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란 남녀노소 불구하고 항상 마음이 설레인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나만의 생각은 아닐 듯,
특히 해외여행의 경우는 더하리라 생각한다
* 여기에 작성된 시간은 우리 한국시간을 그대로 사용한다. 그 이유는 과거 약 1400여년 전까지
우리의 땅이였던 까닭이다. 굳이 중국 현지시간을 알고 싶으면 1시간을 빼면된다.
가) 1일차('11.7.6(수) 맑음)
인천공항 → 심양(선양)공항(전용버스 이용) → 통화(중식, 현지식 예정) → 백산 → 송강하
(석식 후 귀빈루 호텔 숙박)
* 전날 저녁 중국기상청을 통한 백두산 날씨가 7일부터 흐리고 비, 뇌전으로 발표, 과연 천지를 볼
수 있을까 염려된다
- 04:00 기상 : 06:30분 인천공항에서 3층 C카운터에 집결하기 위해서는 공항가는 첫 버스에
탑승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 04: 45분 공항가는 첫 버스를 타기 위해 집에서 출발(아현동 주민센타 버스정류장 도착 04:52),
이곳의 날씨는 매우 맑다.
- 05:04 공항버스 승차(6015번 : 명동 이비스에서 출발 인천공항까지 50분 가량 소요되며 요금은
1만원으로 배차간격이 20~25분)
* 공항철도 공덕역이 금년 말 완공되면 이곳에서 공항 가는 길이 더 편해질 것이다
* 꽤 많은 손님들이 타고 있다. 롯데시티, 서울가든호텔 정류장을 지나면 바로 강변북로을 이용
공항까지 논스톱으로 간다
- 05:16 : 강변북로 진입
- 05:47 : 공항도착
(약속시간 06:30보다 너무 빨리 도착, 두번째 버스를 타면 늦을 지 몰라 서두른 탓이다)
* 우리 일행 28명 정산악회 일행 10명 총 38명이 이번 민족의 영산 백두산에 오른다는 것을
이곳에 와서 알게됨.
- 06:32 : 화물탁송
- 06:40 : 출국 수속(지갑, 카드, 여권 등 재점검)
- 06:50 : 면세점 등 상가 탐방
- 07:50 : 8번 게이트에서 탑승(KE831편)
- 08:17 : 탑승완료(여행기간 동안의 룸메이트 노치형과 매뒷좌석에 착석)
- 08:25 : 활주로 이동
- 08:30 : 우리가 탄 KE831편 멋지게 이륙
- 09:55 : 심양(선양 : 청나라 수도로 소현세자가 삼전도 항복 후 볼모로 잡혀갔던 곳) 공항 착륙(현지 날씨가 맑으나 연무가 자욱하다. 역시 개발은 하나를 얻게되면 하나를 잃게 된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꽁짜 점심은 없다"는 말을 생각하게 된다. 현지기온 26C, 참고로 중국 기상청 예보에도 맑음으로 예보됨) 시간은 우리시간으로 정리합니다(현지시간은 1시간을 빼면됨)
- 10:23 : 입국심사
- 10:35 : 기다리는데 우리 팀에게 중국세관원이 나가라고 한다. 가방을 들고 그냥 나오다
- 10:50 : 우리를 5일동안 백두산과 선양을 오고가면 편리를 제공할 전용버스 탑승(심양을 출발하여 통화를 거쳐 우리가 1박할 송강하를 향한다)
* 공항 주변 선양 날씨 : 약간 바람이 세게불고 약간 운무비슷하게 끼어 있어 맑지는 못하다.
* 가이드 : 이군, 기사 : 이 따거
* 거리의 이정표를 보니 단둥방향 고속도로를 타고 간다
* 공항에서 고속도로 입구까지 약 1시간 소요
- 12:45 : 우리나라 6~70년대 농촌마을을 본다(고속도로 주변의 보이는 것이 배부분 옥수수 밭이다)
- 13:00 : 요녕성 심양시 난지목 점심식사(현지식이지만 괜찮다)
- 13:33 : 점심식사 후 출발(가이드가 연변 가요(조선족이 부른다) 축가를 구성지게도 부른다
- 15:45 : 통화경계 진입(원 시간 계획상 14:00통화에 도착하여 중식을 하기로 했었다)
- 16:15 : 이정표에 백두산까지 340Km
- 16:21 : 통화시 도착(백두산 289Km) 도로 왼쪽에 통화철강 공장이 있다. 오른족으로 우리 한민족의 애환이 서리 혼강(비류수)의 상류지역으로 고구려 동천왕이 서안평(지금의 신의 주 건너 단동지역 첨고성)을 공략하자 위나라 관구검이 바로 이곳 혼강(비류수)에서 대치한다. 1차는 공격하여 무찌르나 2차 공격시 국내성이 함락되고 동천왕은 함경도 옥저지방까지 후퇴하나 밀우, 유유로 인하여 살아나게 되고 국내성이 많이 파손되자 평양지역을 개발하게 된다.
* 이곳에서 고구려 첫도읍지인 환인(졸본성 또는 오녀산성, 이곳에 통화에서 발원한 혼강이 흐른다, 역시 도시가 발달하는 곳에는 큰 강이 흐르고 있다) 또는 국내성(두번째 수도로 장수왕이 평양성으로 천도하기 까지 고구려의 두번째 수도 현재의 요녕성 집안시, 과거 고구려 5부족의 하나인 연나부 지역, 현재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의 만포시와 경계 ) 까지는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 16:44 : 백산시 경계 도착(백두산 220Km)
- 19:30 : 송강하 도착(백두산 131Km) 해발 900m의 고산지대
- 19:40 : 식당 도착(장백산 가일호텔)~ 20:20 회원간 저녁식사
- 20:40 : 숙소인 송림주점(4성급 호텔)에 여장을 풀고 부회장, 산악대장과 룸메이트 등 5명이
모여 첫날의 피로를 풀고 내일의 날씨가 쾌청하기를 기원하다
<05:47 : 공항도착>
(약속시간 06:30보다 너무 빨리 도착, 두번째 버스를 타면 늦을 지 몰라 서두른 탓이다)
우리 팀들이 만나기로한 C구역
- 06:32 화물탁송 및 출국수속을 하기 위한 점검: (지갑, 카드,여권, 탑승권, 휴대소지품
(스틱 등 탁송) 등 점검
- 06:40 : 출국 수속
- 우리 일행을 심양 공항에 데리고 갈 항공기
-탑승권
- 탐승좌석과 이번 여행의 룸메이트 노치형씨
- 내가 타고갈 좌석(맨 뒤의 가운데 좌석과 배낭
심양공항 도착(10:05)
- 입국수속(10:10) * 중국 공항공안이 촬영을 못하게 하여 더 이상 촬영을 못했다
입국수속을 먼저 마치고 한컷
중국 심양 국제공항 화장실(대체로 깨끗한 편이다
늦게 나오는 회원들을 기다리며--
공항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며 주변 풍경 - 현대화, 공업화로 심양의 만주벌판이 연무로 인하여 흐릿하다
우리를 4박5일동안 목적지까지 데려다 줄 버스안에서 공항주변을 청소하는 사람이 있어 한컷(연무로 직사광선은 없지만 여성이라선지 중무장을 하고 청소를 한다
이번 백두산 여정의 애마의 내부와 가이드 이군, 작지만 야무지다(시계가 현지시간으로 09:50분 우리시간으로 10:50분이다)
공항 버스정류장에서 통화로 가기위해 나오는 곳 공항 소형차 주차장 및 심양국제 공항입구 전경
공항을 빠져나와 고속도로를 가기 위한 공항대로(정확한 도로명칭은 모르겠다)
고속도로 징수요원, 우리나라와 다름이 없다
김승철 사무관 부부
공항 주변 도로의 녹지공간 너머로 도시화의 상징인 고츨빌딩과 아파트
역시 후진국의 개발상징인 도시빌딩화의전형을 본다
어느 나라나 교통법규 위반 차량은 있게 마련인 듯, 무슨 대화를 하는걸까?
잘 해결됐나보다 운전석으로 가는 걸 보니
건물들이 다양하다
베이징 올림픽을 이곳에서도 개최됐다고 한다, 주변에 경기장과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가 있다
베이징 올림픽을 위해 심양에서도 일부 경기가 개최되어 사용된 주경기장
베이징올림픽 심양 선수촌으로 사용된 아파트 같다
심양시내를 관통하는 혼강(혼탁할 "혼"자를 써서 혼탁한 강이라한다). 과거 이강을 비류수라 하는 것으로 봐서 고구려 동명성왕
부여에서 독립하여 이곳 비류수가에 나라를 건국했다고 하니 이곳이 초기 고구려 발생지가 아닐까 생각된다. 이강이 백산으로 부터 통화를 거쳐 이곳까지 흘러 내려 온다
버스에 승차하여 운행 2시간 30여분 지나온 주변을 보니 우리네 고속도로 주변의 시골 모습과 별반 다름이 없다
점심을 현지식으로 먹기 위하여 버스에서 하차(요녕성 심양시 난지목)
음식이 대체로 우리네 입맛에 맛는다, 향이 강한 것 외에 이번 여행에서 특히 많이 먹게될 상추가 보인다
중국 3성급 화장실 상당이 고약하다
우리를 모시고 다닐 애마의 전면
식사를 마친시간이 12시 41분임을 버스안의 시계가 알려준다(우리시간으로 13시 41분)
중국 시골의 관공서 같다(5성기가 걸려 있다)
가이드 이군이 연변가요 '축가'를 구성지게 잘도 부른다
간간이 보이는 강이 혼강이다(고구려의 탄생지인 비류수가 바로 혼강이다
룸메이트 노치형씨
통화시 부근에 다다르니 공업화 지역으로 굴뚝이 많다
석탄이 쌓여 있는 것을 보니 제철소 같은데?(이것이 통화철강 이라고 써 있다
통화시 도착(백두산 289Km 남음) 도로 왼쪽에 통화철강 공장이 있다. 오른족으로 우리 한민족의 애환이 서리 혼강(비류수)의 상류지역으로 고구려 동천왕이 서안평(지금의 신의 주 건너 단동지역 첨고성)을 공략하자 위나라 관구검이 바로 이곳 혼강(비류수)에서 대치한다. 1차는 공격하여 무찌르나 2차 공격시 국내성이 함락되고 동천왕은 함경도 옥저지방까지 후퇴하나 밀우, 유유로 인하여 살아나게 되고 국내성이 많이 파손되자 평양지역을 개발하게 된다.
* 이곳에서 고구려 첫도읍지인 환인(졸본성 또는 오녀산성, 이곳에 통화에서 발원한 혼강이 흐른다, 역시 도시가 발달하는 곳에는 큰 강이 흐르고 있다) 또는 국내성(두번째 수도로 장수왕이 평양성으로 천도하기 까지 고구려의 두번째 수도 현재의 요녕성 집안시, 과거 고구려 5부족의 하나인 연나부 지역, 현재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의 만포시와 경계 ) 까지는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통화시 전경
백산시 부근으로 화장실을 가기 위한 주유소에서 앞마당
백산시 도착(이곳에서 백두산까지 220km)
19:40 송강하 장백산 가일호텔 식당 도착 이곳에서 20:20분간 석식
20:40 숙소인 송림주점(4성급 호텔) 에 도착 여장을 풀고, 부회장, 산악대장 글구 룸메이트 등 5명이 모여 내일의 날씨가 쾌청하길
기원하며 회포를 풀다
첫댓글 일기를 쓰는 듯..... 다시 정리하면서 그 추억을..... 수고하셨습니다.... 못 간 이 내 가슴은 쓰림당!!!!
아니 심양에서 보았던 큰강이 통화에서 백두산으로 가던 길 앙 옆으로 나란히 달리던 그 강이란 말이지요
원래 강따라 문화가 형성되고 나라가 건설되니 아마도 북부여에서 출발된 고구려가 심양까지 영역을 넓힌것은 당연한 이치인듯 합니다
송하까지 가면서 사진을 찍지 못해서 상당히 아쉬웠는데 이제사 그 부족분은 보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