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유 및 석유화학 대형프로젝트와 한국기업
금년도에 중동에 이어 말레이시아 "RAPID정유공장 초대형" 사업도 한국의 대형건설업체가 오랜 기간
공들여 왔으나 최종적으로 일본, 중국, 스페인 컨소시엄에게 모두 빼앗기고 하나도 수주를 못하였다.
언제 입찰공고가 날지 모르는 후속 초대형 석유화학단지에 한국의 대형건설회사는 미련을 크게두고
있으며, 러시아 Yamal 석유화학 초대형 사업에 다시 집중을 하였다.
note : Yamal LNG Project(250억불)는 러시아 노바텍사 소유의 야말지역(South Tambey)
가스전개발 및 LNG사업은 Ethan/LPG/Condensate를 원료생산하여 Downstream인
석유화학사업(PE 1,000,000 MTA, PP 800,000 MTA) 공급하는 Upstream Project임.
그러나, 미국의 러시아 금융 Sanction에도 불구하고, 본 초대형 Yamal Petrochemical Complex의 사업
(1,800,000 MTA)은 독일 Linde과 Uhde 및 프랑스의 Technip 3사가 최근에 전부 수주를 하면서 한국
대형건설회사들은 또 한번 하나도 건지지 못했다. 이런 추세는 한국의 해외건설 수주에 향후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심히 염려스러운 상황을 넘어서고 있다.
이번 11월말(25~26일) KOTRA 주관의 "CIS 프로젝트 플라자"에 초청된 아제르바이잔 국영석유회사
(SOCAR) 역시 30억달러 Garadh석유화학단지(가스처리 GPP Project 30억불 별도)를 2015년에 발주
전망에, 사업설명을 코엑스인터컨티넨탈에서 예정되어있다. Yamal의 경우와 달이 이번 대형 사업은
지명입찰 상황으로 역시 한국 대형건설회사가 모두 참여하고있다. 대림산업(CBI), SK건설(Technip),
GS건설, (KBR), 삼성엔지니어링(Linde)으로 일단 한국대형회사의 수주는 확보되었다.
note : GS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아제르바이잔 SOCAR과의 사업 경험이 있다.
또한 SOCAR에서 "Sumgait 석유화학단지"의 원료공급공장(C4 Full Hydrogen Unit), Offsite(WWT) 등의
사업 등이 있어, CIS국가 진출의 확대에 일익을 할 것으로 보인다.
note : 현재 가스공사(호남석유화학/STX에너지 포함)와 우즈베키스탄의 합작사의 "Surgil
대형석유화학공장 (40억불)"은 GS건설, 현대엔지어링이 수출입은행/무역보험공사
자금을 중심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 (PE 390,000 MTA, PP 81,000 MTA)
심운, 2014.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