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천신문 신영시장 상인회가 지난 14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3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사진은 좌측부터 전달식에 참석한 김응순 양천구 복지정책과장, 김승남 신영시장상인회 이사, 김정옥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장, 김동용 신영시장 상인회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이정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 이인식 신영시장상인회 이사, 정우연 신영시장상인회 총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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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영시장 상인회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14일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동엽)에 3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양천구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수영 양천구청장, 신영시장 상인회의 김동용 회장, 정우연 총무, 김승남 이사, 이인식 이사 등이 참석했다.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한 기여를 하고 있는 신영시장 상인회는 2004년부터 매년 상인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으로 동주민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을 이용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통식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시장의 경기가 여의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각자 일하고 계신 곳에서 십시일반 기부한 기금을 양천구민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동용 신영시장 상인회장은 “신영시장의 작은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신영시장 상인회는 정기적인 후원모금 캠페인을 통해 양천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은 신영시장 상인회와 상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신영시장의 상인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여진 성품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서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