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창을 고를 때 소재나 모양은 꼼꼼히 보면서 두께는 그냥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신어 봤을 때 "이건 아니다" 싶은 느낌의 상당 부분은 두께에서 옵니다. 두께는 쿠션감뿐 아니라 신발이 맞는 느낌 자체를 바꿔 놓습니다.
■ 얇은 깔창 (대략 2~4mm)
- 원래 신발 착용감을 거의 그대로 유지합니다
- 구두나 슬림한 신발에 적합합니다
- 쿠션감을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 중간 두께 (대략 5~8mm)
- 가장 무난하게 쓰이는 구간입니다
- 운동화 기본 깔창을 빼고 교체할 때 적당합니다
- 쿠션과 공간 사이 균형이 좋습니다
- 대부분의 교체용 제품이 이 두께로 나옵니다
■ 두꺼운 깔창 (9mm 이상)
- 쿠션감이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 신발이 반 치수 작아진 느낌이 듭니다
- 발등 압박과 뒤꿈치 들림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 조금 더 알아보기
- 깔창을 넣으면 발 전체가 위로 올라갑니다. 그만큼 뒤꿈치를 감싸는 부분의 깊이가 얕아지기 때문에, 두꺼운 깔창은 걸을 때 뒤꿈치가 들리는 원인이 됩니다.
- 기존 깔창을 빼고 새것을 넣으면 두 두께가 상쇄됩니다. 기존 것이 5mm였다면 8mm짜리를 넣어도 실제 늘어나는 두께는 3mm입니다. 두께를 볼 때는 이 차이로 계산하세요.
- 폼 계열 깔창은 쓰면서 눌려 얇아집니다. 처음에 조금 두껍다 싶은 제품이 몇 주 뒤에는 알맞아지기도 하므로, 발가락이 눌리지 않는 선이라면 며칠 더 신어 보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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