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월 번개팅
<11월 13일 일요일 11시20분 무안cc>

의성부부는 지금 막 뛰어오고 있는 중~~~~ ㅠㅠ
예고했듯 2011년 11월 13일 11시경 무안cc에서 최남순회장 등 11명이 모여 즐거운 라운딩을 즐겼다.
늦가을 파란 하늘에서는 보석 같은 맑은 햇살이 떨어지고 앙상한 단풍나무엔 몇 장 남지 않은 붉은 단풍잎이 힘없이 나풀거리며 누렇게 변해버린 필드의 잔디는 또 다른 운치를 느끼게 했다.
아침 일찍 서둘러 출발한 덕에 10시40분에 도착했다.
두 번인가 결석하던 인호가 제일 먼저 와서 준비 중이었고 제성과 귀창이가 순천에서 함께 도착했다. 그리고 엄남주가 참석했고, 문재홍과 김성칠이 또 최회장 그리고 박인선이가 도착했다.
어제 내려왔다는 김의성부부는 지도에서 출발하여 조금 늦게 도착하여 모두 11명 조금은 적은 인원이 참여했다.
다들 알다시피 11월 연말이 다가오면 1년 농사를 정리하느라 공사가 다망는 모양이다. ㅋㅋ
고영윤이는 시제에 참석한다고 했고, 이영은 골프를 무리했는지 아님 밤일을 무리했는지는 모르지만 허리에 통증이 있어 부득이 마음만 참석한다고 전화 연락을 했다. 그밖에 위귀섭과 박범재, 김용기, 이영매는 급한 개인 사정이 생겨 참석하지 못한 모양이다.
암튼 참석한 11명은 3개 팀으로 조를 편성하여 무안CC 서 코스 18홀을 공략했다.
1조는 김성칠, 김인호, 박인선, 최남순 8자들만 모았고,
2조는 문재홍, 엄남주, 김의성, 나
3조는 지민모낭자, 김제성, 이귀창프로 조를 편성했다.
시작 전 단체사진과 조별 기념촬영을 하고 1조부터 오~메를 연발하며 출발했다. 오전엔 바람 한 점 없이 라운딩하기에 좋더니 오후들 면서 바람이 점차 거세지더니 후반 들어 선 바람막이를 입고도 추위를 느낄 정도였다.
바람이 얼마는 심했던지 리어홀인 전반 6번 홀에서는 인호만이 그린에 볼을 올렸는데 그것도 홀컵 7m에 붙이는 이변도 연출했다.
장타는 후반 6번 홀 파4홀에서는 뒷바람을 타고 1조에서 김인선이 260m, 그리고 2조에서 나와 엄남주가 270m, 3조에서 이귀창이 265m 정도를 날리는 신공을 발휘했다.
머 순전히 뒷바람 힘이지만…….
하여간에 새로운 장타자가 나타났다. 순천의 엄남주
스윙품은 엉성해도 잘 맞으면 장타를 날리는 신공을 발휘한다.
요즘 문프로가 슬럼프에 빠졌는지 영 스윙 감각을 찾지 못하는 것 같다. 너무 깊게 생각하면 스윙이 엉켜 리듬감을 잃어버리는데…….
또 인호는 결석을 몇 번 했지만 그 동안 외도를 많이 했는지 타수관리를 잘 한다고들 했다.
의성과 지민모 낭자도 그동안 열심히 필드를 달렸지만 공부가 부족하다고 했고, 귀창이는 역시 180의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장타로 불을 질렸다. 1조에서는 인선이가 82타, 성칠이가 83타. 인호가 85타를 쳤지만 최회장이 가장 낮은 87타를 치고도 돈은 제일 많이 땃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조에서는 엄남주가 후반 1,2,3번 홀을 연 파로 공략하고 6번 홀에서 270m의 장타를 치고도 90타를 쳤고, 요즘 타수가 뒤로 간다는 의성이 바람과의 싸움에서 쓴잔을 마셨고, 문프로 역시 슬럼프를 극복하지 못했다. ㅠㅠ
나는 파3에서 해저드에 빠지면서 트리풀보기 외는 17홀 전 홀을 OB없는 깨끗한 브라이버 샷과 270m의 장타, 1개의 버디를 잡고도 86타를 쳤다.
3조는 타수를 잘 모르겠다.
라운등이 끝나고 뒤풀이는 지난 주 장녀를 결혼시킨 김제성이 축하해준 친구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무안낙지골목의 숙이네 에서 세발낙지에 바지락초무침으로 허기진 배를 채워줬다.
(요즘 낙지값도 비싼디... 돈좀 나왔것다. 제성이 )
정작 제성이는 낙지 알레르기가 있어 세발낙지는 구경만 했고 바지락초무침은 낙지꼬랑지가 들어가서 그것도 눈만 껌벅이다 중국집에 간짜장을 주문했지만 시간이 늦었다고 하여 된장국에 공기 밥만 먹었다.
식사가 끝나고 오늘 라운딩의 결산으로 최저타에 박인선, 리어상에 김인호, 장타상에 엄남주프로가 선물로 볼 1박스씩을 받았다.
엄프로는 골프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롱게스트를 했다고 좋아 했다.
그리고 안건으로 JNJ골프장 시범라운딩에 대해서는 김용기가 날을 잡아 알려 주면 참석하기로 했다.
이때 장고회 송년회도 같이 하기로 했다.
혹 이때 참석하지 못하는 회원들은 저녁에 식당으로 참석하기로 했으니 착오 없기 바란다.
또 다른 몇 가지 안건이 있었고, 공지사항으로 지난 모임때 김용기가 딸 결혼을 축하해준 회원들에게 고맙다며 20만원을 식대로 지원했다고 했다.
이렇게 일요일 즐거운 하루가 저물었다.
혹 언급되지 못한 일들이 있음 댓글에 달아 도 내 기억력의 한계다.
오늘도 함께한 회원들 수고했고 즐거웠다잉~~~~~~~~~~`
첫댓글 바빠서 참석 못한 친구들 사진속에 얼굴 없어서 서운타...(다음엔 꼭 얼굴 볼 수 있길)
카페지기 상수의 글솜씨 여전하구먼^^ 암튼 친구들만나서 즐거웠고 다시한번 빠른시일내에 재회하길
기원하네, 총무님도 수고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