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618 (월) 길이 7m 비단뱀.... 밭일하던 여성 통째로 삼켜
인도네시아의 한 섬에서 50대 여성이 비단뱀에 먹혀 숨진 채 발견됐다. 6월 1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엑스팟ㆍ일간 콤파스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지난 6월 15일 오전 9시30분쯤 남동 술라웨시주 무나 섬의 섬의 프르시아판 라웰라 마을 주민 와 티바(54ㆍ여)가 몸길이 7m의 비단뱀의 뱃속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그는 몸길이 7m에 이르는 그물무늬비단뱀에게 완전히 삼켜진 상태였다.
주민들은 뱀의 배를 갈랐지만 티바는 이미 숨져 있었다. 와 티바는 지난 6월 14일 집에서 약 1㎞ 떨어진 옥수수 농장에 밭일을 하러 갔다. 그는 멧돼지가 종종 작물을 파괴한다면서 옥수수 농장을 확인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와 티바가 밤새도록 귀가하지 않자 가족들은 15일 아침 밭에 나갔다. 옥수수 농장 주변에는 와 티바의 슬리퍼, 손전등 등이 흩어져있었다. 가족들은 농장 근처에서 배가 부풀어 오른 비단뱀을 발견했고, 비단뱀을 죽인 뒤 배를 가르자 와 티바의 시신이 있었다.
인도네시아 경찰 당국자는 “밤새 걱정하던 가족들은 6월 15일 아침 밭에 나갔다가 신발과 손전등, 정글도 등 소지품이 흩어져 있는 걸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에 마을 주민 100여명이 주변을 뒤진 끝에 배가 불룩하게 솟은 비단뱀을 찾아낼 수 있었다”면서 “티바는 뱀에게 휘감겨 질식한 뒤 통째로 삼켜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그물무늬비단뱀은 길이 7.6m, 무게 159㎏까지 자라 세계에서 가장 큰 뱀으로 알려졌다. 이 비단뱀은 식욕도 왕성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인도네시아산 그물무늬비단뱀은 사람이나 말레이곰, 멧돼지 등을 잡아먹는다. 인도네시아에선 대형 뱀의 공격으로 사람이 목숨을 잃는 사례가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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