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017년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공직자와 함께하는 헌혈 행사를 실시해 왔다,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급감한 2020년 이후 헌혈 행사를 총 9회 진행하여 천여 명의 공직자와 시민이 헌혈에 동참하는 등 헌혈문화 조성과 생명나눔운동에 이바지한 바가 크기에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가 깊다.
구리시청 민원실에서 구리시장, 혈액원원장, 관계자, 적십자구리지구 임원 등 좌담을 하는모습
특히, 이번 수상식에 ‘구리시청 공직자 희망풍차 나눔 후원자 릴레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공직자가 앞장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을 약속한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함정현 구리지구협의회 직전회장과 함께했던 “작년 4월, 구리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진행, 현재까지 총 33명의 공직자가 참가했다.
구리시청 공직자 희망풍차 나눔 후원 릴레이 캠페인 후원자 명패, 권임순 회장 전달식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임순 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회장은“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으로 발생한 혈액 비상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준 구리시가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헌혈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리시청 공직자 희망풍차 나눔 후원 릴레이 캠페인 후원자와 함께 기념 촬영
안승남 시장은 “혈액관리법 개정을 통해 세계헌혈자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후 첫 해를 맞이한 올해,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서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성숙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