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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별거 아닌거로 글씁니다.
POP에 관한 새로 발견한 허접 지식을 정리해봅지요.
1. 위치에 따라 고객의 반응이 다르다.
고객의 유형(조제고객, 일반약 내방고객)에 따라 POP의 위치를 조정해야 됩니다.
소아과 처방 받으면서 고객대기 공간에 항산화제, 코엔자임큐텐, 간장약 POP를 붙이는 것은 효율이 떨어지겠지요.
유산균이나, 성장영양제, 면역기능 향상, 밥잘 먹는 보약(잘크톤 같은), 여성 혈액순환(어혈-애기 데리고 오시는 엄니 타켓)의 POP를 진열해야겠지요.
50대 이후 고객이 조제하러 많이 오시는 내과,외과, 치과 라면, 고객 대기공간에, 항산화제, 오메가 3, 치조골보강제, 칼슘마그네슘제제 등을 진열하는 것이 좋을 것이고요.
매약 공간에는 피로회복, 만성피로 증후군, 간장약, 치조골 보강제(인사돌 사러오지요.) 등등 이 좋구요.
또, 대기석에서 보는 위치를 직접 앉아서 봐야됩니다. 위치에 따라 또 반응이 틀리거든요.
앉아서 바로 보이는 곳이 가장 빈도 높은 것이 자리를 잡아야 겠지요. 드링크 박스 올려두는 것보다도...
이건 뭐 아시겠지요. 새로 발견한거...
진열한 POP(4개 연속) 중 하나를 없앴습니다. 끝부분 것인데요. 게을러서 다른걸루 다시 안채웠는데...
(1 2 3 4 중 4번을 없앴습니다.) 1번과 4번이 가장 다빈도 상담 이어졌는데, 4번을 없애고나니 3번 상담이 이번주에 2건이나 생기네요... 심리학적, 마케팅, 광고 관계되는 지식이 전무하기에 뭐라고 설명하기는 그렇지만,,, 시선 집중이 더 되었나 봅니다. 물론 4번은 다시 예전거 수정해서 채워넣겠지만... 그만큼 위치와 배열이 중요하다는거...
=>고객의 눈이 가는 가장 좋은 위치에 드링크 박스가 아니라, POP를 게시하자. 그냥 게시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반응을 살펴서 수정하고, 위치를 수시로 옮기고 관리하자.
2. 제품이 먼저냐, 고객 불편함이 먼저냐?
1) 제품이 먼저인 pop
뉴질랜드 천연 오메가 3
생선 잘 안드시는 분, 중성지방 높으신분 드삼.
2)고객 불편함이 먼저인 pop
중성지방이 높으신분, 생선 잘안드시는 분
뉴질랜드 천연 오메가 3
똑같은 말인데요.
전혀 고객에게는 감이 틀리거덩요.
제품을 먼저 놓으면, 광고 느낌이 나고, 불편한 부분을 먼저 적어놓으면 광고의 느낌이 덜합니다.
위에서 쓴것처럼 전 무식하니, 뭔 법칙이네 이런거 잘 모르겄고...
제품이 먼저가 아니라 고객 불편함이 항상 먼저 것지요.
제약사에서 주는 pop, 자체제작 pop 등... 제품명이 먼저 나온다면,,, 한번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디가 어떻게 불편하면 이런 방법이 있습니다.
=>앞뒤 잘 가리면 고객에게 보여지는 느낌도 다르것지요.
3. POP 위치 내용, 문구, 상담 메뉴얼 만들어라...
위에 POP 한 없앤거...
왜 없앴느냐... 문구 내용을 하나 잘못 적어서 상담하다가 어긋나버렸거든요. 그래서... 홧김에 확 찢어부렀어요...ㅎㅎㅎ
멀 적어놓았는지. 어떻게 상담해야 되는지...
=>매대 앞에다 붙여놓은 경우, 그 위치에 뭐가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어요... 치매인가... 아 내가 오메가 3 먹어야 겄다...
생선도 안먹는데...
일단 한번 해보시면...
아 오늘따라 머리가 많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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