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호텔허가요건

[수퍼원 김성기 팀장]

아세안 비즈니스 네트워크 (KABN) | CYkorea송성수

*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옮겨 보았습니다.

수퍼원게스트하우스(http://cafe.daum.net/myanmargh) 김성기팀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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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2월에는 미얀마에서 몇십년만에 최초로 종합국제대회가 열렸습니다. 

동남아시아의 올림픽이라고 하는 SEA2013이었는데요.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에서 

우리나라 전국체전보다는 약간 더 큰 규모로 치루어졌습니다.

자국의 미얀마 선수단 외에 태국선수단이 가장 많았구요.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라오스등 동남아 연합국가들이 모여 동네찬치처럼 정겹게 치루어졌습니다.

저는 같은 시기에 네피도에 갈일이 있어서 출장을 갔다가 선수단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미얀마 축구감독은 한국의 박성화 감독인데요.4강에서 패하는 바람에 축구감독을 사퇴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한때 미얀마 동남아의 축구강국이었는데요. 이번에는 자국에서 열리는 경기이고 축구만큼은 꼭 우승을

하고 싶었는데 어이없이 지게 되어 박감독이 책임을 지고 사임하였다는군요.

선수단들이나 인원단들도 경기보다는 미얀마 관광에 더 관심이 많은것 같이 보였습니다.

요즘 미얀마에서는 사무실과 호텔이 가장 부족합니다.

시내중심의 왠만한 아파트는 한국의 약 40평을 기준으로 5000~7000불정도 합니다. 사무실도 뉴욕보다 비싸다고 하지요. 아마도 절대 필요량에 비하여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입니다.

호텔 역시 일년만에 세배에서 다섯배가 올랐습니다. 재작년에 50불정도면 충분하였는데요.

지금은 100불이 넘습니다. 불행히도 서비스나 품질은 가격을 따라가지 못하지요.

사무실과 외국인을 위한 숙소는 양곤 곳곳에 지어지는 대규모 건물들이 완공이 되면 안정적으로

가격이 형성이 될것 같습니다.

우리로 치면 아파트인데요. 동남아에서는 콘도라고 부릅니다.양곤에서도 이 콘도를 올해부터는 외국인의 명의로 구입을 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사업이란것이 부족하면 필요한것이고 필요한것이 유망사업이 되겠지요.

호텔은 당분간도 계속 부족할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2013년말기준 200만명의 외국인이 양곤을 방문을 하였는데요. 현재 객실의 공급량은 90%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양곤에 호텔 예약없이 갔다가 길거리에서 밤을 새는 일이 생기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저도 작년1월 출장에서는 호텔이 없어서 양곤사무소 기사의 집에서 하루를 묵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미얀마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매년 두배씩 늘어나고 있는데요.

작년 1월 2012년 미얀마 방문외국인이 100만명을 넘었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2013년은 200만명으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고 합니다.

 

MYANMAR TOURISM

A Myanmar woman meditates under a bell at Shwedagon Pagoda, a well-known tourist

attraction, in Yangon, southern Myanmar, 16 January 2013. According to Myanmar

Ministry of Hotels and Tourism statistics, more than one million of tourists (1058995)

visited to Myanmar while over 465 thousands from border tourism (including day return

visitors) within the record-breaking 2012. Total 593381 tourists arrival through the

gateways of Yangon, Naypyidaw, Mandalay and NyaungOo entry points were up 51.7

percent following on 391176 visitors of the previous year 2011. EPA/LYNN BO BO

2014년 미얀마 정부의 예상 관광객은 300만명입니다.

5년이내에 1000만명을 유치하겠다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인접 태국의 연간 관광객이 2000만명을 넘는것을 보면 태국이상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미얀마가

5년이내 천만명을 목표로 하는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외국인이 묵을수 있는 숙소 호텔 공급으로 들어가면 천만명이 가능할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공급이 단시일 내에 그렇게 갑자기 늘어날수는 없기 때문이지요.

특히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바간 인레 파안 몰라먀인 등 관광지는 숙박대란이라 불리울만 합니다.

이렇게 숙박난이 심화되는 이유는 외국인이 묵을수 있는 호텔에 대한 미얀마의 법규가 워낙 까다로운데

있습니다. 

대부분의 국가는 외국인 내국인 상관이 없지만 아직도 미얀마 에서는 외국인은 지정된 숙박업소에서만 묵을수 있습니다. 외국인이 개인집을 방문하여 잠을 자는것 자체가 불법입니다.

이 외국인 숙박업소 허가를 받는일이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닌데요.

대기업처럼 큰 돈을 투자하여 관광호텔로 허가를 받을 수 있다면 쉽겠지만 20억이내로 중급호텔을 목표로

하려면 꽤 고생을 하여야 합니다.

작년에 호텔관계를 알아았습니다. 직원이 네피도를 몇번을 왔다갔다 하였습니다. 

미얀마에서 외국인대상 호텔 허가를 받으려면 총 13단계의 서류가 필요합니다.

이 13단계는 호텔이던 게스트하우스 상관없이 외국인을 대상으로한 숙소라면 동일합니다. 

토지의 소유권 , 호텔건축 주변 가구주들의 동의서 , 관광청의 허가등 계속 계단의 연속입니다.

그중에 중요3단계는 가장 어려운 추천과 허가입니다. 

시장의 추천과 도지사 또는 주장관의 추천 마지막으로 관광청장의 인허가입니다.

아래의 내용을 참조하십시요.

그리고 조인트벤쳐 / 호텔설립에 관한 13단계의 상세한 설명은 네피도를 가셔서 담당자에게

문의를 하셔야 합니다.

Chapter VI

Application for Prior Permission

8. A Government Department, Government Organization, an organization in joint-venture with the Government, Municipality, Co-operative Society, other organization or person desirous of operating a hotel business or lodginghouse business shall, before commencing implementation of the project-proposal apply for prior permission to the Ministry in the manner prescribed.

9. A Government Department, Government Organization, an organization in joint-venture with the Government, Municipality, Co-operative Society, other organization which, or person who, with the intention of operating a hotel business or lodging-house business is in the process of constructing or renovating a building on the day this Law is enacted shall submit the project proposal within the stipulated period to the Ministry and apply for permission~

1O. A Government Department, Government Organization, an organization in joint-venture with the Government, Municipality, Co-operative Society, other organization which, or person who had been operating a hotel business or lodging-house business before the enactment of this Law shall be exempted from applying to the Ministry for prior permission.

11. The Ministry-

(a) shall, in respect of an application by a person desirous of operating a hotel business or lodging-house business under section 8 or section 9 scrutinize, based on the following facts:-

(i) whether or not it is in conformity with the objectives of this Law;

(ii) whether or not it is contributory to future projects;

(iii) whether or not it is proportionate to the capacity of service of the area where the business is to be operated.

may permit, cause to be altered or refuse the project proposal after scrutiny under sub-section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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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VII

Application for License

12. A person who has obtained the permission of the Ministry under section 11 shall apply to the Directorate in the manner prescribed for a license in respect of the hotel business or lodging-house business which he desires to operate.

13. Notwithstanding anything contained in any existing law relating to a lodging-house business a person desirous of operating a lodging-house business for foreign tourists or for both domestic and foreign tourists shall apply for a license only under this Law.

14. A Government Department, Government Organization, an organization in joint-venture with the Government, Municipality, Co-operative Society, other organization which, or person who had been operating a hotel business or lodging-house business before the enactment of this Law, and which had not obtained a license under the Myanmar Tourism Law for such business shall apply to the Directorate for license in the manner prescribed.

15. A person desirous of operating any tourism industry shall apply to the Directorate for a license in the manner prescribed.

16. The Directorate shall, in respect of an application for a license for any hotel and tourism industry scrutinize as to whether or not it is in conformity with the business requirements prescribed and

        (a) issue a license if it is in conformity; 
        (b) refuse to issue a license if it is not in conformity

미얀마에서는 외국인 호텔인허가 사업은 잇권사업에 속합니다.

2015년이후에는 달라지겠지만 지금은 그렇습니다. 이렇게 복잡한것은 아무나 호텔업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돈이 되는 사업이라면 돈을 쓰던 빽을쓰던 각자 알아서 해야겠지요. 이러한 장벽이 

호텔을 하시려는 분들에게는 진입장벽이지만 호텔을 하시는 분께는 방패가 될수 있을것 입니다.

어떻게 보면 게스트하우스니 호텔이니 누구나 쉽게 만들어 사업을 하며 동포끼리 서로에게 적을 만드는 

여타의 동남아 국가들보다는 나을것 같기도 합니다.

호텔사업이 유망한 곳은 경제수도 양곤입니다.

그러나 양곤에 호텔사업이 유망하니 양곤에 하십시요라고 하면 돌이 아니라 바위가 날아올거 같습니다.

양곤의 상상초월하는 높은 토지가격과 인허가를  생각한다면 저도 부정적입니다.

양곤을 제외한 호텔 유망지역은 어디일까요?   

이미 유명해진 관광지는 바간과 인레호수가 있습니다. 바간은 소형게스트하우스 중심이고 인레는

게스트 하우스와 중급호텔들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명한 관광지라 이곳도 인허가는 물론

토지가격이 매우 높습니다.

이러한 메이저 관광지 이외 짜익티요 골든락 , 몰라먀인 , 파안 , 라쇼도 호텔업으로는 매우 유망합니다.

특히 올해 8월 28일 국경이 개방되며 육로도 관광객들이 통행이 되며 국경도시에 호텔의 수요가 넘치고

있는데요. 중국과 국경을한 무세( muse) , 태국북부 접경 타찌렉 , 그리고 제가 있는 미야와디가 그 대상입니다.  

이 국경지역들은 국경을 접한 양국간의 관광의 우위를 점하기 위하여 따로 주정부에서 호텔단지를 만들어 판매를 하기도 합니다. 멀랴마인 역시 호텔진흥지역을 만들어 토지 판매를 준비중이구요.

카렌(꺼인)주 역시 파안과 미야와디에 호텔지역을 만들고 조만간 토지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진흥지역에 토지를 구입하게 되면 호텔인허가 받기가 매우 쉽습니다.

이미 토지를 조성하며 시장과 도지사의 허가를 받아놓고 국경관광진흥을 위하여 관광청장과 합의가

되어 있기 때문에 외국인들도 조인트벤쳐 또는 자기자본 100%로 호텔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많은 한국분들이 미얀마에서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시려는데요.큰 욕심없이 안전하고 손해나지 않을만한사업을 찾으시겠지요.

2년전만 해도 미얀마 사업은 하이리스크 하이베니핏의 로또형 사업이 대부분이었는데.

그나마 개방이 되고 사람들이 드나들기 시작하니 이렇게 할만한 사업들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합니다.

** 사족 ************************************

호텔및 사업 관련 문의 사절합니다. 이러한 사업들이 있다는 정보차원의 글이었습니다.

[프린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