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는 은근히 바쁜 주였어요.
신랑님께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셔서 나름 내조의 여왕으로 거듭나고자 많이 도와야했고,
영어셤에,스터디준비에 직상사필기셤준비마무리에 개강에..머리속에 맴도는 라이프스토리..
내가 할 수 있는만큼만 하자는 생각에 개강 수업 아예 듣지 못했지요~^^
한주동안 나름대로 하려고 했는데 내가 할 수 있는만큼이 얼마만큼인지는 제가 알게 된 듯해요~
나는 이만큼정도로 됐어..라는 생각도 들고.
나의 우선목표가 무엇인지 더 내가 절실히 깨달아야하는데..
여하튼 저번주는 나름대로 공부의 재미를 느꼈던 한주였어요.
영어공부도 재밌었고..스터디공부하면서도 재미있었고..
단지 아쉬운건 조금 더 나의 라이프스토리를 정리해서 이야기하지 못한 점이예요.
나를 드러내는것에 대한 저항때문이지 라이프스토리 생각을 하려고 하면 잠이 오더군요~~^^
그래도..하고 나니 시원합니다.
김연아의 좌우명이라죠? 저의 여러가지 마음의 숙제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첫댓글 7과목 개강에 영어수업, 스터디.. 정말 대단하세요. 효영샘의 라이프스토리를 듣고 저도 빨리 라이프스토리를 하고싶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첫 만남에서도 그랬지만 효영샘의 말은 항상 저에게 큰 자극이 되어요. 중독에 관심있다는 첫 만남때 이야기부터 저에겐 충격이었거든요. 이번 봄은 참 바쁘게 보내시겠어요. 화려하고 예쁜 운동화 신고 등산도 하면서 즐겁게 보내요 우리~
7과목중 오늘에서야 이제 1과목씩 수강시작하려고 해요.방학동안 귀를 쉬게 했더니..귀에 헤드폰을 끼우기가 싫다는..저는 승련쌤의 수업모습에서 제가 얼마나 부족한지를 깨달았는걸요? 저두 그렇게 수업하게 될 날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