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츄오 역에서 신오사카행 사쿠라 열차를 탔습니다.
역시 N700답게 산요구간에서는 GPS를 측정하니 300km까지 나오더군요.
왠지모르게 노조미를 탄 느낌이네요 ㅎㅎ
물론 8량편성이라 진동이 약간 더 심한거 같기도 하네요.
이날은 신년 연휴 기간이라 사람이 무지하게 많았죠.
저도 다른건 모르지만 요 사쿠라 만큼은 지정석 확보에 실패해서
가고시마츄오 부터 줄서서 자유석에 착석했습니다.
종착역인 신오사카에 도착했습니다.
사람이 북적북적 하네요.
문득 1호선 신도림역이 생각났습니다.
숙소는 토요코인-신오사카에키 히가시 구치 점을 이용했습니다.
2명에서 가서 더블룸+회원할인을 하니 1인당 2500~3000엔 선에서 묶을 수 있었죠.
위치가 좀 애매한게 히가시요도가와역과 신오사카역 사이에 있었습니다.
물론. 신오사카역이 신칸센+특급열차등의 접근성에서는 유리하죠.
짐만 내려놓고 나왔습니다.
321계가 젤 먼저 반겨주네요.
오사카 환상선의 주력차량인 201계입니다. 츄오선에서는 퇴역한지 한참이지만 여기선 아직도 현역으로 잘 뛰고 있습니다.
쾌속으로 운행하는 221계 입니다.
전 이걸타고서 신 이마미야 까지 갑니다.
신이마미야에서 난바행 열차로 온 곳은 도톤보리입니다.
2011년 7월에 왔을때랑은 변한게 없네요. (이번 여행은 2014년 1월 입니다)
3년전에 와보았던 그 오코노미야끼 집에 다시 왔습니다.
달라진점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가격상승 ㅠㅠ 과 그대신 양이 더 많아졌습니다.
750엔 하던게 1500엔으로 올랐는데 2배가까이 양이 많아졌습니다.
전에는 오코노미야끼 2개에 야키소바 1개를 먹었는데
이번에는 오코노미야끼 1개만 먹어도 배가 부르네요.
겨울이라 춥긴했습니다만, 야경이 좋네요.
10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도 북적북적 거립니다.
난바역에서 바로 신오사카까지 지하철을 타고 왔습니다.
10계의 차량번호가 1111이네요 ㅎㅎ
텐노지행 21계 차량이 옵니다.
기타 오사카급행 8000형 차량도 옵니다.
중간중간 몇대 오는게 10계 or 21계라서 몇대 보내고서 찍은 사진입니다.
일단... 날씨가 춥고 시간도 늦어진지라 숙소로 갑니다.
패스 개시 3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른쪽에 제가 묶은 숙소가 보이네요.
신오사카역 가는길에 보이는 신칸센 고가 입니다.
역이 정말 가깝습니다.
신오사카역에 도착 했습니다.
빨리 올라가서 여러 열차를 보고 싶어지네요.
잠깐 기다린후에 탑승한 차량입니다.
저기 모니터를 보시면 무슨 열차인지 아시는분은 많겠죠?
바로 HOT7000계 입니다.
역시 3년만에 다시 타보니 새로운 느낌입니다.
관통형 보다는 전망형 선두차 디자인이 참 좋은 차량이라고 생각듭니다.
물론... 치즈큐코 구간은 탑승한적이 없는게 아쉽더군요.
디젤차량이라 특유의 진동도 어쩔 수 없구요.
첫댓글 전 작년에 갔을때 토요코인 신오사카 츄오구치혼칸에 묵었습니다.
신오사카역 츄오구치를 나와서 한큐 미나미카타역 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있는 곳인데 지도를 보니 신오사카역으로 걸어가기엔 츄오구치쪽이 좀 더 나은듯하네요.
그리고 저 글리코 간판은 제가 갔던 날엔 불이 안켜져서 그냥 불꺼진 사진만 찍은ㅠㅠ
당시에 신년연휴 기간이라 ㅠㅠ... 방 싼곳이 저기밖에 없었습니다.
더 가깝고 좋은곳도 많았지만요 ㅎㅎ
저도 거기로 예약했습니다....가격이 착해서...난바2점 캔슬내고 예약을...
오사카 가서 오코노미야키를 어디서 먹어야할 지 몰라서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혹시 가게 이름과 위치를 알 수 있을까요?
위치는 여깁니다.
난바역에서 좀 걸어가면 나오는 도톤보리에 있습니다
@스플리터 가게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저근처 부분 구글 스트리트뷰로 찾아보시면 나옵니다.
@스플리터 앗 밤중에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ㅎ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가봐야겠네요^^
신오사카역 도착때 보이는 사진중에 제복(?)은 아니고 점퍼를 입은 사람이 꼭 마네킹 처럼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