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에서 아침에 6시50분 새마을호를 타고 서울로 상경해서 보구 지금
막 부산에 도착해서 씻구 컴퓨터 앞에 앉자어요....
현대 디지텍하면 생소할꺼에요...전신 현대전자 이렇게 말하면 알꺼에요
면접 장소를 찾지 못해서 한참을 해매서 오늘은 뭐가 뭔지 영~~~~~~~~
부산사람 서울올라가면 지하철 타는게 왜이렇게 힘든지 부산은 편한데
서울은 잘못 타면 반대 방향으로 가니 함부로 타지두 못하구
어째든 택시 타고 우여 곡절 끝에 면접은 봤습니다.
제가 가구 싶은곳은 부산인데 이번에 나온 자리가 4개인데
하나는 서울,인천,대전,청주 이 4곳 정말로 상상도 못했는데
2시까지 가서 이것저것 적고 3시 조금 넘어서 면접은 시작 되었습니다.
면접관님은 두분이셨구요 면접은 다른곳에 보는것보다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면접관님들도 딱딱하게 하지 않구 웃으면서 했으니까요 들어가서
인사하고 자기소개를 시작 했어요....흐미 준비 해간거 떨려서 제대로
못하고 바부 같이 정말 바부 인가봐요...어째든 하나는 놓쳐두 답변은
잘하자는 생각으로 묻는거에 크게 또박또박 말은 했어요...제가 면접 하면서 느낀건데 말을 할때는 크게 말하면 점수를 많이 주더라구요...
면접관님이 점수를 잘주신것 같기두 하구 모르겠네요....
제가 지원한 분야는 car audio A/S 부문입니다. 현대나 기아 자동차
서비스 센타에서 파견식으로 나가서 근무하는 거랍니다. 오디오
부문은 현대 디지텍에서 관리 하기 때문에 현대,기아에서 함부로 못한
다구 하네요 같이 지원한 사람중에 이쪽일을 해본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에요 다들 생소한 분야에 지원하는 거니까요 나름데로 물어보는거에 답변하구 근무지에 대해서 상당히 민감하시더라구요...
서울하고 인천은 인기가 없는지 서로들 안갈려고 하니까요.....
다들 서울로 올라가자고 난리덴ㅋㅋㅋㅋ
면접은 1시간정도 했어요....두분이서 30분정도 질문은 많이 받았구요
저에 대해서 많이 물어 보아 주시니까 고맙던데요....캬캬캬
한가닥 희망에 불빛이 보이는것 같기두 하구요....추석전에 발표 난다구
하니까 좋은 소식 기다려봐야죠....캬캬캬
그럼 다음에 좋은소식을 올리도록 할께요...제발 이번에 되야 하는데
다들 화이팅 뽀개기에 있는분들 모두 좋은 직장 얻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