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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는 이제『화엄경』공부하는 이같이 그야말로 大福이지. 大福이 터진거지. 무량대복(無量大福) 그것도 무량대복 獲衆大福(획중대복)하며 悉已入於方便願海(실이입어방편원해)하며 모두들 이미 방편과 원력의 바다에, 방편과 원력의 바다에 다 들어갔다. 방편과 원력의 지혜방편과 원력의 바다에 다 들어갔다. 아 이 내가 이 참 다행히 그래도『화엄경』공부하는데 인연이 됐으니 아직 그렇게 뭐 썩 맛은 못느낀다 하더라도 한 자, 한 자 다 이렇게 뭐 모르는거 많죠. 모르는거 넘겨 버려요. 저도 경보다가 뭐 또 심지어 뭐 다른 책을 봐도 모르는건 그냥 넘어가고 그 가운데 아는거만 취해도 어딘데, 우리 한 시간 중에 가슴에 와닿는 구절 하나만 거기서 건져도 그게 어딥니까?『화엄경』중에서 한 구절만 건졌다. 그것만 해도 상당한 소득이거든요. 그렇게 이제 원력을 세우는거. 그게 중요합니다. 方便과 願海에 일찍이 들어갔으며
所行之行(소행지행)이 행할 바 행이, 우리가 해야 할 일들 그것이 具足淸淨(구족청정)하며 구족히 청정하다 완전하다. 지금 뭐 하는 일이 지금 뭐 이런 정도의 수준에 와있으니까 所行之行이 행할 바의 행이 具足히 淸淨하며 於出離道(어출이도)에 已能善出(이능선출)하며 出離道라고 하는 말이 이제 경전에도 자주 나옵니다. 出離 벗어난다. 벗어난다 출(出), 떠날 리(離)자. 벗어나고 떠나는 길 그랬어요. 온갖 번뇌와 장애 그리고 병고 그리고 온갖 나아가서 생노병사(生老病死), 사고팔고(四苦八苦) 생사의 고통에서까지도 벗어나는 것. 이 모든 것을 出離道라 그래요. 벗어나는 것. 벗어나는 길에서 已能善出이라 이미 능히 잘 벗어났다. 善出 잘 벗어났다. 벗어나야 할 곳에서는 이미 잘 벗어나서 이렇게 우리가『화엄경』공부하고 있다.
常見於佛(상견어불)호대 分明照了(분명조요)라 그랬어요 또. 常見於佛 항상 부처님을 친견하대 분명하게 안다. 照了 비춰서 안다. 우리는 부처님 부처님 그렇게 하면서도 사실 애매모호하죠. 과거 2700년전에 인도에서 80생애를 살다가신 그 분을 부처님이라 하는가? 아니면 우리가 다니는 절에 법당에 있는 부처님을 부처님이라 하는가? 아니면 우리 집에 있는 가족을 부처님이라 하는가? 이런게 이 대승불교 특히 선불교에서는 이런 것들이 정리가 잘 안됩니다. 그런데 아까 내가 그 비로자나여래를 말씀드릴 때 그 이야기했듯이, 이것도 그 역사적인 부처님도 아니고 뭐 법당에만 있는 그런 부처님도 아니고 사실은 우리가 이렇게 살아있는 이렇게 말하고 이렇게 듣는 진짜 생명을 가진 참다운 부처 이걸 우리가 이해해야 됩니다. 이것만이 중요하지 그 외 사실은 크게 의미가 없어요.
뭐 과거에 있었든지 어느 나라에 있든지 어느 법당에 있든지 그 나하고 무슨 상관있습니까? 사실은, 항상 본다고 했으니까 常見於佛이야. 항상 부처님을 친견하다고 하는 것은 바로 우리들 살아있는 참 생명을 두고 하는 소리입니다. 그걸 부처라고 하는 거에요.‘당신은 부처님’내 그러잖아요.‘사람이 부처님이다’,‘당신은 부처님’分明照了여. 분명하게 이해해야 된다 이 말요. 근데 여기에 모여있는 대중들은 分明照了다. 분명하게 이해하고 있다.
以勝解力(이승해력)으로 수승한 이해의 힘으로, 아 중요하죠. 우리가『화엄경』을 이해하고 불교를 제대로 이해할려면은 수승한 이해의 힘이 있어야 돼. 뭐 대충 불교공부하고 대충 설명듣고 대충 뭐 알아가지고는 그 아는게 아니죠. 勝解力 수승한 이해의 힘. 뛰어난 이해의 힘으로 入於如來功德大海(입어여래공덕대해)하고 如來功德大海에 들어가고 그랬어요. 如來의 功德 큰 바다, 공덕의 大海 이거 참 좋은 말입니다. 바로 우리들 자신의 그 功德大海입니다. 이게, 如來의 功德大海라고 하는 것은 우리 인간 본래로 가지고 있는 참 생명에 대한 功德大海 우리 참 생명은 불생불멸이고 모든 것이 구족하고 청정하고 근데 우리가 살아온 습관들이 조그많게 살아와가지고 하~ 큰 功德大海를 놔두고 조그맣게만 쓰는거여. 쪼그많게만 쓰는거야. 그러니까 뭐 팔자가 어떠느니 복이 있느니 없느니 자꾸 이제 그런 그 생각을 하는데 사실은 우리 모두 功德大海 功德의 큰 바다에 이미 들어와 있습니다.
入於如來功德大海라 뭐 눈에 보이고 오늘 여기 와있는 일만 가지고 따져도 사실은 功德大海에 들어와 있고 또 여기서 功德大海라고 하는 것은 고것만 가지고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우리들의 참 생명, 무한한 공덕, 무한 생명 그걸 두고 하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得於諸佛解脫之門(득어제불해탈지문)하야 諸佛의 解脫의 문을 얻어서 游戲神通(유희신통)하시니라 游戲神通하시니라‘라’자를 거기다 달아주면 좋네요. 토를, 모든 부처님이 터득한 그런 해탈의 문을 나도 얻었어. 여기 청중들 하는 소리인데, 청중도 우리가 다 그 속에 포함되기 때문에 그래서 늘 우리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저는 늘 우리들 중심으로 游戲神通 神通에 游戲한다. 노닌다. 신통에 노닌다. 뭐가? 신통이냐? 아침 딱 되면 잠 잤다 싶으면 깨죠? 그것도 신통이야.
석굴암 부처님 부처님 중에 제일 가는 부처님 잠 잘 줄도 모르고 깰 줄도 몰라. 근데 우리는 다 잠 잘 때 되면 잠 잘자고 아침되면 딱 깨. 깨면 바쁜 볼일부터 보고 세수하고 목욕하고 식사준비하고 식사하고 청소하고 출근하고, 游戲神通이에요. 그거 알아야 되요. 하여튼 불교의 근본종지, 근본취지 아~주 근본되는 종지를 놓치고 불교공부를 해서는 안되는거라. 그럼 늘~ 밖으로 헤매게 되고 외부로 쫓아 다니게 되고 그러면 허겁지겁 허겁지겁 내 배가 고프고 매 목마르고 배가 고프로 그래요. 근데 이 종지를 제대로 챙기면은 관세음보살을 부르든, 지장보살을 부르든,『화엄경』을 공부하든, 뭘『육조단경』을 공부하든, 무슨『금강경』을 공부하든 흔들릴 이유가 없어요. 늘 그걸 가지고 설명하는게 되니까.
그래서 이제 제가 말씀드리는 바로 그겁니다. 여기 이제 功德 如來功德大海니 毘盧遮那니 하는 이런 표현들을 또 游戲神通이라고 하는거. 神通에 游戲한다. 노닌다. 神通에 노닌다라고 하는 이런 표현들이 다 말하자면 우리들 자성을 두고 우리들 참 생명을 두고 하는 거다. 이런 말씀입니다.
七, 大衆의 得法과 讚佛
1, 十地位衆
(1) 第十地의 妙焰海天王
가, 天王衆의 得法
所謂妙焰海大自在天王은 得法界虛空界寂靜方便力解脫門하고
自在名稱光天王은 得普觀一切法悉自在解脫門하고
淸淨功德眼天王은 得知一切法의 不生不滅과 不來不去하는
無功用行解脫門하고 可愛樂大慧天王은
得現見一切法眞實相智慧海解脫門하고 不動光自在天王은
得與衆生無邊安樂大方便定解脫門하고 妙莊嚴眼天王은
得令觀寂靜法하야 滅諸癡暗怖解脫門하고 善思惟光明天王은
得善入無邊境界하야 不起一切諸有思惟業解脫門하고
可愛樂大智天王은 得普往十方說法호대
而不動無所依解脫門하고 普音莊嚴幢天王은
得入佛寂靜境界하야 普現光明解脫門하고
名稱光善精進天王은 得住自所悟處하야 而以無邊廣大境界로
爲所緣解脫門하시니라
자 그 다음에 이제 넘기면은 大衆(대중)의 得法(득법)과 讚佛(찬불) 그랬어요. 得法과 讚佛 得法은 요 밑에 이제 이 페이지에, 50페이지에 있는 것이고 讚佛은 그 오른쪽 페이지에 보면은 이제 게송 시형식으로써 쭈욱 이제 열 게송이 쭈욱 소개됩니다. 이제 이게 한~참 나와요. 이 일권 다 끝날 때까지 得法과 讚佛이 계속 나옵니다. 게송으로 찬탄하는거여. 우리 자신을 찬탄하고 나아가서 부처님을 찬탄하고, 형식은 부처님을 찬탄하는걸로 돼있습니다. 근데 그 부처님이 누구냐? 이 말이지. 내가 늘 드리는 말씀이, 바로 우리들 자신이다. 그렇게 이제 봐야 됩니다. 어쩌면 좀 건방진 해석같지마는 그게 맞아요. 안그러면 이게 생명을 잃게 됩니다.
자 大衆의 得法 법을 얻은 것. 十地位衆(십지위중) 그랬어요. 十地(십지)의 妙焰海天王(묘염해천왕) 天王衆(천왕중)의 得法(득법) 그랬습니다. 이 사람들이 무슨 법을 얻었는가를 쭈욱 소개를 합니다.
① 所謂妙焰海大自在天王(소위묘렴해대자재천왕)은 저 앞에 소개됐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소개된 대중들 쭈욱 있었고 이들이 말하자면 어떤 법을 얻었는가? 어떤 수행을 해서 어떤 법을 얻었는가? 또 이들이 이제 말하자면은 이들에 대한 그런 부처님의 찬탄이 이어지는거죠. 妙焰海大自在天王은 得(득) 얻었다. 무슨 법을 얻었는고 하면은? 法界虛空界寂靜方便力解脫門(법계허공계적정방편력해탈문)을 얻었다. 法界와 虛空界에 있어서 고요한 方便 寂靜한 方便의 解脫門을 얻었다. 그랬습니다. 전부 이제 解脫門 解脫門이 이제 계속 끝에 이제 들어가요.
우리 불교수행의 목적, 불교공부의 목적을 해탈에 있다 이렇게 표현해도 됩니다. 그 우리가 살면서 불교공부를 통해서 해탈감에 젖을 줄 알면은, 해탈감을 누릴 줄 알면은 그 불교공부 잘하는거에요. 사실, 어떤 상황에서도 벗어나는거. 벗어나버리는거 해탈하는거. 우리가 해탈하지 못해서 끙끙대잖아요. 해탈하지 못해서 고생고생하는거여. 마~ 해탈해버려 그냥. (하하) 해탈해버려. 뭘 보고 하라는 소린진 모르지만 각자 해탈해보고 싶은게 있을거요. 해탈해버려요. 해탈해버려. 그래서 解脫門이 이제 이들의 得法에 해당됩니다.
그 다음에 두 번째 ② 自在名稱光天王(자재명칭광천왕)은 自在名稱光天王은 得(득) 얻었다. 普觀一切法悉自在解脫門(보관일체법실자재해탈문) 그랬어요. 일체법을 널리 관찰함에, 일체법을 널리 관찰하는데 환하게 꿰뚫어보는데 모두 모두 自在한 아무것에도 장애가 없고 걸림이 없는 그런 解脫門을 얻었고, 得자를 그렇게 새깁니다. 解脫門을 얻었고, 똑같은 형식이에요. 得자가 늘 앞에 나오잖아요.
그 다음에 세 번째 거기다 번호를 매겨놓으면 좋아요. 所謂에다 1번 그 다음에 自在名稱 自자에다 2번 그 다음에 세 번째 ③ 淸淨功德眼天王(청정공덕안천왕) 淸자에다가 3번, 난 전부 그렇게 해놨습니다. 왜냐하면은? 고 옆에 게송하고 또 이게 딱딱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게송 숫자에도 앞에다 이제 번호를 매기면 잘 맞아떨어져. 게송은 다음에 이제 이야기하죠.
淸淨功德眼天王은 得(득) 얻었다. 知一切法(지일체법)의 不生不滅(불생불멸)과 不來不去(불래불거)하는 無功用行解脫門(무공용행해탈문)을 얻었다. 이 뜻인데 一切法의 不生不滅이라 모든 존재는 不生不滅이여. 우리가『반야심경』외웠죠? 그 다음에 不來不去여. 오는 것도 없고 가는 것도 없어. 사실은 늘 그 자리야. 우리가 여기서 왔죠. 왔지만 또 와야지. 그러면 법당을 중심으로 하면은 왔다해도 온게 아니야. 또 갔다해도 간 것도 아니라. 내 그 자리고, 또 집을 중심으로 해서 이야기해도 어디 갔죠? 또 제자리에 돌아오잖아요. 不來不去여. 사실은, 이건 우리 육신의 움직임도 해당되지마는 우리 마음은 더욱 더 그렇습니다. 우리 마음 자체는 不來不去고 不生不滅이에요. 하는 無功用 공용이 없는 행을 아는 知자가 있습니다. 아는 無功用行을 아는 解脫門을 얻었다.
그래 일체법은요. 전~부 사실 그 자리입니다. 사실 그 자리요. 그 자리이면서 또 각각 이제 이렇게 개인의 차별이 또 있고, 無功用이라고 하는 말은 功用 어떤 작용이 없다 이 말입니다. 작용이 없다. 궁극적으로 보면, 궁극적 차원에서 보면 작용이 없어요. 현상적 차원, 역사적인 차원에서 보면 작용이 많아. 오고 가고 뭐 있고 없고 뭐 잘하고 잘못하고 그게 전부 공용입니다. 그러나 궁극적 차원 우리 본성, 자성, 불성자리의 입장에서 보면은 無功用이야. 아무 흔적이 없어요. 그것을 아는 解脫門을 얻었어.
그리고 네 번째 ④ 可愛樂大慧天王(가애락대혜천왕) 可愛樂大慧天王은 得現見一切法眞實相智慧海解脫門(득현견일체법진실상지혜해해탈문)을 얻었다. 그랬는데 現見 一切法의 眞實相을 現見하는 환하게 보는, 一切法의 眞實相을 환하게 보는 智慧의 智慧바다의 解脫門을 얻었고
그 다음에 ⑤ 不動光自在天王(부동광자재천왕) 다섯 번째 不動光自在天王은 得與衆生無邊安樂大方便定解脫門(득여중생무변안락대방편정해탈문)을 얻었다. 그랬어요. 衆生으로 더불어 無邊安樂大方便 衆生으로 더불어 끝없이 안락한 끝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큰~ 방편의 선정, 큰 방편의 선정의 解脫門을 얻었다.
그 다음에 여섯 번째 ⑥ 妙莊嚴眼天王(묘장엄안천왕)은 得令觀寂靜法(득령관적정법)하야 寂靜한 법을 고요한 법, 고요한 도리를 관찰해서 滅諸癡暗怖(멸제치암포) 모든 어리석고 어두운 거기서 나는 공포를 소멸하는 공포를 소멸하게하는 解脫門(해탈문)을 얻었다.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寂靜法을 얻으면요 모든 법은 고요하다. 본래로 적정하다. 적정한 자리다. 그걸 얻으면은 어리석음도 있을 수가 없고 어두움도 있을 수가 없고 두려움도 있을 수가 없다. 癡暗怖 모든 어리석고 어두움의 두려움을 소멸하는 그런 해탈문을 이 사람은 얻었다.
그 다음에 일곱 번째 ⑦ 善思惟光明天王(선사유광명천왕) 善思惟光明天王은 得善入無邊境界(득선입무변경계) 無邊境界 끝없는 경계에 잘 들어가서 不起一切諸有思惟業解脫門(불기일체제유사유업해탈문)이라 一切諸有 一切諸有를 일으키지 아니한 思惟 一切諸有 모든 것이 있다고 하는 그런 생각, 그러한 사유의 업을 일으키지 않는다 그렇게 봐야 되겠네요. 一切諸有에 대한, 모든 존재 有자가 모든 존재입니다. 일체 모든 존재에 대한 思惟業을 일으키지 않는, 그런 그 생각하는 그러니까 모든 것이 있다고 하는 생각을 안하는거죠. 그런 解脫門을 얻었고
그 다음에 여덟 번째는 ⑧ 可愛樂大智天王(가애락대지천왕)은 可愛樂大智天王은 得普往十方說法(득보왕시방설법)호대 시방에 가서, 널리 시방에 다 돌아다니면서 설법하대 而不動(이부동) 동하지 아니해서 無所依(무소의)하는 의지하는 바가 없는 解脫門(해탈문)을 얻었다. 이 사람은 또 곳곳을 다니면서 설법을 해요. 시방세계 다 다니면서 설법을 하지마는 설법하대 움직이지 아니해. 어디에도 의지하는 바가 없어. 不動無所依하는 그런 解脫門을 얻었다.
그 다음에 아홉 번째는 ⑨ 普音莊嚴幢天王(보음장엄당천왕) 普音莊嚴幢天王은 得入佛寂靜境界(득입불적정경계)하야 부처님의 寂靜境界에 들어가서, 부처님의 고요한 경계 거기에 들어가서 普現光明解脫門(보현광명해탈문) 광명을 널리 나타내는, 광명을 널리 나타내는 解脫門을 얻었고
그 다음에 열 번째 ⑩ 名稱光善精進天王(명칭광선정진천왕) 名稱光善精進天王은 得住自所悟處(득주자소오처)하야 자기가 깨달은 바 장소에 머물러서, 자기가 깨달은 장소에 머물러서 而以無邊廣大境界(이이무변광대경계)로 끝없는 넓고 큰 경계로 爲所緣解脫門(위소연해탈문) 인연할 바를 삼는 解脫門을 얻었다. 자기 깨달음가지고, 아주 끝이 끝에 있는 분이 아주 선명하고 좋아요. 자기 깨달은 바를 가지고서 無邊境界 無邊境界를 전부 내가 인연짓고 교화할 인연으로 삼고 하는 그런 解脫門을 얻었다 그랬습니다. 자기의 어떤 지식, 자기 깨달음 거기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그것을 출발점으로 해가지고 더 넓은 세상을 교화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인연을 펼친다하는 그런 뜻입니다. 열 번째가요.
나, 偈頌讚歎
爾時에 妙焰海天王이 承佛威力하사
普觀一切自在天衆하고 而說偈言하사대
佛身普遍諸大會하며 充滿法界無窮盡하시니
寂滅無性不可取로대 爲救世間而出現이로다
如來法王出世間하사 能然照世妙法燈하사대
境界無邊亦無盡하시니 此自在名之所證이로다
佛不思議離分別하사 了相十方無所有하고
爲世廣開淸淨道하시니 如是淨眼能觀見이로다
如來智慧無邊際하사 一切世間莫能測이라
永滅衆生癡闇心하시니 大慧入此深安住로다
如來功德不思議여 衆生見者煩惱滅이라
普使世間獲安樂케하시니 不動自在天能見이로다
衆生癡闇常迷覆일새 如來爲說寂靜法하시니
是則照世智慧燈이라 妙眼能知此方便이로다
如來淸淨妙色身이여 普現十方無有比라
此身無性無依處하시니 善思惟天所觀察이로다
如來音聲無限碍하사 堪受化者靡不聞호대
而佛寂然恒不動하시니 此樂智天之解脫이로다
寂靜解脫天人主여 十方無處不現前하사
光明照耀滿世間하시니 此無碍法嚴幢見이로다
佛於無邊大劫海에 爲衆生故求菩提하사
種種神通化一切하시니 名稱光天悟斯法이로다
자 그 다음에 그 다음에 이분들의 법을 얻은 것을 딱 소개를 했습니다. 偈頌讚歎(게송찬탄) 그랬어요. 偈頌讚歎 그때에 妙焰海天王(묘염해천왕)이 承佛威力(승불위력)하사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서 普觀一切自在天衆(보관일체자재천중)하고 자기 대중들입니다. 一切自在天衆들을 쭈욱 살피고, 자기 대중들이 그 쪽에 쫘악 와있잖아요. 그 사람들을 쭈욱 이렇게 살피고 而說偈言(이설게언) 게송을 설해 말하다.
이 이게 이제 예를 들어서 우리가 뭐 올림픽 이야기를 했는데, 다~ 이렇게 모이면은 그 나라나라마다 그 선수들을 소개하고 그 선수들의 장기를 소개하고 그리고 나서 그들이 말하자면 부처님을 찬탄하는거요. 부처님을 찬탄하는 형식으로 그래 돼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쭈욱 돌아가면서, 이것도 몇 달 걸릴지 몰라. 이거 상당히 내용이 좋고 이거는, 왜냐? 시가 요런식으로 똑같이 시형식으로 得法과 讚歎, 得法과 讚歎 이렇게 돼있거든요. 이건 이제 아마 여러분들 절에 다니면서 들어보셨을거요. 첫 게송 맨 첫 게송입니다.『화엄경』의 첫 게송.
① 佛身普遍諸大會(불신보변제대회) 充滿法界無窮盡(충만법계무궁진) 寂滅無性不可取(적멸무성불가취) 爲救世間而出現(위구세간이출현) 요게 이제 한 게송이요. 佛자 앞에다 1 써놓고 여기 이제 한 게송이라. 고렇게 해서 열 게송입니다. 넉 줄 말하자면 사구, 칠언사구(七言四句) 요건 칠언절 이렇게 해요. 요것만 가지고 이야기하면 칠언절(七言絶)이다 그래요. 사구로 된 것은 佛身普遍諸大會중 부처님의 몸은 모든 회상에, 모든 큰~ 법회에 普遍해 있다. 두루두루 다 있다. 부처님 없는 데가 없다. 그래 사사불공(事事佛供) 그러잖아요. 일마다 일마다 전부 불공이다. 처처불상(處處佛像)이다. 곳곳이 곳곳이 전부 부처님이다.
充滿法界無窮盡이라 法界에 充滿해서 다함이 없다. 부처님은 어디 없는데 없어요. 사실은 전부가 부처야. 천지만물 삼라만상이 다 부처로 보는거지. 텅 빈 공간은 공간대로 부처고, 그게 充滿法界無窮盡이야. 寂滅無性不可取라 그래서 그런데 그런 부처님이지마는 寂滅해. 고요한 자리야. 개별적인 어떤 성품이 없어. 개성이 없다 그 말여. 개별적인 실체가 없다 이 말입니다. 여기서 無性이라고 하는 것은, 개별적인 실체가 없어. 그래서 取할 수가 없어. 不可取“아 요게 부처다.”라고 딱 꼬집어서 말할 수가 없어. 이게 이제『화엄경』에서 말하는 부처님이고 대승불교, 대승불교에서 말하는 부처님이고 이게 진짜 진리로서의 부처님, 진리로서의 부처님을 이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그런데 爲救世間而出現이라 世間을 구하기 위해서, 세간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해서 出現하였네. 아주 좋은 게송입니다. 이거 비로전(毘盧殿) 또는 대적광전(大寂光殿) 이런 그 법신불을 모신 법당에 이 게송을 더러 많이 써서 붙입니다. 이게 요거 이제 여러번 읽어놨다가 어디 절에 가서 이 게송 보시거든“아 저거『화엄경』에 있는 첫 게송이네!”하고 척 큰 소리로 한 번 읊어요. (하하) 『화엄경』에 있는 첫 게송.
佛身普遍諸大會 充滿法界無窮盡 寂滅無性不可取 爲救世間而出現
여기 또 여러분들 아는 게송 뒤에 또 또 많이 나옵니다. 그 다음 두 번째 2번
② 如來法王出世間(여래법왕출세간)하사 能然照世妙法燈(능연조세묘법등)하사대 境界無邊亦無盡(경계무변역무진)하시니‘라’자 빼요. 하시니 此自在名之所證(차자재명지소증)이로다 그랬어요. 如來法王出世間하사 如來는 法王이잖아요. 法王 법의 왕이다. 여래 진리의 왕께서, 여래의 진리의 왕께서 世間에 출현하시사 能然照世 능히 밝힌다. 然자는 태울 연(燃)자 불 화(火)있는 연자하고 같이 통용입니다. 요건 틀렸다고는 할 수가 없고 같이 통용으로 하니까 照世妙法燈 照世妙法燈이 같은 말이요. 세상을 환희 비추는 妙法의 등불을, 미묘한 법의 등불을 밝혔다. 然자가 밝혔다 이 말입니다. 태울 연자니까. 세상을 밝힌, 그렇습니다. 세상 밝히는게 뭐 태양이 밝히고 달이 밝히고 전기가 밝히기도 하지요. 진짜 세상을 밝히고 우리 중생들의 마음, 어두운 마음을 밝히는 것은 妙法燈이야. 妙法燈 누가 법명없는 사람 얼른 챙기세요. (하하) 요 妙法燈 좋다 妙法燈 妙法燈 미묘한 법의 등불. 하~ 얼마나 좋습니까! 미묘한 법의 등불을 능히 밝힌다. 세상을 비추는 세상을 비추는 미묘한 법의 등불을 밝히사대
境界無邊亦無盡하시니 그 경계는, 부처님의 그 법으로서 세상을 밝히는 경계는 無邊亦無盡이라. 가이 없고 또한 다 함이 없으니 此自在名之所證이로다 이것은 자재천왕의 자재천왕 여기 저기 저 아까 번호를 달으라고 했죠. ②번입니다 ②번. 대중중에서 ②번. 처음에는 첫 게송은 妙焰海天王(묘염해천왕)의 그거고 그 다음에 自在名稱天王(자재명칭천왕)이라고 했죠? ②번 그렇죠? (예) 그 이제 此 이것은 此는 自在名 석 자만 따왔어요. 자재명칭천왕의 證한 바로다. 깨달은 바로다. 所證 자재명칭천왕이 이 도리를 깨달았다 이 말입니다. 근사합니다.
如來法王은 世間에 출현하시사 能히 세상을 비추는 미묘한 법의 등불을 밝히시대 그 境界는 가이 없고 또한 다 함이 없다. 요 석 줄을 딱 이야기하고 이것은 자재명칭천왕이 깨달은 바더라.
우리도 불교안에서 불교는 무한하니까 그 무한한 속에서 한 개만 딱 꼬집어서 이해해도 요렇게 표현될 수 있습니다. 뭐 관세음보살 많이 불렀다. 그럼 하~ 어떤 보살님은“관세음보살의 이러이러한 이치를 깨달았는데 이것은 그 보살의 깨달은 바다.”이렇게 할 수가 있는거죠. 불교안에서 어느 사찰을 그 사람은 잘 안다. 어느 사찰을 잘 안다 그러면“하~ 그 사찰에 대해서 이렇게 이렇게 아는데 이러한 깨달은 바는 바로 그 보살이 전문이다.”이렇게 될 수가 있어요. 이게 이제 그런 형식으로 표현된 것입니다.
그 다음 세 번째 ③ 佛不思議離分別(불부사의이분별)하사 부처님은 불가사의, 부처님은 불가사의해서 분별을 떠나서 일체분별을 떠나서 了相十方無所有(요상시방무소유)하고 相이 十方에 있는 바 없음을 깨달아서 了相 형상이 시방에 있는 바가 없어. 無所有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죠? 無所有함을 깨달았다. 형상이 없다 이 말이여. 형상이 없음을 깨닫고 爲世廣開淸淨道(위세광개청정도)하시니 세상을 위해서 널리 淸淨한 道를 열어서 훌륭한 도, 훌륭한 도를 열었으니 廣開 널리 열었으니 如是(여시)는 이와 같은 것은 淨眼能觀見(정안능관견)이로다 淨眼 세 번째가 뭐라고? 淸淨功德眼(청정공덕안)이라고 했잖아요. 淸淨功德眼을 줄여가지고 淨眼 그랬습니다. 전부 계속 이런 식으로 표현이 됩니다. 淨眼이, 淸淨功德眼이 能히 觀見 보았더라. 이러한 경곈 바로 이 사람이 본 것이다. 이런 식으로 됐어요. 참 아주 근사하죠.
그 다음에 네 번째 ④ 如來智慧無邊際(여래지혜무변제)하사 여래의 지혜는 邊際 가이 없다. 그렇죠? 여래지혜는 가이 없고 우리 마음의 지혜도 가이 없습니다. 여러분들 마음 아무리 퍼내고 퍼내고 퍼내도 끝이 있습디까?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해도 끝이 없고 미워하고 미워하고 미워해도 또 끝이 없고 아무리 퍼내도 끝이 없는거여. 如來智慧無邊際라 참 정말 제대로 깨달으신 분들은요 이렇게 표현이 아주 정확합니다. 一切世間莫能測(일체세간막능측)이로다 一切世間이 능히 측량하지 못하더라.
그렇습니다. 이 불교 모르는 사람은요 그런 마음의 이치 모릅니다. 우리 불자들은 하~도 마음 마음 마음 마음의 이치를 너무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뭐‘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지’하고 그냥 식은 죽 먹듯이 막 써버려. (하하) 一切唯心造 누가 뭐라고 이야기하면은“아 그거 뭐 일체유심조지.”하고 해석도 안하고 문자를 써버려. (하하하) 하하 너무 익숙해. 하하하하 너무 익숙해서 그치만요 사실 이 불교법문 안듣고 한 사람들은 모릅니다. 마음의 이치 정말 몰라요. 如來智慧無邊際라 一切世間莫能測이라 세상사람 측량 못한다 이 말이여.
우리 개개인 사람사람의 궁극적 차원, 내면의 불성자리는, 진여자리는 이 진여불성에 대해서 설법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도대체 그게 있는지 없는지 몰라요. 가늠도 못하고 一切世間莫能測이라 그러니까 우리 불자들은 특히『화엄경』공부한 분들은 자존심 가져도 좋아요. 그리고 아상(我相)도 좀 내도 돼 까짓거. (하하하) 『화엄경』공부하는데 아상 좀 부리고 아만 좀 부리지 언제 부릴래요 뭐? 돈 좀 벌었다고 아만 부릴래요? 누구만치 벌어야 부릴 수 있는고? 세상에는 끝도 없이 많고 많은데,『화엄경』공부했을 때 아만부리는거요.『화엄경』공부할 때 자랑 좀 부리고 아상 좀 내는거라.『화엄경』부릴 때 안하고 언제 해요?
永滅衆生癡闇心(영멸중생치암심)하시니 하~ 좋은 말이다. 영원히 중생의 癡闇心을 소멸한다. 중생들이 어리석고 어두운 마음을 소멸한다. 어리석음의 끝에는 아까도 말했죠. 으레히 어두울 암(闇)자가 따라다닌다. 어두울 闇자가, 요건 이제 비유죠. 사실은 여기에 아무 빛이 없다. 햇빛도 없고 뭐 불빛도 없고 캄캄하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집으로 갈 수 있겠어요? 도저히 못가는거요. 그와 같이 중생들의 마음속에 어리석음의 어두움이 있다고 하는 것이 그렇게 꽉 깔려있으면은 인생을 어떻게 살 줄 몰라. 참 정말 이『화엄경』표현이 기가 막힙니다. 그러한 어두움의 마음을 다 소멸하시니
大慧入此深安住(대혜입차심안주)로다 그랬습니다. 요건 이제 네 번째 可愛樂大慧天王(가애락대혜천왕)이라고 그랬죠. 可愛樂大慧天王 그래 可愛樂大慧天王의 줄여가지고 大慧가 入此 여기에 들어가서 이 도리에 들어가서, 이 도리는 뭐라? 如來智慧無邊際 一切世間莫能測 永滅衆生癡闇心 이 도리에 들어가가지고 深安住로다. 깊이 안주하더라. 아 入이나 安住나 같은 뜻입니다. 깊이 安住했다. 거기에 그냥 요지부동(搖之不動)으로 이러한 도리에 머물고 있더라. 그런 말입니다.
아 참 내용 아주 이 시가요. 이 게송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오늘 시간이 됐습니다. 그새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첫댓글 ⑩ 名稱光善精進天王(명칭광선정진천왕) 名稱光善精進天王은 得住自所悟處(득주자소오처)하야 : 깨달은 바 장소에 머물러서而以無邊廣大境界(이이무변광대경계)로 : 끝없는 넓고 큰 경계로
爲所緣解脫門(위소연해탈문) 인연할 바를 삼는 解脫門을 얻었다.
④ 如來智慧無邊際(여래지혜무변제)하사 : 여래의 지혜는 가이 없어


수고많으셨습니다 화풍정님

一切世間莫能測(일체세간막능측)이로다 : 一切世間이 능히 측량하지 못하더라.
永滅衆生癡闇心(영멸중생치암심)하시니: 영원히 중생의 어리석고 어두운 마음[癡闇心]을 소멸한다.
大慧入此深安住(대혜입차심안주)로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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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於如來功德大海...고맙습니다. _()()()_
佛身普遍諸大會하며 充滿法界無窮盡하시니 寂滅無性不可取로대 爲救世間而出現이로다...고맙습니다. _()()()_
佛身普遍諸大會 充滿法界無窮盡 寂滅無性不可取 爲救世間而出現....고맙습니다..._()()()_
[常見於佛..항상 부처님을 친견한다고 하는 것은 바로 우리들 살아있는 참 생명을 두고 하는 소리..][勝解力으로 入於如來功德大海하고..(우리 인간 본래로 가지고 있는 참 생명은 불생불멸이고 모든 것이 구족하고 청정하여 우리 모두가 功德의 큰 바다에 이미 들어와 있다.)][如來智慧無邊際 一切世間莫能測 永滅衆生癡闇心 大慧入此深安住로다...이 도리에 들어가 가지고 深安住로다.]
화풍정 님! 더위에 수고하셨습니다.._()()()_
如來智慧無邊際라 一切世間莫能測이라. 永滅衆生癡闇心 大慧入此深安住로다. 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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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가 과거에 있었든지, 어느 나라에 있었든지, 어느 법당에 있든지 나하고 무슨 상관 있습니까? "常見於佛" 항상 부처님을 친견 하다고 하는 것은 바로 살아 있는
참 생명을 두고 하는 소리 입니다. 그걸 부처라고 합니다 "당신은 부처님" "사람이 부처님" 고맙 습니다. 대방광불화엄경~~~~
고맙습니다._()()()_
如來智慧無邊際 一切世間莫能測 ...밀린 공부... 덕분에 단숨에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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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慧入此深安主로다...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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方便願海;방편과 원력의 바다
제불의 해탈지문을 얻어서 遊戱神通함.
遊戱神通;인간이 그냥 살아가는 것
--우리들 자성,참 생명의 작용
法界虛空界寂靜方便力 解脫門
普觀一切法悉自在 解脫門
得令觀寂靜法 滅諸痴暗怖
不起一切諸有思惟業 解脫門
佛身普遍諸大會 充滿法界無窮盡 寂滅無性不可取 爲救世間而出現
Hoa Pung Jung Nim Go Mab Sum Nida.. Jakarta..Hae San _()_()_()_
영멸중생치암심......... 화풍정님! 고맙습니다._()()()_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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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_()()()_
나무 관세음보살...()()()..
고맙습니다 _()()()_
깊이 안주하더라. 아 入이나 安住나 같은 뜻입니다
---> 깊이 안주하더라. 安立이나 安住나 같은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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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화풍정님! 고맙습니다._()()()_
南無大方廣佛華嚴經 南無大方廣佛華嚴經 南無大方廣佛華嚴經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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