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토요일 수원사는 고향 친구들이랑 함께 걸었던 광교 호수공원 트레킹 사진입니다. 요즘은 날씨가 더워서 일찌감치 저녁먹고 출발했습니다. 제가요 야경사진 찍는건 빵점이닌까 감안하고 보셔요..아무리 잘 맞춰서 찍는다고 찍어도 이모양이네요.
호수공원(옛날 원천유원지) 둘레길을 너무 잘 만들어 놨더라구요. 함께 걸어봐요..
어두워지기 시작하자 하나 둘씩 불이 들어오고.. 운동하러 나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물놀이 할수있는 공간도 만들어 놨구요.
신대저수지로 넘어가는길..
요긴 신대저수지.. 신대저수지까지 다돌면 서너시간 걸린다고해서 입구쪽만 돌다 다시 호수공원쪽으로 넘어왔습니다.
요런 징검다리도 건너보고..
요리 이쁜 정자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간식 묵으면서 옛날얘기 나누면서..
여기서부터 길을 잘못들어 11시까지 헤매고 다녔다는..ㅎ 고생은 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야경사진을 잘 못찍어 거시기해 보이지만 실제론 정말 괜찮더라구요.
수원 광교호수공원에 놀러오세요..^^
첫댓글 지난 번 낮에 갔을 때와는 분위기가 많이 틀리네여~~사진 찍느라 고생하셨습니다~~ㅎ
지난번 갔던곳 아닌데여..ㅎ 지난번 정모때 간곳은 광교산밑 광교저수지구요 여긴 광교신도시 내에있는 광교호수공원이어요. 여름에 한번 놀러오세요..
이름이 비슷해서 같은 곳인줄 알았다는... 여름에 한번 살짝 가는 벙개 생각해 보겠습니다~~ㅎ
여기 원천저수지 였을때,십년두 더된듯요.그때 가보곤 못가봣네요.ㅎㅎ.
사진 넘 이뻐서 급 가구싶어요^^
언제 한번 가볼랍니다.감사요^^
원천유원지 분위기는 흔적도 없고 싹 바꼈더라구요. 언제한번 오세요. 야경이 압권입니다.
가까이 살아도 호수공원으로 바뀐 뒤로 아직 못가봤네요.야경이 정말 좋군요.
아이들 데리고가도 괜찮겠더라구.. 방학때 아이들 데리고 한번 가보셩..
그러게요...
실제 저 안에 뭍혀 있었다면 환상 속에 헤멧을 듯...
행복한 시간 즐기셨군요...
네.. 즐거웠습니다. 방랑자님도 언제한번 사모님이랑 오셔서 행복한 시간 맹글어 보셔요. 너무 좋더라구요..
하이고, 코스님.
방랑자 입장에서 말씀하시는 건 아니지요???
거기 갔다는 바로 심문 들어오겠죠.==> 이런 곳을 어떻게 알았대요??? 라며.. 콧소리를 동반한 애교섞인 질문이..
그럼 방랑자 거짓말 못하고 이실직고 하겠죠.==> 으흠, 코스라는 분이 소개 해줘서..라 답하겠죠.
그때부턴 집요한 질문이 이어지겠죠.==> 코스라는 분이 누군데... 라며 눈꼬리가 좀 심상치 않아지겠죠.
그럼 방랑자는 더 정직한 답이 들어가겠죠.. ==> 해여사 회원이신데 몇번 봤는데 엄청 이쁘다...라고
그 순간 .... 띠~~용,, 퍽~! 퍽~!
으윽... <축, 방랑자 사망 직전 구사 일생~~!!>
안 봐도 비디오랍니다...ㅎㅎㅎㅎ
아이고 방랑자님.. 코스가 남자라고 하세요.. 아님 TV에 나왔다고 하시던지요..
사모님이 집요하게 심문해도 무조건 딱 잡아떼셔야 살아 남을수 있어요..ㅎ
에휴~...
아둔한 방랑자가 그정도로 재치있게 빠져 나간다면
얻어 터지겠나요? ㅎㅎㅎ.....
이제부터라도 딱 잡아 떼는 걸 배웠다가 위기를 모면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