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턴 세라피 핸드 킵..
근데 상대가 무슨덱인지 몰랐다는 결정적 사실..
후공이라서 상대가 섬을 깔았는데, 화이트계열 컨트롤이면 메모리 랩스를 부르고, 텝스라면 버닝위시를 부르자..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성범이형이라면 무조건 콤보덱이겠지 하고 텝스? 버닝위시를 부르자.. 그런데 손을 보니 스터피돌 트론이었습니다. 랩스는 2장...
PS : 텝스 섬 안쓴답니다.. 하하
랩스 랩스 맞고 한껏 템포 느려진 상태에서 스터피돌 콤보에 쥐쥐
Game 2
첫턴 세라피 두턴 블러드문 핸드 킵.. 게다가 선공.
여기서 또 오뎅질질싼게.. 2턴블러드문이면 첫턴에 세라피치면서 당연히 시그넷..을 불렀어야 하는데.. 랩스불렀다가 블러드문 통과되고 나서 시그넷으로 성범이형 할거 다 하심 ㄷㄷ
게다가 첫번째 세라피로는 못봤던 스터피돌과 길티가 술술 모여서 바로 패배.
사실 이때만 해도 1라운드 지고 시작하는건 OP율에서 상당히 안좋게 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8강에 들어가려면 힘들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Round 2 vs 한호재님 (기프트락)
Game 1
랜드가 굉장히 많이 드로우 됬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 또한 랜드만 드로우 되어서 약간의 대치상황.. 그 후 매트론등으로 풀어가고 있었는데 상대도 리빙위시로 멜로쿠를 찾아옴, 여기서 링리더로 파일드라이버가 나오는 바람에 청보호 파일드라이버로 승리
Game 2
역시 세라피를 잘못 쓴 게임중 하나.. 상대의 2턴 사쿠라를 보고 기프트 언기븐을 불러서 털어낸거 까지는 좋았으나.. 이와중에 상대의 하운팅 에코를 확인했었는데, 상대 손에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고 고블린들을 막 깔아 달리면서 테라피 플래시백으로 스마더를 불렀습니다. (있으면 어차피 썼을텐데 말이죠) 그러다가 드로우 디드에 다 쓸리고 에코맞아서 서고 거지된 후에 에코에 안당한 링리더와 시즈갱으로 어찌 버텨보았지만 메로쿠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패배..
Game 3
상대의 메인 기프트, 가드가 한턴 완전히 풀렸지만 시간을 주면 기프트로 가져온 카드들의 영향이 커질것임에는 분명한 상황.. 인데, 워치프가 깔려있는 상태에서 링리더가 파일드라이버를 포함한 고블린 4마리를 찾아오면서 상황 종료 (...)
Round 3 vs 경수형 (페컨디티 고블린)
Game 1
초반 엠티 더 워렌이 터져서 고블린 토큰 후두둑, 경수형은 고민하시다가 워치프 파일드라이버 등등으로 어택, 더덕더덕 들러붙어서 저지하고 서로 손없고 보드도 거진 정리된 상황에서 제가 더 드로우가 잘되서 승리..
Game 2
보드상황이 매우 불리하게 돌아갔으나 첫핸드에 있던 고블린 파이로맨서로 신의 분노(...)를 친 후 역전승.
Round 4 vs 형우형 (고블린 비딩)
이번라운드는 무려 덱체크로 28분의 엑스트라 타임을 받았지만, 추가시간 1분도 사용하지 않은 채 종료 [...]
Game 1
프로스펙터와 슬레더, 모그 워 마샬등 자잘한 생물을 깔고 꾸준히 때리는 사이 테라피만 2번 맞음.. 게임 잘풀리나 했더니 워치프-샤프슈터 슝슝슝 전멸.. 나중에 추가로 샤프슈터 한마리 더 나와서 gg
Game 2
보딩한 젬팜 인시네레이터의 적절한 등장이 승리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Game 3
형우형이 원랜드에서 안풀리셔서 엠티 더 워렌 스톰 5로 승리.
저번 GPT 와는 다르게 고블린 미러매치를 2번이나 했었는데 운좋게 승리한것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Round 5 vs 현우형 (어그로 로암)
고블린이 이기기 힘든 덱중 하나라는 어그로 로암.. 3승 1패가 그리 많지 않은 상황에서, 이 덱 만큼은 만나기가 싫었는데 진짜 만나버렸습니다;;
Game 1
럭이 안터지면 못이기겠구나.. 라고 속으로 나름 생각했는데, 럭이 터졌...
Rite of Flame x2, Goblin Prospecter, -sacrifice and Empty the Warrens Storm 4
선공에 토큰 8마리.. 2번 공격을 갈동안 현우형은 랜드로 2점맞고, 한번 8점, 2번째는 컨피던트로 막아서 7점.. 총 17점을 맞으셨고 나는 원랜드 스탑한채로 있다가 겨우 랜드를 드로우 해서 Mogg War Marshal 을 플레이. 보통 다른덱은 첫턴 워렌 4면 무난히 이기는데 역시 로암.. 버드까지 해서 마나가 4개 되는 턴에 버닝위시 - 파이로클래즘! 다 쓸렸지만 Mogg War Marshal 덕택에 고블린 토큰 하나가 남아서 결정적 승리에 공헌함..
Game 2
Leyline of the Void 가 있는 핸드라 원랜드지만 킵. 처음에 조금 말리더라도 상대또한 레이라인으로 인해 많이 늦춰진다고 생각해서..
예상대로 게임이 흘러가나 싶었는데, 바바리안 링 원랜드 킵에 이은 후유증으로 자방을 너무 많이한 저는.. 다크컨피던트로 랜드만 드로우한 현우형의 세이스믹 어설트에 생각지도 못한 타이밍에 지게 되었습니다 (...)
Game 3
카발 세라피가 대활약한 게임이었습니다.. 처음 세라피로 버닝위시를 불렀는데 손에는 무려 버닝위시, 세이스믹 어설트, 라이프 프럼 더 로암의 3신기가 다 모여 있는 상황.. 이지만 다행히 세이스믹 어설트가 깔리기에는 조금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고블린 킹을 꺼내서 쉽게 마운틴을 찾아오실 수 없는 상황을 만들고, 나중에 세라피 플래쉬백으로 세이스믹 어설트까지 빼내면서 천천히 고블린을 모아 승리.
4승을 문턱에 둔 고비에서 정말 힘든 덱을 이겨 내심 기뻤습니다.
Round 6 vs 강준희
Intentional Draw
4승 1무 1패, 7위로 8강진출.. 매치업은 같은팀인 2위의 브래드 유였습니다.
8강 vs Bradley Yoo (Trinket Tog)
Game 1
드로우가 별로 안따라주는게 느껴졌습니다.. 초반에 마나소스만 6장이 나와서 빨리 때리는건 진작에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상대는 카운터밸런스-팽이 셋팅..
그와중에 정말 다행히도 Goblin Piledriver 가 카운터밸런스에 걸리지 않고 무사통과. 다른 1/1고블린 한마리와 함께 4점씩 때리던 상황, Dark Confidant 가 나와서 Goblin Piledriver 가 막힐 상황에 처했는데..
Barbarian Ring 은 있었지만 공교롭게도 무덤은 5장밖에 안됬고, 손에는 Rite of Flame, Chrome Mox 뿐.. 여기서 기대할건 Chrome Mox 를 상대가 카운터밸런스로 공짜카운터 시켜주는것 뿐!! Chrome Mox 를 플레이하니까 아니나다를까 팽이를 돌려서 카운터를 쳐주는 상대.. Rite of Flame 선언후 트레쉬홀드를 걸어서 Barbarian Ring 으로 컨피던트 격파 후 다시 데미지 딜링 시작. 후에 Confidant 가 또 나왔지만 바바리안 링 한번 더 써서 이기게 되었습니다. 상대가 Smother 를 드로우 하지 못한 것도 좀 컸네요. 아울러 상당한 자방을 각오하고 Barbarian Ring 을 4장 채워넣었다는게 좋은 선택이었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Game 2
..흑레이라인 플레이로 시작. 더군다나 5라운드때와는 달리 랜드도 2개. 브래드가 킵한 핸드에는 Ghastly Demise 가 2장이나 있었으니.. 쉽게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첫댓글 Ghastly Demise 아냐 ? ...
수정함
섬쓰는 텝스가 어딨냐!
하하하
어라 그러고 보니 그렇네 ㄷㄷㄷ
좋겠다 P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섬쓰는 텝스도 모르는 신익이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없는곳에서 순위다툼은 의미없어
우선 제대해라..ㅋㅋ
준영아. 내가 섬먼저 깔고 콤보같았으면 -_-; 에그였을까? 하고 생각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