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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시선- 김류수 시인 글방
 
 
 
카페 게시글
◆ 流水수필/단상/투고글 [청산기행] 목섬에서 범바구까지
류수 추천 0 조회 1,350 14.01.09 17:32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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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1.09 19:47

    첫댓글 좋은 인연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고향산 정기를 흠뻑 받았으니
    새해 건강은 물론 매사 순조로울 거네.진정한 애향인으로 인정하네
    읽는동안 나는 실향인?으로 전락하고 말았으니 누가 내게 고향을 물으면
    어찌할꼬! 미안스럽구만 올 한해도 부족한 내게 많은 울림을 주시게나. 고맙네.건강하게.

  • 14.01.09 20:16

    삶의 핑계로 훌쩍 다녀왔던 고향이었죠!
    시인님 덕분에 아련히 멀어지던 지명이 떠오르네요.
    어린시절 매봉산 정상에서 청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육지를 동경 했던 기억이 어제의 일처럼 생각드네요.
    긴 ㅡ
    기행문을 뵈는동안 그곳에 있는 기분입니다.

  • 작성자 14.01.09 20:29

    번던행님 그것은 저에게 지워진 멍에입니다. 행님은 늘 고향에 마음을 두고 계시니 재향인 입지요. 덕분에 분에 넘치는 한해 보낸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

  • 작성자 14.01.09 21:26

    씨윌드사랑님 고향분이셨군요. 귀한 시인 오셨으니 이곳이 더 풍성해질 것 같습니다.

  • 14.01.09 23:22

    행님 그열매가 천남성 이라고 그라요야~^^

  • 14.01.09 23:40

    우리는 뱃터에서 만남의 기쁨과 이별의 짠한 맛을 동시에 느끼고 삽니다, 배가 작은점으로 사라지면 훵하니 서 있는 두개의 등대만 보이지요, '언제 또 만날 수 있을까?' 라는 막연한 생각과 쓸쓸함은 익숙해지지 않나 봅니다, 섬사람이 다 됐을까요? 귀한분(내외분) 안내 할 곳이 있었는데 2박3일이 깜짝 할 사이에 지났습니다, 류수님의 시한편 듣지못했습니다
    새목아지 일출 계획이 우천관계로 아쉽습니다, 청산도 가장 동쪽 끝머리에서 솟는 여명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벌써 자정이군요, 초저녁에 수도꼭지가 얼고 매섭습니다,
    따뜻함으로 더 많이 포용하여 류수카페가 철철 넘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4.03.31 00:35

    청산에 머무는 동안 내내 해오라기님 내외께서
    귀한 시간을 저에게 투자해주시고 도와 주셔서 너무도 감사합니다.
    덕분에 시를 쓰고 자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짧은 일정에 너무 많은 일들을
    처리하느라 아쉬웠지만 조만간에 또 뵐 수 있겠지요.
    이곳은 영하 10도를 오르내립니다. 바깥이 추으니 마음도 함께 추워지는 군요,

  • 작성자 14.01.10 18:42

    천남성.. 처음 들어본 열매네. 어렸을적 산을 갈고 댕겠어도 못본 열맨데...

  • 14.01.10 22:49

    행님 울칭구가 한약 쪽에 있는디 물어본깨로 천남성 이라 그랍띠다. 인터넷 참조 ~^^

  • 작성자 14.01.13 16:30

    한약제로도 쓰인다는 말이네... 인터넷 찾아보니 나오는구먼....천남성은 강한 자극이 있어서 생것을 입에 넣으면 입안이 부르트고 목안이 아린다.
    유독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허약한 사람이나 임산부에게는 쓰는 것을 조심해야 하는 생약으로 한방에서는 수분대사를 시키는 거담제(祛痰劑)로 쓰고, 진통 진정제로 관절염, 신경통, 해소, 상한, 파상풍, 창종, 구토, 간질, 진경, 허리가 아픈 담에 효과가 있으며 중풍으로 인한 반신불수, 언어장애, 안면신경마비증에도 많이 쓴다. 이렇게 나오는구먼...

  • 14.01.15 13:32

    귀한 글 인자사 끝까지 읽었네.
    대봉산 줄기에 이어 매봉산 줄기까지 나도 이녁따라 숨가쁘게 걸었구마.
    나도 그 길을 함 꿈꿔볼라네.

  • 작성자 14.03.31 00:35

    언제 청산 함께 갈일 있으면 그땐 자네하고 둘이 걷고 싶네. 그길을 천천히 걸으며 50년 세월을 이야기 하고 싶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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