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묵은 총각김치를 얇게 채 썰어 여러 번 물에 헹군 후 1시간 정도 찬물에 담가 묵은 냄새를 없앤다.
2. ①의 총각김치는 체에 밭쳐 물기를 뺀 후 손으로 꽉 눌러 짠다.
3. 우묵한 팬에 식용유와 들기름을 넣은 후 채 썬 총각김치를 넣고 함께 볶는다.
4. 총각김치가 말캉하게 볶아지면 다진 마늘·소금·후춧가루로 맛을 낸 후 송송 썬 실파와 통깨를 얹어 접시에 담아 낸다.
Cooking Point
묵은 배추김치를 써도 맛있어요 김장으로 담근 총각김치에서 묵은 내가 나기 시작할 때쯤 만들어 먹는 반찬이에요. 무가 말캉하게 되도록 푹 익히면 색다른 김치 반찬이 되죠. 묵은 배추김치도 이렇게 볶아 내면 맛있는데, 배추김치로 만들 때도 총각무와 같은 방법으로 물에 헹궈 소을 털어 낸 후 납작하게 썰어서 볶으면 되지요. 참기름보다는 들기름에 볶는 게 구수하고 맛있어요.
첫댓글 짠지무도 무쳐 먹으면 더 맛있는데......맛 있겠다.굴꺽
굿 ! 울 마눌에게 해보라구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