때 없다는 이런 결론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할 수 있는 것이 레버런 문의 단체 외에는 없다는 결정이 나왔어요. 그래서 선생님에게 이백 명의 식구를 동원해 달라는 의뢰가 백악관으로부터 왔다 이거예요. (박수)
이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미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 생명을 걸고 선두에 설 수 있는 젊은 사람이 미국에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볼 때, 역사적인 사명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자각해야 되겠습니다. 우리가 이 깃발을 들고 나선 것은 통일교회를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기독교정신의 재부흥을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책임지고 나섰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런 입장에서 볼 때, 우리를 대해서 얼마나 신뢰를 하고 우리만을 바라보며 전체의 기대를 할 수밖에 없는 하나님의 입장인가 하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뿐만이 아니라, 기독교가 망하기를 바라고 있는 원수의 눈이 우리로 말미암아 기독교는 새로이 살 수 있다는 위대한 힘을 느낄 수 있게 과시할 수 있는 좋은 찬스입니다. 저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불을 켜서 기독교가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날에는 우리에 대해서 얼마나 공포를 느끼겠느냐 이거예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민주세계가 재생하는 것이요, 피를 흘려 가면서 건국을 했던 여러분 조상들의 희망이 새로운 차원으로 전개될 수 있는 것이요, 여러분의 후대 후손들이 방황하지 않고 새로운 길로 하늘의 섭리와 직행할 수 있는 길이 열려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생각할 때, 우리는 세계사적인 사명을 짊어졌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런 입장에서 여러분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이번에 워싱턴으로 향해야 되겠습니다. 이번이 섭리적으로 볼 때, 전미국을 대표해 가지고 워싱턴 시를 점령할 수 있는 하나의 좋은 찬스가 아니냐는 것입니다.
미국의 원수는 내적인 국민과 가정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여러분, 나라가 망하는 길에는 외세의 힘에 의해서 망하는 길과 내적인 부패로 말미암아 망하는 길, 두 길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미국의 외적인 모든 기준을 보게 될 때 외적인 공세로 망할 수 있는 단계는 아직까지 오지 않았습니다. 이제 미국의 원수는 어디에 있느냐? 외적인 세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적인 세계에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국민에게 있고 여러분의 가정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게 뭐냐 하면 기독교 신앙의 몰락과 가정윤리의 몰락에서 기인된 겁니다.
역사를 보게 되면, 어떤 나라든지 윤리의 문제가 파탄되면 반드시 그나라는 망한다는 것을 여러분은 다 알고 있는 것입니다.
기독교 사상을 중심삼은 미국이 이렇게 개인주의가 됐다는 것은 신기한 거라구요. 이것은 기독교가 책임하지 못했기 때문에, 기독교의 지도자들이 책임하지 못했기 때문에 당연한 것입니다.
미국을 수호하기 위해 때를 맞춰 모든 것을 투입해야 할 통일교회
하나님은 기독교의 지도자들을 그냥 남겨 둘 수 없다 이거예요. 그러한 기독교와 기독교의 책임자가 있다면, 하나님은 누가 공격을 하고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주장하는 하나의 새로운 교파가 나오기를 바라고 하나님의 뜻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나오기를 바랄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깃발을 들고 나온 것이 우리 통일교회입니다.
이와 같은 자리에 서 가지고 단결된 힘으로 미국과 전세계와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단식을 하는 위대한 우리가 있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뜻과 미래의 미국을 염려하는 사람들은 틀림없이 우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주시하며 바라본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 통일교회는 무엇을 갖고 있느냐? 기독교를 규합할 수 있는 사상적인 전통을 갖고 있다 이거예요. 강력한 새로운 기독교사상을 이어받아 가지고 이 나라 이 민족이 하나님의 심정 앞에 도달하지 못한 깊은 곳까지 발전시킬 수 있는 내용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보다 차원 높이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 결정적이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미국에 있어서 위대한 전통의 기반을 닦아 나온 역사적 기독교의 사상이 몰락하는 것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보다 차원 높은 세계로 갈 수 있는 길을 닦고 있다는 것을 자부해야 돼요.
통일의 무리는 망하는 미국을 방어할 수 있는 방파제
우리는 미국에 있어서 기독교사상의 몰락을 방어할 뿐만 아니라 전진적인 사상을 갖고 있는 것을 자부한다구요. 이 나라는 멀지 않아서 이와 같은 무리를 절박하게 요구하게 된다 이겁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앞으로 하늘의 원수되는, 몰락하는 사탄의 가정으로 되는 것을 방어하기 위해 우리는 자신하고 나선 무리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늘의 뜻 앞에, 하늘의 미래를 좀먹는 사탄 마귀의 전략에 우리는 흡수되지 않을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는 거기에 대비해서 승공사상 무장을 내적으로 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 입장에서 미국은 우리로 말미암아 정신적인 면에서 구원받을 것입니다. 정치적인 면에서도 공산주의의 위협을 우리로 말미암아 방어할 것입니다.
금식 기도는 경제력을 준비하는 도움도 된다
여러분이 3일 금식을 한다는 사실은 나라와 세계와 하나님을 위해 하는 것이지만, 앞으로 통일교회를 위해서도 먹지 않고 입지 않고 하는 수고를 달게 하겠다는 결의를 여기에 가해 가지고 해야 됩니다. 우리에게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남과 같이 자 가지고는 그 시간을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남이 쉬는 시간을 갖는 거와 같이 그렇게 할 수 없다 이거예요. 오늘날 금식이라든가 이런 훈련을 하는 것은 앞으로 우리 자체에서 방대한 경제력을 준비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순수한 종교적인 활동으로 출발했으므로 그렇게 열매맺어야 된다
이번 금식에도 여러분 미국 사람만 뽑았다구요. 다른 외국 식구들은 전부 뺏다구요. 시작은 내가 했지만 결과는 미국이 열매맺어야 되는 것이 아니냐는 거예요. 이번에 금식을 함으로 말미암아 여러분들이 이제야 비로소 통일교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새로운 역사시대의 제일 첫번 열매맺는 기원이 되는 놀라운 식구들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되겠다구요.
이번에 금식을 하는 것은 우리가 단계 높은 매디슨 스퀘어 가든 집회를 추진시키는 원동력을 여기에 다시 조성하고 규합하기 위한 운동으로도 알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한마음을 가지고 미국은 우리 손으로 단시일 내에 구해야 되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참석해 주기 바랍니다.
셈은 황인, 함은 흑인, 야벳은 백인이 되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노아의 세 아들 가운데 함은 흑인이 됐고, 야벳은 세째 아들로서 백인이 됐어요. 세째 아들이 축복을 받았기 때문에 지금 끝날에 이르고 있는 거라구요. 셈은 뭐이냐면 황인종이예요. 황인종. 맨형님이 황인종이고, 둘째 번 아들이 흑인이고 세째 번 아들이 백인이라구요. 세째 번 아들이 축복을 받은 것은 전부 다 맏아들 대신, 둘째 아들 대신 받은 것이지 그저가 아니라구요. 흑인하고 백인이 싸움하는데, 이제 맏형인 황인종이 나서서 화해시키는 거라구요. 황인종이 맨 맏형님이라구요, 맏형님.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백인들이 잘못하면 옐로우 파워(yellow power)와 블랙 파워(black power)에게 들이 맞는다구요. 그 다음에는 블랙 파워(black power)를 무서워하는 거예요. 세계를 중심삼아 가지고, 종교를 중심삼아 가지고 아랍 블랙권이 단결해서 백인을 봉쇄하는 날에는 어떻게 될 것인가를 생각해야 된다구요. 우리가 여기서부터 금후의 그런 모든 역사시대의 비참사를 방어하는 통일의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은 엄청나고도 놀라운 사실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고요.
앞으로 형님 되는 황인종은 정신력을 가져 오고, 그 다음에 흑인들은 몸뚱이를 가져 와야 되고, 그 다음에 백인종은 물질을 가져 와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금후의 이 운동에서는 흑인이 차지할 때가 왔다구요. 그런 운동이 되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형제가 다 장기(長技)가 있다구요. 그것을 비로소 통일교회가 이루려 하고 있다구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에, 이제 내적인 확고한 전통기반을 확립했고 외적인 기반을 닦아 나가고 있는 과정에 있어서, 오늘 역사적인 이런 사명을 짊어진 우리가 워싱턴에서 3일 금식투쟁을 한다는 것은 어떠한 것보다도 의의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통일교회를 움직이는 여러분이 그저 꼬뚜리만하고, 요만해 가지고 이제 고물이 될 것이냐고 걱정하지만. 선생님이 배후에서 여러분이 갈 길의 제반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맙게 생각하고, 일선에서 자기의 기백과 용기를 강하게 하여 역사시대의 어떠한 장벽이 있더라도, 어떠한 젊은 청년의 단체에게도 지지 않는 최후의 승리를 가져 올 수 있게끔 노력해야 되겠다구요.
기도할 때의 마음가짐
그러므로 이것은 미국의 기독교정신을 재확정지어 가지고 여기서 발발시킬 수 있는 좋은 찬스입니다. 이 젊은 청년들은 미국 내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이념의 새로운 국가, 국민 혹은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에 불타 가지고 움직이는 무리입니다. 그리고 어떠한 미국의 국민보다도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내용을 갖고 있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을 미국과 세계가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책임이 얼마나 중한가를 알아 가지고 하늘을 배후로 삼고, 기독교를 안고, 앞으로의 미국을 무대로 해서 세계를 구하겠다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고요.
여러분은 눈물이 흐르거든 그 눈물은 보통 눈물과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하늘의 책임을 대신하고 인류의 슬픔을 대신한 눈물인줄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리고 통일교회와 통일교회 선생님이 이 나라를 위해 싸워 나가는 길 앞에 이런 눈물이 있는 것을 생각하면서, 그 눈물을 대신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참석해야 되겠다구요. 그리고 이 몸뚱이는 내 것이 아닌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2억 2천만 미국 국민을 대표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하나님을 대신한 분신체인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선생님을 대신한 여러분인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더 나아가서는 예수가 십자가를 짊어지지 않으면 안 되었던 비참한 운명을 해결할 수 있는 책임자와 같은 자리에 설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되겠어요.
여러분의 아픈 가슴이 있거들랑 이 가슴은 자신의 가슴이 아니라 미국 국민의 가슴이요 인류의 아픈 가슴이요. 그 아픔은 하나님과 역사시대의 선조들이 아팠던 가슴을 탕감하기 위해서 대신 아픈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3일만은 참원리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러면서 기도할 때 '이 나라와 이 세계와 인류를 구할 수 있는 뜻이 빨리 이루어지고 그 일을 위해서 우리가 이것을 감사함으로 아버지 앞에 바치오니 고맙게 받아 달라'는 목적의 기도를 해야 됩니다, 공적인 여러분이 되어 주길 바랍니다. 아무개 아무개 이름 붙은 그 자체를 중심삼고 생각하는 여러분이 되지 말라구요.
명령에 순응하고 자유행동은 고려해서 이번 3일간에 유효 적절한 승리를 거두어 가지고 다시 여기서 만나기를 부탁하면서, 여러분의 건강을 빌며, 하늘의 가호가 있기를 바라면서 오늘 말씀을 끝맺으려 합니다. 여러분과 미국 국민과 세계의 인류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더더욱 가하기를 바라면서….
기 도
말씀선집 73권 1편, 원문
기도
1974.07.21 (일), 미국 뉴욕주 배리타운수련소
굿 모닝(Good morning)! 전부 식구들만 모였어요? 「예」 이번 수련생들도 여기 왔나? 수련생들도 참석했어요? 「아니요」 없단 말이지요?
여러분들이 알다시피 여기는 배리타운 수련소입니다. 이번에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 모이게 된 것은, 이 시대에 민주세계를 대표한 미국의 운명을 금후에 어떻게 하나님의 뜻과 결부시키느냐 하는 중차대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모인 것을 여러분들이 자부할 줄 알고 있습니다.
한 가지 알고 싶은 것은, 여기에 유대계의 미국인이 몇 명이나 되나 손들어 보세요. 세어 보라구. 한 오십 명. 그 다음 독일계 미국인? 「한 백오십 명입니다」 그러면 영국계의 미국인이 대다수겠구만. 영국계 미국인은? 「한 이백 오십 명」 그 다음 일본계의 미국인? 아, 알겠어요.
금식기도의 목적
이제 여러분들은 내일부터 3일간의 금식을 워싱턴에서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결의를 갖고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새로 온 식구들 혹은 이번에 선생님을 처음 보는 식구들도 있을 줄 알고 있는데, 이번에 금식을 처음 하는 사람과 선생님을 처음 보는 사람은 한번 손 들어 보자구요. 선생님을 처음 보는 사람만 남기고 다른 사람은 손을 내려요.
여러분 중에 선생님을 오늘 처음 보는 사람은 '선생님은 아주 어떻게 생겼다' 하는 윤곽적인 인상을 생각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웃음) 요즘엔 바다에 많이 다니고 해서 얼굴이 새까맣게 탔어요. 그래서 여러분이 선생님은 동양인인데 흑인과 같다고 생각할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고요. (웃음) 자, 그건 농담이고요. (웃음. 박수)
여기에 모인 청중 대다수가 의기에 찬 젊은이들입니다. 여러분들은 한목적을 중심삼고 모두 국적이 다르고 입장이 다르지만 그 목적을 위해서 하나의 모습으로 나타날 각오를 갖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금번 이와 같이 6백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 가지고 3일간 절식투쟁 기도를 한다는 사실은 역사적인 사건이 된다는 것을 우리는 자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 이런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느냐? 금식이라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 아닌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루 한 때, 점심만 안 먹어도 마음으로 걱정하고 큰일났다고 생각하게 마련인 것입니다. 만일 몸이 아파서 하루를 절식(絶食)하는 일이 있으면, 그 개인은 물론이요 그 가정의 식구 전체가 염려하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3일 동안 안 먹게 되면 다 죽는다고 생각한다구요. 다 죽게 된다고 접어 놓기 마련이다 이거예요. (웃음) 자연적인 환경에서 그렇게 되더라도 이것은 걱정스러운 사건인데, 우리가 고의적으로 3일간을 금식하겠다고 하며 나선 사실은 놀랍고도 치하할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금식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금식이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 통일교회에 있어서 정식 교인이 되려면 일주일을 금식기도해야 됩니다. 그러지 않은 사람은 정식 교인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일주일 내지 8일 동안 밥을 굶으면 대개 죽는다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일을 하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생명을 건 하나의 목적을 중심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자신을 갖기 위한 우리 교회의 한 행사인 것입니다. 이것은 누구 때문에 하느냐 하면 하나님 때문에 합니다. 그리고 또 누구 때문에? 인류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또, 누구 때문에 이런 놀음을 하느냐? 사탄 때문에 이런 놀음을 합니다. 이것이 사탄을 방어하기 위한 하나의 방어선이라는 확고한 신념 가운데서 우리는 금식을 하는 것입니다. 또, 우리 개인에게 있어서는 이와 같은 절식을 함으로 말미암아 생활의 공포심을 언제나 제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자신을 갖기 위해서 금식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의 목적과 하나의 세계적인 뜻을 위해 '일주일을 단식하더라도 나는 전진하겠다'는 신념을 갖는다는 것은 가장 위대한 하나의 전통이 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일주일 금식을 계속해 가면서라도 죽지 않고 뜻을 위해 내가 싸우겠다는 신념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은 어떠한 종교인 어떠한 종교계를 대표하든지 세계에 없는 사람이고, 어떤 민족사상을 중심삼고도 이런 사람을 능가할 수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우리의 출발은 어떠한 개인의 행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 세계에 하나님의 뜻을 성사시키고 말겠다는 결의에 찬 행군으로 말미암아 시작된 것임을 여러분 자신들이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이 결의는 청년시대나 노년시대나 혹은 임종의 자리에 있는 사람이나 마찬가지의 결의로 남아지리라고 보는 것입니다. 이 금식을 함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역사적인 전통을 세워 나왔기 때문에, 오늘날 미국에 있어서 현재에 처한 입장을 중심삼아 가지고 금식투쟁을 한다는 사실은 어떠한 데모나 어떠한 군기를 갖고 싸우는 것보다도 더 무서운 사실인 것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기도는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세계를 위한 것이라는 생각을 해야
여기에 온 여러분들은 다 일주일은 금식을 했기 때문에 또다시 일주일 금식을 하는 건 문제가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만일에 2주일을 단식투쟁 한다 하게 될 때는 어떻게 될 것이냐? 우리가 그걸 결정한다면 여기에 있는 여러분들은 다 2주일 금식에 참석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만일에 3주일을 금식투쟁한다면 어떻게 될 것이냐? 여러분들은 거기에 다 참석 하리라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어요? 「예」 (박수)
만일에 이와 같은 수가 3주일 동안 나라와 세계를 위해서 금식한다면, 이것은 세계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의학 방면의 모든 의사 들이라든가 수많은 민족이 신경을 총집중해 가지고 주시할 세계적인 대사건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웃음) 이것은 역사를 두고 볼 때 역사시대의 어떠한 전쟁이나 큰 사건보다도 놀라운 사건으로서 역사를 움직일 수 있는 하나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누구에게 '너 죽는 것이 좋으냐, 3주일 금식하는 것이 좋으냐' 하고 물어 보게 되면 '어차피 금식하다가 죽을 터인데, 나야 죽는 것이 좋겠다'고 대답할 거예요. (웃음) 왜 그러냐면 금식 중에 아무래도 죽을 터인데, 3주일 금식 중에 아무래도 죽을 터인데…. (웃음 박수)
그렇지만 우리에게는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3일 동안 금식을 어떻게 할까 하는 것은 한잠 안 자는 것처럼 생각하고 한끼 안 먹는 것처럼 생각하면 됩니다. 이런 기분을 가지고 '이것은 연습의 단식투쟁이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그렇게 알고 여러분은 두려워 할 것 없고 이상하게 생각할 것 없이, 자연스럽게 할 것 다하고 노래할 것 다하면서 정상적인 입장에서 3일 고개를 넘겨 주기 바랍니다.
금식할 때에 얼굴이 초라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화장도 하고 베니(べに: 연지)칠도 하고, 다 하라구요. 여자들은 아름다운 옷을 입고 해야 되겠다구요. (웃음) 여러분이 금식하면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러 올 거라구요. (웃음) 볼 때에 '아이구. 금식하는…' (우스운 표정을 지으심) (웃음) 어깨가 축 늘어져 가지고 이러면…. (웃음) 이번 금식에 참석하는 여러 분들을 뜻 있는 사람들은 주시를 해요. '아, 이 사람들은 금식을 시작하는 것이 저렇게 씩씩하구나' 하면서 보지 않을 것 같지만 보는 사람들이 있구요. '끝날 때는 어떠할 것이냐? 어서 밥을 먹어야 되겠다고 할 것이다' 하면서 여러 가지로 생각할 사람이 많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태연자약하게 처음과 끝이 의연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7일 동안 금식을 해본 사람은 금식 마지막 날 밤 열두 시 5분 전이 되게 되면 그 5분이 얼마나 심각한지 느꼈을 거라구요. '이 5분만 지나면 밥을 먹기 시작하겠구나' 하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 5분만 지나면 새날이 되고 8일째 되는데, 8일 되는 첫 순간에 '밥'을 생각하면 안된다는 거예요. 못해도 10분을, 5분에 5분을 가해 가지고 10분 동안만이라도 자신을 청산해야 된다고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우리가 기도 하는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고 세계를 위한 것이라는 생각을 해야 돼요. 밥부터 생각하면 안 된다 이거예요. 그래야 그것이 쭉 올라가지 그렇지 않으면 내려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3일금식을 하면 4일금식을 한다는 결심을 가지고 해야 되겠습니다. 항상 그래야 된다구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틀림없이 그렇게 결심하고 그렇게 하고 돌아오기를 바란다구요. 그렇게 하겠어요? 「예」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어서의 기독교 정신과 미국의 사명
이제부터 얘기하자구요. 여러분이 알다시피 미국은 민주세계의 주도국가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계를 바라보시면서 이 세계 가운데 민주주의를 사랑해서 키워 왔습니다. 그런데 이 민주세계를 대표한 국가는 미국이기 때문에 미국을 이렇게 키우고 세계적인 주도국가로 세운 것입니다. 미국 국민이 잘나서 이렇게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하나님의 뜻을 맡아서 이루게 하기 위해 이렇게 되어졌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하나님과 더불어 발전하기를 바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본래 미국이 형성되게 한 미국의 전통정신인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현재의 미국을 볼 때 이 미국이 하나님이 진정 이 나라에 계실 수 있고,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뜻을 이어받아 가지고 이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주체국으로서의 모습을 완전히 가지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단계에 와 있습니다. 만일에 하나님과 기독교가 없었더라면 미국과 미국 국민은 형성될 수 없었을 것이라는 것은 당연한 결론입니다.
여러분 미국 국민은 혼합민족입니다. 그래도 이것을 연결시킬 수 있는 책임을, 시멘트와 같은 사명을 누가 했느냐 하면 기독교가 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은 기독교를 중심삼고 그 문화권과 생활방식이 같았다는 거예요. 목적과 생활방식이 같았다는 것이 하나될 수 있는 동기가 되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기독교를 중심삼은 정신적인 바탕과 생활적인 바탕과 모든 전통이 같았기 때문에 안팎으로 하나될 수 있었다는 거예요. 여러분, 서양 사람들의 생활방식은 대개가 빵을 먹고 처소도 비슷하다구요. 그것은 기독교사상으로 말미암아 생활적인 어떠한 깊은 곳까지도 전부 다 밀착할 수 있는 내용이 형성되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그것이 전국가의 대표 형태를 갖춰 가지고 종합 민족성을 갖춘 미국이 형성된 것입니다. 그걸 기반으로 하여 교회의 발전과 보조를 같이 하는 데서 경제적인 발전이 시작됐다는 거예요. 다시 말하면, 잘 믿는 신자끼리 공적인 목적을 중심삼고 하나의 뜻, 하나의 기독교 발전을 위주한 데에서 미국이 경제적으로 발전한 동기가 되었다고 보는 것입니다.
미국은 본래 구라파에서 추방당하고 쫓김받아서 피난와 가지고, 도망와 가지고, 형성된 국가이기 때문에, 구라파한테 지지 않겠다는 신념이 여려분의 조상 가운데는 팽배해 있었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미국 국민은 구라파로부터 핍박받는 무리요 배척받는 무리의 입장에 서가지고, 강력히 단결할 수 있는 내적인 유대를 가져야 했기 때문에 공고화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 가지고 미국은 새로운 기독교 문화를 차원 높은 분야에서 발전시켜 나가면서 잘 믿는 구라파인, 잘 믿는 기독교 신자를 규합하는 놀음을 지금까지 해왔다 이거예요.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구라파에 있어서 기독교 신앙을 중심삼고 참되게 살겠다는 사람을 흡수할 수 있는 놀음을 했기 때문에, 미국은 구라파인 뿐만 아니라, 온 세계의 대표적인 지성인들도 규합할 수 있는 동기가 된것입니다.
그것이 어떻게 가능했느냐? 그것이 왜 가능해요? 그것은 기독교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즉, 이 방대한 기독교 문화권을 흡수할 수 있는 어떠한 잘난 개인이 있을 수 없고 어떠한 민족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미국의 독립 위정자들이나 이후의 미국 국민들은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야말로 미국 건국사상에 있어서 기초정신이요, 그것은 전통적인 정신이 되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이거예요.
이 기독교정신이 보다 발전함으로 말미암아 보다 전진적이요 보다 세계를 위하는 방향으로 전진할 수 있는 기독교가 되었더라면, 이 미국은 기독교와 더불어 하나님의 뜻을 세계화시키는 데 있어서 중차대한 사명을 하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이 미국을 중심삼고 세계를 하나로 만들고, 미국은 세계를 구하는 데 있어서 단 하나의 국가로서의 사명을 다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제일 위대한 힘은 기독교정신
만일 미국에서 기독교정신이 깨지는 날에는 미국은 어떠한 나라보다도 와해되고 망하기 쉬운 나라가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경제적인 모든 경향이 오늘날 세계의 비참상에 도달할 수 있는 미국의 형태가 된다면, 그 비참함은 어떠한 누구도 수습할 수 없게 되어 버릴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그때는 자기 민족끼리 단합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민족을 생각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유대계는 유대계끼리 생각할 것입니다. 또, 독일계는 독일계끼리 생각할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이 국내에 있어서 계열적인 국민 자체로 말미암아 경쟁하고 싸움하는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능하게 되는 일만 벌어지면 미국은 깨진다고 보는 것입니다.
미국에 있어서 제일 위대한 힘이 있다면 그것은 기독교정신입니다. 기독교정신으로 말미암아 초민족적인 결합을 하였다는 자체가 미국의 위대성이라는 거예요. 그리고 기독교사상을 중심삼은 사회조직과 경제체제를 지금까지 강조했기 때문에 미국이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정책 방향이 하나님의 뜻에 의해 가지고, 세계 앞에 미국이 무엇을 할 것이냐 하는 관점에서 나온 것도 전부 다 하나님과 기독교사상으로 말미암아 줬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형성된 이 미국은, 즉 이렇게 하나님이 축복한 이 미국은 하나님의 뜻을 이어받아 가지고 전진적인 발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발전하는 단계가 아니라 위기 상태로 나아가고 있는 것을 여러분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단계에 처해 있습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현재 기독교 하게 되면 젊은 사람들은 머리를 흔듭니다. 또, 기독교 자체내에 있어서 기독교를 위해 생명을 바치겠다는 수많은 교직자들이 지금 일탈해 가고 있는 것을 여러분이 더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청년들이 아무리 반대를 하더라도 반대하는 청년보다도 더 강력히 단결해 가지고 움직여 나갈 수 있는 지도체제와 기독교 지도자들이 있다면, 어느때라도 하나의 국가와 미래를 재차 수습할 수 있는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주체적 사명을 해야 할 기독교 지도자들이 몰락하고 있다는 사실은 안팎으로 망해 가고 있다는 결과를 예시 (豫示)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교회에 대한 희망은 절망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여러분 가정을 두고 보면, 가정윤리도 근본적으로 파탄되었다 이거예요. 기독교사상의 몰락과 더불어 급진적으로 미국에 대한 하나의 악마의 침투와 같은 결과를 가져 온 것이 이런 파탄상입니다. 국가에 대한 관을 세울 수 없고, 가정에 대한 확실한 신뢰의 기준을 세울 수 없는 민족은 무엇을 믿을 것이냐' 이거예요. 무엇을 의지할 것이냐 이거예요.
미국은 개인주의사상으로 열매가 맺히고 있는 단계에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 앞에 '가정이 있느냐' 하고 묻게 되면 '가정 관계는 없다. 가정보다 나다'고 대답하는 거예요. 여기에 비해서 '나라가 있느냐. 나라를 책임지겠느냐?' 하고 묻게 되면 '나라고 뭣이고 우리는 모른다' 하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이 나라의 주인이 누구냐? 개인주의자가 주인이냐 이거예요. 개인주의자들을 지도할 수 있는 국가가 되어야 할 텐데, 국가와 개인주의자와 여러분과는 관계를 맺을 수 없는 단계다 이거예요. 그런 나라는 나라대로 가고, 가정은 가정대로 다 흘러갑니다. 개인주의적인, 여러분 개인개인은 남아 있을는지 모르지만 여러분이 있던 가정과 여러분의 나라는 흘러가고 망한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뜻과 기독교의 운명을 위해서 미국을 위기에서 구해야
그런 입장에 선 미국이라는 나라를, 이 거대하고도 잘생기고 허위대 좋은 미국이라는 나라를 그냥 둘 것이냐? 미국을 잘만 요리하면 세계를 일시에 자기 수하(手下)에 넣을 수 있는 기대가 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된다면, 미국의 원수는 이 나라를 누구보다도 관심을 갖고 침식하려고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미국 국민은 개인적인 입장에 있기 때문에 생명을 각오하고 나라를 위해 총을 들고 나가 싸우자고 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전부 다 싫다고 하는 것입니다. 미국 국민이 갖고 있는 개인주의 이상으로 강력한 사상을 가지고 전체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날에는 미국은 우리 앞에 손을 들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런 나라가 뭐냐면 여러분의 원수인 공산당이다 이거예요. 공산당은 미국, 민주세계의 원수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원수입니다. 하나님의 원수다 이거예요.
자, 이것을 누가 방비해 줄 것이냐? 이것은 기독교가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기독교는 몰락상태에 있다 이겁니다. 기독교를 대표하여 세계적인 국가를 만들어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대신해서 세워졌던 이 나라가 해야 될 텐데도 불구하고 이 나라에는 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이거예요. 이것은 미국의 위기일 뿐만 아니라 민주세계의 위기요, 민주세계의 위기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중심삼은 섭리적 위기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타당한 결론이 아니냐 이거예요.
그러면 이것을 누가 방비할 것이냐? 오늘날 미국에 있는 기독교 가지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오늘날 기독교를 믿는 신자들 가지고도 안 될 것이고, 기독교를 믿고 있는 젊은 사람들의 어떤 단체의 힘을 가지고도 안 된다 하는 것은 당연한 결론입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기독교의 몰락 상태를 중심삼고 기독교의 기반을 다시 규합한 어떠한 기독교 신자, 어떠한 시대의 강력한 새로운 기독교의 이론을 가진 청년운동 혹은 교회운 동이 재차 필요한 단계에 왔다 이겁니다. 그런데 그럴 수 있는 것이 아무리 봐도 미국 내에는 우리밖에 있을 것 같지 않다 이거예요.
이번 이 대회를 통해 가지고 증거된 사실이 뭐냐 하면, 어떠한 종교단체에서도 이백 명의 젊은 사람들이 합심하여 단식투쟁할 수 있느냐 할 때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결론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할 수 있는 것이 레버런 문의 단체 외에는 없다는 결정이 나왔어요. 그래서 선생님에게 이백 명의 식구를 동원해 달라는 의뢰가 백악관으로부터 왔다 이거 예요. (박수)
이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미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 생명을 걸고 선두에 설 수 있는 젊은 사람이 미국에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볼 때, 역사적인 사명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자각해야 되겠습니다. 우리가 이 깃발을 들고 나선 것은 통일교회를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기독교정신의 재부흥을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책임지고 나섰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런 입장에서 볼 때, 우리를 대해서 얼마나 신뢰를 하고 우리만을 바라보며 전체의 기대를 할 수밖에 없는 하나님의 입장인가 하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뿐만이 아니라, 기독교가 망하기를 바라고 있는 원수의 눈이 우리로 말미암아 기독교는 새로이 살 수 있다는 위대한 힘을 느낄 수 있게 과시할 수 있는 좋은 찬스입니다. 저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불을 켜서 기독교가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날에는 우리에 대해서 얼마나 공포를 느끼겠느냐 이거예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민주세계가 재생하는 것이요, 피를 흘려 가면서 건국을 했던 여러분 조상들의 희망이 새로운 차원으로 전개될 수 있는 것이요, 여러분의 후대 후손들이 방황하지 않고 새로운 길로 하늘의 섭리와 직행할 수 있는 길이 열려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생각할 때, 우리는 세계사적인 사명을 짊어졌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런 입장에서 여러분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이번에 워싱턴으로 향해야 되겠습니다. 이번이 섭리적으로 볼 때, 전미국을 대표해 가지고 워싱턴 시를 점령할 수 있는 하나의 좋은 찬스가 아니냐는 것입니다.
미국의 원수는 내적인 국민과 가정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여러분, 나라가 망하는 길에는 외세의 힘에 의해서 망하는 길과 내적인 부패로 말미암아 망하는 길, 두 길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로마가 망한 것이 외세의 공세로 말미암아 망한 것이 아니라 내적인 부패로 말미암아 망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미국의 외적인 모든 기준을 보게 될 때 외적인 공세로 망할 수 있는 단계는 아직까지 오지 않았습니다. 이제 미국의 원수는 어디에 있느냐? 외적인 세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적인 세계에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국민에게 있고 여러분의 가정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게 뭐냐 하면 기독교 신앙의 몰락과 가정윤리의 몰락에서 기인된 겁니다.
역사를 보게 되면, 어떤 나라든지 윤리의 문제가 파탄되면 반드시 그나라는 망한다는 것을 여러분은 다 알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사회풍조 가운데는 여편네를 바꿔서 살고, 여편네를 바꿔서 자는 풍조가 있습니다. 그것이 여러분이 모르는 배후의 미국의 흐름인 것을 알아야 된다고요. 자기 마음대로 육(肉)이 즐길 수 있는 것을 위하여 사랑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구를 대하든 자기 마음대로 한다 이거예요. 좋으면 길가에서도 무엇이든 자기 마음대로 즐긴다는 거예요. 지성인이 된 미국의 젊은이들이 앞으로 미국의 미래와 미국의 현재를 책임져야 하는 중차대한 책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스트리킹(streaking)을 하며 대학가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거예요.
이와 같은 무리들이 앞으로 가는 데 있어서 이상적인 가정이니, 모범적인 윤리니 하는 기독교사상을 찾을 수 있느냐? 없다 이거예요. 욕망이라는 것은 혼란과 혼돈과 절망상태로 끌어 넣는 길밖에 없는 거예요. 지금까지 젊은이들은 역사에 새로운 무엇으로 자극을 받기 위해서 이와 같은 일까지도 했는데 이제는 자극받을 것이 없다 이거예요. 지금은 혼자 뛰지만, 이젠 남자가 여자를 업고 뛰고 여자가 남자에게 업혀 뛰는 놀음이 남아 있을 것입니다. 업고 뛰다가 그 다음엔 무엇을 할 것이냐? 나중에 보면 뛸 뿐만 아니라 '우리 마음대로 하자' 하면서 교정에서 전부 다 안고 별의별 춤을 추고…. 그것은 대학교를 망쳐요, 나라를 망쳐요.
그것으로 만족을 못 느끼는 이들 앞에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다 이거예요. 이들은 자기들을 반대하는 구시대 사람들에게 뭘했느냐고 하면서 '보따리를 다 쌌지. 다 집어치워라. 우리는 마음대로, 젊은 시대 마음대로 할 것이다. 너희들이 반대하는 것이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다, 이렇게 들고 나온다구요. '구시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은 우리가 제일 나빠하는 것이요, 구시대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은 우리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다' 한다는 거예요. 이들에게는 자극이 필요한데 그 이상의 자극이 무엇이냐 이거예요. 처음에는 폭동밖에 없어요. 폭동. 사람을 죽이고 피를 흘리고…. 그런 단계가 될 때에 젊은 사람들 중에 어느누가 '공산주의는 우리에게 최고다'라고 주장만 하면 한꺼번에 다 몰려들어가는 것입니다. 폭동은 일시에…. 젊은이들이 일시에 공산당으로 돌아갈 수 있는 위험기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여러분은 무엇으로 막겠어요? 미국의 군사력을 동원해 가지고 막을 수 있어요? 공산당이 이와 같은 방향으로 내적인 기초공작을 하고 있는 것을 나는 알고 있어요. 공산당은 일하기 싫어하고 단체행동하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마약을 중심삼고 망쳐 놓으려고 한다구요. 간섭받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되는 날에는 미국을 손대지 않고 공산당이…. 만약에 미국 국민들이 공산당으로 돌아갔다고 했을 때, 미국 국민들을 전부 다 사랑하고 위할 수 있는 공산당이 될 수 있다고 보느냐 이거예요. 그들은 세계에서 착취의 왕자가 될거예요, 착취자의 계열이 된다구요. 그래서 그들은 핍박을 가할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에, 미국에 있어서 장래에 이렇게 안 된다고 보장할 수 있는 무엇이 있느냐? 없다 이거예요. 이것을 방지할 수 있다는 가능성보다도 방지하지 못한다는 것이 태반의 의견이요, 태반이 그런 동태가 아니냐 이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그렇게 되기를 원하겠느냐? 기독교 사상을 중심삼은 미국이 이렇게 개인주의가 됐다는 것은 신기한 거라구요. 이것은 기독교가 책임하지 못했기 때문에, 기독교의 지도자들이 책임하지 못했기 때문에 당연한 것입니다.
미국을 수호하기 위해 때를 맞춰 모든 것을 투입해야 할 통일교회
하나님은 기독교의 지도자들을 그냥 남겨 둘 수 없다 이거예요. 그러한 기독교와 기독교의 책임자가 있다면, 하나님은 누가 공격을 하고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주장하는 하나의 새로운 교파가 나오기를 바라고 하나님의 뜻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나오기를 바랄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깃발을 들고 나온 것이 우리 통일교회입니다. 나라에 대한 책임을 못하고 국민에 대한 책임을 못한 기독교는…. 나라와 국민을 수호하는 데 있어서 책임을 다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그것도 못하면서 앞으로 새로운 기독교와 나라를 수호하려는 통일교회를 반대하는 데 전심전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자리에 서 가지고 단결된 힘으로 미국과 전세계와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단식을 하는 위대한 우리가 있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뜻과 미래의 미국을 염려하는 사람들은 틀림없이 우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주시하며 바라본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 통일교회는 무엇을 갖고 있느냐? 기독교를 규합할 수 있는 사상적인 전통을 갖고 있다 이거예요. 그것은 내가 말하지 않아도 여러분 자신들이 잘 알 것입니다. 알고 있어요?「예」 강력한 새로운 기독교사상을 이어받아 가지고 이 나라 이 민족이 하나님의 심정 앞에 도달하지 못한 깊은 곳까지 발전시킬 수 있는 내용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보다 차원 높이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 결정적이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미국에 있어서 위대한 전통의 기반을 닦아 나온 역사적 기독교의 사상이 몰락하는 것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보다 차원 높은 세계로 갈 수 있는 길을 닦고 있다는 것을 자부해야 돼요. 여러분이 틀림없이 그렇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예」
그런데 문제는 무엇이냐? 시간이 문제입니다. 시간이 없다 이거예요. 우리에게 10년 혹은 50년의 기간을 주면 문제가 없지만, 그와 같은 시간을 우리에게 허용할 수 있는 역사적인 실정이 아니요 세계사적인 정세가 아닙니다. 이것을 4년, 6년 이내에 해내지 않으면 모든 것이 틀어진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 앞에서 발표한 것이 1977년부터 1978년까지 우리가 이와 같은 문제에 대한 준비를 해 가지고, 전미국의 기반을 닦지 않으면 미국을 보호하고 미국을 수호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무리가 누가 되겠느냐 하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우리는 뜻을 알았고, 우리는 자체에 그런 영향을 갖고 있고, 우리의 갈 길을 틀림없이 그렇게 세워 놓았기 때문에, 이때를 맞춰 가지고 모든 희생을 투입하는 것을 자동적인 결의와 자동적인 원칙으로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그 일을 누가 해줘야 되겠느냐 이거예요? 딴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예요. 우리가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우리 가운데서는 누가 해야 되느냐? 나는 젊은 사람이 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 나라와 민주세계의 지도적인 책임을 지워 가지고 하늘이 축복해 준 미국의 국민 이라면, 그 뜻을 아는 우리는 당연히 책임을 져야 되는 것입니다.
통일의 무리는 망하는 미국을 방어할 수 있는 방파제
여러분이 이것을 생각하면 이상한 일이라구요. 여러분에게 금식을 시키는 사람은 동양에서 온 한국 사람, 미스터 문이라 이거예요. 그게 있을수 있는 얘기냐 이거예요. 여기에 하나님의 뜻과 기독교를 빼놓으면 불가능합니다. 만약에 이런 전통적 사상에 결부되지 않았으면 나도 미국이 망하기를 바라는 사람이예요. 미국 국민이 어디 가든지 잘만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나는 그 모든 병폐와 그 모든 결함을 잘 아는 사람이라구요. 그렇지만 하나님의 뜻이 여기에서 아직까지 떠나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 놀음을 하는 거예요. 하나님 때문에 이런 놀음을 한다구요. 여기에 집합한 이 무리들은 젊은 사람들이다 이거예요.
미국에는 수많은 종교 지도자가 있고 종교인이 있는데도 불구하구, 그들은 미국의 국민을 동원해 가지고 젊은이를 동원해 가지고 이와 같은 일을 못 하는데, 어떻게 되어 통일교회만이 가능하냐? 이것은 하나님이 누구보다도 통일교회와 같이하고, 하나님의 뜻을 누구보다도 통일교회가 강력히 믿고 알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뜻 있는 사람은 알 거예요. 이런 결론을 낼 수 있다 이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미스터 문은 앞으로 세계의 젊은이들을 규합하고도 남을 수 있습니다. 미국 젊은이들, 이와 같이 미국에서 퇴폐적인 자리에 떨어져 가지고 갈 길을 못 찾는 이들을 규합해 가지고 이렇게 만들었다는 사실은 전세계의 젊은이들을 규합할 수 있다는 증거로서 드러난다 이거예요. 그렇지요? 「예」
이런 일을 보게 되면, 이 결과가 우리의 손 앞에, 눈앞에는 당장 나타난 것이 없지만 역사를 두고 전통을 생각할 때는 위대한 업적이 여기에서 설정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확신하게 됩니다. 우리는 미국에 있어서 기독교사상의 몰락을 방어할 뿐만 아니라 전진적인 사상을 갖고 있는 것을 자부한다구요. 이 나라는 멀지 않아서 이와 같은 무리를 절박하게 요구하게 된다 이겁니다. 그것은 한 교파적으로 그러는 것이 아니라 국가가 주권적으로…. 그걸 알기 때문에 우리는 이런 일을 해야 되겠습니다.
이것이 미국을 망하게 할 수 있는 제일 무서운 것을 방어할 수 있는 방파제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지금의 가정윤리는 미국을 망칠 수 있는 가정윤리이기 때문에, 우리는 새로운 가정을 편성해서 미국 국민내에 있어서 국민윤리를 새로이 만들 것을 각오하고 있는 거예요. 그것이 가능하다고 보는 거예요? 「예」 여러분들이 젊은이의 입으로 '예'라고 한 말은 우연한 말이 아니라구요. 결정적인 말이다 이거 예요. 여러분의 가정이 앞으로 하늘의 원수되는, 몰락하는 사탄의 가정으로 되는 것을 방어하기 위해 우리는 자신하고 나선 무리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늘의 뜻 앞에, 하늘의 미래를 좀먹는 사탄 마귀의 전략에 우리는 흡수되지 않을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는 거기에 대비해서 승공사상 무장을 내적으로 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 입장에서 미국은 우리로 말미암아 정신적인 면에서 구원받을 것입니다. 정치적인 면에서도 공산주의의 위협을 우리로 말미암아 방어할 것입니다. 그 다음엔 경제적인 문제에서 어떻게 하느냐 하는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우리는 공산주의의 위협을 방어할 수 있고, 기독교의 몰락을 방어할 수 있고, 청소년 윤리의 몰락을 방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에 경제적인 문제를 어떻게 하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여기에는 아직까지 우리가 세계적인 궤도에 올라가 있지 않습니다. 공산주의를 빼놓으면 안 된다구요. 이런 관점에서 본 여러분 자신은 틀림없이 그걸 알고 있다구요. 우리로 말미암아 '미국은 앞으로 새로운 미국으로 바뀔 것이고, 새로운 미국으로 세워질 것이고, 새로운 세계를 이룩할 수 있다' 하는 신념을 여러분은 다 갖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요? 「예」
경제기반 없이는 세계를 지도할 수 없다
자, 그러면 앞으로 경제문제는 어떻게 하느냐? 이것은 선생님의 문제예요. 지도자로서의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내적인 문제는 완전히 방어할 수 있지만, 외적인 경제문제를 어떻게 하느냐? 앞으로 우리 통일교회의 경제력을 중심삼고 미국을 움직이고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을 만들지 않고는 세계를 지도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분야에 강력한 새로운 방법을 강구해 가지고 훈련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 선생님의 관인 것을 여러분이 이해해 줘야 되겠다구요.
우리에게는 미국에 공장이 있는 것도 아니요, 우리에게 어떤 경제적인 후원자가 있는 것도 아니예요. 우리는 벌거숭이와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만약에 입을 것이 없으면 솜털을 키워 가지고 그 털로 의복을 만드는 훈련을 해야 되겠다구요. 추위나 더위를 극복해 가지고 연단된 우리 자신이 되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이 나라와 이 세계를 살리는 데는 방대한 경제력이 필요합니다. 이것을 우리가 책임지겠다고 했으면, 이것을 돕고 이것을 움직일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떠한 희생을 각오하더라도 이것을 만들어 내야 됩니다. 그런 극한점에서, 이 미국에서 앞으로 통일교회를 움직이고 세계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경제력을 어떻게 구축하느냐 하는 문제를 중심삼고 우리는 다방면에서 연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여러분의 경제활동…. 우리는 이런 현실의 생활무대에서 이것을 각자가 책임지는 운동을 해야 되겠습니다.
요 몇 년 동안에는 정신적인 문제보다 경제적인 문제에 더 치중해야 할 위급한 단계에 처해 있는 것을 내가 듣고 있어요. 여러분이 3일금식을 한다는 사실은 나라와 세계와 하나님을 위해 하는 것이지만, 앞으로 통일교회를 위해서도 먹지 않고 입지 않고 하는 수고를 달게 하겠다는 결의를 여기에 가해 가지고 해야 됩니다. 우리에게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남과 같이 자 가지고는 그 시간을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남이 쉬는 시간을 갖는 거와 같이 그렇게 할 수 없다 이거예요. 오늘날 금식이라든가 이런 훈련을 하는 것은 앞으로 우리 자체에서 방대한 경제력을 준비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만일에 통일교회 교인이 백만 명이 됐다고 생각해 보자구요. 만일에 우리가 한 사람이 1불씩 뜻을 위해서 헌금하게 되면 백만 불이 되는 것입니다. 또, 우리 백만 인이 일주일씩 금식하는 날에는 얼마가 되겠느냐? 생각해 보라구요. 미국의 보통 월급이 700불이라 하게 된다면, 4분의 1이니까 18O불이예요. 그러면 얼마나 돼요? 그것을 전부 다 또 풀어야 돼요. 그게 얼마예요? 천문학적인 금액이 될 거예요. (웃음) 웃을 거예요. 웃을거라구요.
만일 그 돈을 가지고 교육관을 만들고, 그 돈을 가지고 세계의 어떤 정부를 후원한다 하게 되면 그 돈을 쓰는 사람은 이 사상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것까지 선생님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구요. 왜? 내가 돈이 필요해서 그런 게 아니라구요. 나는 내가 쓸 돈은 좀 갖고 있는 거라구요. 그러나 미국을 원조할 수 있는 돈은 못 법니다. 그러니 할 수 없이 미국 내에서 지탱할 수 있는 돈을 벌어야 되겠다구요. 이것을 틀림없이 해내야 되기 때문에, 선생님은 이 젊은이들이 틀림없이 이것을 할 수 있게끔 훈련시키지 않으면 안 될 역사적인 책임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미국 청년에게는 한 달에 3,000불 버는 훈련을 시켜야 되겠다는 것이 선생님의 관이예요. 그렇게 되도록 내가 하늘 앞에 기도하고 있는 거라구요. 이러한 급진적인 훈련을 하지 않고는 이 방대한 세계사적인 책임을 감당할 경제기반을 닦을 수 없다구요. 만약에 그러지 않으면 통일교회 교인들은 일생 동안, 늙어 죽도록 고생해야 할 거예요, 10년이면 10년, 20년이면 20년 짤라서 고생할 거예요? 어느 것을 택하라고 하면 선생님은 10년, 20년 짤라서 고생시킬 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없다구요. (웃음) 그러면 여러분은 어떤 길을 택할 거예요? 먹기는 돼지같이 먹고 일은 소같이 하자구요. 그거 환영하겠어요? 「예」 내가 미국 젊은이들이 보따리를 싸 가지고 가는 것을 많이 본다구요.
수산사업에 대한 구상과 전통을 남기기 위한 고기잡이
여러분, 선생님이 요전 한두 달 동안은 매일같이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갔어요. 여러분은 '선생님이 배가 좋고 바다가 좋으니까 가지'라고 생각 할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바라는 것은 누구든지 하지 못할 것을 선생님이 한다는 전통을 하나 남기려고 그러는 거라구요. 딴 것이 없다구요. (웃음. 박수. 환호)
어젠가? 그제로구만. 그제는 바람이 많이 불었어요. 부둣가에 가니까 적신호 깃발을 붙여 가지고 '오늘은 위험한 날이요, 바다에 나가지 마세요'라고 하는 거예요. 배주인도 '오늘은 상당히 바람이 불터인데 바다에안 가는 것이 좋겠다'고 하는 거예요. '아, 그러냐구. 그리 알고 왔다구' 그러면서 아침 일찍 고기 잡으러 나갔다구요. 바람 부는 날에는 낚시질이 안 되는 것을 내가 잘 안다구요. 바람이 불면 낚시를 안 무는 거예요. 그래서 하루종일 돌아다녔어요. 돌아다니다가 두 시쯤에 한 마리를 잡았 다구요. 블루피쉬(bluefish ;전갱이류) 한 마리 잡았다구요.
거기 있던 사람들이 '아, 이거 잡힐까? 하고 있는데 고기를 잡았다면 바다로 보내 주는 거예요 '얘. 잘가라' 하는 거예요. 그런 다음에는 '오늘은 바람이 부니 그만하고 바람이 안 부는 조용한 날에 낚시질하자'고 하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플라운더 플룩(flounder fluke;가자미 넙치류)라는 고기 일곱 마리를 조그마한 배를 가지고 나가 잡았습니다.
그 고기를 어머니가 참 좋아한다는 것을 내가 알고 있다구요. (웃음.박수) 블루피쉬(bluefish)니 튜나(tuna ;참치)니 이런 것보다는 가자미 같은 고기를 잡아오라고 했기 때문에, 오늘 이렇게 인상 깊은 날 이 고기를 잡았으니 어머니 갖다 주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을 어머니 갖다 주는 것보다도 딴 사람을 주면 좋겠다고 생각해 가지고 딴 사람을 주었다구요. (웃음) 한 마리는 놓아 주고 또 한 마리는 남을 줬으니까 그 다음엔 우리가 가져 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저녁때, 여섯 시에 들어와 가지고 바람이 불지만 큰 배를 타고 또 나갔다구요. 한국에서 온 미스터 최하고 미스터 양, 두 사람을 '야, 너 오늘 가자' 하며 데려간 거예요. 저녁때가 되어 가지고 그들의 마음을 가만 보니까 이제 어두어져 가지고 안 가면 좋겠지만. 이 수련소의 최강사하고 양강사가 오늘 낚시질 갔다가 한 마리도 못 잡아 왔다고 얘기해 가지고 또 데리고 나가는 거라구요. 이래 가지고 나가서 블루피쉬를 마흔 두 마리 잡았다구요. (박수)
여러분이 오늘 여기에 오는 것도 알았다구요. 오늘 내가 여기 있기 때문에 오늘 틀림없이 여러분이 여기 올 터인데 여러분은 아침 금식 시간 이라고요. 그래서 그 고기를 전부 다 여러분들에게 주라고 한 것이 아니라 수련생들에게 잘 잡아먹이라고 했다구요. 수련생들만 나눠 먹이라고 했다구요. (박수) 여러분이 벨베디아고, 배리타운에 와 가지고 금식을 하여 아침도 못 먹고 또 이제 가 가지고 금식할 것을 생각하니 불쌍하다 이거예요. (웃음) 난 그걸 고민하여 이런 생각을 했다구요. 사실은 선생님이 가슴이 아프다고요. 그래서 무슨 생각을 했느냐 하면, 여러분들이 이제 워싱턴에서 금식이 끝나면 그냥 보낼 것이 아니라 여기에 다시 오라고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한 것입니다. (박수) 여러분 그걸 원하느냐구요? 「예」
그런데 이 5백 명, 6백 명에 가까운 사람들을 먹이려면 전부 고기를 누가 잡아요? (웃음) 누가 잡아요? 선생님이 잡아주면 좋겠지? 「예」 (박수) 여러분이 3일 동안 금식을 하면 워싱턴에서 아침을 먹더라도 그 밥은 조건적으로 먹을 수 있고, 선생님이 고기 한 마리를 잡더라도 6백 배 여기에 보탤 수 있는 길을 취해 가지고 여러분 앞에 해줘야 되겠다고 약속한다구요. 여러분들이 금식할 때 선생님은 이제 배를 동원해 가지고 고기잡이 운동을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박수)
여러분들이 3일금식이 끝나고 여기에 오면 그냥 보내는 것이 아니예요. 될 수 있으면 한 3일 더 보태 가지고 여러분에게 일시 수련이라도 시켜서 보내야 되겠다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이라구요. (박수) 비용은 저 뉴욕에 있는 가미야마(神山威)한테 지시해 가지고 전부 다 갖다가 해결할 거라구요. (웃음) 그래서 추첨해 가지고 몇 사람씩은 내가 배에 데리고 나갈 거라구요. (박수) 데리고 나갈 때에는 될 수 있는 대로 하나님이 사랑하고 하나님의 귀염을 받는 사람을 데리고 갈 거라구요. 그런 사람이 당선될 거라구요. 정성을 들이는 사람이 될 거라구요. 그러니 그렇게 알고 정성을 잘 들여야 되겠다구요.
선생님이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는 것은 왜냐하면, 전통을 하나 세우기 위함입니다. 바다에 대해서 사랑하는 선생님이예요. 배를 사랑한다구요. 그래서 뭘하려고 그러느냐? 세계적인 수산사업을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바다와 더불어 그 일과 더불어 하루 스물 네 시간을 보내면서라도 뜻을 위하겠다는 그러한 젊은이들을 찾기 위한 것입니다. 힘들지만 이것을 극복해 가지고 선생님 이상 하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선생님은 그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매일같이 사람들을 데리고 다녀서 선생님은 사람을 볼 줄 아는 거예요.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안다구요.
여러분은 이걸 알아야 해요. 내가 미국에서의 수산사업에 대해서 전부 조사해 보았어요. 미국에서 수산사업을 하는 데 있어서 고기를 100톤 잡으면 20십 톤밖에 팔지 못한다는 것을 내가 알고 있다구요. 80톤은 전부다 비료로 만들고 있다구요. 그렇지만 비료 만드는 이 고기가 아시아에 가게 되면 여러분이 좋아하는 고기보다 더 비싼 고기들이 된다구요.
그래서 선생님이 대번에 한국에서 온 영주권자와 일본에서 온 영주권 자를 중심삼아 가지고 조합을 만들게 되면, 일본 사람 노릇도 하고 한국 사람 노릇도 하고 미국 사람 노릇도 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앞으로는 주식회사를 만드는 거예요. 한국에도 그 협회를 만들고 일본에도 협회를 만들고 미국에도 협회를 만들어 가지고 태평양에서 만나 전부 다 교환하는 거예요. 그러면 그것을 실어 보내는 거예요. 그러한 것을 같이 생각하고 이러한 것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들을 만들어야 되겠다고 선생님이 생각한다구요. 방대한 경제력을 우리가 여기서 창조도 하고…. 그래서 이번에 선생님이 한국과 일본에 가게 되면 거기에 대한 기초조사를 하고 돌아오려고 생각하는 거라구요.
그리하여 태평양에 임하게 되면 선생님이 옛날에 밤을 새우면서 태풍을 맞아 가면서 24시간 고기잡이했다는 것이 전통이 되는 것입니다. 아마 배에 나가는 사람들 중에서 잠은 내가 제일 안 자고 일은 내가 제일 많이 했을 거라구요. (박수) 전통이, 전통이 위대한 것입니다. 목적관이 확실하고 전통이 확실하면 이것은 성공한다 이거예요.
순수한 종교적인 활동으로 출발했으므로 그렇게 열매맺어야 된다
그런 관점에서 우리 통일교회는 미국에 있어서 목적관이 뚜렷하고 전통을 갖고 있습니다. 한국이 그 전통을 그렇게 반대했지만 지금은 통일교회를 따라갑니다. 일본이 그렇게 반대했지만 이제부터 통일교회 아니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대만 정부도 역시 우릴 반대했지만 이젠 통일교회를 따라간다구요. 이젠 다 했다구요. 그런 의미에서 레버런 문은 아시 아에서도 이름이 났다구요.
미국이 지금에 와서는 색안경을 쓰고, 별스럽고 뭐 어떻고 어떻고…. 그렇다고 여기 젊은이들 낙심하지 말라구요. 여기 문선생이란 사람은 실패할 일은 하지 않는다구요. 여러분, 백악관의 워터게이트 사건만 해도 그렇다구요. 그건 내가 실패한 것이 아니라구요. 정치적인 색채를 갖고한 것이 아니라 종교적인 내용을 가지고 했다구요. 그것은 백악관의 닉슨 대통령이 알고 거기의 보좌관들이 다 알아요. 그들이 세상 사람 같으면, 뭘 그렇게 해줬으면 부탁할 것이 있겠는데 한 가지도 부탁을 안 했다구요. 그렇지만 그들은 워터게이트 사건 이후에 나한테 와서 많은 것을 부탁했다구요. 그런 소문이 정부각료나 상원의원들에게까지 나오고 있는 것을 내가 듣고 있다고요.
레버런 문은 머리가 부족하지 않으냐, 못난 사람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는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구요. (웃음) 그런 일이 있으면 워싱턴에 나타나 가지고 외교도 하고 정치적 기반이나 자기 기반을 닦는데 있어서 서두르고 했으면 좋겠지만 선생님은 그런 것을 안 한다구요. 이번에 여러분이 가는 데도 내가 끌고 가면 얼마나 좋겠느냐고 일반 사람들은 생각할 거라구요. 9월 18일에 뱅큇(banquet)하는 데도 닉슨 대통령이 참석하고 귀빈 중의 귀빈으로 레버런 문을 초대할 테니 오라고 하는 거예요. 보통사람은 얼싸좋다 하고, 그렇게 안 하면 불평할 텐데 나는 아니라구요. 내가 안 나타나는 게 좋다구요. 대통령이 참석하고 귀빈들이 다 참석하는데도 그거 왜 그러겠어요? 순수한 종교적인 활동으로 출발했던 것을 끝까지 열매맺어야 된다구요.
그래서 이번 금식에도 여러분 미국 사람만 뽑았다구요. 다른 외국 식구들은 전부 뺏다구요. 시작은 내가 했지만 결과는 미국이 열매맺어야 되는 것이 아니냐는 거예요. 이번에 금식을 함으로 말미암아 선생님이 한 모든 것이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여기 닐(Neil Salonen)보고도 '네 이놈! 정신 무장해 가지고 금식을 해라. 그래 가지고 대통령을 대해서 이러이러한 운동을 하라'고 한 거예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여러분들이 이제야 비로소 통일교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새로운 역사시대의 제일 첫번 열매맺는 기원이 되는 놀라운 식구들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되겠다구요.
외국 식구들이 경제활동을 하는 것도 전부 다 미국 식구들이 하기를 기대했다구요. 일본 사람들이 기록을 낸 것도 미국 사람이 깨뜨려야 되겠다구요. 경제활동에 있어서도…. 바로 어저께 닐이 와서 800불 기록을 냈다구요. 그거 됐다구요. 이걸 볼 때, 이제 미국에 사는 사람들은 여러분들이 책임을 져야 되겠다구요. 3년 이내에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미국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것을 섭리시대에 연결시켜야 된다는 거예요. 이와 같은 입장에 서지 않으면 안 된다고 보기 때문에 이와 같은 대책을 세워 나오는 거라구요. 그래서 금년 말까지는 외국 식구들을 전부 다 철수시키려고 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러기를 원해요? 「예」 미국의 여러분들이 외국 식구들에게 지지 않는 기백과 실정을 나타나게 해야 할 책임을 내가 지고 있다구요. 그걸 원하느냐구요? 「예」 이몸은 그렇게 할 것입니다. (박수)
외적인 경제문제를 단시일 내에 해결해야
앞에서도 말한 거와 마찬가지로 정신적, 내적인 문제에 있어서는 우리의 모든 제반 여건을 구비했지만, 외적인 경제문제에서 구비해야 될 것을 우리는 단시일 내에 해결하는 방침을 결정하고 여기에 손을 대서 나가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거 원하느냐구요? 「예」 돈이 필요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요트를 산 것도 앞으로 요트 클럽이라든가, 배를 가진 돈 있는 사람들을 전부 다 친구 만들려고 한 것이라구요. 거기서 내게 두 달 동안 참피언 이름이 붙었다구요. 태평양에서 제일 유명한 것이 투나 귀신인데, 투나 잡는 데는 내가 기록을 세웠다구요. (환호. 박수) 배 주인이, 우리가 탄 배 주인이 유명한 사람이라구요. 아주 유명한 사람인데, 그 사람이 레버런 문이 고기 잡으러 다니지만 고기 못 잡는다고 선전했다구요. (웃음) 며칠씩 다녀도 고기 못 잡는다고 선전하고 다녔다구요. 자기들은 배를 골라 다니면서 선택하지만 배를 타고 나가는 데는 24시간 잡기 위한 품목이라구요. 전승(全勝)했다구요. (박수) 이제는 나에게 상당히 관심이 많아졌다구요. (웃음) 내가 바라던 목적이 나타나기 시작한 거예요.
그래서 요트 클럽에서 소문이 나면 동서남북 전부 다…. 뉴욕에서 선전하면 '레버런 문은 어떻다'고 다 아는 거예요. 그런 다음에는 요트 클럽에서 누구든지 레버런 문을 회원으로 만들려고 한다 이거예요. (박수) 그러면 여러 요트 클럽에 들어가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거기의 회원이 됐다고 하는 간판을 가지고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는 것은 쉬운 거라고요. (박수)
록펠러나 무슨, 아이 비 엠 사장, 코카콜라 사장…. 이런 것을 전부 다 준비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가 돈을 버는데 우리 경제력이 그들과 대등하게 된다면 '너하고 나하고 사업을 같이 하자'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 젊은이들을 끌어다 쓰게 되는 거예요. 그 사람은 통일교회 교인은 착실하여 나라가 원하고 세계의 어느 단체든지 원할 수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이들을 나한테 부탁해서 끌어다 달라고 하는 것은, 틀림 없다는 거예요. 그러면 좋겠지요? (웃음. 박수)
모든 것에서 여러분은 다른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여러분 보기에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목적은 한 목적이라구요. 여러분 한 사람이 3천불씩 벌어서 비용을 쓰고 통일교회에 헌금하는 임무를 만들었다고 해 보자구요. 그것은 문제도 없는 거라구요. 한 달에 지금 목표가 1만 2천 불이예요. 1만 2천 불이 목표라구요. 그 기록을 깨뜨리는 게 문제라구요. 지금 9백 몇십 불이나 올라가고 있다구요. 이제 만 불은 돌파할 것입니 다. 1만 2천 불 돌파했다고 할 때, 여러분들이 이것의 4분의 1되는 일을 하지 못하게 되면 그런 생각을 할 필요가 없는 거예요.
만약에 그렇게 됐다면 3천 불씩 한 달에 번다고 생각해 봅시다. 벌어서 뜻을 위해 바친다 이거예요. 그럼 만 명 잡아 가지고 한 달이면 얼마 예요? 「3천만 불입니다」 일년에는 얼마예요? 「3억 6천만 불입니다」 그만 하면 쓸 만하지요? 일년 내에 보통 회사라도 운영할 수 있다구요. 그 뭐예요? 엠파이어 빌딩은 물론이고…. (박수) 선생님이 이렇게 큰소리로 농담같이 하는 얘기가 거짓말이 아니라는 걸 알아야 되겠어요. 엠파이어 빌딩을 내가 산다구요. 벌써 허가해서 지금 조사해 가지고 나한테 연락하고 있는 거라구요. 그래서 8백만 불 현찰만 있으면 당장에 산다구요. 일년 반 이내에 그것을 산다구요. 그것이 믿어져요? 「예」
빠른 시일 내에 세계인을 뜻 앞에 규합하기 위한 대중집회 작전
선생님 말이 정신병자 같은 말이라면 믿지 말라구요. 선생님이 1년 8개월 동안에 미국에서 한 일을 여러분이 상상해 보라구요. 그 동안에 유명해졌지요? 「예」 누구한테? 미국 국민들한테 유명해졌다구요. 그걸 볼때에, 이번에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중심삼아 가지고 초만원을 만들어야 되겠다구요. (박수) 빌리 그래함 같은 사람은 몇십 년 공을 들여 가지고한 거라구요. 그렇지만 레버런 문은 3년 이내에 했다 이거예요. (박수)
맨 처음에 내가 미국의 링컨 센타를 얻을 때 미국 식구들도 전부 다'우-' 하며 반대했어요. 그러던 것이 지나가고, 또 카네기 홀에서 집회할 때도 '우-' 하며 어떻게 성공시키겠느냐고 했어요. 링컨 센타에서 일을 마치고 후퇴할 줄 알았는데, 더 큰 데로 자꾸 큰 데로…. 미국의 링컨 센타, 카네기 홀, 매디슨 스퀘어 가든….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만 성공리에 마치게 되면 '레버런 문은 무엇이든지 하는 사람이다'고 공인되고 만다구요. 그래 가지고 다음에는 양키 스타디움에서 할 것입니다. 내년에 거기서 하자 하면 그것도 할 것입니다. (박수) 그것만 성공하는 날에는 워싱턴에서 오십만, 백만 집회를 할 것입니다. 그러면 백만은 들어온 것이다 이거예요. 미국 국민도 그럴 것이다 하는 거예요. 그때가 되면, 한번은 각 주별로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환호. 박수)
왜 이런 놀음을 해야 되느냐? '몇 년 동안에 우리 선생님은 이렇게 일을 할 수 있는 실력이 있기 때문에 미국 대통령보다도 빌리 그래함보다도 위대하다. 세계의 어떤 자보다 위대하다'고 선전할 수 있다구요. 여러 분들은 어디 가든지 그런 말 들을 수 있어요. 누구든지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끄덕한다구요. 그러니까 우리는 힘을 다해 가지고 빠른 시일 내에 세계인을 뜻 앞에 규합하고 뜻 앞에 흡수시키기 위해서도 이런 작전이 절대 필요하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이번에 금식을 하는 것은 우리가 단계 높은 매디슨 스퀘어 가든 집회를 추진시키는 원동력을 여기에 다시 조성하고 규합하기 위한 운동으로도 알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한마음을 가지고 미국은 우리 손으로 단시일 내에 구해야 되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참석해 주기 바랍니다. 이제 두 시간 이야기했는데 좀 더 이야기를 하자구요. 「예」
세계적인 경제기반을 어떻게 확정하느냐
이제부터는 여러분들이 알아야 될 문제를 얘기할 거라구요. 이제 이 민주세계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수많은 민족이나 수많은 국가들이 주시해 봐야 할 나라는 세 나라가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떤 나라냐? 민주주의를 지도하고 있던 미국이 거기에 첫째로 꼽힙니다. 둘째 번은 뭐냐 하면 패전국가이었던 일본, 세계적인 경제권을 쥔 일본입니다. 그 다음에 하나의 수수께끼의 나라가 뭐냐 하면 이스라엘 나라예요. 2천년 동안 나라 없이 유리고객하던 민족이 규합해 가지고 중동에 하나의 새로운 국가체제를 이룬 나라, 세계인들에게 주목의 대상이 된 이스라엘 나라예요. 앞으로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이러한 나라들은 경제력을 가져야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도 미국이 그러한 첫째 되는 나라다 이거예요. 그 다음엔 일본이 경제적인 입장에서는 세계의 주목을 받는 나라다 이거예요. 그 다음엔 이스라엘이 문제가 되는 경제력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나라다 이거예요. 앞으로 세계를 움직이는 이 세 나라의 경제를 어떻게 한 곳으로 몰아 가지고 방향을 제시하느냐 하는 문제는 지극히 심각하고도 중차 대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나라들의 경제권을 움직이는 사람들은 모든 회사의 사장들이다 이거예요.
오늘날 세계적인 지도이념을 가진 통일교회가 이러한 나라를 주도하고 있는 경제적인 책임자들을 어떻게 규합하느냐 하는 문제가 선생님이 금후에 무엇보다도 주시해야 할 문제요, 사력을 투입해야 할 문제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이러한 나라들을 규합할 수 있는 세계적인 장소가 어디냐? 그곳이 여러분이 살고 있는 여러분의 나라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또, 여러분의 경제력의 5분의 3을 유대인이 갖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리고 미국이 현재에 있어서 문제 되는 것이 뭐냐? 일본의 경제력이 투입되는 것을 어떻게 방지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전자 제품에 있어서는 일본한테 완전히 선제를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일본 제품이 없는 가정이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자, 이렇게 볼 때에 금후의 일본은 어떻게 되느냐? 일본이 앞으로 경제적인 발전을 세계적으로 더 하는 데 있어서는 이미 벽에 부딪혔다고 보는 것입니다. 자원이 없기 때문에…. 지금은 세계가 전부 다 일본을 싫어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가고 있다 이거예요. 그러므로 일본은 금후에 사력을 다해서라도 세계적인 경제기반을 어떻게 확보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 더 관심을 갖지 않으면 안 될 나라가 일본 이다 이거예요.
그런 관점에서 세계가 주시하는 나라가 일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은 이 무대에서 미국으로 주력하고 있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이 무대를 해결하기 위해서 일본은 미국으로 주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유대인은 경제력을 갖고 있지만 그는 미국화된 유대인이기 때문에, 유대 나라에 직접 속하지 않기 때문에 유대 나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경제력이 못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미국과 일본과 유대 나라를 두고 볼 때에 유대인이 미국과 일본에 비례해 가지고 대등한 입장에서 경제적인 경쟁을 할 수 없는 입장에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된다구요. 그 기준까지는 15년 내지 20년의 세월이 필요하다 이거예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일본 경제인들의 톱이 되는 사람들을 어떻게 규합하느냐 하는 문제를 선생님이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미국 시장의 중심부인 뉴욕에 있는 모든 회사의 사장들을 여기서 규합하는 운동을 해야 되겠다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입니다. 이것이 선생님이 제일 어려워한 것임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다구요. 일본은 국가적으로 지금 외국에서 경원을 당하고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외국에 침투해서 확장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길이라도 모색해 가지고 세계적인 기반을 확정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사상단체나 특정한 종교 단체를 필요로 할 것이다고 보는 것입니다.
미국이 그런 것을 국책적(國策的)으로 때가 필요할 때, 기독교보다는 통일교회가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을 백 번 생각해야…. 틀림없이 그러한 경향으로 간다고 선생님은 보는 것입니다. 그때가 되기 전에 그러한 기초공작을 해야 되겠다 하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이라구요. 그래서 이번 5월 17일에 일본에서 일본의 저명 인사들을 중심삼고 2천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모인 뱅큇(banquet)을 한 것도 그 목적을 달성시키기 위한 방법이다 이거예요.
입체적인 선전 방법
통일교회가 왜 중요하고 구보끼가 왜 이렇게 훌륭하냐? 레버런 문이 지도했기 때문에 그럴 수 있고도 남는다 하는 인상을 전달했다 이거예요. 정치적으로 보나 경제적으로 보나 문화적으로 보나, 모든 면에서 통일교회는 믿고 신임할 수 있는 단체라는 것을 일본 내에서 공인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섰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 모든 회사들을 규합하고 움직이는 주동적인 주체가 뭐냐? 그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구요. 물론 일본의 주체로서 주동하겠지만, 그보다도 일반회사 가운데서는 선전회사가 배후에서 조종의 주체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일본 내의 30개 언론기관을 움직이는 모든 자원과 자산의 30퍼센트를 장악하고, 모든 회사라든가 언론기관의 배후에서 선전해 가지고 그것을 움직이고 있는 회사가 '덴쯔'라는 이름을 가진 회사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래서 미국의 지점을 통해 가지고 미국 내에서 활동하는 이 덴쯔 회사를 중심삼고 55만 불에 해당하는 선전비를 들여서 이번 8개 도시에 선전한 거라고요. 그리고 그들이 이제는 일본 사람으로서 우리 통일교회를 선전하는 데는, 레버런 문을 선전하는 데는 아시아의 대표자라고 선전한다구요. 일본 사람이 선전한다 이거예요. 여러 가지 면으로 이런 체제를 요구한다구요. 아시아의 선지 자라고….
이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아시아에 주는 영향이 크다는 거예요. 일본의 덴쯔 회사가 통일교회에 대한 관심도가 커요. 일본 내에 공고한 기반이 확정되는 거예요. 이 덴쯔가 우리를 보고 앞으로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경향으로 생각하여 이 단체야말로 손을 잡아야 되겠다고 결심하고 있다면, 그것은 우리에게 완전히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인 것입니다. 그래서 덴쯔 회사의 지점장이나 회사요원이 전부 다 원리를 들었다구요. 듣지 않고 선전을 어떻게 하겠어요? 이제는 아니 들을 수 없다는 거예요. (박수)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일본 내의 경제인들 앞에 전부 다 입체적인 선전을 하고 있다구요. 그 회사에 가서 덴쯔 본사의 사장이니, 중역이니, 그 다음엔 지점장이니, 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일은 일본 내에서 하고 있다는 거예요. 덴쯔 회사에서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레버런 문이 집회하는 대운동 앞에 우리 지점이 전부 다 책임지고 한다'고 일본 내에 선전하고 있다구요. 또, '미국의 모든 언론기관들이 있지만 우리 회사에서 55만 불에 계산했다'고 자랑한다고요. 선전자료로…. '미국의 수많은 언론기관을, 그런 회사를 다 제압하고 우리가 했다'고 선전하게 되어 있다구요. 본사에서 이것이 성공을 하는 날에는 이제 덴쯔 본사로부터 전세계 지점 앞에 삐라를 갖다가 선전할 지경에 들어가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는 선생님은 선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이러한 내용의 의미를 두고 볼 때 55만 불은 우리가 라스베가스의 도박장에서 한 번 도박한 걸로 생각한다구요.
세계적인 정세로 보거나 추세로 보나 반드시 일본은 그런 경향으로 가야 되기 때문에, 우리가 이런 길을 닦아 놓는다는 것은 앞으로 일본이 순순히 우리의 뜻을 따라올 수 있는 길을 닦는 제일 가까운 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놀음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거기서는 지금 지점장들이 우리의 젊은 사람들을 자기 지점의 비서로 쓰겠다고 보내 달라고 하는 거예요. 3배의 사람을 보내 달라고 한다고요.
덴쯔 회사는 일본에서 이러한 기반을 가졌기 때문에 미국 내의 지점들은 전부 다 일본의 덴쯔 회사한테 콘트롤당한다구요. 그래서 우리의 피알(PR) 멤버가 있어 가지고, 지금 일본 사장 만드는 운동을 해 가지고, 배후를 짜 놓고 작전을 하고 있는 거라구요. 대다수의 유명한 회사 지점 장들은 우리의 움직임을 다 알게 되어 있다구요. 지금은 그들이 우리에게 '통일교회에 헌금하려고 하는데, 좋은 일이니까 돈으로 좀 도와주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되느냐?'고 물어 오고 있어요. 그러면 '아, 우리는 돈이 필요 없다구. 너희들이 내봐야 1만 불, 2만 불인데 그따위 돈은 필요 없다. 몇억, 몇백만 불, 몇십만 불 이상 도와줄 수 있으면…' 이런다구요. (박수)
공리를 따라가는 사람은 경제계를 움직인다
조그마한 20살 전후한 아가씨들이 다니면서 그런 배통 큰 내기를 하고, 하는 일이 굉장하니까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나 그 아가씨들을 뱀장어 새끼 모양으로 아무리 유인해 볼래야 할 수 없는 거라구요. 돈만 가지면 무엇이든지 된다 하는 사상은 버려야 된다구요. 자기 회사를 전부 다 바치더라도 자기의 말이 공리를 따라서 가는 사람들은 그것이 다르다고요. 하는 말이나 하는 일이 공적이요 희생적인 사람은 시일이 가면 갈수록 맨 처음에는 회사문을 조금 열고, 그 다음에는 비서실 문을 조금 열고, 그 다음에는 사장 문을 조금 열고, 그 다음에는 자기 집 문을 조금 열고 그 다음에는 다…. (웃음. 박수) 나중에는 자기 집을 맡아 줄 수 있는 주인이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고요. 애기도 맡기고 전부 다 맡기다가 '너, 우리 집을 지켜 주는 왕이 되어 다오' 하는 거예요.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그렇게 하면 다라구요. 그의 한마디면 회사가 왔다갔다하는 거라구요. 그러한 준비를 해야 되겠어요. 일본 경제인들이 세계로 발전할 수 있는 초소는 뉴욕에 있고, 이것을 규합하는 길을 착수하는 사람은 레버런 문밖에 없다 이거예요. 내가 한번 초청하면 올 사람이 많아졌다구요. 나 한사람 만나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는 단계에 들어왔다구요. 그거 이해돼요? 「예」 미국의 상원의원이나 하원의원이나 백악관이나 레버런 문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구요. 다 안다구요. 또, 레버런 문 하는 것이 심상치 않다는 거예요. 일본에서 알아보나 한국에서 알아보나 어디에서 알아보나….
역사를 보면, 반대를 받으면서 투쟁을 하여 발전하는 단체로 알고 있다고요. 레버런 문은 다방면의 천재적인 면을 갖고 있다구요. 그러니까 만나는 사람은 다 바뀌지요. (박수)
그래서 일본 경제인을 규합하게 된다면, 그 다음에는 뭘할 거냐? 유대인 경제인을 규합해야 돼요. 이래 놓으면 일본 사람을 유대인들이 무시못 한다구요. 세계로 보나 그 무엇으로 보나…. 반드시 보다 나아요. 우리는 유대인이고 당신은 일본 사람인데 미국의 경제인들을 대해 가지고 우리가 하나되어야 할 게 아니냐고 하는 거예요. 더우기 이 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는 기반을…. 그 다음에는 유대인과 일본 경제인들을 통해 가지고 미국의 경제계를 움직여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때에 가게 되면 미국의 최고 경제인이나 일본의 최고 경제인이나 유대인의 최고 경제인들에게 통일교회가 아니면 이 나라를 구하지 못하고 세계를 구할 수 없고 모든 것이 안 된다 하는 것이 드러나게 되어 있다구요.
그리해서 돈은 언제 기부할 거냐 물어 보는 거예요. 우리를 위해서 세계적으로 공헌한 이 단체에 기부하려면 백만 달러 단위 이상으로 해라 해 가지고 몇 개 회사가 레테르를 붙이고 이렇게 하자 하게 되면, 그것을 표준해 가지고 대대적인 모금운동을 할 거라구요. 그때 가서, 수십 억의 돈을 모을 수 있는 길을 준비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거라구요. 그래, 그 돈으로 뭘할 것이냐?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살 거라고요. 그 빌딩을 세계 경제 본부로 우리가 딱 정해 가지고, 그 다음에는 돈을 낸 사람들에게 전부 다 나누어 주는 거라구요. 관리는 우리가 하고, 그 다음에 돈이 생기면 전부 다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거라구요. 아랍 강국에 대한 것까지 지금 선생님이 관심을 갖고 교섭을 하고 있는 거라구요. 그것까지 지금 손을 대고 있다구요. 그것 복잡하겠지요? 「예」 이미 그런 단계에 있다구요.
세계의 대학을 움직일 수 있는 최고의 지성의 전당을 만들려고 한다
그런 돈을 모아 가지고 앞으로 뭘할 것이냐? 대학을 만들어 가지고 이 세계의 지성인을 규합해야 되겠다구요. 그 준비로 유니파이드 사이언스 (Unified Science)니 인터내셔널 리더쉽 세미나(International Leadership Seminar)니 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10년 후에 할 것을 지금부터 준비하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래서 미국 내의 동부와 서부에 있는 유명한 교수들을 이와 같은 대회에 초대해 가지고 규합운동을 하고, 이제 카프 (CARP)를 중심삼고 본격적인 조직화 운동을 출발하고 있는 거라고요.
여기에 참석했던 사람들은 대개 유명한 사람들이예요. 현재 옥스포드니, 캠브리지니 하는 대학의 교수들이예요. 동료들이 유명하니까 관심들을 가지고 참석하는 거예요. 그것은 앞으로 미국의 지성인들을 모으기 위한 하나의 길을 여는 것입니다. 이젠 우리의 과학자대회도 성공단계에 들어와 있다구요. 노벨상(Nobel Prize)을 받은 학자들도 상당히 많이 모일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뭘할 것이냐? 우리는 세계적인 대학 조직을 갖추어야 되겠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세계대학이사연맹을 만들려고 생각한다구요. 대학교를 움직이는 이사연맹을 만들려는 계획이라고요. 그때가 되면, 이번에 여기 세미나에 와서 교육을 받고 뜻을 가지고 지성인이 될 이 사람들을 학장으로 만들고 총장으로 만들고 교수로 만들려고 하는 거예요 그런 생각이라구요. 저들은 그걸 모를 거라구요.
그래서 단시일 내에 세계에서 유명한 대학을 만들어야 되겠다는 것이 선생님 생각이라구요. 지금 배리타운에 땅을 사는 것도 그것을 하기 위한 준비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이야 되겠다구요. 앞으로 여기에 대학을 만들게 되면, 5백 명 이상이 미국을 위하여 금식을 하기 위해 모인 첫장 소가 여기였기 때문에 이 장소가 역사적인 장소가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때가 되면, 여러분들도 학생으로서 여기에 참석할 사람들이 많으리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계의 대학를 움직일 수 있는 지성인의 최고 전당을 만들려고 지금 생각 중입니다.
이래 가지고 세계적인 경제인을 규합하고 지성인을 규합해 가지고 우리의 사상적인 뒷받침을 딱 해서 한 나라를 움직일 수 있는 기반을 닦고날 때는 세계가 우리 앞에서 깜짝 놀랄 거라구요. 우리는 노벨상 이상의 프라이즈(prize)재단을 만들려고 한다구요. 그 상이 10만 불이면 우리는 그것보다 2배 이상 되는 재단을 만들려고 해요. 그래서 민주세계가 갈방향을 여기에서 지시할 수 있도록 모든 제도를 만들 계획이라구요.
여러분들이 미국 내에서 젊은이들을 규합하는 운동을 해 가지고 몇 년내에 이런 일을 한다면 앞으로 명실공히 모든 분야의 책임을 질 수 있고, 모든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책임자들이 된다는 결론이 되는 거예요. 이런 일을 하려니 다음에는 정치적인 문제의 배경을 가져야 돼요. 정치적인 기반을 닦지 않으면 안 되겠기 때문에, 워싱턴에 있어서 상하의 원과 백악관을 중심삼은 규합운동을 지금 해 나오는 거라구요. 그런 일을 지금까지 한 사람은 레버런 문밖에 없다는 거예요.
이런 경제적인 조직을 갖고 난 후에는, 경제력이 없어 가지고는 자기의 생명이 좌우되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문제가 안된다 이거예요. 레버런 문은 돈도 움직일 수 있는 동시에 젊은 사람을 갖고 있다고요. 한 주에 우리 식구를 오백 명씩만 가졌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상원의원이나 하원의원들이 우리 말을 안 들으면 그들을 전부 다 낙선시킨다구요. (박수) 우리는 이름만 떨치자구요. 지금은 상원의원들에게 필요한 멤버들이 강의를 하고 있고 그 사람들이 우리에게 물어 보고 문의하는 단계에 들어왔다고요. 또, 선거운동이라든가 통일운동이라든가 전부 다 집합이 되어 있는 거라구요. 그것은 세계 사람들이 모르는, 우리들이 갖고 있는 보화라구요.
이만하면, 젊은 놈들이 생명을 각오하고 한번 이 판에서 싸울 만하지 않느냐 이거예요. 레버런 문은 공상가가 아니고 전부 다 실천하고 있는 거라구요. 그것을 하리라고 생각해요? 「예 안 믿는 사람도 있겠지요? 「아닙니다」 두고 보라고요. 그만하면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잘 만났어, 못 만났어? 「잘 만났습니다」 (박수)
우리는 모든 역사시대의 비참사를 방어하는 통일운동을 하고 있다
내가 여기 미국의 상원의원을 만나든가 누구를 만나서 말하게 될 때는, 2년 내에 미국에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 될 거라고 한다구요. 내가 20년 동안에 이렇게 됐는데 레버런 문이 외국 사람들을, 뭐 미국도 몰라 본다 이거예요. (웃음. 박수) 여러분, 생각해 보라구요. 동양 사람으로서 세계의 최고 지성인들의 세계, 민주세계를 주도하는 이 나라에 와 가지고, 이렇게 문제를 일으킨 사람이 있었느냐 이거예요. 서양 사람도 없지 않느냐. 여기 레버런 문 하나밖에 없다 이거예요. 그들은 10년 후에 저사람이 뭘할 것이냐 두고 보는 거예요.
이제부터 선생님을 붙들고 10년 동안 고생해 보라구요. 제발 낙심하지 말고….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나 다 통일교회에 들어오기 힘들어서 좀 있다 가자 하던 사람들은 나중에도 못 들어와요. 틀림없이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여러분은 서양 사람들이라구요. 선생님이 일생 동안 수고하고 하나님이 전역사를 통해서 수고하던 모든 전부를 여러분들에게 그냥 그대로 갖다 주겠다구요. 이것은 진심이라구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미국 국민이 이것을 받지 못하는 날에는 혹인을 세워서…. 그렇게 생각해야 된다구요. 틀림없이 그럴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책임을 하지 못하게 되면 혹인도 그렇고 백인도 그렇고 다 불쌍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을 볼 때 우리가 세계사적인 책임을 졌기 때문에, 중차대한 사명을 짊어진 우리이기 때문에 우리가 잘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우리 이 소수가 잘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황인종들은 레버런 문이 지도했다구요.
여러분이 알다시피 노아의 세 아들 가운데 함은 흑인이 됐고, 야벳은 세째 아들로서 백인이 됐어요. 세째 아들이 축복을 받았기 때문에 지금 끝날에 이르고 있는 거라구요. 셈은 뭐이냐면 황인종이예요. 황인종. 맨형님이 황인종이고, 둘째 번 아들이 흑인이고 세째 번 아들이 백인이라구요. 세째 번 아들이 축복을 받은 것은 전부 다 맏아들 대신, 둘째 아들 대신 받은 것이지 그저가 아니라구요. 흑인하고 백인이 싸움하는데, 이제 맏형인 황인종이 나서서 화해시키는 거라구요. 황인종이 맨 맏형님이라구요, 맏형님.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백인들이 잘못하면 옐로우 파워(yellow power)와 블랙 파워(black power)에게 들이 맞는다구요. 지금 백인은 옐로우 파워(yellow power)를 무서워하지요? 그 다음에는 블랙 파워(black power)를 무서워하는 거예요. 세계를 중심삼아 가지고, 종교를 중심삼아 가지고 아랍 블랙권이 단결해서 백인을 봉쇄하는 날에는 어떻게 될 것인가를 생각해야 된다구요. 그 문제가 남아 있지 않아요? 우리가 여기서부터 금후의 그런 모든 역사시대의 비참사를 방어하는 통일의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은 엄청나고도 놀라운 사실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고요.
앞으로 형님 되는 황인종은 정신력을 가져 오고, 그 다음에 흑인들은 몸뚱이를 가져 와야 되고, 그 다음에 백인종은 물질을 가져 와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금후의 이 운동에서는 흑인이 차지할 때가 왔다구요. 그런 운동이 되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지금 그렇게 되고 있잖아요? 이 3형제가 다 장기(長技)가 있다구요. 그것을 비로소 통일교회가 이루려 하고 있다구요. 그럴 수 있어요? 「예」
그런 관점에서 볼 때에, 이제 내적인 확고한 전통기반을 확립했고 외적인 기반을 닦아 나가고 있는 과정에 있어서, 오늘 역사적인 이런 사명을 짊어진 우리가 워싱턴에서 3일 금식투쟁을 한다는 것은 어떠한 것보다도 의의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통일교회를 움직이는 여러분이 그저 꼬뚜리만하고, 요만해 가지고 이제 고물이 될 것이냐고 걱정하지만. 선생님이 배후에서 여러분이 갈 길의 제반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맙게 생각하고, 일선에서 자기의 기백과 용기를 강하게 하여 역사시대의 어떠한 장벽이 있더라도, 어떠한 젊은 청년의 단체에게도 지지 않는 최후의 승리를 가져 올 수 있게끔 노력해야 되겠다구요.
기도할 때의 마음가짐
그러므로 이것은 미국의 기독교정신을 재확정지어 가지고 여기서 발발시킬 수 있는 좋은 찬스입니다. 이 젊은 청년들은 미국 내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이념의 새로운 국가, 국민 혹은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에 불타 가지고 움직이는 무리입니다. 그리고 어떠한 미국의 국민보다도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내용을 갖고 있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을 미국과 세계가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책임이 얼마나 중한가를 알아 가지고 하늘을 배후로 삼고, 기독교를 안고, 앞으로의 미국을 무대로 해서 세계를 구하겠다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고요.
지금은 방학 때라 젊은 사람들은 전부 다 버케이션(vacation)가고 하는 때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뜨거운 땡볕에 앉아 가지고 금식을 한다는 사실은 심각한 문제다 이거예요. 여러분의 이마에서는 땀이 흐르리라고 보고 있다 이거예요. 이마에서는 땀이 흐르고 있다구요. 땀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이 일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 이거예요. 여러분들은 땀이 떨어 지면 그 땀을 보고 그냥 지내지 말라고 왜 이러느냐 하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미국 국민과 이 인류를 대표한 땀이 되라고 기도해야 되겠다구요.
여러분은 눈물이 흐르거든 그 눈물은 보통 눈물과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하늘의 책임을 대신하고 인류의 슬픔을 대신한 눈물인줄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리고 통일교회와 통일교회 선생님이 이 나라를 위해 싸워 나가는 길 앞에 이런 눈물이 있는 것을 생각하면서, 그 눈물을 대신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참석해야 되겠다구요. 그리고 이 몸뚱이는 내 것이 아닌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2억 2천만 미국 국민을 대표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하나님을 대신한 분신체인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선생님을 대신한 여러분인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더 나아가서는 예수가 십자가를 짊어지지 않으면 안 되었던 비참한 운명을 해결할 수 있는 책임자와 같은 자리에 설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되겠어요.
여러분의 아픈 가슴이 있거들랑 이 가슴은 자신의 가슴이 아니라 미국 국민의 가슴이요 인류의 아픈 가슴이요. 그 아픔은 하나님과 역사시대의 선조들이 아팠던 가슴을 탕감하기 위해서 대신 아픈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3일만은 참원리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러면서 기도할 때 '이 나라와 이 세계와 인류를 구할 수 있는 뜻이 빨리 이루어지고 그 일을 위해서 우리가 이것을 감사함으로 아버지 앞에 바치 오니 고맙게 받아 달라'는 목적의 기도를 해야 됩니다, 공적인 여러분이 되어 주길 바랍니다. 아무개 아무개 이름 붙은 그 자체를 중심삼고 생각하는 여러분이 되지 말라구요.
명령에 순응하고 자유행동은 고려해서 이번 3일간에 유효 적절한 승리를 거두어 가지고 다시 여기서 만나기를 부탁하면서, 여러분의 건강을 빌며, 하늘의 가호가 있기를 바라면서 오늘 말씀을 끝맺으려 합니다. 여러분과 미국 국민과 세계의 인류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더더욱 가하기를 바라면서…. 알겠어요? 「예」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은 1974년 7월 21일, 이달을 맞이 하여 세번째 맞이하는 안식일이 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당신이 이 자식을 미국에 보내실 때에 뜻이 컸던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당신의 뜻의 승리를 가름하기 위하여 당신만을 의지하고 당신만을 바라보면서 불철주야 지금도 싸워 나가고 있는, 1974년도 마지막 고비를 향하는 숨막히는 이 시간을 생각하옵니다.
아버지, 세계에 널려 있는 외로운 통일의 무리들을 미국 땅에 데려가 그동안 많은 수고를 시켰습니다. 길가에서 조롱도 받고, 문전에서 침 뱉음을 당하면서도 뜻 하나만을 품고 변치 않고 가기 위해 3년 동안 수고한 어린 것들을, 아버지,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미국의 젊은이들을 격려시키고 새로이 분발할 수 있는 하나의 분화구를 만들어 위대하신 하늘의 뜻을 세우기 위해, 당신의 섭리의 뜻을 맞추기 위해 이 미국 청년들이 이 나라의 운명을 짊어지고 당신의 뜻이 이렇다고 미국 국민 앞에 외칠 수 있는, 새로운 2세와 같은 무리를 당신이 사랑하여 주옵기를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200년 전에 여기에 이 나라를 세워서 당신이 이 나라 미국 국민에게 무한한 축복을 해주셨던 것은 세계를 위함이요, 인류를 위함이요, 뜻을 위해서였다는 것을 잘 아는 이들이기 때문에, 현세에 선 기독교를 중심삼고 인계해 나오던 모든 뜻이 기대하던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바라보면서 저희들이 분발하여 이제 총결심을 하고 아버지 앞에 나섰사오니 아버지, 사랑하시옵소서.
아버지, 저희의 마음 몸을 완전히 아버지 앞에 바치오니 받아 주시옵 소서. 22일부터 23일, 24일까지 아버지께서 3일간 유종의 미를 거두시어 이 국민과 세계의 인류 앞에 새로운 각성을 제시할 수 있는 거룩한 시기가 되게 하시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흘리는 땀과 흘리는 눈물이 헛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다시 만날 때에는 미국 국민 앞에 새로운 인식과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당신의 기쁜 소식을 갖고 만날 수 있는 이번 기간이 되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남아진 그 날까지 아버지의 가호와 아버지의 지도가 더더욱 같이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당신만 의지하고 당신 앞에만 맡기오니 맡아 주시옵기를 재삼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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